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를 생산·유통 또는 이용할 때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알아야 할 지침을 안내하는 자율점검용 안내서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KHEPI는 지난해 8월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와 함께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 수렴, 토론회 등을 통해 가이드라인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가이드라인 개발 시 건강정보 생산자의 책임성 강화와 건강정보 이용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건강정보를 생산하거나 이용할 때 권장하는 핵심 원칙을 다섯 가지씩 제시한다. 먼저, 건강정보 생산 시 핵심 원칙으로 ▲이해하기 쉽고 명확한 표현 사용하기 ▲거짓이나 과장 주의하기 ▲근거기반 건강정보 생산하기 ▲출처 및 날짜 제시하기 ▲이해관계나 광고 협찬 표시하기를 제시한다. 이와 함께 건강정보 이용 시 핵심 원칙으로는 ▲출처 확인하기 ▲날짜 확인하기 ▲목적 확인하기 ▲건강정보를 비교해 구별하기 ▲합리적으로 의심하기를 제시한다. 핵심 원칙 외에도 건강정보 생산과 이용 시 권장하는 구체적인 실천사항, 자율점검표, 유용한 건
과학적으로 검증된 건강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뉴스레터 ‘월간세알’가 창간·제공된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17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뉴스레터 ‘월간세알’을 창간한다고 16일 밝혔다. 뉴스레터 ‘월간세알’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게시 정보 중에서 매월 국민들의 주목을 받을 만한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한 이달의 건강 메시지와 건강생활 실천정보 등의 세 가지 건강정보를 담아 발간될 예정이다. ‘월간세알’ 이름은 세 가지 건강정보 ‘알고 싶고, 알기 쉽고, 알아야 하는 건강정보’라는 의미로 선정했으며, 친근하게 정보를 알려줄 캐릭터도 제작했다. 또한, ‘월간세알’ 창간호는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계기로, 고혈압에 대한 3가지 정보를 담았다. 첫 번째로 ‘고혈압의 합병증 예방’으로 고혈압을 꾸준히 치료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두 번째 정보로 ‘고혈압 환자의 운동요법’이 담겼고, 세 번째 정보로 ‘가정혈압 측정’ 방법 등 건강생활 실천정보로 구성됐다. 더불어 뉴스레터 ‘월간세알’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구독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구독자에게는 신청한 이메일로 매달 뉴스레터 ‘월간세알’을 배포한다. 뉴스레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