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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院長 신호철)은 오는 20일(목) 오후 3시, 신관 15층 세미나실에서 ‘제2의 눈 콘택트렌즈 - 올바른 처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상자는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40명만 받는다. 사전접수 및 문의는 홍보실(2001-2784)에 하면 된다.
명지병원 수면센터는 개소 3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수면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환자를 위한, 환자에 의한 수면질환 바로알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수면센터 개소 3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신경과 및 이비인후과, 정신과 등에서 참여해 누구나 쉽게 수면질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강의는 신경과 한현정 교수의 ‘수면다원검사는 어떻게 하나요?’를 시작으로 신경과 김혜윤 교수의 ‘너무 졸린 것도 병인가요?’, 이비인후과 송창은 교수의 ‘코골이 수술은 어떻게 하나요?’, 정신과 박일호 교수의 ‘잠 못 이루는 밤이 괴로운가요?- 불면과 스트레스’ 등으로 이어진다.강의에 대한 질문과 답변 시간에 이어 양압기 시연 및 다과의 시간도 마련된다.수면센터 개소 3주년 기념 심포지엄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지난 5월 보다 체계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에 문을 연 ‘중앙치매센터’가 오는 21일(수) 오전 9시부터 센터 개소식과 함께 이를 기념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최근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초로기(65세 미만) 치매라 불리는 젊은 치매 환자 또한 크게 늘어나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는 물론 가족에게 미치는 고통이 이미 심각한 수준이며 이에 따른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이에 정부는 치매를 국가적인 문제로 인식하고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 사업을 펼치기 위해 2011년 치매관리법을 제정하였고, 지난 5월 30일 분당서울대병원을 ‘중앙치매센터’로 지정했다.오는 21일에 개최될 ‘중앙치매센터’ 개소식과 국제학술심포지엄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치매와의 전쟁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보다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비전 선포 등 국가 치매관리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한 첫 걸음이 될 예정이다.먼저 오전 9시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국가치매관리 선진화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개소기념 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2부로 나뉘어 1부는 “국가 치매
오는 2013년부터 의무화되는 의료기관 인증제에 대해 지나치게 인증기준이 엄격하다는 불만이 제기됐다.14일 개최된 요양병원 정책방향에 대한 토론회에서 김대진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보험이사는 “요양병원을 운영하려면 기존 심평원의 적정성 평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평가인증이라는 이중규제를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이어 “의료기관 인증평가와 적정성평가는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관리라는 공통된 목적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일한 목적을 가진 평가를 두 번이나 거쳐야 한다는 생각에 불만을 표시한 것.김 이사는 인증제도가 강제형식을 띄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자발적인 인증을 유도하는 제도라고 들었는데 복지부에서 2013년부터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에 대해 인증제도를 시행하겠다고 ‘통보’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또 문제가 있는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마땅한 조치를 취해야 겠지만 그것은 전체 요양병원의 문제는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인증을 신청하지 않은 의료기관에 행정조치를 취할 때 수가 불이익을 주겠다는 계획에 대해서도 “복지부와 인증원에서 아직까지도 패널티에 대한 정확한 기준을 마련하지 않았고 국민건강보험법으로 규제하는 인증제에 왜 차등을 도입하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과 의료분쟁 해결 등 전문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설명회가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는 20일(강원·충청·수도권,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 10:00~13:00), 21일(부산·대구, 경상·전라권)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 및 안전성 제고방안’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국 설명회의 특징은 서울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한양대병원 등 국내 주요 대학병원의 해외환자 유치사업 최일선 실무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이들 6개 병원의 ‘11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은 총 2만2192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외국인환자 유치실적(122,297명)의 18%를 차지한다.이번 설명회는 ▲외국인환자 100만 명 시대를 위한 중장기 전략 및 ‘13년도 사업계획(진흥원 국제의료개발팀 한동우 팀장) ▲외국인환자 의료분쟁의 합리적 해결 방안(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중앙아시아·러시아 지역 유치 성공사례(한양대병원 김대희 팀장) ▲중동 지역 유치 성공사례(서울대병원 정은희 실장) ▲아시아 지역 유치 성공사례(연세대 세브란스병원
