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양내과학회는 내달 20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I'm OK(암)스트라 – 함께라면 I'm OK 공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17년부터 매년 11월 네 번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회에 걸쳐 많은 암환자와 보호자에게 얻은 호평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I'm OK스트라' 공연을 이어간다. 올해는 함께라면 I'm OK라는 의미를 더해 의료진과 보호자, 환자 본인이 함께 한다면 두렵고 힘든 투병 과정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클래식 음악에 실어 전할 예정이다.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은 의료진, 보호자, 환자 본인을 테마로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연은 시카고 아카데믹 챔버 오케스트라, 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역임한 김남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았다. 바리톤 임희성, 소프라노 이경진이 협연에 참여해 윤학중의 마중, 김효근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부드럽고 희망적인 선율의 곡들을 연주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오는 11월 20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I’m OK(암)스트라 – 함께라면 I’m OK’ 공연을 진행한다. 앞서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17년부터 매년 11월 네 번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 2회에 걸쳐 많은 암환자와 보호자에게 얻은 호평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I’m OK스트라' 공연을 이어간다. 올해는 ‘함께라면 I’m OK’라는 의미를 더해 의료진과 보호자, 환자 본인이 함께 한다면 두렵고 힘든 투병 과정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클래식 음악에 실어 전할 예정이다.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은 의료진, 보호자, 환자 본인을 테마로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연은 시카고 아카데믹 챔버 오케스트라, 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역임한 김남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았다. 바리톤 임희성과 소프라노 이경진이 협연에 참여해 윤학중의 ‘마중’을 비롯해 김효근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부드럽고 희
최근 국내 발병률 높은 7대암의 온라인 정보의 절반이 사실상 광고성 컨텐츠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확인돼 암 관련 정보 검색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일반인 입장에서는 본인의 원하는 정보 중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아 검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정답인지 몰라 막막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대한종양내과학회 홍보위원회 이상철 홍보위원장(순천향의대 천안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을 만나 이번 암 관련 온라인 정보 검색에 참고하면 좋은 행동수칙으로 무엇이 있고, 온라인에서 신뢰할 수 있는 암 관련 정보가 유통되도록 하려면 우리나라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국내 암 관련 온라인 정보 유통으로부터 피해를 예방 및 최소화하려면 어떤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A. 일단 구글에는 의학 정보와 관련된 부분에서 유료광고가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구글 자체에서 신뢰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사이트가 상위에 위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사 내에 스며들게 하는 방식으로 광고나 어떤 정보를 제공하는 소스를 만들어 노출되게 하는 현상까지는 구글에서도 다 관리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유료광고 자체가 없다는 것에
최근 대한종양내과학회가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함께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암 치료 정보에 대한 신뢰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발병률 높은 7대암의 온라인 정보의 48.6%는 광고성 컨텐츠로 나타나 암 관련 정보 검색시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상철 홍보위원장(순천향의대 천안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을 만나 이번 암 관련 온라인 정보 실태조사를 진행한 이유는 무엇이고, 조사결과가 어떻게 나왔으며, 환자 안전을 위해 향후 우리나라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국내 온라인 암 정보 실태조사에 나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이제 본인 또는 가족이 암에 걸렸다거나 암에 대한 정보를 찾는다면 대부분의 국민들은 포털(검색엔진)을 통해 인터넷에서 관련 정보를 얻고자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저희 의사들은 주로 전문적인 논문·서적 또는 외국에서 발표한 자료 등 통해서 얻다보니 그동안 암 정보가 포털을 통해서 어떻게 유통되고 있는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유럽과 미국 등에서 왜곡된 암 관련 정보들이 포털을 통해 전달됨으로써 환자들한테 피해가 있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 암 치료 관련 정보를 습득 시 정보 관리 주체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 등이 담긴 행동 수칙들이 공개됐다.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22일 제6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온라인에서 올바른 암 치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일 수 있는 행동 수칙을 발표했다. 이날 임주한 대한종양내과학회 홍보위원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암 관련 정보를 찾는 것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는 소셜 미디어에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넘쳐나 환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구별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겪게 할 수 있어 혼란을 줄 수 있으며, 암 환자들이 사기나 과대 광고에 노출돼 재정적 착취가 이뤄질 수 있고, 개인정보의 노출과 보안 문제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SNS를 통해 암 관련 정보를 찾는 행위가 단점이나 문제만 있는 것은 아니다.임 위원에 따르면 암 환자의 SNS 사용은 환자들이 본인의 치료과정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건강 관리에 더 책임감을 갖게 하며, SNS를 통해 정서적 지지와 공감을 받을 수 있고, 유사한 경험을 가진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
