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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려해보는 시력교정 수술, 라식수술이 국내에 도입된 지 20년 가까이 되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시력교정술은 대중들이 잘 모르는 수술이자 쉽게 하기 어려운 수술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당시에는 수술비용도 고가여서 쉽사리 수술을 결정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수술방법과 최첨단 장비의 도입으로 누구나 손쉽게 라식수술 상담을 받고 수술을 받는다. 과거에는 라식수술을 한다고 해도 생각만큼 시력이 좋아지지 않거나, 야간의 불빛이 번져 보이는 증상, 달무리가 생기는 증상, 어두운 곳에서 눈이 침침해서 잘 보이지 않는 증상 등 후유증이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어 수술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았다.하지만 최근에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의료기술과 최첨단 의료장비가 세계 최초로 국내에 도입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연간 10만 명 이상이 받는 라식ㆍ라섹 등 근시교정술의 90% 이상이 장기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단순히 눈이 나빠서 시력교정술을 하던 과
*김백화 그린이화약국 약국장-김미화 청담고은아이소아과 원장 부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6시 *02-3410-6901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7시 *02-3410-6915
내원 고객을 위한 병원들의 서비스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병원들은 내원 고객을 위해 토요진료 확대, 병원복 교체, 비즈니스라운지 운영, 주차 번호판 인식 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내원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해 고객을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먼저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12일 17개 진료과 49명의 전문의가 참여하는 토요진료를 시작했다. ‘경희의료원 토요진료’는 청소년과 직장인뿐만 아니라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자, 중풍 등 뇌신경질환자, 교통사고와 외상환자, 유아와 어린이 등 토요 진료가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더욱이 임상 진료과장이 참여해 평일과 같이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특히 경희의료원은 14개 진료과 28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는 한방병원과 9개 진료과 10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는 치과병원이 토요진료를 실시하고 있어 총 37개 진료과 80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는 토요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경희의료원 관계자는 “토요 진료 확대 시행에 따라 내원 환자를 분산시켜 진료 대기시간이 줄어들어 더욱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모든 진료과는 전화예약 또는 당일접
일괄 약가인하의 영향으로 리피토 제네릭 시장의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오리지널인 리피토의 경우 약가인하로 처방액이 급감한데 반해 상대적으로 제네릭 품목은 일부만 영향을 받은 모습이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4월 고지혈증치료제 시장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약가인하 시행 첫 달 화이자 ‘리피토’의 처방액이 전년 동기 80억원에서 63억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는 무려 20.8% 줄어든 수치다.리피토의 경우 약가인하와 함께 제네릭 처방률이 증가하면서 이 같은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리피토 제네릭 가운데 가장 높은 처방액을 기록했던 ‘리피논’(동아제약)은 처방액이 전년 42억원에서 12억원 떨어진 30억원으로 집계됐다. 제네릭 품목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커 그간 유지했던 제네릭 1위 자리를 내줬다.리피논의 자리를 꿰찬 품목은 종근당의 ‘리피로우’다. 리피로우의 처방액은 3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25억원 대비 2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아토르바’(유한양행)는 29억원에서 26억원으로 떨어지며, 9.3% 하락한 모습이다.이에 반해 JW중외제약의 ‘리바로’는 전년 19억원에서 4억원 올라 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경없는의사회는 세계보건기구 제 65차 세계보건총회(WHA, 21일부터 6일간 스위스 제네바서 개최)에서 논의될 ‘글로벌 예방접종 실행계획’(Global Vaccines Action Plan)과 관련해 정규 면역 프로그램 취약점 해결을 위한 전세계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새로운 ‘글로벌 예방접종 실행계획’에서 예방접종이 가장 필요한 지역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사용과 보급이 쉬운 백신 개발로 오지의 아이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근본적 원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또 세계보건총회에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환영하지만, 주요한 문제점들이 