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졸중학회가 반복되는 이송 중 사망 사건을 막기 위해 전문의 연계 이송체계 등 응급진료 체계 개편을 촉구했다.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배희준)는 4월 19일,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응급의료 기본계획 및 필수의료 지원 대책 현황과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제목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치료체계의 지속이 불가하며,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뇌졸중학회 배희준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대구 10대 여학생 사건 등 중증환자 이송 중 사망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응급진료체계의 문제가 25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짚어보고 발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는 대한뇌졸중학회 김태정 홍보이사가 진행했다. 발표 내용은 “국내 응급의료체계가 전문진료과와 연계되지 않아 치료받지 못하는 사태가 반복되고 있으며, 119와 환자를 치료하는 전문 진료과와의 직접 소통 체계와 함께 전체 과정을 관리할 관제센터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대한뇌졸중 김태정 홍보이사는 “응급의료 체계에 근본적 해결이 없는 상태로 필수 중증환자 이송 전원 문제가 20년째 발생하고 있다. 119 구급대가 신경과 의사와 연락을 하는 게 아니라 응급실과 소
서울금연지원센터가 철도교통관제센터와 본격적인 건강증진 활동에 나섰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철도교통관제센터와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금연 교육 ▲사내 금연 환경 조성 ▲금연 홍보 활동 등 상호 협의에 따른 공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숙 서울금연지원센터장은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금연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해 담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연 철도교통관제센터장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직원들이 금연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