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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 일 시 : 2012년 9월 8일(토)(오전 8시~오후 4시 20분)■ 장 소 :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강당■ 주 최 :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사전등록 마감일 : 8월 31일(금)■ 온라인 사전등록방법 : http://trinity.helloweb.co.kr/exec/surgery/sympo.asp■ 등록비 : 무료, 연수평점 6점■ 문 의 :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심포지엄 준비위원회(02-765-7996, Fax 6937-0617)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센터장 심영목)는 오는 9월 8일 암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제2회 삼성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암센터의 암치료와 연구’를 주제로 암센터 오픈후 5년간의 진료와 연구성과를 암분야별로 각각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다.이 날 심포지엄에는 크게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암환자 코호트와 생존 연구(공동좌장 안윤옥 서울대병원, 임영혁 삼성서울병원) ▲호발암의 최신 치료전략(공동좌장 이진수 국립암센터, 노성훈 세브란스병원) ▲특수암의 최신 치료전략(공동좌장 이영주 서울아산병원, 구홍회 삼성서울병원) ▲암치료와 연구의 미래전망(공동좌장 김일한 서울대병원, 홍성화 삼성서울병원) 등이 진행된다.이날 주제발표는 ▲삼성암센터의 암환자 생존율(신명희 삼성서울병원) ▲비소세포폐암 관리의 패러다임 변화(안명주 삼성서울병원) ▲위암 3기의 방사선치료(임도훈 삼성서울병원) ▲최소침습 대장암 수술의 술기 혁신(김희철 삼성서울병원) 등 다양한 암별 치료성적과 최신 치료에 대한 지견이 발표될 예정이다.특히 코호트 연구의 세계적 석학인 MD앤더슨암센터의 어니스트 T. 호크 교수가 초청연자로 참여해 ▲암환자 생존 코호트 연구 디자인 및 실행을 주제로 발
일괄 약가인하 시행 전부터 우려됐던 인력감축이 현실로 드러났다.상장제약사 50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27곳이 전년 대비 인원을 축소했으며, 구조조정 등을 통해 직원의 5분의 1을 줄인 회사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각 사 분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인력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장제약사 50곳이 총 306명의 인원을 줄였고, 많게는 한 회사에서 90여명 이상이 감축됐다. 특히 상반기 매출과 비교해 전년대비 실적이 감소한 25곳 가운데 인력을 늘린 회사는 6곳에 불과해 약가인하로 인한 경영악화가 감원의 원인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인력을 감축한 회사는 삼일제약으로, 전년 452명에서 93명이 줄어든 359명이 됐다. 이는 전 직원의 20.5%에 해당하는 수치다. 실제 삼일제약은 지난 2월 약가인하 영향으로 인한 구조조정 상황을 업계에서는 처음 공시하기도 했다. 삼일제약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74억 2160만원으로 10년만에 적자전환하면서 희망퇴직을 통해 인력을 감축했다.전체 직원대비 감원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진양제약이다. 진양제약 역시 약가인하를 앞두고 영업인력에 대한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지난해 대비 인력이 23.5% 감소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 방사선종양학과는 오는 29일, 낮 12시 30분부터 ‘암환자를 위한 건강강좌 및 암을 이기는 건강요리 만들기 체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인 건강강좌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이봉재 교수의 ‘암환자를 위한 통증관리’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교수의 ‘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윤경옥 강사의 ‘면역력을 높이는 웃음치료’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이어 오후 3시부터 본관 지하 1층 직원식당에서 ‘암을 이기는 건강요리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강동경희대병원 홈페이지(www.khnmc.or.kr)에서 사연을 접수받아 20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5천원이다.병원관계자는 "참가비 전액은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교수는 “암환자들에게 통증관리와 암센터 진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강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암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자세한 문의는 강동경희대병원 암센터 (02-440-6100)에 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루테인과 비타민A가 포함된 눈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수퍼루테인’을 출시했다.