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과기정통부 ‘2023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인제의대 백병원 소속 의료진들이 모여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연구과제로 선정된 ‘당뇨병성 심근병증 조기 진단 및 치료 전략’에 대해 연구한다. 인제대학교는 ‘얼리버드(Early bird) 연구실(연구책임자 한진 교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심화형)’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소규모 집단연구 지원을 통해 차세대 창의·융합인재 양성 및 지역대학의 공동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각 연구팀의 특성에 따라 심화형, 개척형, 돌파형 3개 분야로 과제를 선정했다. Early Bird 연구실은 이중 심화형 사업에 기초 및 임상의과학을 융합한 ‘세레블론 기반 당뇨병성 심근병증의 조기 진단 및 치료 전략’의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제대학교 심혈관대사질환센터와 일산백병원 및 상계백병원 연구진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13억원의 국가사업비와 함께 교비 1억5000만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으며, 김해시도 경남김해강소특구의 수요핵심 의료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위해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