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4 (금)
부산백병원이 ‘방사선 색전술’로 수술이 불가능한 간암에 대한 진료를 본격화한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본격적으로 간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이라 불리는 ‘동맥경유 방사선 색전술(TARE)’을 이용한 진료를 실시한다고 7월 24일 밝혔다. TARE는 서혜부에 국소마취를 하고 대퇴동맥을 통해 간동맥에 도관을 삽입해 시행하는 기존 화학색전술과 시술 원리는 동일하지만, 항암제 대신 방사선 동위원소인 이트륨(Yttrium)-90을 탑재한 방사선 동위원소 미세구(Radioactive microspheres)를 종양에 투여해 안쪽에서 방사선을 발생시켜 암을 괴사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화학색전술에 비해 발열·복통·구역·구토와 같은 색전 후 증후군이 거의 없고, 고령의 환자에 적합한 치료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8년 국내에 도입돼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고, 2020년 12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환자 부담률이 50%로 줄어들면서 간암 환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어 최근 부산백병원 인터벤션센터가 박주용 교수를 필두로 첫 TARE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면서 본격적으로 부산백병원에서도 TARE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있다. TARE 시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