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권역호스피스센터가 최근 ‘2022년 권역호스피스센터 사업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2022년 사업결과보고회에는 2권역(인천·경기북부) 내 13개 기관 중 가천대길병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11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사업결과 보고회는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가천대길병원(백선미 사회복지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인순 호스피스팀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원가빈 사회복지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유경 사회복지사) 등이 기관별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수행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유세련 사회복지사)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소행연 간호사) ▲봄날요양병원(이미환 사회복지사) ▲연세메디람의원(손미현 사회복지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주경 사회복지사) ▲인천광역시의료원(박진형 간호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이보영 간호사) 등도 기관별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수행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올해 권역호스피스센터 사업 수행성과를 소개했으며, 2023년에도 질 높은 생애말기 돌봄을 실현하기
인하대병원이 최근 ‘제10회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호스피스 인식개선 및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치료가 어려운 말기 질환을 가진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 및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고통 등을 완화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말한다. 센터는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내원객과 교직원들이 호스피스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정보들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홍보물을 배부하며 부정적인 인식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문희 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이러한 캠페인이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개선과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말기 암 환자분들이 적절한 시기에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아 보다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10월 문을 연 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며 혈액종양내과 의료진들이 신체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들이 심리적인
부산대병원이 올해 지정된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의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권역별 호스피스센터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권역 내 호스피스 사업 운영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나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 경감에 중점을 두는 의료서비스다. 현재 지정된 권역별 호스피스센터는 총 10개소다.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센터장 설영미, 혈액종양내과)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호스피스 사업 관련 교육과 훈련 지원 △권역 내 전문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활동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말기환자의 현황 및 진단·치료·관리 등에 관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대병원은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현재 17병상의 완화의료병동에서 다학제적 전문가로 구성된 호스피스 팀이 ‘입원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는 입원형 호스피스뿐만 아니라 생존기간이 길고 질환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비암성 질환의 특성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