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치과계 핵심 현안들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 박태근 협회장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필요성 및 관련 공청회 개최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 파노라마 촬영 추가 ▲보건소장 임용 차별 관련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 ▲장애인 치과진료 접근성 확대 및 담당인력 양성 등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전달, 치과계 민생 현안 및 정책 의제를 공유했다. 특히 박태근 협회장은 임플란트 급여 확대와 관련 최근 대한노인회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치과 임플란트 및 보철, 보험 치료 적용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노인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공청회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는 점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또 다른 현안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는 “치과계의 10년 숙원”이라며 “여야의 이견이 없는 법안”임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그간의 법안 발의 현황과 협회 차원의 노력 등을 전달하는 한편 해당 법안의 향후 논의 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강훈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13일 민생현장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안동분회와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치협 회무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치협 집행부와 지역 분회 간의 서로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최근 치과계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는 건설적인 논의의 장이 됐다. 간담회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전용현 경상북도 치과의사회 회장, 유정수 부의장, 전상용 총무이사, 박정호 안동분회 회장, 신두교·박재춘 고문 등을 비롯한 안동분회 회원 30여 명이 자리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처럼 현장에서 회원 여러분의 눈빛만 봐도 회무 원동력을 얻는 기분”이라며 “안동은 개인적으로 여행을 오가며, 추억이 많은 곳이다. 또 고향인 경주와 같은 경상북도인 만큼 각별한 마음을 갖고 있다. 오늘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추진력으로 삼아, 회원에게 보답하는 회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용현 경북지부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경북지부 소속 13개 분회와 대면이 어려웠으나, 이번 간담회로 그 아쉬움을 덜어낼 수 있게 됐다”며 “경북지부는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을 기부금 단체로 지정받는 등의 성과를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27일 이기일 신임 차관이 인사차 치협을 찾은 자리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진승욱 치협 정책이사가 배석해 치과계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저수가부터 나열되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방식 때문에 회원들의 스트레스가 크다”며 “공개방식을 현재 개별 치과의원의 치료비용을 공개하는 방식에서 치료항목별 적정한 진료비용의 범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달라”고 밝혔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나치게 낮은 진료비를 내세우는 기관은 이를 미끼로 환자를 유인하고 각종 이유를 들어 과잉진료를 해 결국은 높은 비용을 챙길 가능성이 크다. 또 치료 후 관리 등에 있어서도 책임을 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피해는 오롯이 국민들에게 돌아간다. 비급여 진료비 공개 이면에 숨은 이 같은 문제점에 대해 정부의 이해와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에 덧붙여 정부에 치협의 자율징계권 확보 필요성을 역설하고, 문제 의료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처벌을 요청했다. 이 외에 진승욱 정책이사가 불법의료광고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며,
오는 19일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진료내역 보고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예정된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을 비롯한 30명의 치협 임원진은 적극적인 현안 대응을 위해 지난 4월 27일 보조참가 신청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과 신인철 비급여대책위원회 위원장이 헌재에 보조참가 신청서를 내는 자리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동행해 비급여 통제 정책 반대에 힘을 보탰다. 이후 양 단체장은 향후 대응 공조 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3월 16일 치협과 의협을 비롯한 한의협, 병협, 치병협 등 5개 보건의료단체는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의 근거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공동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한 바 있다. 치협은 이달 19일 예정된 헌재의 비급여 관련 헌소 공개변론 전까지 소송을 제기한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송단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의협 등 보건의료단체와도 긴밀히 공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조참가인 신청서와 함께 접수한 참가이유에서는 치과의원에서 비급여 진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 기준 48.1%를 차지할 정도로 큰 상황에서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진료내역 보고’로 인한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면담하고 비급여 진료비 의료광고 금지 등 치과계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서는 과잉진료 등의 부작용으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 의료광고에 대해 현재 치과계에서 제기하고 있는 여러 우려 사항들을 공유하고 대안을 논의했다. 박태근 회장은 이와 관련 “의료광고 시 수가가 공개되는 부분은 매우 민감한 문제로, 대부분의 치과의사 회원들이 이에 대해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고 설명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의료수가를 광고하는 행위는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매우 높다”고 치과계의 정서를 전달했다. 아울러 의료광고 문제가 일선 치과의사들이 마주하고 있는 가장 시급한 민생 현안 중 하나 임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대안 마련을 거듭 요청했다. 