수퍼루테인은 1일 1회 복용으로 루테인 20mg을 포함해 비타민A도 함께 제공한다. 또 블루베리, 결명자 추출물 등 다양한 천연 원료를 사용해 기능성을 높였다.루테인은 망막의 시세포를 구성하고 있는 황반색소의 구성성분이다. 황반색소는 인체 노화에 따라 자연적으로 감소하며,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합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로부터 공급이 필요하다.특히 루테인은 시력감소, 변시증(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현상)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황반변성의 예방과 유해광선의 차단, 항산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디지털기기 확산으로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퍼루테인은 하루 1캡슐로 1일 필요한 루테인과 비타민A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간편하게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목 차◈CURRENT ISSUE :만성 C형 간염 재발 등 최신 치료 대책•허 정(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IMAGING DIAGNOSIS :간종괴의 초음파 감별 진단 (I)•김일봉(대구시 김일봉내과의원)SPECIAL TOPICS Ⅰ헬리코박터균 치료 '가이드라인'•김나영(서울의대 분당서울대학병원 소화기내과)위궤양 및 위암의 감별 진단•김윤재(가천의대 길병원 소화기내과)대장암(Colorectal cancer) 선별검사•이승화(원광의대 산본병원 건강증진센터)SPECIAL TOPICS Ⅱ개원가에서 흔히 보는 관절염의 최신지견•최효진(가천의대 길병원 류머티스내과)외래 차원의 급성 및 만성 두드러기 진료 가이드라인•신미용(순천향의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불면증의 임상적 접근•정기영(고려의대 안암병원 신경과)Medical trivia :혈압을 재기까지•박지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INTERVIEW :"국민과 소통하여 진정성 알리는 노력해야"(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개원의 실익 주는 사업 더욱 활성화"(윤용선 대한의원협회 회장)"국제적 CMO기업으로 거듭 성장할
외국인 유학생 모임인 “만남” 전주 회원들이 소아암 환우를 위해 써 달라고 성금 20만원을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에 전달했다.만남 회원들은 지난 4일 대전 어린이 자선운동회 행사장에서 자그마한 음식부스를 운영하면서 나온 수익금을 기부했다.최민욱 회원은 “ 비록 적은 돈이지만 시간과 열정을 들이면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고, 가치 있는 일도 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우리의 작은 성의가 소아암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 고 전했다.정성후 전북대병원장은 “유학생으로 생활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텐데, 이렇게 뜻 깊은 성금을 전달 해 줘서 감사하다” 고 전하며, “ 이런 자리로 인해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순수한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국내외 만남 회원은 현재 10만 명이 넘으며, Mannam international 전주 지부는 올해 초 활동을 시작으로 하여 현재 500여명의 외국 회원들로 구성되어 매주 한국어 문화교실, 한지교실, 농구클럽, 축구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고아원 자원봉사 및 여러 가지 기부 행사, 세계평화캠페인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 순수한 자원봉사단
일괄 약가인하로 혹독했던 상반기를 지나온 제약업계는 사상 최악의 경영악화를 맞고 있다.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겨우 맞췄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크게 감소하면서 적자로 돌아서는 회사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50곳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3.2%, 6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약사 5곳 중 4곳은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감소했고, 13곳을 제외한 나머지 회사들 모두 순이익도 떨어진 모습이다.빅5 제약사 가운데는 상대적으로 전문의약품 비중이 낮아 약가인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녹십자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줄어들었다. 그나마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은 매출이 각각 10%, 9.8% 증가하면서 선전했지만 대웅제약의 경우 매출도 1.4% 감소하면서 약가인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전반적인 위기 속에서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간 업체들도 있다. 휴온스, 태평양제약, 동성제약, 대한약품, 삼아제약, 신일제약 등이 대표적이다.특히 휴온스의 경우 1분기부터 가동된 제천신공장을 통해 60여 제약사를 대상으로 수탁생산이 진행되면서 매출이
