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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자누비아’가 월 처방액 80억원대를 돌파하며 DPP-4계열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올 들어 지난 1월 61억원이었던 처방액이 80억원대까지 뛰어오르면서 6개월만에 20억원 가량 증가한 셈이다. 이에 따라 DPP-4계열 후발주자들의 기대감도 상승하는 분위기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6월 당뇨병치료제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자누비아(MSD)는 8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48억원에 비해 무려 65.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계열의 ‘가브스’(노바티스)도 40.7% 오른 31억원으로 집계됐다. 가브스도 처방액이 점차 증가하면서 2위 자리에 머물고 있는 ‘아마릴’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해 동기만 해도 32억원가량 벌어졌던 격차가 6월 들어서는 불과 4억원 수준으로 좁혀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해 안에 DPP-4계열의 대표약물인 자누비아와 가브스가 나란히 시장 1, 2위를 차지할 가능성도 커졌다.반면, DPP-4계열을 제외한 제품들은 하향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SU계열 대표약물인 아마릴은 전년 54억원이었던 처방액이 35억원까지 떨어지면서 34.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황은 메트포민계열 ‘다이아벡스’(대웅제약)도 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전략위원회는 ‘의료심사평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일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김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의료심사평가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국민의료심사평가원’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보건의료환경이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의료기술 발전, 경제적 양극화 세계화, 그리고 국민들의 권리의식 확대 등으로 인해 의료비는 증가하고 보장성 강화 요구는 강화될 뿐 아니라 합리적 신의료기술관리, 높은 의료질 요구, 알 권리와 선택권 보장 요구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또 새로운 의료체계의 방향은 비용보상에서 가치보상으로 전환돼야 하며, 의료시장의 정상화를 통한 소비자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고 밝히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혁신 및 정부의 혁신적 정책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양질/고효율 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의료는 전문적이고 복잡한 영역이기 때문에 현재의 시스템을 유지해서는 달성하기 어렵고 의료계가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며 심평원은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보건의료 분류체계의 선진화 ▲의료 질 평가 정보체계 구축 ▲의료자원 신고 표준화
약사회가 20일 복지부를 상대로 ‘의약품 관리료 인하고시’를 일부 취소해달라는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서울고등법원 행정 10부는 강동구약사회 박근희 회장을 비롯한 서울시 24개 분회장이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의약품관리료인하고시일부취소소송'에서 “원고들이 이론적으로 여러 주장을 펼쳤으나 추가 주장을 포함, 모두 이유가 없어 항소를 기각한다”며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약사회측은 절차상 문제와 지난 6월 20일 재판부가 “복지에 치중하다 전문가집단을 지나치게 통제할수만은 없기 때문에 양측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판결을 내리겠다”고 발언한 것을 근거로 이번 판결에서 분위기 반전을 기대했으나 패소 판결로 인해 상당히 실망한 기색을 나타냈다.이번 판결에 대해 박근희 강동구약사회장은 “지금 재판은 개인 대 개인의 싸움이 아닌 공공성에 관한 문제”라며 “판사의 고민이 복지쪽으로 기운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법원이 정치환경이나 정책의 방향을 고려하기보다는 법리적 판단을 우선 할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상고여부에 대해서는 “선고일인 오늘부터 2주안에 결정해야 하는 만큼 심사숙고해 결정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서울시약사회 24개구약사회장은 “복지부가 전문평가위원회의
교보빌딩 15층 시이오홀에서 복지부-산부인과의 정책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산부인과의 긴급제안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으며, 복지부와 산부인과계의 주요관계자들이 모여 분만환경 개선 및 출산인프라 약화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작동가능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토론회 장소도 당초 서울교육문화회관으로 알려졌으나 긴급히 교보빌딩으로 변경됐다.회의에 참석한 복지부 인사는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과장, 보험급여과장, 의료기관정책과장, 심평원 관계실장 등으로 알려졌다.운영원칙은 당초 알려진대로 결론을 낼 때까지 끝장토론 방식으로 논의하고 생산적 논의를 위해 결론이 나지 않는 주제는 최종토론 주제로 넘기기로 했다.또 종합적 견지에서 패키지화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산부인과계와 정부간의 토론결과 도출된 개선방안은 의료계와 정부간의 권위 있는 합의사항으로 상호인정하기로 했다.토론진행의 실무를 맡고있는 강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사무관은 “오늘 토론은 당초 이야기한대로 보건복지부와 산부인과계 주요인사들이 모여 산부인과계 주요 제도개선과제를 내부검토차원에서 논의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토론을 통해 확실히 정책을 결정하
