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의 천연물신약 ‘스티렌’이 류마티스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최근 부산대 류마티스내과 이승근 교수팀(이승근 교수, 김아란 교수, 소민욱 교수) Medicine지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DA-9601(제품명 스티렌)은 PPI 또는 레바미피드(rebamipide)를 처방받은 환자와 대비해 상부 및 하부 GI(위장관) 출혈 발생률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PPI(Proton Pump Inhibitors, 프론톤 펌프 억제제) 제제가 하부 위장관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던 만큼 스티렌은 류마티스 환자 대상 새로운 처방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구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한 코호트 연구로, 2015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3개월 이상 NSAIDs를 복용한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사용에 따른 위장관 출혈의 위험을 분석한 연구다. 특히 RA 환자를 대상으로 NSAIDs로 인한 위장관 출혈에 대한 다양한 GPA(위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약물이나 물질) 효과를 비교한 최초의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위염치료제 ‘스티렌2X정(스티렌 투엑스정)’의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임상연구 결과가 SCI 국제학술저널 ‘Medicine’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스티렌2X정 위식도역류질환 임상연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내시경으로 LA(Los-Angeles grade) 분류 LA-A, LA-B로 판정 받은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연구다. 스티렌2X정과 PPI(Proton Pump Inhibitor) 제제 병용 투약군과 스티렌2X정 위약군과 PPI 제제 병용 투약군으로 나눠 4주 투여 후,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했다. 유효성 평가 결과에서 4주 투여 후, 스티렌2X정과 PPI제제 병용 투약군은 스티렌2X정 위약군과 PPI 제제 병용 투약군 대비 내시경적 치료율과 증상개선 효과는 유사했으나, 발적과 백색혼탁, 부종 등의 미세변화 식도염(minimal change esophagitis)의 비율은 유의하게 낮았으며, 증상 개선도 위약군과 비교해서 빠르게 나타났다. 2016년 1월 출시된 스티렌2X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