◇ 일시: 2012년 11월 15일(목) 18:00◇ 장소: 영등포역 누리로별실◇ 세부일정 및 프로그램(안)사회 : 송호섭 교수, 한의학교육평가원 이사17:30 - 18:00 등록18:00 - 18:20 개회 및 인사말 - 박동석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원장 18:20 - 18:30 한의학의 현재와 발전방안 - 홍권의 교수(대전대)18:30 - 18:40 치료기기 활용위한 한의학교육 강화 - 차윤엽 교수(상지대)18:40 - 18:50 한의과대학 진찰·진단과목 교육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 남동현 교수(상지대)18:50 - 19:00 한약관련 학부교육의 발전방안 - 부영민 교수(경희대)19:00 - 19:10 한의학의 미래, 치료기술개발과 혁신 - 김성철 교수(원광대)19:10 - 19:30 휴식19:30 - 20:00 패널토론 한의학교육의 정상화 및 한의학 발전을 위한 선언문 채택20:00 폐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어린이가 의료기관에서 CT 촬영시 방사선량을 줄이기 위하여 ‘어린이 CT 영상의학 검사의 환자선량 권고량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국내에서는 어린이 CT 환자선량 권고기준이 없었으나 이번에 어린이 CT 방사선량의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권고기준을 마련하여 어린이의 방사선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식약청은 어린이 CT 촬영시 선량 권고기준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국 80개 의료기관(CT 103대)과 어린이 CT 촬영 건수가 많은 14개 의료기관의 어린이 CT 선량값을 조사했다. 어린이 CT 선량값 실태조사 결과2~5세 어린이의 경우 80개 의료기관의 실제 측정된 선량은 ▲두부 촬영 시 최소값은 5.3 mGy, 최대값은 71.1 mGy로 13.4배 차이를 나타냈다. ▲흉부 촬영 시 최소값은 1.1 mGy, 최대값은 7.9 mGy로 7.3배, 복부 촬영 시 최소값은 1.0 mGy, 최대값은 10.1 mGy로 10.0배 차이를 나타냈다.또한 신생아, 1세 이하, 6세~10세 등 나머지 연령대의 선량을 조사하기 위해 어린이 CT촬영 건수가 많은 14개 의료기관의 방사선량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신생
내일(15일)부터 의약품 중에서 사용경험과 안전성이 확보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류 중 11품목의 안전상비약이 24시간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판매품목으로는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정 500mg(8정), 어린이용타이레놀정 80mg(10정),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100㎖), 어린이부루펜시럽(80㎖) ▲감기약: 판콜에이내복액(30㎖×3병), 판피린티정(3정) ▲소화제: 베아제정(3정), 닥터베아제정(3정), 훼스탈플러스정(6정) ▲파스: 제일쿨파프(4매), 신신파스아렉스(4매) 등 11품목이다.안전상비의약품은 총 13개 품목이 지정됐는데 11월15일부터 판매되는 품목은 모두 11품목이며, 나머지 2품목은 포장공정, 생산라인 재정비 등으로 인해 ‘훼스탈골드정’은 12년 12월, ‘타이레놀 160mg'은 13년 2월 이후 시판될 예정이다.안전상비의약품은 오남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1회 1일분만 판매하며, 만 12세 미만 또는 초등학생은 구입할 수 없도록 했다.또 제품 포장에 소비자의 안전한 선택을 위해 용법·용량, 효능·효과, 사용상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을 요약해 기재토록 했다.앞서 편의점에서 안전하게 의약품을 취급·판매할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를 판매자 교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은 대한병원협회 후원으로 오는 20일(화) 오후 1시 마포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병원환경전망과 수익성 제고’ 를 주제로 연수세미나를 개최한다.2013년도 병원경영환경은 세계적인 경제침체로 인한 국내 경제 상황의 악화로 병원 내원·입원 환자의 감소 및 정체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병원들의 공급병상의 증대 추세 역시 계속되고 있어 병원의 지속경영과 수익성제고가 병원경영의 화두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에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2013년도 병원환경을 전망하고 병원경영 컨설팅을 통한 수익성 제고방안과 네트워크병원 및 중소병원에 적합한 수익성 제고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2013년도 병원환경전망과 수익성제고(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 ▲병원경영 컨설팅을 통한 수익성 제고(아주대학교 정기선 교수)▲ 네트워크병원의 운영전략과 수익성 제고(프라임코어컨설팅 박병상 이사) ▲ 중소병원의 수익성 제고 운영사례(광명인병원 송중호 행정원장) 와 같은 강연들이 마련돼 병원경영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한국병원경영연구원 홈페이지(www.ki
커피를 마시지 않는 우리 아이가 카페인을 과하게 섭취하고 있다면? 믿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사실일 수 있다. 아이들이 즐겨 찾는 청량음료, 초콜릿을 비롯해 최근 히트하고 있는 이른바 에너지음료까지, 카페인 함유량이 만만치 않다. 카페인은 적절히 섭취하면 피로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지만, 과다 섭취하면 건강을 해치고 심각한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한국건강관리협회 이대일 원장을 통해 우리아이의 적당한 카페인 섭취량에 대해 알아보자.카페인은 커피열매를 비롯해 코코아열매, 콜라나무열매, 차나무 잎 등 약 60종에 달하는 식물에 함유돼 있는 성분으로 현재 다양한 식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카페인은 적절히 섭취하면 피로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효능을 발휘한다. 반면, 과하게 섭취하면 가슴 두근거림, 얼굴 홍조, 구토, 어지러움, 불면증, 신경과민, 메스꺼움 등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특히 한 번에 다량의 고카페인을 섭취할 경우에 부정맥, 사지냉한, 동공산대, 허탈 등과 같은 증상을 낳고, 때로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카페인 치사량은 10,000mg(아메리카노 기준 약 100잔, 에너지음료 130캔)정도
