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으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검역 받으세요”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지난 3일에 이뤄진 해외입국자의 입국 전 검사 의무 폐지로 인해 입국 후 1일 차 검사 관리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외 입국자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 CODE)에 검역 정보를 사전 입력한 후 입국해 줄 것을 6일 당부했다. 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이용 시 데이터 저장 및 전송 방식을 통해 효율적으로 해외입국자의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더욱 신속하게 검역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해외입국자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해 입국 후 1일 차 PCR검사 결과를 손쉽게 등록할 수 있으며, 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 중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과정에서 데이터화 된 PCR검사 결과 정보를 통해 확진자의 근접 좌석 승객, 관할 지자체 파악 등 빠른 조치가 가능하여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해외입국자의 코로나19 관리를 위해 입국자 정보(주소, 전화번호 등)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해 지자체로 자동 전송되므로, 별도로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서류검역 대비 3배
Q-code를 통한 해외입국자 입국 후 검사 관리 효율화가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7월 14일부터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서 입국 후 검사 결과 등록 기능을 도입해, 해외입국자 관리를 효율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BA.4, BA.5 등 신종변이의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국제선 정상화 등으로 인해 입국자 수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 평균 입국자 수는 3월 9329명에서 4월 1만3161명, 5월 1만7629명, 6월 2만3999명 순으로 증가했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입국자는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 결과를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등록하게 되며,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등록된 검사결과 확인 및 미등록자에 대해 입국 후 검사 수행 및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내 검사결과 등록을 독려한다. 또한, 7월 14일 입국자부터 입국 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입국 후 검사를 등록하며,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미이용한 입국자 역시 ▲여권번호 ▲생년월일 ▲입국 일자를 입력해 등록 가능하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검역정보 사전입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