장기기증을 보다 손쉽게 하고, 민간단체도 이식대기자 등록업무를 가능토록 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심재철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토해양위)은 14일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단체도 이식대기자 등록업무를 가능토록 하고, 장기기증 희망등록 절차의 간소화를 주요골자로 하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지난 2011년 6월에 전부개정된 현행법은 장기이식 대기자 등록업무를 이식의료 기관만 하도록 제한함에 따라 새로운 기증자 발굴이 어려워져 릴레이 및 교환신장이식사업 또한 위축돼 신장이식 수술 건수도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장기이식 대기자 등록에 관한 업무를 이식의료기관 외에 민간단체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등기증희망자 등록 및 홍보에 관한 사항은 등록기관 중 민간기관에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안 제10조제3항 신설), 장기등이식대기자의 등록에 관한 업무를 이식의료기관 외에 비영리법인 등 등록기관도 할 수 있도록 그 범위를 확대했다.(안 제13조제3항 단서 삭제)장기기증희망등록 절차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다. 현행법은 만 20세 미만 미성년자가 장기기증희망등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오는 8월 21일(화) 오후2시, 롯데시네마 청량리 3관에서 ‘성조숙증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또래 아동보다 빠른 성숙을 보여 일찍 자라지만 최종 키는 작은 성조숙증 아이들과 성조숙증 아이들의 부모를 위해 마련됐다. 소아청소년과 한승훈 교수가 성조숙증의 정의, 원인,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현재 개봉 중인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성조숙증 공개강좌는 8월 20일까지 소아청소년과 외래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화신청 및 문의: 02-958-2009)
17일 동안 전 국민을 열광시킨 런던올림픽이 폐막했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역대 원정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인 종합 5위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새벽까지 밤잠을 설치며 한국 선수들을 응원한 사람들의 건강 점수는 몇 점일까?이대목동병원에서 20대에서 60대 성인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올림픽 후유증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6%가 현재 올림픽으로 인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43.2%는 자신의 건강 점수가 올림픽 전과 비교해서 70점 정도라고 대답했으며 27%는 60점 수준이라고 말해 설문에 참여한 대부분이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겪고 있는 후유증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3.5%가 ‘불면증’을 선택했다. 이어서 올림픽 이후 ‘허무함을 느낀다’ 19.8%, 일상생활에서 ‘집중력 부족을 경험한다’ 17%, ‘무기력함을 느낀다’ 14.7%, ‘소화 장애와 식욕부진을 겪는다’ 10% 순으로 나타났다. 올림픽 후유증을 겪는 이유에 대해서는 ‘올림픽 기간 중 수면부족’을 선택한 응답자가 56.5%로 가장 많았으며 ‘갑자기 응원을 해야 할 대상이 없어져서’라는 대답이 25.2%로 뒤를 이었다. 17.7%는
울산지역 최초 수술자 합병증 등 없이 건강한 모습 보여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14일 울산지역 최초이자, 병원 1호 간이식 환자의 수술 10주년과 출산을 축하하는 자리를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 병원 본관 부속실에서 마련했다.이날 주인공인 김정미(가명)씨는 21세 꽃다운 나이던 2002년 윌슨병 진단을 받고 황달과 복수로 인해 간이식을 받지 않으면 1년을 살 확률이 20%가 안됐다. 다행히 울산대학교병원에서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0년이 흐른 지난 7월 첫아이를 출산하며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병원은 김정미씨의 간이식 수술 10주년과 함께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취학 전 필요한 예방접종 진료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당시 수술을 집도한 장기이식센터 소장 나양원 교수(외과)는 “울산에서 미개척분야였던 간이식이 김정미씨를 시작으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사례가 많은 이식환자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의 간이식 10년 생존률은 현재 90%에 이르며, 합병증에 의한 사망률은 0%이다. 