간과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매년 전세계 1,900만 명의 어린이가 예방접종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국경없는의사회 에스트렐라 라시 박사는 “글로벌 예방접종 실행계획은 기초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규정대로 잘 진행된다는 가정 하에 만들어졌으나 우리가 활동하는 대부분 지역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 시스템에 대한 개선작업 없이 신종 백신만을 강조하는 것은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전략이 아니라며 “새로운 백신을 쌓아둔 채 가장 중요한 ‘기본’을 놓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와 손잡고 전신마취제인 ‘프레조폴 엠씨티’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휴온스가 의원을 상대로 프레조폴 엠씨티 1% 15ml와 20ml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프레지니우스 카비의 ‘프레조폴 엠씨티’는 MCT와 LCT의 혼합 에멀션(50:50 비율) 제형으로, 기존의 LCT 프로포폴과 비교해 주입 시 통증을 감소시킨 것이 특징인 전신마취제다. 외과수술에 자주 사용되는 흡입마취제에 비교해 수술 후 오심 구토증세를 줄여 마취에서 깨는 환자의 각성을 조속히 회복시켜 주는 제품이다. 현재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쳐온 프레지니우스 카비와 더불어 휴온스가 의원급에서 유통, 공급을 맡게 된다.휴온스 관계자는 “프레지니우스 카비에서 제조된 프레조폴 엠씨티 1% 15ml와 20ml의 판매제휴를 시작으로 휴온스는 향후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작년 9월에 한국다케다의 ‘에비스타(골다공치료제)’에 이어 두 번째로 도입한 다국적제약사 의약품으로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김종진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년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이에 따라 김종진 교수는 2013년부터 향후 2년간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으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김 교수는 20여 년 전부터 당시 국내에서는 불모지였던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를 개척했으며, 고혈압과 돌연사에 대해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특히 고혈압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인 세계고혈압학회(ISH)를 2016년 국내 유치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현재 2016년 세계고혈압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위해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김종진 교수는 강동경희대병원 개원부터 심장혈관내과, 흉부외과, 소아심장과, 혈관외과, 마취과와 공동으로 심장혈관센터를 개설해 센터장직을 수행했으며, 다학제간 협진의 모범사례를 구축했다. 특히 김 교수는 내원 당일 심장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 통보 및 치료 계획을 결정하는 One-Stop Service를 시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또한, 심장혈관 영상 분야의
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지난 15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임직원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 연기군민체육관에서 창립기념 체육대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북경콜마 우수사원들이 함께 자리해 ‘글로벌 콜마’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 이후 첫 20년 장기근속자를 포함해 10년 및 5년 근속사원에 대한 시상과 모범사원 표창 및 금연서약이 진행됐다. 20년 장기근속상에는 박정근 상무, 이승구 실장, 이용길 부장 등 5명이 수상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김종진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년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이에 따라 김종진 교수는 2013년부터 향후 2년간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으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김 교수는 20여 년 전부터 당시 국내에서는 불모지였던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를 개척했으며, 고혈압과 돌연사에 대해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고혈압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인 세계고혈압학회(ISH)를 2016년 국내 유치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현재 2016년 세계고혈압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위해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김종진 교수는 강동경희대병원 개원부터 심장혈관내과, 흉부외과, 소아심장과, 혈관외과, 마취과와 공동으로 심장혈관센터를 개설해 센터장직을 수행했으며, 다학제간 협진의 모범사례를 구축했다. 특히 김 교수는 내원 당일 심장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 통보 및 치료 계획을 결정하는 One-Stop Service를 시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또한, 심장혈관 영상 분야
