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메디버, ‘통증치료 전자약’ 공동개발 MOU 체결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통증치료 전자약 플랫폼기업 메디버(대표 유승구)와 통증치료를 위한 생체신호 기반 맞춤형 전자약 솔루션 디바이스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성범 연구부원장, 윤준식 재활의학과 교수, 유승구 ㈜메디버 대표, 정재훈 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통증치료를 위한 생체신호 기반 맞춤형 전자약 솔루션 디바이스 공동연구 개발 ▲희귀, 난치성, 만성 통증 치료를 위한 기술 개발 및 임상연구 수행 ▲양 기관 사용자 및 환자 데이터 확보와 관련 분석 체계 구축 ▲전자약 솔루션 개발 및 전자약 처방 기술 확대 방안 마련 등 통증치료 전자약 솔루션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고성범 연구부원장은 “디지털 치료제와 전자약 분야는 미래 성장동력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통증치료 전자약이 희귀·난치성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메디버 유승구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구병원인 고려대 구로병원과 이번 전자약 공동개발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구로병원의 우수한 연구인프라를 통해 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