이같은 성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간이식 전국5년 생존률 77%와 비교해서도 월등히 높은 성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전국 452개(권역센터 16개, 전문센터 4개, 지역센터 119개, 지역기관 313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응급의료기관 452개 중 264개소(58.4%)만 법적 지정기준(시설·인력·장비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충족률 48.2%에 비해 10.2%p가 향상된 수치이지만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다.특히 응급의료기관 종별 필수영역 충족률에서 권역센터(93.8%, ‘10년 87.5%) 및 지역센터(86.6%, ‘10년 81.2%)는 높은 반면, 지역기관(46.0%, ‘10년 34.7%)은 낮게 나타나 법적 기준을 갖추기 어려워 여건의 병·의원급에 정부지원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영역별 충족률에서는 인력영역은 59.1%(‘10년 54.4%)로 가장 낮은 반면 시설·장비영역은 93.6%(‘10년 71.7%)로 높게 나타났다.시·도별 분석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서울(26개소)·경북(9개소)·부산(7개소)·인천(6개소)·제주(5개소)·대전(4개소)·울산(1개소)·강원(3개소)가 충족률이 100%인 반면, 전남(42.9%)·광주(25.0%)는 낮게
다국적사 품목의 처방증가에 국내사 영업력이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분기 처방액이 높은 다국적사 품목 상위 20개를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절반인 10개가 국내사와 공동마케팅을 체결한 제품이었다. 가장 많은 제휴품목을 보유한 회사는 대웅제약이다. 대웅제약은 MSD와 공동마케팅을 체결한 ‘바이토린’, ‘자누메트’, ‘자누비아’가 모두 시장 선두권을 지키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3개 품목의 2분기 처방액 합계만 350억원을 돌파했다. 대웅제약은 이 외에도 고혈압복합제인 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가 전년 대비 50% 가까이 증가한 99억원을 기록했고,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도 2분기 처방실적이 76억원으로 집계됐다. GSK 주요 품목의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동아제약도 상위 20개 제품 가운데 3개가 포함됐다.동아제약은 GSK뿐 아니라 바이엘과도 OTC품목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체결했으며, 제휴품목 매출 성장이 전체 매출 증가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이들 품목은 국내사와 공동마케팅 체결 후 매출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트윈스타’를 빠른 시간 안에 대형품목
현행 의료분쟁조정법에 따라 비용문제에 있어 의사들도 일정부분 책임을 질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0일 의협 동아홀에서 열린 ‘제34차 의료정책포럼’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 이경환 녹색소비자연대 이사는 손해배상대불금 등의 비용부담문제와 관련해 “의사들에게 비용부담책임이 전혀 없다면 도덕적 해이가 만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정부에서 도입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법무법인 화우 소속의 변호사이기도 한 이경환 이사는 또 “의료계는 분쟁조정법에 대해 마치 숙원사업처럼 이야기하다가 막상 시행하고 나니까 분야마다 다른 이해관계를 내세우고 문제점만 제기하는 등 호응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이어서 “오랜 기간 힘들게 만든 법안이지만 완벽할 수는 없기 때문에 예상 문제점이나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점들까지 나오게 마련이니 관계자들의 합의와 양보로 보완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의료분쟁조정법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감정위원 중 의료인의 비율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의료계의 주장에 대해서는 “3인의 비의료인이 2인의 의료전문가의 견해에 비전문가로서 ‘사회적 상당성’을 기준으로 검토하고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했
정부가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한다.기획재정부가 최근 발표한 ‘2012년 세법개정안’에는 ‘신성장동력 R&D비용 세액공제’ 대상에 신약연구개발 추가 등이 포함됐다.이는 기업의 성장동력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신성장동력·원천기술분야 R&D비용 세액공제 적용기간을 3년간 연장하는데 따른 것으로, 기간은 2015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액공제대상 기술에 혁신형 제약기업의 신약연구개발이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법개정을 통해 R&D관련 세제지원 적용기한을 연장하면서 정부가 선정한 혁신형 제약기업의 경우 연구개발 역량과 성장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된다.지원대상에 백신과 임상평가 기술도 함께 포함돼 2015년까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백신과 임상평가기술은 해당 연도 R&D 비용의 20%를 공제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임상시험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임상시험용 의약품 관세면제 적용기한 역시 늘어난다.