“이라크 심장병 어린이 수술해준 길병원에 감사”후맘 하무디 이라크 국회 외교위원장 일행이 13일 오후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을 방문해 이라크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준 의료진과 인천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하무디 외교위원장과 칼릴 알모사위 주한이라크 대사, 나빌 알하사니 이라크 외교위원장 보좌관 등 일행은 한·이라크 우호친선협회 박순자 회장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13일 가천대 길병원을 찾았다. 이 자리에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명철 병원장 등이 참석해 방한한 이라크 대사 일행을 맞이했다. 하무디 위원장 등은 먼저 현재 가천대 길병원 심장센터에 입원 중인 이라크 심장병 어린이들의 병실을 직접 찾아 환아들을 위로하고, 치료 중인 의료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천대 길병원에는 현재 자프르(1) 등 이라크 심장병 어린이 6명이 입원하고 있다.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은 한국과 이라크의 우호관계를 위해 애쓰고 있는 박순자 회장 요청에 흔쾌히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했다. 이번에 입원한 6명의 어린이 중 5명은 활로씨4증(TOF)이라는 중증의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어린이들에 대한 추가 검사 후 차례로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무디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남구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에 무료건강검진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2012년 11월 13일(화) 오후 2시부터 대구광역시 남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13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이후 15일(목), 20일(화)을 포함해 총 3일에 거쳐 약 40여 명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건강검진은 2012년 7월에 남구청과 체결한 “다문화가정 무료건강검진” 시행에 관한 협약에 따라 언어와 접근성의 문제, 인식의 차이 등으로 인한 의료보장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게 무료검진 사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검진비 전액을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에서 지원하는 이번 건강검진은 일차적으로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기본혈액검사 및 자궁경부암검사, 유방암검사 등을 포함한 여성암 검진을 했으며, 추후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검진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검진을 받은 대상자 중 2차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는 재 상담을 통해 입원・치료 전체를 지원할 것이며, 장기치료 및 수술이 요구될 시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 의료복지기금으로 지원하게
의료소비자 권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진료비 확인으로 나타났다.‘의료소비자 권리확보를 위한 의료정책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13일 심평원 및 5개 시민단체 주관으로 열렸다.오숙영 소비자시민모임 운영위원은 ‘의료소비자 권리에 대한 소비자 의식조사’ 주제발표를 통해 의료소비자의 권리 확보 방안으로 DUR제도, 진료비 확인제도, 비급여의료비, 병원평가제도에 대해 지역별 연령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의료정보 취득, 의료비 문의, 검사확인,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의료전용 콜센터 활성화를 제안했다.조사결과 의료소비자의 중요한 권리로 ▲진료비 적정여부(17.9%) ▲시술에 대한 정보(15.2%) ▲권유한 검사에 대한 정보(14.1%) ▲비급여 검사 비용 확인(10.4%) ▲의사에 대한 정보-수술실적 등(9.6%) ▲약 처방에 대한 정보(9.5%) ▲건강보험 적용 여부 확인(8.8%) ▲병원에 대한 정보(7.7%) ▲이용한 병실의 이용료 적정 여부 확인(6.8%)의 순으로 답했다.의료소비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권리항목에서도 진료비 확인(45.3%)을 가장 많이 답해 비용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13일 인당관 5층 회의실에서 한국일보-국민카드사와 함께 '내고장 사랑운동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백병원 최석구 원장, 한국일보 박진열 부회장, 국민카드 오영룡 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의 후원금을 마련,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후원금은 서울백병원 교직원들이 신청한 내고장 사랑카드의 적립금 1만원과 카드 사용금액의 0.2%가 발전기금으로 조성돼 주변의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최석구 원장은 "교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됐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백병원은 매달 지역주민에게 건강강좌와 무료검진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빈민국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심장수술을 진행하는 등 나눔의 실천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인 인당후원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의 의료비를 마련하고 있다.