정춘숙 의원은 박 회장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들으며 주요 내용과 현재 상황,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 추가 질의를 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정 의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관련 서면질의에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로 국민이 의료기관을 단순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1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제9회 정기이사회를 통해 최근 대선 후보 지지서명에 동참한 회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32대 집행부의 강한 회무 역량 결집을 강조했다. 박태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월 치과의사 전문의시험 및 국가고시와 2월 닥터 자일리톨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1월 이사회 다음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에서 임플란트 보험확대 관련 공약이 발표됐고, 설 연휴 전후 지난 주말까지 양당에 치열한 접촉이 있었다”며 “2월 10일, 11일 양일간 양당에 지지선언 내용을 전달했다. 지지서명에 동참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과 전달식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치열한 대선 정국과 설 선물 공판선고 관련 일들을 겪으면서 느낀 저의 소회는 지금 우리 내부 문제로 회무 동력을 낭비할 시간과 여력이 없다”며 “32대 집행부가 넘어야 할 산이 아직 첩첩산중이다. 오늘 이사회가 오래된 갈등의 골을 메우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또 한 번의 전환점이 되는 이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는 집행부 주요 추진현안을 점검하고 비급여 공개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24일, 박태근 회장이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관련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강충규 치협 부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태근 회장은 이날 면담을 통해 치협이 오는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펴낸 ‘2022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박 의원에게 전달하며, 현재 치과의사들이 마주하고 있는 시급한 민생 현안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이중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자율징계권 확보 등 핵심 정책 4가지를 치과계 주요 현안으로 강조했다. 특히 박태근 협회장은 자율징계권 확보와 관련 “최근 건보공단에서 특사경 제도에 대해 강조하고 있지만 원래는 그 이전에 먼저 치협 등 의료인 단체에 자율징계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본다”며 “자율징계를 통해 비도덕적 진료행위 등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행위를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부 치과의사의 직업윤리 위반행위를 치과의사 스스로 모니터링해 대다수 선량한 치과의사를 보호하고 국민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3월 대선을 대비해 최근 여야 대선 캠프 관계자를 면담하는 등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해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2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를 찾아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관련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재선인 강기윤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으며, 현재 선대위에서는 직능총괄부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12월 13일에는 직능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을 면담한 바 있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은 치협이 내년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펴낸 ‘2022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강 의원에게 전달하며, 현재 일선 치과의사들이 마주하고 있는 시급한 민생 현안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아울러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2→4개)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등 핵심 정책 3가지를 치과계 주요 현안으로 강조했다. 특히 박태근 협회장은 임플란트 급여 2개에서 4개로 확대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대선 국면에서 정치권에 제안할 치과계 핵심 현안들을 공유했다. 이날 면담에는 임훈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이 함께 했다. 3선인 김상훈 의원은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지난 20대 국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았으며,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진 국회 인사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국가구강검진에 파노라마를 추가하는 정책과 관련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고, 찍은 사진을 휴대폰으로 전송해 환자의 치료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등 긍정적 효과가 크다”고 제안했으며, 이어 임플란트 급여 4개 확대와 관련해서는 “초기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장기적으로 국가 의료비가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 박태근 협회장은 “현재 국회를 통해 정상적인 입법 절차도 밟고 있지만 속도가 더디다”며 “후보의 공약으로 포함해 인수위원회가 추진할 경우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만큼 그런 과정으로 진행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임훈택 치산협 회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지난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을 면담하고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제도, 국가구강검진 개선 등 치과계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서는 최근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제도와 관련 현재 치과계에서 제기하고 있는 여러 우려들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와 관련 “치과의사 회원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바로 의료광고 업체들이 공개된 데이터로 어플을 만들어 나열할 경우 환자들이 저수가 의료기관으로 쏠리는 경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라고 전제하며 “이런 저수가 의료기관의 경우 ‘먹튀치과’ 등 수많은 환자 피해사례에서도 나타나 듯 결코 정상적인 진료를 한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킨다는 사실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공개됐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들을 규제할 수 있는 ‘브레이크’가 절실하다”고 대안 마련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춘숙 의원은 “입법 취지에서 벗어난 부분들이 있는지 시행령, 시행규칙을 확인해 보고, 치협의 의견도 듣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진 면담에서 양측은 현행 구강검진제도 개선과 관련 구강검진 항목에 파노라마 촬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