한편, 기재부는 내국세 관련 14개 법률과 관세 관련 3개 법률에 대한 개정안을 9월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은 국제진료센터 개설을 위한 막바지 점검을 한창 진행 중이다. 성모병원은 “흉부외과 심성보 교수를 필두로 10여개 관련부서가 머리를 맞대어 국제진료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지난해 7월20일 서울특별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그 기틀이 마련된 국제진료센터는 “응급의료센터에서부터 외래진료, 병동, 약제 등 전 영역에 걸쳐 기본 매뉴얼을 수립하고, 프로세스 간소화 방안을 마련해 서울국제금융지구의 명성에 부합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또 “외국인 치료를 전담하기 위한 의료진과 영어권 코디네이터를 시작으로 일본어ㆍ중국어권 진료도 확장해나갈 예정이며 자체 추진중인 건물전체 리모델링을 통해 외래 진료공간의 동선체계를 간소화하고, 병원을 찾는 외국인들이 원스톱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행정업무와 진료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해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의도성모병원 국제진료TFT를 이끌고 있는 심성보 교수는 “국제진료 이용 편의를 극대화함으로써 서울특별시와 여의도가 동북아시아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다산콜센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김형준 교수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회장 윤휘중·이사장 이홍기) 제15회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시상식은 8월31일~9월1일 열리는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거행되며, 1만 달러의 연구비와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김교수는 호남지역 난치성 혈액질환자를 치료해온 공로와 ‘부작용을 줄인 백혈병 치료제’ 특허출원, ‘백혈병 아형 판별용 지표 유전자 도출방법과 이에 따른 지표 유전자 및 DNA칩’ 특허등록 등 뛰어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교수는 척박했던 국내 조혈계 종양 유전자 연구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선두주자. 한국인 고유 유전체의 통합형 정보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유전체 연구를 통한 한국인의 특이변이체 발굴과 임상응용분야에서 많은 연구성과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교수는 1992년 악성혈액질환자에게 골수 조혈모세포 동종이식술을 최초 시술했고, 1993년 국내 처음으로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환자에게 말초혈액 조혈모세포를 동종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20년 동안 난치성 혈액질환자를 대상으로 600예의 조혈모세포 이식시술을 했다. 김교수는 대외적으로
휴온스는 지난 7월 초부터 모집을 시작한 21기 영업부 신입사원에 대한 공개채용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은 40여명으로, 이들은 지난 9일 판교 본사에서 실시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이달 20일부터 6주간 진행되는 합숙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대림연수원에서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신입사원들은 휴온스의 다양한 품목들에 대한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약업계가 여러 규제와 약가인하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휴온스는 대규모 인원채용과 정도(正道)를 걷는 영업방침으로 한 단계 더 도약 하고자 한다”면서 “영업사원은 제약회사의 꽃이라는 말이 있듯, 오늘 제 앞에 있는 여러분들의 어깨 너머로 휴온스의 밝은 미래를 보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9일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21기 영업부 공채 신입사원은 6주간의 합숙교육을 통해 의약학관련 기초교육과 마케팅교육 및 필드교육 등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제천에 위치한 cGMP급 공장과 안양 중앙연구소 견학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애보트는 10일 서울사무소에서 방학을 맞은 직원 자녀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제3회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Family Science Day)’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행사에는 직원 자원 봉사자들과 과학을 사랑하는 초등교사들의 모임인 늘빛초등과학연구회가 함께 한 가운데 한국애보트 임직원 20여 가족 80여 명이 기존의 수업과는 다른 방식의 과학 실험 활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