(창립 20주년 기념학술대회) “한국 의료법의 현재와 미래”- 한국 의료법에서 이념의 갈등과 변화 - ▪ 일시 : 제1일 2012.6.16(토) : 13:00–18:00제2일 2012.6.17(일) : 09:00-17:00 ▪ 장소 :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2층)▪ 주관 : 한국의료법학회▪ 주최 : 한국의료법학회·제주대학교의과학연구소▪ 후원 : 제주대학교∙제주대학교병원·대한산부인과학회행사안내 글 보러가기 : http://nibp.kr/xe/1703
보험사기자들이 의도적으로 다수의 보험에 집중 가입한 후 3개의 특정 병원에 번갈아 입원하며 피해과장, 허위입원, 일가족 동반입원 등의 수법으로 수십억 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사실이 적발됐다. 총 1,361명이 보험사기에 가담하고 피해 금액만 95억 원에 이르렀다. 금융감독원(원장 권혁세)은 2007년부터 보험가입자, 경남 소재 병원 3곳 및 브로커 등이 연계해 조직적으로 보험사기를 저지른 일당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음은 금융감독원측이 발표한 보험사기혐의의 내용이다.범행에는 현지 주민 등 1,361명이 가담했다. 이들 가운데 40〜50대가 909명(66.8%)이고 여성은 893명(65.6%)이다. 이들은 다수 보험에 집중가입한 후 문제의 병원을 번갈아 입원하며 피해과장, 허위입원, 일가족 동반입원 등의 수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했다는 것.특히 일가족이 특정 병원에 함께 입원하거나 퇴원하는 사례도 있었다. 보험사기 규모는 총 95억 1500만 원으로 1인당 7백만 원 꼴이다. 이 중 입원보험금이 91.2%(8,676백만원)를 차지했다.적발된 병원들은 환자를 소개받을 때마다 1인당 10만〜20만 원을 브로커에게 지급하고, 환자는 브로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유덕현),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생연합(의장 남기훈) 등 젊은의사들이 모여 만든 주니어닥터가 눈길을 끈다.주니어닥터는 젊은의사들이 의료계 정책 논의부터 사회 뉴스, 연애/결혼, 사회봉사 등을 다루며, 젊은의사들의 의사소통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대전협 안상현 학술이사는 17일 대한의사협회관 사석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 동안 젊은 의사들은 패배주의, 피해의식 속에 살아왔다”며 “젊은의사들의 행복을 위해 주니어닥터를 만들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주니어닥터는 의대생 약 1만 6,000명, 전공의 약 1만 7,000명, 공보의 약 3,000명, 군의관 약 2,400명과 펠로우, 스텝, 봉직의, 개원의 등 약 5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안상현 학술이사는 “의사면허번호 6만번대 나이가 만 39세인 만큼 40세까지는 젊은 것으로 판단해 회원 대상을 약 5만 명으로 추산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주니어닥터는 커뮤티니가 없는 대전협의 커뮤니티 역할도 함께 할 것”이라며 “기존에 있던 대공협의 공보닷컴, 의대협의 코메디언, 개원의들의 닥플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특히 주니어닥터는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6대 도시에서 ‘아모잘탄 발매 3주년 전국 순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2009년 6월 국내 첫 발매된 아모잘탄은 약효작용 원리가 서로 다른 CCB(캄실산 암로디핀) 및 ARB(로살탄 칼륨) 계열 고혈압치료제를 결합해서 개발한 복합신약이다.아모잘탄은 발매 7개월 만에 처방건수 1위에 등극했고 3년간 1500억원의 누적매출을 달성했으며, 미국 MSD사와 전 세계 50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SCI급 국제 학술지에 임상 2상 및 3상 결과를 잇따라 등재하고 CCB+ARB 복합제 중 유일하게 초기치료 적응증(Initial Therapy)을 획득하는 등 근거중심(Evidence Based) 마케팅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한미약품은 이 같은 성과를 거둔 아모잘탄의 발매 3주년을 기념해 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6대 도시에서 순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주최로 열리는 서울 심포지엄은 22일 저녁 7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홀에서 개최된다. 경희의대 김종진 교수의 ‘고혈압 진단과 최신 치료지침’, 서울의대 이해영 교수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5월 셋째 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16일 청계광장에서 퍼플리본캠페인‘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닥터카페’를 운영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퍼플리본캠페인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35세 미만 젊은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산부인과 방문을 어려워하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행사 현장에서 전문의가 직접 상담을 제공했다. 16일 청계광장에서는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산부인과 전문의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여성들이 직접 참여하는 예방 서약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16일 청계광장에서 제 3회 자궁경부암예방퍼플리본캠페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닥터카페’가 열렸다.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퍼플리본 서약을 마친 여성 상담자가 전문의(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영탁 교수)와 자궁건강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다.
