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USA가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사 약 80여곳이 보스턴을 향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모습이다. 이에 더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등 기관∙단체도 국내사들의 성공적인 수출계약, 파트너십 확대 등을 위해 한국관 개설 등 적극 지원에 나섰다. 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바이오 컨벤션으로, 올해는 ‘The World Can't Wait’라는 주제 아래 16일부터 19일 나흘간 보스턴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지난 3개년 연속 해외 방문국가 중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먼저 셀트리온은 ADC 및 항체신약 등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다양한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네트워크, 의약품위탁생산 사이트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십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업 발표 세션에도 참가한다. 이를 통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셀트리온의 사업 역량과 신약개발 현황, 유망기술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보스턴으로 향한다. 자사의 CDMO 경쟁력과 신규시설, 서비스를 홍보함으로써 미래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할
국내 주요 바이오사들이 미국으로 향했다.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바이오 USA 2023에 참가하기 위해 국내 많은 바이오사들이 미국에서 모였다. 바이오 USA는 미국생명공학협회가 주최하는 바이오 산업 컨퍼런스로, 지난 5일부터 내일 8일까지 보스턴에서 열린다. 셀트리온부터 온코닉테라퓨틱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파로스아이오, 비엘 등 다양한 바이오사들이 미국으로 향했다. 대표적으로 셀트리온이 바이오 USA에서 글로벌 파트너링 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설치해 부스 내부에 오픈 미팅 공간과 프라이빗 미팅룸을 마련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미팅을 진행하는 한편, 자체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홍보활동에도 나선다. 아울러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신규 모달리티 발굴을 위한 플랫폼 기술과 항체약물접합체, 이중항체 및 항체신약, 마이크로바이옴 등 신약 분야까지 폭넓은 범위에서 해당 기술을 보유한 잠재적 파트너를 탐색하고 향후 공동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역시 바이오 USA에 참가하며 두 번째 기술이전 기회를 모색한다. 뿐만 아니라 주요 파이프라인 소개와 파트너십 구축에 대해서도 활발하게 논의한다. 지난 3월 기술이
파멥신(대표이사 유진산)은 8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2020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USA)’에 참여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자사 및 자사 파이프라인에 대한 정보 공유와 기술이전 논의에 집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US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의 글로벌 컨퍼런스로 매년 70여 개국의 바이오·제약·생명과학·헬스케어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만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여파로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파멥신 외에도 존슨앤존슨, 화이자, 애브비, 머크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 기업에서 재발성 뇌종양 환자 치료 목적으로 개발 중인 자사의 혈관성장인자수용체-2(VEGF-2) 타깃 항체 ‘올린바시맵(TTAC-0001)’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현재 유럽은 뇌종양 중 하나인 교모세포종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 없어 해당 치료제 개발에 대한 욕구가 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수의 글로벌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