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외과 박상준 교수가 대한투석혈관학회(KSDA)의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회장으로서 박상준 교수는 2024년 9월 열린 대한투석혈관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직을 맡아 앞으로 2026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박상준 교수는 혈관외과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명의로서, 특히 신장과 혈관 질환에 대한 수술 및 관리에 대한 탁월한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도 박상준 교수의 임상경험 및 연구실적 등을 높이 평가해 차기회장으로 선임했으며, 앞으로 투석혈관 의료지침 및 시스템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박상준 교수는 “대한투석혈관학회의 회장으로서 고령화 사회의 진입으로 말기 신부전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상황에 맞춰 혈관 접근 치료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의료진 교육과 학문적 연구에 힘쓰겠다”며 “국내외 학술 교류를 통해 투석혈관 관리의 표준을 높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준 교수는 2006년부터 울산대학교병원에서 혈관과 이식외과를 전문분야로 진료를 시행 중이다. 또한, 장기이식센터소장과 외과계중환자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특히 투석 환자의 혈관
국내에 코로나19가 유입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2월에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곳들 거의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오는 6일 ‘Fundamental Surgical Oncology for the Spine Tumor Surgeon’을 주제로 제23차 정기학술대회를 작년과 동일하게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대한척추종양연구회 손문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부 세션에서는 전이암과 원발성 척추종양의 치료원칙에 대한 심포지엄과 척추종양의 Oncologic resection에 대한 수술적 치료원칙과 술기에 대한 최신지견을 다루고자 한다”며 “2부 세션에서는 척추종양 수술에 따른 척추 재건술에 대한 치료원칙과 도전의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서 자유연제 발표와 증례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와 발전을 계획하고 계신 의료진, 연구자분들과 함께 유익한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척추종양의 치료에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학문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익숙하지 않은 온라인 환경 속에서도 이번 학술의 장을 통해 원활한 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