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IHF Awards 2022’ 세계 최우수 의료서비스 병원 선정
세브란스병원이 2022 국제병원연맹 시상식에서 세계 최우수 의료서비스 제공 병원으로 선정됐다. 9일 세브란스병원이 국제병원연맹(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 이하 IHF) 주관 제45차 세계병원총회에서 ‘김광태 박사상-금상(Gold Winner)’을 수상했다. 이번 총회에는 35개국 4백여 개 병원이 참여했다. 1929년 설립된 IHF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고 저명한 기관이다. 세계보건기구‧적십자 등과 범세계적인 보건의료 사업을 진행하며, 130개국 병원협회와 2만여 개 의료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관한 표준과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IHF는 2015년부터 의료기관이 지녀야 할 역량, 비전 및 전략, 분야별 성과, 수상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우수 기관과 개인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병원 부문에서는 금상(Gold Winner), 은상(Silver Winner), 명예상(Honorable Mentions) 등 등급을 나눠 매년 ‘김광태 박사상(Dr Kwang-Tae Kim Grand Hospital)’을 시상한다. 금상은 병원 목표의 성공적인 달성(의료서비스 품질, 환자경험, 임상 결과 및 건강 형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