의료급여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현행 제도를 개선하지 않을 겨우 올 연말 누적적자로 8000억원이 예측돼 진료비 지급에 문제가 생길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보건사회연구원은 20일 보사연 대회의실에서 관계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의료급여개선 및 발전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에서 신현웅 보사연 건강보장연구실 연구위원은 ‘의료급여 제도 개선 및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김정숙 건강세상 네트워크 소수자건강권팀장, 김진현 서울대교수, 맹호영 보건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장, 신성식 중앙일보 보건복지전문기자, 윤석준 고려대교수, 이용재 호서대교수, 이준영 서울시립대교수 등이 참여했다.신 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의료급여는 2010년부터 누적적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2012년 말에는 약 8000억원 이상 미지급금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재정 당국의 적절한 예산 반영과 효율적인 지출구조 개편으로 의료급여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등 대안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구체적 대안으로는 첫 번째로 ▲1종수급권자에 입원진료비 본인부담을 신설(입원 30일 초과시 5% 적용) ▲약국 본인부담을 정률 본인부담으로 전환(정률 5%적용) ▲수급자 본인부
부산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의료봉사단체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이사장 정근)는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2012년 ‘국제평화의료대장정’의 첫 의료봉사팀을 중국 운남성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그린닥터스는 2004년 설립 이후 해마다 전 세계의 의료낙후지역에 대규모 의료봉사단을 파견하여 인술로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의료봉사, 구호단체이다. 그린닥터스는 올해 중국 운남성 지역을 시작으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총 5개국에 200여명의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 중국 운남성 지역은 부산백병원 오무영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진료단장으로 하여 부산백병원, 온 종합병원, 부산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의료진들이 참여했다. 또한 중국 북경중의대학 학생들과 그린닥터스 차이나지부 회원들이 현지에서 의료봉사단을 도울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그린닥터스 청소년봉사단 소속의 청소년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떠나 더욱 의미가 깊다. 이들은 의료봉사 현장에서 행정과 진료보조를 맡아 봉사의 참된 의미를 실천할 예정이다. 중국 운남성 지역에 이어 7월 22일에는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베트남 의료봉사를 떠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병원 엄부섭 안과 교수를 진
*20일 충북대병원 *발인 23일9시 *043-269-7213
*20일6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7시 *02-2227-7587
*20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2일 4시30분 *02-923-4442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과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크리스티앙 루끄)는 공공 백신연구 및 백신개발 활성화를 위해 20일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양 기관은 그간 백신 장기저장기술 개발과제를 공동 수행한 바 있으며 향후 연구개발 및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양해각서에는 ▲백신 개발에 대한 상호 연구 협력 강화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신종 감염병과 재출현 감염병의 백신 개발, 백신 개발을 위한 분자생물학적 역학 연구, 신종 감염병과 재출현 감염병 분야에 대한 정보와 자원의 공유 등 다양한 관심 영역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고 확대 ▲과학 프로그램 및 연구 프로젝트의 협력과 연구자·대표단 교류 및 연수 등에 상호 협력 추진 등을 담고 있다.양 기관은 상호협력증진으로 백신연구개발 분야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차세대 백신개발 등 세계적인 연구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립보건연구원 조명찬 원장은 “향후 국제백신연구소와의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를 통해 백신분야 연구를 활성화시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백신연구소의 크리스티앙 루끄 사무총장은
