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암 연구팀이 오는 5월 25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대구광역시 북구 호국로 807) 6동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 Precision Oncology In Breast Cancer’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방암 정밀의료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혈액종양내과, 유방외과 교수진뿐만 아니라 미국 하버드대학, 노스웨스턴 대학 및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의 교수진 및 연구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유방암에서 순환종양 DNA ▲인공지능을 이용한 라디오믹스분석 ▲종양유래 엑소좀 분석 기술 등의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무엇보다 유방암 치료를 위한 분석 패러다임 변화에 새로운 접근법이 제시될 예정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암 연구팀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심포지엄 수료 시,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4점이 주어진다.
경북대학교병원 제40대 병원장으로 양동헌 교수(순환기내과)가 임명됐다. 지난 7월 19일 차기 병원장 후보에 오른 뒤 9월 15일(금)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양동헌 신임 병원장은 지난 2013년 4월부터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장, 순환기내과분과장, 진료지원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고 앞으로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임기 : 2023. 9. 18. ~ 2026. 9. 17.)
경북대병원 김신우 교수가 대한항균요법학회 회장으로 피선됐다. 임기는 2023년 5월 1일부터 2025년 5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항균요법학회는 다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과 항균요법 연구, 항생제 내성 예방과 오남용 차단을 위한 지침 및 프로그램 개발, 정책 제언 등 효과적인 항생제 내성관리(스튜어드십) 전략 수립과 실천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지도하고 보급함을 목표로 한다. 본 학회는 1958년 대한화학요법학회로 창립됐다. 이후 65년 동안 초기의 창립 취지를 성실하게 계승해 왔으며, 2018년 명칭을 대한항균요법학회로 변경했다. 김신우 교수는 “대한항균요법학회 회장으로 피선된 것에 대해 큰 영광으로 여기며, 기초를 놓고 발전시켜 온 선배, 동료, 그리고 후배들과 함께 항균요법 연구 및 항생제 내성 대책 등의 학회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6월 30일 ‘2022년 제1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과 연계협력체계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에 대해 경상북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주관으로 지역사회 내 균형 있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의 발전을 위한 세부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위원장인 권태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박성수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이주현 경북권 질병대응센터장, 이경수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김철호 대한적십자사 영주적십자병원장 등 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홍남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이 개회사, 권태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이 인사말을 전했고, 이경수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방향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운영 소개’ 발표에 이어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본 회의를 통해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연계협력 구축사업을 기반으로 필수의료의 지역격차 해소와 지역 완결형 의료전달 체계구축을 위한 ▲경상북도 공공-민간의료기관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 ▲공공보건의료 전문인력 역량강화 ▲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임정훈 교수와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찬덕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SCIE급 대한신장학회 학술지인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KRCP, IF=3.7)’에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의 주제는 ‘노인 신장이식 수혜자들의 신장이식 후 양호한 예후 확인(Elderly kidney transplant recipients have favorable outcomes but increased infection-related mortality)’이다. 연구팀은 신장이식을 받은 1,023명의 자료를 비교·분석한 결과, 고령의 신장이식 수혜자들과 젊은 신장이식 수혜자들의 이식신장 생존율, 거부반응 발생 등이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신장이식 후 10년까지의 이식신장 기능을 비교했을 때 고령의 신장이식 수혜자들이 젊은 신장이식 수혜자들과 비슷한 수준의 신장 기능을 유지함을 확인한 것이다.특히 수혜자의 나이뿐 아니라 공여자의 나이까지 고려하여 예후를 비교한 결과, ‘고령의 신장이식 수혜자-고령의 신장이식 공여자’와 ‘젊은 신장이식 수혜자-젊은 신장이식 공여자’의 이식신장 생존율은 비슷했다. 따라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11일 개최한 ‘2022 경북대학교병원 유전성 암 심포지엄(2022 KNUH Hereditary Cancer Symposium, 이하 심포지엄)’이 성료됐다. 본 심포지엄의 주제는 ‘유전성 고형암’으로서, 분자유전학적인 검사 방법의 발달과 유전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 증가에 발맞추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와 검사방법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유전성 암에 대해서 진단, 치료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한 것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암 전문가들이 모여 향후 공동연구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고, 더 나은 환자진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대구지역 3개 대학병원 및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지에서 각 분야별 검사 및 진단, 치료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주도하였고, 국내 유전자 검사 분야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GC지놈의 전문가를 초빙함으로써 유전성 암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논의가 가능했다. 본 심포지엄은 유방암 분야 명의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박호용 교수의 개막 연설을 시작으로 하여,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초 유전학’에 대한 내용을 심도있게 다뤘다. 전 대학진단유전학회 회장을 역임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권기태 교수가 「2022년도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중 ‘감염 환자 대응시스템 최적화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감염병 의료안전 강화 기술개발 사업’의 ‘감염자 중증도 분류정보 및 의료기관 가용병상 정보 실시간 공유시스템 개발’ 과제로서, 2022년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6억 7천 5백만 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연구책임자인 권기태 교수는 ‘신종 감염병 환자를 위한 스마트 의료기관 병상 배정 시스템 개발’이라는 주제로 공동연구개발기관인 경북대학교 IT대학(정인욱 교수), 레몬헬스케어(김준현 부사장), 심플랫폼(임대근 대표이사)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지원하였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인공지능을 활용해 환자의 중증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의료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고려한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병상 배정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경북권감염병전문병원 건립추진단장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분과장을 겸임하고 있는 권기태 교수는 “이번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효율적인 병상 배정 시스템이 개발돼 향후 다가올 신종 감염병 유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아솔 교수가 3월 21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15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가암검진 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 내 주민들을 위해 암 예방·검진, 진료, 연구에 매진하는 등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아솔 교수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건강증진센터장 및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지지센터 내 클리닉 진료의로서 암생존자의 2차 암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대구경북권역호스피스 센터장을 역임하며 권역 내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원, 호스피스 전문인력 교육, 호스피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생애 말기 돌봄이 필요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번 표창에 대해 김아솔 교수는 “암은 예방, 조기검진, 치료, 암경험자의 건강관리, 말기 돌봄에 이르기까지 환자중심의 치료 접근 및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병이다. 앞으로도 암 예방과 관리뿐 아니라 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료하고 연구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내분비과 문정은 교수 연구팀이 지난해 12월 10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제4회 유전의학융합회 (Interdisciplinary Society of Genetic&Genomic Medicine, ISGM) 정기 학술대회에서 2021년 ISGM 우수논문상 및 우수구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우수논문상의 주제는 ‘Clinical and Molecular Features of Three Korean Cases of Activating Variants in the CASR Gene(CASR유전자의 활성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의 임상 양상 및 분자적 특징 3례)’로서 문정은 교수와 은정관 전공의가 참여했다. 연구팀은 국내에서 진단받은 칼슘감지수용체(CASR) 활성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의 임상적, 분자적 특성을 연구해 유전자 변이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정도의 증상을 발현함을 증명했고, “향후 CASR 변이 위치에 따른 세포 내 칼슘 및 단백질 구조의 변화가 증상의 정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 판단”돼,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문정은 교수, 이미선 전임의가 함께 연구한 ‘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