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순용 교수가 첨단 기술 분야 권위자인 강시철 박사와 함께 ‘메타의료가 온다’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스마트 의료 병원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개념들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한편 각 병원의 풍부한 사례도 수록했다. 또한, 인공지능이 의료 현장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의료 전문가에게 새로운 어려움을 안겨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인공지능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전반적으로 유익해 스마트 병원으로의 전환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쾌적하고 효율적인 의료 환경을 제공할 핵심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권 교수는 “의료의 미래를 혁신할 키워드인 ‘메타헬스(Meta Health)’로 향하는 대전환의 기회에 스마트 의료에 관심이 있고, 스마트 병원을 구축하려는 이들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침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미래 스마트 의료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의료 전문가,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정책 입안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집단 지성을 발휘하고 협력하여 미래 의료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해 나가야 할 때”라며 스마트 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권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순용 교수가 최근 ‘명의들의 스승, 그들’ 도서를 발간했다. 고관절 질환의 명의인 권 교수는 강원도 민영방송인 ‘G1 메디컬플러스’ 채널에서〈TV 자서전-명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년간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명의들을 소개해 왔으며, 이 중 분야별 대표 전문가라 할 수 있는 33명의 명의를 선별하여 책에 소개했다. 책에는 토크쇼 형태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풍성한 의학정보와 함께 풀어나갔던 의사들의 자전적인 인생 스토리가 담겨있으며, 분야별로 대표 전문가라 할 수 있는 명의들의 생각과 환자를 대할 때의 소명의식과 윤리의식 및 어떤 과정을 통해 의사들도 존경하는 의사가 되었는지를 소개한다. 또한, 명의가 갖춘 마음가짐과 환자를 대하는 자세를 엿볼 수 있는 한편, 위기상황에서도 어떻게 흔들림 없이 생명을 구하려 애썼는지 치열한 경험담도 나누며, 명의들의 인간적인 면을 진솔하게 담아, 영상으로 전해진 남다른 감동과 교훈을 책으로 전할 예정이다. 권 교수는 “의대 진학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예비 의대생들의 필독서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권 교수는 가톨릭대 의과대학 졸업, 동 대학원 정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