고연령층을 중심으로 불면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불면증(F51.0, G47.0)’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20만7천명에서 2011년 38만3천명으로 5년간 약 17만6천명이 증가(84.6%)했다. 연평균 16.7% 증가.총진료비는 2007년 107억원에서 2011년 229억원으로 5년간 약 122억원이 증가(112.9%)했는데 매년 20.8% 증가한 수치다. 진료인원은 남성이 매년 약 36.4%~37.7%, 여성이 약 62.3%~63.6%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1.7배(2011년 기준)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10세구간)로 분석한 결과, 2011년을 기준으로 70세 이상 고연령층의 점유율이 26.5%로 가장 높았으며, 50대가 20.5%로 그 뒤를 이었다. 50대 이상의 점유율은 65.6%로 불면증 환자 10명중 6~7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연령구간별 성비를 비교해본 결과 20~30대에서 여성 진료인원이 동연령의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2.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동양의료기 등 의료기기업체 14곳이 품목허가사항 무단변경 등 의료기기법 위반으로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의료기기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중점관리대상업체 총 40곳을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점검한 결과, 14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3년동안 3회 이상 의료기기법을 상습 위반한 업체 및 3년 동안 무허가 제품 취급으로 적발된 이력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적발 내용은 ▲품목허가사항 무단변경(3개소) ▲완제품 등 검사 미실시(3개소) ▲문서관리미비 등(4개소) ▲소재지 무단변경 등 기타(4개소)다. 적발내용 중 품목허가사항 무단변경 3개 제품(3개소), 완제품 등 검사미실시 3개 제품(3개소)에 대해서는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 됐다.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기기법 상습 위반업체 등 중점관리대상업체를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해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유통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동에서 근무하는 많은 간호사들이 간호등급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허덕여 이직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지난 3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병원 조합원 중에서 인력부족으로 인한 업무과중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 직군은 단연 간호사이며 이로 인해 간호사의 65%가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교대 근무를 하는 병동 및 중환자실 간호사들이 인력부족에 따른 업무과부하를 견디지 못해 이직을 원하고 있다. 간호등급에 따른 차등수가 지급제(이하 간호등급제)가 시행되고 있는데도 이런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법정 환자대비 간호사 숫자가 현실과 다르다는데 있다. 높은 간호등급을 유지함에 따라 최고 수준의 간호관리료를 적용받고 있는 대형병원들 역시 마찬가지이다.서울지역 유명 대형병원의 병동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A씨는 “우리 병원도 높은 간호등급을 유지하고 있지만 항상 인력이 부족해 한 간호사가 두 세명이 맡아야 할 환자를 혼자 맡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며 “단순히 간호사 한 명당 관리 환자수로 매겨지는 간호등급제 인정 기준이 문제”라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송파구 독거노인 방문해 여름 건강 돌보미 활동한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다는 초복을 맞아 서울아산병원이 독거노인의 여름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서울아산병원(병원장․박성욱) 직원봉사단은 초복인 7월 18일(수)부터 송파 지역 독거노인 41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 수박 등의 여름 보양식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독거노인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봉사 활동을 벌였다. 더운 여름, 건강이 염려되는 독거노인을 위한 이번 건강 챙기기 활동에는 서울아산병원 108명의 직원봉사단이 참여해 초복인 7월 18일을 시작으로 7월 27일(중복)과 8월 7일(말복) 총 사흘에 걸쳐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한다.간호부, 건진운영팀, 인사팀, 시설팀 등 각 부서의 직원 108명으로 이루어진 20개 봉사팀은 풍납동, 방이동, 가락동, 잠실본동 등에 거주하는 41가구의 독거노인에게 여름 보양식 삼계탕과 수박을 전하며,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도 함께 펼친다.지난 18일(수) 직원봉사단이 가져온 삼계탕과 수박을 맛있게 드신 이 모 할아버지 (75세/잠실본동)는 “더운 여름에 입맛도 없고 먹을 거리도 마땅치 않았는데 복날이라고 이렇게 찾아와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사우회(회장 정형외과 이준모 교수)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제 7회 사진전과 Fx 사진동우회를 초청하여 전시한 사진 작품 20점을 기증했다.전북대병원 사진동우회(회장 이준모 정형외과 교수)는 20년의 오랜 역사만큼이나 ‘빛의 예술’ 카메라의 매력에 푹 빠진 프로페셔널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여점의 작품을 병원에 기증했다.사우회는 이준모 회장을 중심으로 김대곤 소화기내과 교수, 구양수 영상의학과 방사선사, 정석재 의공학과 팀장, 4명의 사진동호회원 모두가 대한 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약할 정도로 프로페셔널 작가 모임이며, 7회에 걸쳐 사진전시회를 열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준모 회장은 ‘기다림과 고민의 연속에서 만들어진 사진작품을 병원 내원객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병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증하였다’고 말했다.정성후 병원장은 ‘ 작품을 기증 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이 잠시나마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아픔을 잊도록 잘 전시하겠다’고 전했다.
