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골다공증 치료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의 성공적인 론칭을 기념해 전국 8개 도시에서 개최한 ‘퍼펙트(PERFECT) 심포지엄’을 성료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퍼펙트(PERFECT) 심포지엄’은 서울을 시작으로 수원, 대구, 경주, 부산, 전북, 광주, 제주에서 총 11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72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심포지엄의 슬로건 퍼펙트(PERFECT)는 스토보클로의 핵심 가치인 ▲Providing ▲Economical ▲Reliable ▲First-in-class ▲Effective ▲Cure for ▲Treating Osteoporosis의 약자로,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많은 환자에게 제공하고, 국내 최초의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로서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스토보클로의 비전을 담고 있다. 스토보클로는 국내 최초로 발매된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로 글로벌 3상 연구를 통해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현재 미국과 호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허가를 획득하고 론칭을 준비하고 있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 6월 부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된 ‘2025 포트빌리지 부산’ 행사에서 ESG 실명 예방 캠페인을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로 부산 시민 1천여 명에게 실명 질환 검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안저 검사 체험과 실명 질환 조기 발견을 통해 부산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4박 5일간 약 1만여명이 대웅제약 부스를 방문했고, 이 중 1천여명이 안저 검사를 직접 체험하며 실명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트빌리지는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한 대규모 해양 복합문화 행사로, 친환경, 문화예술, ESG 기술, 글로벌 교류가 어우러진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축제다. 올해는 ESG 기업 전시, 항만 지속가능성 포럼, 친환경 부스,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웅제약은 헬스케어 분야 대표 ESG 기업으로서 이번 행사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실명 예방 캠페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척추 질환, 골절 등 근골격계 질환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디스크 손상, 척추관 협착증 및 골절로 인한 골 결손 등은 단순 약물 치료만으로는 호전이 어려워, 수술과 함께 골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안전하고 효과적인 골 재생 물질에 대한 의료 현장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골 재생을 촉진하는 단백질 ‘BMP-2(Bone Morphogenetic Protein-2)’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원료의약품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산화 통해 수입 의존도 줄이고 치료 환경 개선 기대 본 허가는 고령화 시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골 재생 솔루션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웅제약은 2013년 독자적인 대장균 생산기술을 적용해 BMP-2 단백질의 국산화 및 대량 생산에 성공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기술력과 원천성을 인정받아 ‘네보테르민(Nebotermin)’ 이라는 국제 일반명을 획득한 바 있다. 이후 대웅제약의 생물의약품 제조소에서 의약품 수준으로 생산 및 관리돼 왔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국제 미용의학 학술대회 ‘AMUSE 2025(Aesthetic Medicine Updates Seminar and Exhibition)’에 참가해 고순도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중심으로 한 복합시술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자카르타 학술 아카데미(Jakarta Science Academy)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 등 약 1200명이 참석했다. 행사 기간 동안 대웅제약과 DNC에스테틱스는 ‘에스테틱 산업의 새로운 세대 선도(Move to NEW GEN)’이라는 비전을 앞세워 공동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고순도·고품질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비롯해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로 구성된 스킨부스터 페이스템(Facetem), ▲프리미엄 HA 필러 디클래시(DCLASSY), ▲PDO(Polydioxanone)소재 봉합사 럭스(LUXX) 등 대웅/DNC에스테틱스의 대표 에스테틱 제품들이 소개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출범한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의 통합 마케팅 조직인 ‘KIIMOT(Korea-Indonesia Int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운 차세대 스마트병원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대웅제약에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 이영신), 퍼즐에이아이(대표 김용식)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병원 솔루션 공동 개발 및 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료 음성인식, AI 기반 의무기록 자동화, 환자 상태 모니터링 등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병원 전반에 도입해 의료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스마트 진료 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 기반 기록 자동화와 환자 데이터 통합 관리 등 스마트 기술이 의료 현장에 본격 도입되면서, 방대하고 복잡해진 의료 데이터의 기입, 관리, 보관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진은 반복적이고 행정적인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의료진과 환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역시 더욱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진화하면서 진료의 질은 물론 환자 만족도까지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한 업무 효율화를 넘어 의료진이 환자에게 집중
