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별로 분산돼 운영되는 운영센터를 통합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안전한 정보관리 ▲신속한 요구사항 처리 ▲EDW(Enterprise Data Warehouse) 활성화를 목표로‘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운영센터’가 구축됐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지난 4일 ‘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운영센터’구축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7월 12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정보통계담당관 김선도 과장, 김진 사무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 등 관계기관 및 병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순서는 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운영센터 추진 경과 및 주요 내용 보고, 환영사, 축사, 현판식, 통합운영센터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운영센터의 첫 입주시스템인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MEDIRO)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소속 9개 국립병원이 3년간 준비해 지난 2023년 6월 1일국립춘천병원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을 시작했고, 올해 2월 16일 국립재활원을 마지막으로 가동했다. 이 시스템은 최신 기술과 정책,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민간 의료기관 수준의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된다. 9개 국립병원은 그동안 정신, 결핵, 한센, 재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9월 30일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개최된 벡스코 행사장에서 MOU체결식을 가지고 몽골치과국립병원과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의료기술 연구 및 교류를 포함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수립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7월에 해운대백병원 관계자들이 직접 몽골치과국립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현지 치과치료의 실태, 의료진 연수 등을 논의한 바 있다. 현재 해운대백병원 치과에서 몽골에서 온 치과의사 2명(시르넨 바야르쳉겔(SHIRNEN BAYARSENGEL), 트수돌 에르덴(TSOODOL ERDENE))이 연수를 받고 있으며, 내달 추가로 2명의 연수의사들이 올 예정이다. 또한 몽골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위한 '나눔의료'도 추진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기관으로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몽골을 비롯한 해외 각국에 알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산의료관광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