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이하 KOMSTA)이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에서 ‘제169차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한 가운데 부하라 국립의과대학과의 MOU 체결을 통해 우즈벡 현지에서의 한국 한의학 확산의 토대를 마련했다. 16명의 봉사단원이 파견된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오전에만 300여 명이 넘는 환자들을 진료한 가운데서도 현지 국립의과대학 의대생과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교육이 함께 진행됐다다. 현지 ▲부하라 국립의과대학 ▲타슈켄트 메디컬 아카데미 ▲페르가나 국립의과대학 등 3곳에서 진행된 임상 강의에 참여한 의과대학 학생 및 교수진들은 한국 한의학의 최신 연구 동향 및 임상사례 등을 중심으로 한 강의를 경청했고, 많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부하라 국립의과대학의 요청으로 체결된 MOU 체결식에는 의과대학 교수 대부분이 모인 자리에서 진행될 만큼 한국 한의학에 대한 현지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하라 국립의과대학 측에서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초음파를 이용한 한의학적 진단 및 치료, 당뇨 등 대사증후군 및 암 환자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줄 것을 KOMSTA
‘2023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충 및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국회포럼’이 7월 1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최된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이개호, 서삼석, 신정훈, 김희재, 서동용, 소병철, 윤재갑 국회의원 등과 국민의힘 강기윤, 김형동, 김영선, 윤한홍, 이달곤, 최형두, 정진석 국회의원 등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 국립안동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국립공주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국립목포대학교 총장과 국회의원들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충 및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발표한다. 어이지는 토론회에서는 김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지역 간 의료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역국립의대 설립과 지방정부 역할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김윤 서울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패널토론에서는 박정희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추진단, 박병희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추진단, 이혁재 국립안동대학교 기획처장, 박영호 국립창원대학교 기획처장, 이응기 국립공주대학교 기획처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라오스 보건의료 인재육성 장학회는 지난 6월 24일 라오스 국립의과대학교 공중보건대학에서 Dr. Vanphanom SYCHALUEN 공중보건대학 학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라오스 보건의료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회는 회원들이 마련한 장학기금 미화 900달러를 라오스 국립의과대학교 의과대학과 공중보건대학 재학생 6명에게 전달하고, 더욱더 학업에 열중하여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하기를 당부했다. 라오스 국립의과대학교 공중보건대학 Dr. Vanphanom SYCHALUEN 학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라오스 보건의료 인재육성 장학회가 꾸준히 기금을 마련해 라오스의 우수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양 기관의 협력 범위를 더욱 확장할 것을 희망했다. 라오스 보건의료 인재육성 장학회는 이경수 교수(예방의학교실), 박종원 교수(신장내과)를 비롯한 영남대 의과대학 교수진 및 영남대의료원 국제보건협력사업 관계자들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라오스의 우수 의료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영남대의료원과 라오스 국립의과대학교의 협력관계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5월에 설립됐다. 이경수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