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고혈압 발전 방향 ‘전주기 정밀의학을 활용한 폐고혈압 극복 프로젝트’ 제시
국내 폐고혈압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발전방향이 제시됐다.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심부전/폐고혈압센터장)가 회장으로 재임 중인 대한폐고혈압학회가 최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제9회 대한폐고혈압학회 학술대회 및 제4회 동아시아폐고혈압학회 학술대회(PH Korea 2024 with 4th EASOPH)’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폐고혈압, 미리 알고, 제대로 치료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Aware Early, Treat Properly, Stay Happy!)’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중국, 대만 아시아 4개국을 포함해 23개국에서 외국인 93명 등 전문가 500여명이 참여했다. 학술대회에는 심장내과, 소아과, 류마티스내과, 호흡기내과 등 다양한 분야 의료진들이 다학제 치료를 논하고, 대한혈관학회(KOVAS) 및 대한심부전학회(KSHF)과 마련된 공동 세션에서는 폐고혈압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이 이뤄졌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국내 폐고혈압 생존율 향상을 위한 의사·정부·환자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간담회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 폐고혈압 전문적 치료를 위한 정책 제언 ▲질환인식 향상을 위한 ‘폐,미리(Fam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