교과부가 지원하는 의과학자육성지원 사업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2011년도에 추진한 정부 R&D사업 245개 중 부처협의를 통해 선정된 54개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성과평가 결과에 따르면 교과부 추진사업 중 의과학자육성사업이 미흡 이하 등급을 받았다. 의과학자육성지원사업은 의과학자 과정이수(의·치·한의학전문대학) 대학원생에 대한 연구 장학금 및 교육연구개발비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19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미흡 평가를 받은 것은 사업 기획과 달리 의·치·한의학전문대학원이 대폭 축소(2015년까지 35개에서 8개로)되는 등 사업 기획당시 제기된 사업수요 변화에 따라 국고 지원의 적합성 약화, 성과지표의 측정산식 불분명 등으로 인해 사업비 축소가 불가피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성과평가에서 ‘미흡’ 판정을 받은 경우 전년대비 10% 이상, ‘매우미흡’ 판정은 최소 전년대비 20% 이상 감액해 차년도 R&D 예산과 연계된다. 이에 따라 ‘미흡’ 판정을 받은 의과학자육성지원 사업은 최소 매년 10%씩 3년간 예산이 감액돼 지원이 축소된다.이창한 국과위 사무처장은 “평가결과를 R&D사업의 예산 편성과
박원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교수가 2012 런던올림픽 의무위원장으로 한국선수단의 부상예방과 건강을 책임지고 20일 본진과 함께 격전지 런던으로 떠난다.의무팀은 선수단의 부상시 응급처치는 물론,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제3의 선수단으로 그 위상과 역할이 스포츠 선진국으로 갈수록 커가고 있는 상황이다.박원하 교수는 7월 20일 올림픽 본진과 함께 런던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도핑, 부상예방 및 부상치료 등의 의료에 대해 진두지휘를 맡게 된다.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17일간 런던에서 개최되는 이번 런던올림픽에 우리나라 선수단은 22개 종목에 245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전체 선수단은 임원 포함 374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런던올림픽 의무위원회는 의사 4명, 물리치료사 8명, 간호사 2명으로 구성돼 활동할 계획이다. 박원하 교수는 이번 런던올림픽 의무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역대 올림픽과 다른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먼저 그 어느 때보다 각국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만큼 경기 당일의 선수 몸 상태에 따라 성적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선수단의 부상 예방과 최상의 컨디션을 끌
비만하지 않은 지방간 소유자 vs 비만한 정상간 소유자, 누가 더 당뇨병 위험성이 높을까? 비만하지 않은 지방간 소유자가 비만한 정상간 소유자에 비해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 노인의학센터 황희진 교수는 지난 달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Wolrd Congress of Diabetes - 2012 (세계 당뇨병학회)에 초청 연자로 참석하여 '비만과 지방간이 당뇨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하고 귀국했다. 미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호주, 인도, 이집트, 아랍에미레이트, 브라질 등 27개국에서 모인 당뇨관련 저명한 학자 및 임상의사들이 당뇨병의 최신지견 및 미래 발전 방향에 관한 열띤 토의를 벌인 가운데, 황희진 교수는 비만지표인 체질량지수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에 관계없이 지방간이 당뇨의 위험인자임을 강조하고 특히 비만하지 않은 지방간 소유자가 비만한 정상간 소유자에 비해 더 위험하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건강검진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는 복부초음파에서 진단되는 지방간에 대해 단순히 술 덜 마시고 운동만 하라고 할 것이 아니라 당뇨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강조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전문가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과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이하 ‘새마을금고’)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소외계층 대상 의료비지원 사업이 또 하나의 생명을 구했다.이번 사례자인 이 모씨(여, 57세)는 20여 년전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고, 아들과 함께 생계를 이어오던 중 가슴통증과 숨이 차는 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후 ‘심장동맥 우회로 이식술’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두 모자의 소득은 월 150 만원 정도. 터무니 없이 적은 수입으로는 도저히 수술비를 감당하기 힘들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으로 낙담해 있던 중 인하대병원 의료진과 사회사업팀은 본 사업 사례자로 이원춘님을 새마을금고에 건의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7월 9일(월)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 모 여인은 현재 회복단에 있다.이 여인은 “갑작스런 수술 결정으로 진료비가 부담되어, 수술을 포기하고 싶었다.”며 “하지만 인하대병원과 새마을금고에서 도와주셔서, 아들과 함께 다시 한번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고 감사했다.한편 본 사업은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의 의료비를 새마을금고에서 지원하고, 인하대병원은 첨단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례자의 건강 회복을 지
윤홍만 국립암센터 전문의(위암센터)는 지난 6월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 20차 유럽 복강경 외과학회에서 최우수 구연 논문에 수여하는 Karl Storz EAES 상을 수상했다.수상 논문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조기 위암에서의 로봇 위아전 절제수술과 복강경 수술의 결과를 비교한 연구로 로봇 위아전 절제수술의 종양학적 우수성과 수술적 안전성을 밝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장운동 회복, 입원기간, 림프절 절제에 있어 로봇 수술이 복강경 수술보다 더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윤홍만 전문의는 “로봇 수술에 대한 논란 가운데, 임상적 효용성을 보여 준 최초의 연구 결과이지만 앞으로 잘 고안된 임상연구와 로봇 수술의 기술 발전을 통해 최소 침습수술에서 로봇 기술이 차지하는 역할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의 주관 책임자인 김영우 박사 또한 복강경 위아전 절제수술의 임상 연구 결과 발표로 같은 상을 수상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arl Storz EAES 상은 유럽복강경 외과학회에 제출된 천여편의 구연 논문 가운데 최우수 6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