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7일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심사체계 개편 등 현안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선민 심평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필수 회장 취임 후 의협 방문을 계획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1년 늦게 방문하게 됐다”며 “심평원의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인 의사협회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적정성 평가 관련 법령 개정과정에서 의협과의 협의를 통해 합의안을 마련한 것이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판단된다”며 이 회장과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최근 위원회 참여를 결정한 분석심사와 관련해 의료계 발전을 위해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 의료이용이 가능하도록 의협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코로나 관련 진료비용 청구문제 등과 관련해 심평원이 의료계와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간 점에 감사하며, 한시적으로 분석심사 관련 위원회 참여를 어렵게 결정한 만큼 심평원과 의료계간 신뢰관계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운 의협 부회장은 “심평원 설립당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은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성과 향상을 위한 건강보험의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건보공단 원주 본사 건강홀에서 16시30분부터 진행된 이번 특강은, 그간의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양 기관장이 제안한 것으로 지난 10일에는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이 먼저 심평원을 방문해 특강을 실시했다. 김선민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진료비 관리와 의료의 질 평가 등 심사평가원의 성과, ▲OECD와 비교한 한국 보건의료 성과와 차이, ▲세계적 보건의료 선도 국가를 위한 노력과 협력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한 ▲진료비 관리, ▲급여결정 및 가격관리, ▲보건의료 인프라 관리, ▲국제협력강화 등 심사평가원의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했고, 의료의 질, 접근성(의료인, 의료기관), 재정측면에서 OECD와 비교해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성과를 진단하며, 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선민 원장은 더 나은 보건의료 성과 향상을 위해 ▲심사·평가체계 개편, ▲의료서비스 제공 체계의 개선, ▲의료 공공성의 확충, ▲환자 중심성을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8일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산업정책연구원 주관/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벤처부·중앙일보 공동후원)에서 김선민 원장이 서비스혁신 부문 CEO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마인드로 기관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국가 산업·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해 시상한다. 서비스혁신 부문은 서비스 경영을 위한 전략·비전 공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 마련 및 고객친화형 서비스 실시 등을 통해 우수한 경영 리더십을 발휘한 최고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심평원은 올해 초 코로나19 상황에 직면했을 때 기관의 본업 외에도 ▲병의원 대상 감염병 발생국 입국자 여행이력정보 알림서비스 ▲마스크관리시스템 ▲필요병상 모니터링 ▲해외입국자 증상관리 전화서비스 ▲진단키트 신속 급여등재 등 기관의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활용한 서비스를 혁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민 원장은 “모든 임직원이 대국민 서비스로 정부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지를 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 주관 글로벌 이벤트 ‘Government After Shock(정부, 위기 그 이후를 대응하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OECD 공공부문 혁신연구소(Observatory of Public Sector)가 주관하는 행사로,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위기 상황에 대해 ‘기관, 지역사회, 정부’의 의견을 공유하고, 정부와 지역사회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행사 내용은 각 국 글로벌 리더가 참여해 정부가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그 방안을 세부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1일차(17일)에는 ‘혁신을 통한 재검토 및 재건’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역할을 집중 조명해 글로벌 의견을 청취한다. 2일차(18일)에는 ‘위기를 넘어서는 체계적인 변화‧협력’을 주제로 각 국 글로벌 리더가 참여해 정부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가상 포럼이 진행된다. 김선민 원장은 2일차(18일)에 ‘미래를 위한 건강시스템-탄력성, 협업, 혁신’을 주제로 진행되는 패널토론에 참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6일 코로나19의 조기종식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3월 외교부에서부터 시작됐으며, 응원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선민 원장은 ‘코로나19 극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팻말을 들고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고 밝혔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김선민 원장은 다음 주자로 이강익 강원도사회경제지원센터장, 최문순 강원도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장, 제현수 원주시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장을 추천했다.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케어의 실효성과 건강보험 재정건전성을 놓고 여야 공방이 펼쳐졌다. 야당은 막대한 재정만 소요하고 의료비 절감 효과는 없다는 주장을 펼쳤고, 여당은 계획된 범위내 적립금을 사용,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반박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2020년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야당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문케어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전봉민 의원은 “제출한 중기 재무계획을 보면 올해 부채비율이 73%, 2023년에 100%를 넘을 것 같은데 건보 재정에 문제가 없나”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정지원금도 확대해야 하고, 건보료도 인상해야 한다. 왜 국고지원금은 인상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강기윤 의원은 “건보재정을 정부가 쌈짓돈 빼먹듯 해서는 안된다. 기금화를 통해 국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건강보험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 급격하게 보장률 높이는 것 조정해야 한다. 소는 누가 키울꺼냐”라고 강조했다. 김미애 의원은 “매년 새로운 비급여 항목이 나오고, 비급여 진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민의 50%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환자의 신약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선급여 후기준 마련 제안에 난색을 표했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참석학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에게 환자의 신약접근성 향상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강진형 회장은 “신약항암제가 건보적용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암환자의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자주 경험한다”며 “가장 큰 문제는 심평원의 경평, 공단의 약가협상 과정이 오래 걸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험분담제가 도입돼 처음에는 빨라진 느낌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실제 임상현장에서 체감하기 어렵다. 등재기간 단축 효과가 미미하다”며 “선급여 후기준마련을 제안드리고 싶다. 법정기간내 반드시 적용해 주고 사후 정상하는 방법이다. 법정기간 240일도 180일 정도로 단축해야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ICER값 임계치도 현실에 맞게, 또한 탄력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새로운 의약품을 등재하고 급여하는 문제는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자칫 너무 몰려 협상을 하게 되면 너무 비싼가격에 설정을 하게 되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라며 “안타까운 지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핸드인핸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핸드인핸드’ 캠페인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구매를 촉진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소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명을 받은 참가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구매해 다음 참가자에게 전달하면서 코로나19 극복 관련 응원 문구를 SNS를 통해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선민 원장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광호 이사장의 후속주자로 사회적경제기업상품몰(e-store 36.5+)을 통해 강원도 지역상품 숲속한방비누세트, 정선 곤드레톡 세트, 인제 황태채 세트를 구매했다. 이후, 구매 물품을 원창묵 원주시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대한석탄공사 유정배 사장에게 전달하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김선민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소상공인·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학교급식·농가 돕기에서 시작한 임직원 대상 급식 꾸러미와 로컬푸드 꾸러미 판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캠페인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0일에 본원 회의실에서 원장과 상임이사 간 ‘2020년도 성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과계약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1조제7항에 근거해 원장과 상임이사가 기관 경영성과 달성과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체결하며,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20일 보건복지부장관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체결한 기관장 경영성과협약을 토대로 기관 경영평가와 중기 경영목표를 연계한 과제로 구성했다. 성과계약 지표는 K-방역 지원 등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노력,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민의 생활 및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계약과제의 이행력 제고를 위해 상임이사별 성과지표를 소관부서에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선민 원장은 신현웅·송재동·강희정 상임이사 및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과 함께 “성과지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코로나19 확산 등 국가적 재난으로 힘들어 하는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김선민 원장은 23일 전문가자문회의장(서울 서초구)에서 선임비상임이사와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직무청렴계약은 정관 및 임원직무청렴계약 운영규정에 따라 선임비상임이사와 원장 간 체결됐으며, 원장의 청렴의무와 그 위반에 대한 책임 등 기관장으로서 준수해야 할 사항들이 주 내용이다. 김선민 원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인권과 청렴을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윤리 경영 실천에 역점을 두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원장은 지난 12일 기관장 총괄 윤리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담당조직 변경 등 체계를 재정비해 윤리경영 추진 동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