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12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시하안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광명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9월 만안종합사회복지관, 11월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에 이어 4번째로 진행했다. 행사는 송홍지 가정의학과 교수의 ‘100세 시대 건강관리’ 강의로 시작했다. 이어 참가자 9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료 건강검진에서는 혈당·혈압·골밀도 등의 검사와 재활치료 상담, 금연치료 상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평소 병원에 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질병을 조기 예방하는데 돕고자 이비인후과 의사가 노인에서 취약한 노인성 난청, 이명 등 이비인후과 질환 상담을 제공했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광명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뜻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병원 방문에 부담을 느끼시고 계시는 지역사회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무료건강검진과 건강강좌 릴레이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과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웬만한 질병은 참고 이겨내려 하는 어르신들의 성향을 고려해 2013년부터 의료진들이 지역사회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강좌 행사를 진행해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이 행사는 올해 6월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행사를 시작으로 재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혈당·혈압·골밀도·경동맥초음파 등의 검사와 금연치료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역 내 거주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노안을 포함해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 노인성 안질환 검사와 질환 강의도 마련했다. 백성욱 한림대성심병원 안과 교수가 10시부터 ‘노인성 안질환(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의 소개와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어 안질환 질의응답과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그동안 비뇨·척추·정형외과·호흡기질환 등 노인 맞춤 검진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해왔으며, 행사마다 약 20여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
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김한석)이 시행하는 ‘그룹홈 아동 무료건강검진’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그룹홈은 가정해체, 학대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함께 생활하는 소규모 시설이다. 그룹홈 부모가 실제 가정처럼 아동을 돌보며 자립 및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2011년부터 그룹홈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검진을 통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작년 코로나19로 검진이 잠정 중단됐으나, 올해 4월 재개했다. 지난 10년 간 총 107회 무료건강검진을 시행했으며, 누적 수검 아동은 1415명이다. 앞으로도 그룹홈 아동들이 의료안전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무료건강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한석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은 “서울대어린이병원은 그룹홈 아동을 위한 무료건강검진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며 “아동의 성장과 양육에 도움이 되도록 무료건강검진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룹홈 아동 무료건강검진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보건복지부 허가를 받은 그룹홈 시설의 만 5~16세 소아·청소년이다. 검진 항목은 신체검진, 채혈, 대/소변검사, 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