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코로나19 빅데이터 민관공동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그간 축적해온 코로나19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방역정책 핵심과제 12건의 민관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제별로 ▲1부: ‘코로나19 감염 후유증‧예후‧기저질환과의 관계’ 6팀 ▲2부: ‘코로나19가 취약계층 및 건강보험에 미친 영향’ 6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질병청과 건보공단은 정책적으로 필요성이 높은 코로나19 현안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2022년 4월에 공모를 통해 5개 분야 총 12개의 공동연구(1개 선행연구 포함)를 선정go 추진해왔다. 일부 과제는 논문 투고 후 심사 진행 중이며, 일부는 최종 분석결과 정리 필요. 세부 결과와 활용 계획은 발간 완료된 과제별로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주로 정책연구로 추진되던 감염병 연구를 민간 전문가와 함께 국가 단위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해 폭넓은 영역의 연구를 수행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특히 선행연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일차적으로 감염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감염되더라도 이후 심․뇌혈관계 질환 합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0일 2022년 TFT & PI 활동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TFT(Task Force Team) & PI(Performance Improvement) 활동 최종발표회는 진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을 위해 각 부서별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최종발표회는 사전심사를 거친 총 23팀이 구연발표 10팀과 포스터 전시 13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상은 응급의료센터가 발표한 ‘진료정보수집 시스템 개발을 통한 진료 과정 개선 및 고객만족도 향상’이 선정됐다. 응급의료센터는 기존의 구두 문진 방식에서 URL(인터넷상 웹페이지 주소)을 통한 사전 문진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EMR(전자의무기록)로 연동해 환자의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정확한 환자정보를 수집해 기존의 응급의료센터 진료 과정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했다. 실제 환자와 교직원의 만족도 조사 결과, 환자는 URL 사전 문진으로 ▲개인정보 보호 ▲문진을 위한 별도의 대기 시간 감소 ▲작성의 편리성 등을 장점으로 꼽혔으며, 의료진은 문진 결과가 EMR에 연동돼 의무기록 작성이 편리해지고 환자의 정확한 정보로 진료의 효율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