제약업계가 약가인하로 인한 경영악화의 위기에서도 R&D투자는 오히려 늘리고 있다.메디포뉴스가 분기보고서를 공시한 상장제약사 50곳의 1분기 R&D비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의 6.3% 수준을 투자하던 것에서 올해는 1.6% 오른 7.9%를 연구개발분야 예산으로 사용했다.지난해 1분기 매출의 10%이상을 R&D에 투자한 업체는 50곳 가운데 LG생명과학, 유나이티드제약, 셀트리온 3곳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무려 9곳이 10%대를 넘겼다.업체별로 살펴보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출의 20%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LG생명과학이 올 1분기에만 177억원을 사용하며 매출액의 20.7%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지난해 1분기에는 매출의 9.5%를 투입했던 한올바이오파마가 올 1분기에는 두배가량인 18%를 연구개발비로 사용했다. 업계에서 높은 R&D투자를 보이고 있는 안국약품과 유나이티드제약도 1분기 매출액의 12%를 R&D투자에 지출했다. 이들은 각각 40억원, 43억원을 투자했으며, 안국약품의 경우 전년 9.7%에서 3.2% 늘어난 12.9%를 사용했다.업계 매출 상위그룹인 동아제약, 대웅제약도 지난해와 비교해 투자비용이 훨씬 늘었다. 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급증하는 대장암의 국가별 검진 사업비교, 향후 예방과 치료에 대한 공동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석학들이 모인다.세브란스병원 대장암클리닉(팀장 김남규 외과 교수)은 18일과 19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 대장암 학술대회 및 제10회 연세 대장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대장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네덜란드와 일본, 중국 등 12개국 31명의 대장암 전문가와 25명의 국내 대학병원 교수진이 참여해 대장암 치료에 대한 나라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과 안윤옥 교수가 한국인의 대장암 발생 증가 원인 분석을 발표하고, 일본·홍콩·싱가포르 등 나라별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사업 분석도 이어진다. 또 동경대학 토시아키 와타나베 교수, 베이징대학 구 진 교수,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방영주 교수, 아소카대학 마사키 모리 교수가 대장암의 분자 생물학적 접근을 통한 예후와 치료,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특강으로 네덜란드 니메겐의료원 나그테갈 교수가 대장암의 다학제 치료에 대한 경험을 소개한다.김남규 교수는 “아태 지역을 중심으로 서구형 암
지난해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122,297명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1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에 따르면 지나해 외국인 실환자수는 122,297명(연환자 기준 344,407명)으로 ‘10년 81,789명(연환자기준 224,260명)대비 49.5% 증가한 실적이다. 정부 목표는 11만명.의료법에 따라 유치등록기관은 매년 4월말까지 전년도 유치실적 보고 의무가 있는데 이번 결과는 복지부에 등록한 2,091개 외국인 환자를 유치 의료기관(’11년말기준) 중 1,383개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전체 환자(실환자) 중 외래환자는 95,810명(78.3%), 건강검진 환자는 14,542명(11.9%), 입원환자는 11,945명(9.8%)으로 집계됐는데 국내 실환자 대비 외국인 실환자의 비중은 0.27%로 아직까지 국민 의료접근성을 저해하지는 않는 수준인 것으로 추정했다. 연환자(344,407명) 기준 국내 환자 대비 외국인 환자 비중은 0.04%.또 남성(42.0%)보다는 여성(58.0%)이 더 많이 치료를 받으러 왔고, 특히 일본과 중국의 여성환자 비율이 각각 78%, 71%로 높게 나타났다.연령별로는 20·30대가 41.8%,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 이하 ‘국시원’)은 오는 17일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원 20주년을 맞아 개원 20주년 기념식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이태한 보건의료정책실장, 국시원 전 원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 보건의료시험 관련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 및 한국보건 의료인국가시험원 20년사 발표 등의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2부에서는 ‘의학교육발전사’ ‘국가시험의 미래지향적 과제’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시원 관계자는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국제적 평가기관’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시험 관리와 자격관리 분야에서 국제적인 역량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국가시험 관리의 전문화와 선진화를 극대화해 국제적 평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국시원은 1992년 설립된 한국의사국가시험원을 모태로 의사국가시험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시행해오던 보건의료인국가시험을 통합관리 하기 위해 1998년 확대·개편됐다.국시원은 시험제도 등의 조사·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주임교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형종 교수)가 오는 20일 올림푸스타워 올림푸스홀에서 '제1회 한림 임상이비인후과학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비인후과학교실과 동문회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진료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분야별 시술의 최신기법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How I Do it’을 주제로 이비인후과 전문병원 운영, 개원 노하우, 공동개원과 비전공분야 개원에 대한 경험 등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시간도 마련돼 있다.김형종 주임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나날이 변화하는 진료환경 속에서 이비인후과학 교실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세미나는 총 4개 세션으로 나뉘어 16개의 발표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