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된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에 활기를 찾아줄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운용사가 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0월 28일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아이비케이캐피탈(공동운용)’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10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운용사 선정 공모를 진행했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PT 심사 등을 거쳐‘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아이비케이캐피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에 정부 출자금 전액(400억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해 펀드 조성을 촉진한다. 펀드의 주목적 투자 대상도 바이오 헬스 전 분야 국내기업 60%와 백신 관련 혁신기술 및 제조공정 개발 기술 등 국내기업 10%로 하여, 총 8년(투자기간 4년, 회수기간 4년) 동안 운영한다. 향후‘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아이비케이캐피탈’은 2025년 1월까지 민간 출자금을 추가로 확보해 1000억원 결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소 결성액 700억원이 조성되면 우선 결성 절차를 통해 조기 투자도 개시할 수 있다.
바이오헬스 분야 투자를 선도할 K-바이오·백신 펀드 신규 운용사를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1000억원 규모의 제4호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을 위해, 2024년 8월 19일부터 2024년 9월 6일까지 3주간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태펀드는 기업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민간이 결성하는 펀드에 출자하는 펀드로, 중기부 등 10개 부처가 출자해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및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과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조성 중인 펀드다. 2024년 현재까지 누적 3066억원이 최종 결성됐으며, 1000억원 규모의 3호 펀드(LSK 인베스트먼트)는 10월 말을 기한으로 조성 진행 중이다. 이번에 조성하는 4호 펀드도 1000억 원 규모로 정부가 400억 원을 출자한다. 정부는 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해 출자금 전액(400억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하며, 목표 결성액 1000억원의 70%(700억원) 이상이 조성되면 운용사가 조기 투자하도록 하는 우선 결성방식도 허용한다. 자세한 출자조건 및 운용사 선정기준
정부가 1000억원 규모 K-바이오·백신 3호 펀드의 신규 운용사를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10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을 위해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10일까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지난 6월 말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공동운용사)에서 운용사 자격을 반납한 펀드 결성분 2500억원 중 남은 1000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정부와 국책은행이 각각 ▲복지부 150억원 ▲한국수출입은행 150억원 ▲한국산업은행 50억원 ▲중소기업은행 50억원씩 출자해 총 400억원을 출자한다. 정부와 국책은행은 투자 시장 위축 등을 고려해 출자금 전액(400억 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하며, 목표 결성액 1000억원의 70% 이상이 조성되면 운용사가 조기 투자하도록 하는 우선 결성방식도 허용했다. 자세한 출자조건 및 운용사 선정기준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www.kvic.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바이오·백신 펀드가 투자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보건복지부는 11월 24일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K-바이오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K-바이오·백신 1호 및 2호 펀드 운용사인 유안타인베스트먼트·프리미어 파트너스가 민간 펀드 운용사 인터베스트·한국투자파트너스과 함께 내년도 바이오헬스 분야에 2500억원 이상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현재 2616.3억원 규모로 우선 결성 추진 중인 K-바이오·백신 펀드 1·2호 펀드는 연내 우선 결성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개시해 4년간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의 위축 등을 고려해 총 결성액(2616억원)의 최대 40%(1000억원)를 2024년도에 집중 투자하며, K-바이오·백신 펀드는 혁신 신약개발과 백신 주권 확보라는 조성 취지를 고려해 혁신 신약 임상 2~3상과 혁신 플랫폼 및 백신 기술 등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더불어 ‘K-바이오 투자 컨퍼런스’에서는 K-바이오·백신 펀드 이외에도 바이오헬스 분야 펀드 운용사 2곳(인터베스트, 한국투자파트너스)의 2024년도 바이오헬스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이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우선 결성이 추진되며, 연내 백신 펀드 투자 개시가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8일 K-바이오·백신 1호 펀드가 최소 결성액 1500억원을 충족해 투자를 조기 개시하는 절차인 우선 결성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주관 운용사인 유안타 인베스트먼트는 정부 300억원, 한국산업은행 135억원, 한국수출입은행 90억원, 한국중소기업은행 75억원 등으로 이뤄진 정부 및 국책은행 출자금 600억원과 민간 출자금 900억원을 더해 총 1500억원 규모로 우선 결성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제약·바이오 투자 활성화를 위해 K-바이오·백신 1호 및 2호 펀드의 우선 결성 절차를 연내 마무리하고, 신속히 투자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이달 중 1호 및 2호 펀드 운용사(유안타 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 파트너스)와 공동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투자 규모·대상·심사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0월 20일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프리미어 파트너스를 선정하고 조성된 1116.3억원에 대해 우선 결정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50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가 조성되며, 향후 총 1조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신약 개발 및 백신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방안을 지난 7월 27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보고·확정하고, 후속조치로 펀드 결성을 위한 운용사 공모 등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펀드 결성을 위해 8월 4일부터 8월 26일 오후 2시까지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해당 펀드를 운용할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하고, 8월 9일 펀드 14시 한국벤처투자에서 운용사 대상 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해 펀드의 조성목적과 출자사업계획 등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공고 상세내용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www.k-vic.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마중물로서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백신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다. 특히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시장규모,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및 기술수출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이에 필요한 자금 부족 등을 호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