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CES 2025’ 혁신상 수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헬스케어기업 스카이랩스와 공동 개발 중인 의료 웨어러블 디바이스 ‘Apollon 아폴론’(가칭)으로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2025 혁신상’은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상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제품에 수여된다. 아폴론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2023년에 선정된 국가 R&D 과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의료기기로, 입원환자와 재택환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바이스는 반지형 센서와 손목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형태로 작동하며, 혈압, 맥박수, 호흡수, 부정맥, 체온, 산소포화도 등 6가지 주요 생체징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손목 디스플레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자동 전송되며, 이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과 간단한 커뮤니케이션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할하게 이루어진다. 또한, 아폴론은 다수의 입원환자와 재택환자의 건강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미래 병원 수요를 반영해 개발되고 있다. 반복적인 간호 업무를 자동화하는 동시에 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