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월 20일(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에 박구선 국가생존기술연구회 회장을 임명(임기 3년)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의료연구개발 및 연구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함으로써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세계적인 의료연구개발 중심지로 육성하고 국내 보건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신임 박구선 이사장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원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으로 2025년 1월 20일부터 2028년 1월 19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공공 위탁연구개발생산기관(CRDMO)으로서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활성화와 국내 보건산업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산업 분야 수출이 증가하는 등 보건산업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시점에서 신임 이사장이 그간 쌓아온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임 이사장 임명은
제3회 영남의대-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기술교류 세미나가 성료했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최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과 ‘제3회 의료현장 기반 기술교류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월 10일 밝혔다.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 관계자는 의료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료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나눴다. 이날 세미나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기획운영부 배만호 부장의 재단(K-MEDI hub) 소개를 시작으로 의료 전문가(영남대병원 피부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교수진)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소속 우수 연구진 간의 ▲의료기기 디자인·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임상시험·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세미나 이후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투어도 이뤄져 의료기술 전주기 개발·지원·사업화를 위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10시 50분 대구 동구에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합성 신약 및 정보통신기술(IT) 의료기기 분야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재단 현황과 주요 인프라를 살펴보고, 바이오헬스 기업 지원을 위한 재단의 역할과 현장 애로사항 및 규제개선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조 장관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불합리한 규제혁신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산업육성을 적극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또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바이오 클러스터가 관련 산업 육성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대구경북재단을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첨복단지는 98개 전문기업이 입주해있으며,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비임상센터 ▲의약품생산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 등 5개 센터를 주축으로 신제품·신기술 개발·지원 및 기술이전, 전문인력 양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이 지난 2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정보관 5층 본부회의실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고려대 함병주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의대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양진영 이사장, 서석태 전략기획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상호 보유 중인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기술지원, 인적·학술정보 교류 등의 분야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재단 측은 고대의료원이 획득한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ISO14155)에 기반해 운영되고 있는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를 직접 방문해 재단이 건립 중인 임상시험시설의 향후 운영에 참조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양진영 이사장은 “고려대의료원이 보유한 연구결과에 대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역량에 관심이 높다. 이번 파트너십이 실질적인 신약, 의료기기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 함병주 단장은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매우 기대된다. 의료원이 가진 임상데이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7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 이사장에 양진영 前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양진영 이사장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재가를 받아 임명됐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재단을 대표하고 재단 업무를 총괄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양진영 이사장은 1968년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 혁신기획관, 기획재정담당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조정관, 의료기기안전국장 등 주요 직책을 수행하고 2020년 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식약처 차장을 역임했다. 특히 식약처 재임 시절, 희소의료기기 국가 공급제도 도입,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제정 등 의료기기 분야 활성화 정책과 코로나19 국가재난사태에 마스크 허가·공급 총괄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양 이사장이 최근 보건산업은 규제과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식약처 재직 당시 다양한 경험과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허브로 육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의료연구개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과 20일 대구혁신도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의료기기산업 진흥 및 산업 경쟁력 제고, 의료기기 연구개발 활성화 등을 위해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등 협회 임직원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구선 이사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영호 이사장 등 3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기산업 진흥 및 산업 경쟁력 제고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 및 제품화 촉진 △의료기기 분야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기획·수행 △의료기기 기업의 역량 제고 및 인재양성 △의료기기분야 데이터 공유 및 정보 제공 △각 기관의 연구시설 및 장비 등의 활용 등을 통해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영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의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연구개발과 기술서비스를 더욱 쉽고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