예스카타주(악시캅타젠 실로류셀)는 환자 본인의 T세포를 이용한 CAR-T 치료제로, 2025년 8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두 가지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 첫째, 1차 치료 후 12개월 이내 재발하거나 불응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성인 환자의 치료이며, 둘째, 이차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및 원발성 종격동 B세포 림프종(PMBCL) 성인 환자의 치료다. 지난 1월 21일 개최된 암질환심의위원회는 예스카타주 적응증 가운데 이차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및 원발성 종격동 B세포 림프종(PMBCL) 환자에 대해서는 급여 기준을 설정했다. 반면, 1차 치료 후 12개월 이내 재발하거나 불응한 고위험 DLBCL 환자의 2차 치료 적응증에 대해서는 급여 기준이 설정되지 않았다. 한국백혈병혈액암환우회는 동일한 치료제가 동일한 질환에서 치료 차수에 따라 서로 다른 접근성을 갖게 된 이번 결정에 대해 아쉬움을 표한다. 특히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 시급성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에 대해 급여 기준이 설정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안타깝다. 이는
한국백혈병환우회(공동대표 안기종·이은영)가 지난 7일부로 단체명을 ‘한국백혈병혈액암환우회(Korea Leukemia and Blood Cancer Patients Organization · KLBPO)’로 변경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백혈병에 국한되지 않고 혈액암 전반을 포괄하는 실제 활동 범위와 정체성을 명확히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백혈병환우회(이하 환우회)는 지난 23년간 백혈병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왔지만, 실제 활동은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재생불량성빈혈, 림프종, 다발골수종 등 전체 혈액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에 기존 명칭이 단체의 실질적 활동 범위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 같은 변화에 따라 환우회는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에 비영리민간단체 명칭 변경을 신청했으며, 심의를 거쳐 새 명칭 사용이 승인됐다. 새 이름인 ‘한국백혈병혈액암환우회(KLBPO)’는 백혈병과 혈액암 환자들이 동병상련(同병相憐)의 마음으로 서로를 지지하며 함께해 온 지난 23년의 활동을 반영한 명칭이다. 환우회는 2002년 ‘한국만성백혈병환우회’로 창립된 이후 같은 해 ‘한국백혈병환우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난 23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