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제안 운영실적과 제안 활성화 노력도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공공기관까지 참여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공단이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제안제도 내실화를 위한 전담조직 설치, ▲의견수렴을 위한 전문성 있는 현장 모니터단 운영 ▲우수제안 선정을 위한 국민심사단 운영, ▲채택 국민제안 홈페이지 공유 등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소통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우수사례로 ▲미래세대 영유아의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 ▲재난적의료비 지원 신청 간호화로 국민부담 완화, ▲적극행정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 제공 등 국민을 만족시키는 제도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과 직원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제안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공단 운영과 제도 개선에 있어 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소통과 배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가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난임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연구와 진료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인구 50억명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지정한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기념행사는 출산율 감소 및 초고령사회 진입의 위기를 사회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위기를 기회로, 준비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산모들의 건강한 출산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포상이 제공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구승엽 교수는 난임 및 호르몬 관련 여성 질환 전문가로, 난임 연구 및 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공헌해 왔다. 구 교수는 2002년부터 저출산-불임 극복을 위한 중개연구를 수행했으며, 2020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생식의학 분야 최고 권위지 ‘Reproductive Sciences’ 편집장으로 선임돼 국제적인 학문 교류에 힘썼다. 또한 소아 암환자를 대상으로 난자 동결 등 가임력 보존 치료를 실시해 삶의 질 향상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가 ‘제51회 보건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오 교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 등기이사로 활약하며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조례안 제정, 법안 마련 등을 통해 당뇨병 인식 개선 및 보장성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의 등기이사로서 관련 연구 수행, 논문 게재, 박람회 개최 등의 활동을 펼치며 골다공증 인식 개선에 이바지한 바,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오 교수는 “뜻깊은 수상에 감사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인으로서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영남대병원 이관호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장이 지난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결핵예방의 날’은 결핵 예방과 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이관호 센터장은 1988년부터 35년간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결핵진료와 연구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0년 영남대병원 병원장, 2011년부터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장을 역임하면서 권역 내 호흡기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그 역할을 충실히 하였다. 2018년도에는 호흡기 분야 진료 및 연구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결핵 및 호흡기 학회 유한결핵 및 호흡기학술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대구광역시 소집단 결핵관리사업 책임 연구자로 국가 결핵관리사업에 헌신적으로 기여했다. 이와 함께 2020년에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지회장을 맡았으며, 2023년 지회장에 재선출됐다. 이관호 센터장은 “이번 포상은 결핵퇴치를 위해 함께 힘써온 대한결핵 및 호흡기 학회, 결핵 협회, 의료원 교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함께 한 모든 분들과 그 기쁨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이성순 교수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이성순 교수에게 표창장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성순 교수는 호흡기내과 전문의로 23년간 결핵 환자 치료와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PPM)의 중앙운영위원으로 국가 결핵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정부는 결핵 예방과 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2011년부터 ‘결핵예방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결핵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27회 소비자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소비자의 날’ 정부포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소비자 권익 보호를 통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및 우수 단체에 주는 상이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2017년 2월부터 현재까지 응급실 기반으로 발생하는 위해정보를 지속해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여 우수한 사업 참여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에서는 사업 참여기관들에서 제공하는 위해정보 분석을 통해 위해방지 및 사고예방을 위한 소비자안전주의보, 경보의 발령, 물품 등의 안정성에 관한 사실의 공표, 위해물품 등을 제공하는 사업자에 대한 시정 권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의 시정조치, 제도개선 건의 등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에 활용하고 있다. 김동수 원장은 “위해정보 제공이 소비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라며, “동남권 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양동원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통령 표창 3명과 1단체, 국무총리 표창 6명, 국민포장 1명을 비롯해, 치매 관리와 극복에 이바지한 개인·단체에 표창이 진행됐다. ‘치매 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9월 21일로 정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기념식 주제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사회’로,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 모두가 치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며, 따뜻한 동행을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양동원 교수는 마포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으로서 2007년 개소부터 2022년 현재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비롯해,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방문 진료를 수행하는 등 치매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대한치매학회, 인지중재치료학회에서 치매환자와 보호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는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근영 교수는 ▲조산 예방을 위한 연구 성과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 유도를 위한 연구 성과 ▲고위험산모신생아집중치료센터 센터장으로 근무하며 수많은 고위험 산모를 치료, 안전한 출산을 이끌어낸 성과 ▲투철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사회공헌활동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근영 교수는 조산의 원인이 되는 자궁경부무력증 분야의 진단 및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해 고위험 산모 치료에 기여했다. 특히 이 교수는 자궁경부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자궁경부봉합술을 시행했으며, 아울러 응급자궁경부봉합술과 복식자궁경부봉합술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집도한 고위험임신과 조산치료 분야 세계적 권위자다. 이근영 교수는 “소중하고 축복받아 마땅한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임산부의 날에 의미 있는 표창을 받아 매우 기쁘다. 세계적 문제인 조산과 고위험 임신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고위험 산모가 안전하게 치료받고 분만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신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노사협력팀 파트장(간호사)이 4일 ‘2022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위신임 파트장은 인천성모병원 보건관리자로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를 위한 안전보건체계 구축 강화 ▲교직원 편의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의 위한 건강증진 활동 증진 ▲교직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고체계 강화 ▲작업환경측정, 위험성 평가 등 작업장내 위험요소 감소를 위한 활동 ▲비대면 온라인 안전보건교육 실시 ▲도급업체 안전체계 구축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업 진행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산재관련 고충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심리상담프로그램 ‘내안의 톡(TALK)’을 신설·운영하는 등 산재 예방 활동에도 기여했다. 위신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노사협력팀 파트장은 “직원안전에 대한 경영진의 높은 관심과 투자로 코로나 등으로 지쳐있는 교직원들에게 건강증진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적용할 수 있어 이러한 영광스런 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요구도를 반영해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과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 외과 설지영 교수가 지난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유공 교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헌신과 봉사를 통하여 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설지영 교수는 충남대학교병원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진료와 교육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설지영 교수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대한외과학회, 대한위암학회, 대한소아외과학회,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등의 상임이사, 대한탈장학회 회장,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소아외과학회 교육수련위원회 위원장,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감사,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감사, 대한외과여의사회 부회장(차기 회장) 등을 맡고 있고, 한국여의사회 장학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대표선수보상심사위원회, 대전경찰청 집시시위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설지영 교수는 “진료 의사로서 몸과 마음이 아픈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최적, 최상의 진료가 되도록, 의과대학의 교수로서 학생들에게는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역 의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