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22 진료정보교류 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모든 상급종합병원과 전국 7500여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진료정보교류 사업 성과 공유회’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9일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2022 진료정보교류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보건복지부는 진료정보교류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상 시상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사업성과가 우수한 강릉아산병원 손지순 간호사 등 5명이 수상했으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상은 아주대학교병원 최수미 간호사 등 12명이 수상했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진료 연속성과 의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환자의 진료기록을 의료기관 간에 전자적으로 공유하는 사업으로, 환자의 동의하에 ▲진료기록 ▲과거 병력 ▲투약 내역 ▲영상정보 등을 다른 의료기관과 교류한다. 이를 통해 환자가 진료기록과 영상, CD 등을 발급받기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고 다른 의료기관을 방문 시 진료기록 등을 소지할 필요가 없어진다. 2009년 거점의료기관 1개(분당서울대병원) 및 35개 협력의료기관(병·의원) 참여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거점의료기관 61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