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한양전립선최신치료센터(센터장 조정기)는 지난 7월 3일 본관3층 강당에서 전립선 최신 치료 중 가장 핵심인 방광보존 전립선적출술(Retzius sparing prostatectomy: live surgery)를 주제로 ‘전립선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필립 만델 교수(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병원)가 ‘Small pelvis-radical prostatectomy’을 주제로 강의했고, 조정기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로봇 전립선암 수술에서 뒤쪽으로 접근하는 수술법(retzius sparing prostatectomy)’을 직접 시연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진행했다. 시연이 끝난 후에는 한양대학교병원과 프랑크푸르트대학병원 간의 업무 협약식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병원은 exchange program, 합동 conference 등의 의료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정기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로봇을 활용한 최상의 난이도를 가진 전립선암 수술법의 시연과 최신지견을 교류하고,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며 “향후 프랑크푸르트대학병원을 시작으로 유럽과의 본격적 교류를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의료원 산부인과학교실은 오는 3월 26일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6층 대강당에서 ‘제28차 개원의를 위한 특별연수강좌’를 개최한다. 호정규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는 “코로나 대유행 속에서도 임상 현장에서 진료와 연구에 매진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임상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산과와 부인과 영역의 다양한 내용을 준비했으니 많이 참석하여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네 개의 세션과 한 개의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제1 세션 ‘모체태아의학’에서는 성균관의대 노정래 교수와 동탄제일병원 양재혁 원장이 좌장을 맡고,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류기영 교수가 ‘Williams 산과 교과서와 Gabbe 교과서의 다른점; 임신성 당뇨병’, 한양대학교병원 호정규 교수가 ‘Williams 산과 교과서와 Gabbe 교과서의 다른점; 산과적 출혈’, 차의과학대 부혜연 교수가 ‘NIPT “no call”결과에서의 산모 상담’을 주제로 강좌한다. 제2 세션 ‘생식내분비학’에서는 울산의대 채희동 교수와 한양대학교병원 황정혜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양대학교병원 금지현 교수가 ‘NAMS 2022 Hor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지난 3월 16일 대한당뇨병학회로부터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자격을 획득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표준화된 지침에 따라 당뇨병의 치료 및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당뇨병 교육팀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한양대학교병원 당뇨병센터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합병증관리, 식이요법, 운동요법, 인슐린 주사법, 저혈당 관리, 영양관리 등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의사, 간호사, 영양사가 한 팀으로 돕고 있다. 특히 센터는 서울시에서는 유일한 정부의 만성대사질환 관리사업인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성동구 지역의 의료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 내 당뇨병 환자들의 교육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동선 당뇨병센터장은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서 당뇨병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지난 2월 20일 신관6층 세미나실에서 의료질 향상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제21차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노성원 QI 실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한 총 17개 팀 중 금상(1팀), 은상(1팀), 동상(14팀), CQI(1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윤호주 병원장은 “매년 의료질 향상을 위해 많은 구성원이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주제로 발표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신뢰받고, 구성원의 안전도 지키는 스마트한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비대면으로 사내망을 통해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금상은 ‘웹 기반의 교육프로그램 제작을 통한 업무 표준화’를 발표한 TO DO! TO DO!(본관 18층), 은상은 ‘효율적인 외래 진료 후 안내문 개발을 통한 만족도 향상’을 발표한 ‘Show me the 한양 Way(간호국 외래)’, 동상은 ‘내•외부 고객 요구에 따른 만족도 향상 활동’을 발표한 OH YES팀(본관8
한양대학교의료원은 6일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가 최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고 전했다. 오재원 교수는 알레르기 분야의 독보적인 권위자로, 특히 꽃가루알레르기 전문가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발표한 국내외 논문은 180여 편이며, 이 중 75편이 해외 저명학술지에 실렸으며, 지난 2019년 4월에는 기후변화와 꽃가루의 연구 논문이 국제저명학술지 Lancet에 등재되어 주목을 받았다. 또, 2018년에는 <Nature>를 출간하는 Springer社에서 영문교과서 『Pollen allergy in a changing world』를 단독 저자로 출판해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하버드, 옥스퍼드대학교 등 세계 유수 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돼 있으며, 올해 제2판을 출판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20여 권의 꽃가루알레르기 전문서적을 발간했으며, 2015년 출간한 『꽃가루 알레르기』 교과서는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한양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소아알레르기, 천식, 아토피피부염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는 오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존스홉킨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국내 최초로 ‘직업병 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이에 따라 지난 4월 1일 한양대학교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제1호 직업병 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이헌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구정완 대한직업환경의학회장, 최호순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한양대학교병원장, 송재철 서울지역 직업병 안심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 등 주요 관계자와 내외빈이 참석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직업병 조기 발견을 위한 의료 현장에서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고, 한양대학교병원이 제1호 직업병 안심센터로서 중책을 맡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고용노동부를 포함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은 “청년 세대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직업병의 조기 발견이 중요하고, 이러한 중책을 맡은 한양대학교병원이 건강보호의 네트워크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호주 한양대병원 병원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직업병 안심센터 사업을 수행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
한양대 생명과학기술원(원장 배상철, 이하 HY-IBB)은 지난 3월 29일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회의실에서 유전체 분석 및 진단 전문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대표 박상태)와 차세대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엑스앤브이엑스는 HY-IBB에 초고속 염기서열 분석기 ‘넥스트식(NextSeq)’와 차세대 고성능 분석 플랫폼 ‘노바식(NovaSeq)’의 설치 및 사용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양대 생명과학기술원장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 교수는 “HY-IBB 주요 연구사업 중 하나인 차세대 mRNA 백신 구조체 연구에 유전체 분석 및 분자진단으로 유명한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참여해 기쁘다”며 “차세대 mRNA 백신 개발은 물론 향후 원천기술 사업화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상태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한양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HY-IBB와 차세대 바이오 기술연구협력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유전체 분야 및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연구를 수행해 기술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과학대학, 의과대학, 공과대학 교수진 80명으로 구성된 HY-IBB는 바
국제보건의료 NGO 글로벌케어(회장 박용준)는 8년간 1억원 이상 기부한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을 고액 후원자로 헌액하고 3월 18일 ‘글로벌케어 아너스 스타 클럽(Honors Star Club) 헌액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헌액식에는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 최경화 의료원장 등과 글로벌케어 박용준 회장, 백은성 상임대표 등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글로벌케어는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 지원으로 2014년부터 모로코, 모리타니 도시 빈민가 및 취약계층 주민과 약 1만4000명을 대상으로 결핵 관리 지원, 만성 질환(고혈압, 당뇨) 관리를 돕고 있다.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은 모로코 지원의 유의미한 성과와 변화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매년 6000만원씩 글로벌케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세업 글로벌케어 북아프리카 본부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위한 건강 증진 사업은 주민들에게 당장 필요를 충족하면서 더 큰 질병으로의 악화를 예방해 이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용준 글로벌케어 회장은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창원한마음병원의 꾸준한 지원, 협력 덕분에 모로코 및 모리타니 도시 빈민
*한양대학교의료원▲대외협력실장 김희진 교수(신경과)▲의료정보실장 김이석 교수(정형외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보건대학원장 고현철 교수(약리학교실) *한양대학교병원▲기획조정실장 이형중 교수(신경외과)▲수련교육부장 이봉근 교수(정형외과)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병원장 김태환 교수(류마티스내과) *한양대학교 국제병원▲병원장 이항락 교수(소화기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