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클-강북삼성병원, 디지털 병리 이미지 기반의 AI 연구 성료
뉴로클이 강북삼성병원과 디지털 병리 이미지 기반의 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뉴로티’를 사용해 디지털 병리 이미지 기반의 인공지능 모델을 생성할 수 있었고 ‘뉴로알’로 시각화함으로써 병리 이미지의 판독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병리학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 병리학은 병리 이미지를 디지털화하여 병리 진단 및 분석하는 기술로, 인공지능을 접목함으로써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인공지능을 이용하면 병리학적 진단뿐만 아니라 환자의 예후 예측, 유전자 변이 예측, 약제 반응 예측 등 다양한 연구가 가능하다. 이는 미래의 의료 현장에서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디지털 병리 자료를 이용한 인공지능 연구는, 연구자의 코딩 능력과 정밀한 아노테이션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연구자들(병리의사)은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데 필요한 코딩 지식이 비교적 생소한 경우가 많아, 디지털 병리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어렵다. 또한, 고해상도 이미지를 처리하는 데 많은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고, 데이터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