국내 발병률 높은 7대암의 온라인 정보의 48.6%는 광고성 컨텐츠로 나타나 암 관련 정보 검색시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22일 제6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암 치료 정보에 대한 신뢰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유경한 전북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와 윤호영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가 데이터 크롤링 방식과 데이터 마이닝 토픽 모델링을 이용해 신뢰도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데이터 수집은 총 2차례 이뤄졌는데, 각각 ▲1차 데이터 수집은 9월 7~16일 동안 ▲2차 데이터 수집은 10월 13~20일 동안 네이버에서 상위 10개 검색페이지에서 나타나는 정보들과 구글에서 검색 시 나타나는 첫 페이지의 스크롤 허용 범위 내에 나타나는 정보들을 수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회원가입을 해야 확인이 가능한 커뮤니티 게시글 ▲기간이 지나 삭제되거나 내용이 없는 글 ▲PDF·첨부파일 형태의 포스팅 글 등 내용 확인이 불가능한 포스팅은 제외됐으며, 이를 통해 네이버 598건과 구글 321건 등 총 919건의 게시글에 대한 신뢰
영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정지윤 교수가 지난 9월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성료한 ‘KSMO 2023’에서 FOXA2 유전자가 위암의 세포 증식 및 전이에 작용하는 역할을 밝혀 해당 유전자가 위암의 치료와 예방의 대상으로 새롭게 등장할 수 있음을 제시해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FOXA2 유전자’는 선행 연구들에서 신경아세포종, 유방암, 간암 등 다양한 종양의 발생과 암으로 변하는 과정에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그동안 인간 위암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정지윤 교수 연구팀은 HGF(간세포성장인자)가 FOXA2의 발현을 촉진하는 것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FOXA2, ERK(외부 신호 조절 단백질 키나제), MMP-9(매트릭스 메탈로프로테아제 9)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한 실험을 수행했다. FOXA2의 기능을 차단하는 실험 결과, MMP-9 및 ERK 수준이 감소하였으며 HGF 매개의 세포 증식과 침입 또한 감소했다. 이는 FOXA2 유전자가 위암의 세포 증식 및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정지윤 교수가 새로운 치료와 예방의 대상으로서 FOXA2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사회적 손실과 국가 재정 절감을 위해 유방암에 대한 치료 보장성 강화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실제 치료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신약 급여 관련 현행 제도의 한계점과 개선안 수립의 시급성을 피력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지난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강기윤 의원과의 면담을 갖고, ‘전이성 유방암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신약 접근성 강화 방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재련 보험정책위원장은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전체적으로 90% 이상에 이르지만, 4기 유방암의 경우 34%로 급감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유방암 환자들이 재발과 전이를 겪으며 4기로 진행돼 결국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이 환자들의 효과적인 약물 치료는 유방암 생존율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따라서 전이성 유방암 신약의 접근성 확보는 우선적으로 다뤄져야 할 정책 과제”라고 이번 제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4050여성 사망 원인 1위 유방암…존율 향상 위해 전이성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 보장 필요 국내 유방암은 서양 국가와 달리 젊은 연령에서 호발하며 이로 인해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유발한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안중배)가 오는 11월 22일(수) 오후 4시 30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제6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I’m OK스트라- 희망을 품은 하모니’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17년부터 매년 11월 네 번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 작년 ‘제5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진행한 ‘암 환우분들과 함께하는 클래식 이야기, I’m(암) OK스트라’ 공연의 성료에 힘입어 올해 공연은 ‘희망을 품은 하모니’ 라는 부제 하에 암 환자 및 가족들, 의료진이 함께 모여 힐링과 공감을 나누고, 음악의 힘을 활용하여 암 환자와 보호자들이 암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필요한 격려와 지지를 보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와 소프라노, 테너의 따뜻한 목소리로 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평온하고 희망을 담은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김남윤 상임지휘자가 이끈다. 시카고 아카데믹 챔버 오케스트라, 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김남윤 감독은 암 환자들과 보호자를 위해 위안과 힐링이 되
보령, 삼성바이오에피스, 한국노바티스, 한국다케다제약, 암젠코리아, 에이비온, 지놈 인사이트 등 7개사가 종양학 정밀의료 임상연구 파트너십에 합류한다.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암센터는 지난 8일에 종양학 정밀의료 임상연구 파트너십을 기존의 3개에서 10개 회사로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밀의료 콘소시엄은 긴밀한 산-학-관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맞춤 치료법을 제공하고, 이는 암 정밀 진단기법 및 치료약제 개발로 선순환 될 수 있는 정밀의료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결성됐다. 파트너십에는 2022년부터 약제와 검사법을 제공·협력해 온 한국로슈, 한국로슈진단, 루닛, 이어 보령, 삼성바이오에피스, 한국노바티스, 한국다케다제약, 암젠코리아, 에이비온, 지놈 인사이트가 협력 기업으로 합류했다. 본 파트너십은 2020년부터 진행해온 ‘진행형 고형암 환자 유전체 변이 근거 약물치료’ 연구 (KOSMOS)에서 시작돼 2022년 9월 확대 개시된 KOSMOS-II 연구로 이어져 진행되고 있다. 이는 정밀의료 임상연구와 공공 임상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개인 맞춤형 암 치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