대웅제약이 국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의 약동학 작용을 수학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공개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과학적 기반을 강화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3일부터 4일간 그리스에서 개최된 2025 PAGE 학회(Population Approach Group in Europe)에서 첫 국산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의 집단약동학(Population PK) 모델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와 공동으로 총 446명의 한국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물이 인체 내에서 어떻게 흡수되고, 이동하며, 배출되는지를 수학적 모델로 예측하는 방식으로 수행됐다. 이는 단순한 임상 결과를 넘어서 나이, 식사 여부, 신장이나 간 기능 등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약물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약동학 모델로 정밀하게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이는 약물의 체내 배출 속도에, 식사 여부는 흡수 시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약물이 체내에서 조직별로 서로 다른 속도로 분포하는 특성을 반영해, 이를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24시간 연속 측정이 가능한 커프리스(cuffless) 혈압계를 병원 환경에 도입하고, 환자의 생체 신호(혈압, 맥박, 호흡, 체온, 산소포화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텔레메트리(telemetry) 시스템의 상용화를 본격화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AI 기반의 반지형 혈압계를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에 연동할 수 있는 신제품 ‘카트 온(CART ON)’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제62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이제는 커프리스 혈압계의 시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기존의 씽크 시스템은 맥박, 호흡, 체온, 산소포화도 등 4가지 생체 신호만 측정이 가능했으나, ‘카트 온(CART ON)’이 연동되면서 혈압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씽크는 국내 최초로 혈압, 맥박, 호흡, 체온, 산소포화도 등 5대 바이탈 사인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통합 감시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진화했다. 이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5대 바이탈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병원 내 환자 감시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
대웅제약 나보타가 태국 파트너사와 최대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태국 파트너사인 몬타나 마케팅(Montana Marketing)과 총액 738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웅제약 태국 법인과 몬타나 마케팅 간 진행됐으며 기간은 5년이다. 2020년 첫 계약 대비 약 3배로 규모가 늘었다. 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한국에 이어 네 번째로 큰 미용성형 시장으로, 최근 몇 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태국 미용성형 시장 규모는 약 14억 6000만 달러(한화 약 2조원)로 추정되며, 2030년까지 약 31억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2030년까지 예상 연평균 성장률(CAGR)이 11.6%에 달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들의 주요 타깃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보타는 2020년 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성장해 시장 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서동훈)과 함께 지난 5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기업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가능한 의료복지 시스템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ESG 사회공헌 활동이다. 인구 고령화와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도서 지역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불균형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진행됐다. 검진은 경기도 안산시 탄도항에서 배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섬 육도에서 이뤄져 지리적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의료 취약 지역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검진은 육도 주민 총 11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으로 이뤄졌으며, 기본 건강검진과 전문 건강 상담이 포함됐다. 현장에서 직접 진행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필요 관리 방향까지 제시함으로써 단발성 진료를 넘어선 지속가능한 건강관리 초석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에는 대웅제약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적극 활용됐다.
대웅제약(대표이사 박성수∙이창재)이 스웨덴의 생명공학기업 살리프로 바이오텍(Salipro Biotech, 이하 살리프로)와 손잡고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살리프로는 독자적 막단백질 안정화 플랫폼인 ‘살리프로(Salipro) 플랫폼’ 기술을 대웅제약에 제공한다. 대웅제약은 ‘살리프로(Salipro)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막단백질 약물 타깃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많은 신약 후보물질은 세포를 감싸는 얇은 막인 세포막에 위치한 ‘막단백질’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막단백질은 세포 신호 전달과 물질 수송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고, 전체 약물 타깃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신약 개발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실험실 환경에서는 구조가 불안정해 연구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다. 살리프로 플랫폼은 이러한 막단백질을 세포 내 환경과 비슷한 상태로 안정화해 신약 후보물질 연구개발을 한층 효율적으로 돕는다. 살리프로는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스미토모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다수의 협업 경험이 풍부한 기업으로, 이번 대웅제약과의 협업은 한국 최초 사례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