러시아에서 위암진단을 받은 환자가 수술을 받기위해 부산의 한 종합병원을 찾아 위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블라디보스톡에 살고 있는 레오니드(남,63세)씨로 지난 9월 러시아에서 건강검진을 받던 중 위암 진단을 받고, 지난달 24일 부산 온 종합병원 소화기암수술센터(센터장 최경현)를 찾았다. 레오니드씨는 곧장 수술을 받으려고 했지만 수술을 받기 전 시행한 기본 검사 중 심장초음파 상의 이상소견으로 온 종합병원 심혈관센터(센터장 오일환)에서 추가적으로 ‘심장혈관조영술’을 받았다. 위암수술은 시행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병원측의 배려로 먼저 심혈관질환 치료를 시행했고, 입국 5일차 10월 29일에 최경현 진료원장이 직접 집도하여 위암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레오니드씨는 2주간의 치료를 마치고 지난 12일 러시아로 돌아갔다.출국에 앞서 레오니드씨는 “평소 주변에서 대한민국의 뛰어난 의료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던 터라 큰 부담 없이 부산에서 위암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솔직히 불안한 마음이 없진 않았지만 성공적으로 수술이 끝나서 너무나 기쁘다”며 “무엇보다 입국해서 퇴원할 때까지 변함없이 나에게 친절을 베풀어 준 온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는 오는 11월 20일(화) 18시부터 (인천)IS한림병원(병원장 정영호)과 공동주최로 “우리나라 중소병원에서 Hospitalist 제도의 정착화 방안 세미나”를 IS한림병원 3관 10층 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최근 응급실 당직전문의 제도시행으로 응급의료기관이 문제를 제기해 행정처분이 유예되고 있는 가운데,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Hospitalist제도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의 자리를 마련한 것.서울대학교 내과학교실 허대석 교수를 초청해 발제를 하고, 자유토론으로 진행될 금번 세미나는 중소병원의 당직 전문의 제도 및 응급실 운영의 한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전등록에 의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세미나전 저녁 식사를 제공하며 세미나 후 제도의 정착화를 위한 정책제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통합당 이학영 의원(보건복지위, 경기 군포)은 모든 종류의 담배에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국민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흡연의 폐해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건강증진기금을 설치하고 궐련과 전자담배에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는데 부과대상이 궐련과 전자담배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은 부과의 형평성에 어긋날 뿐 아니라 금연 정책수단으로서의 기금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국민건강증진기금은 금연교육 및 광고 등 흡연자를 위한 건강관리사업, 질병의 발견을 위한 검진과 암치료를 위한 사업 등 국민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지원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고자 설치된 기금으로 담배의 제조자 및 수입판매업자가 판매하는 담배 중 궐련은 20개비당 354원, 전자담배는 니코틴 용액 1밀리리터당 221원을 부과하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과 기금의 운용 수익금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이미 지방세법에서는 궐련과 전자담배 이외에도 파이프담배, 엽궐련, 각련, 씹는 담배 및 냄새맡는 담배 등 모든 종류의 담배를 과세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담배의 제조자 및 수입판매업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한국 ‘눈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07-2011년) ‘눈 및 눈 부속기 질환(H00-H59, 이하 ‘눈’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했다. ‘눈’ 질환으로 지출된 총 진료비는 2007년 약 8천억원에서 2011년 약 1조2천억원으로 5년간 1.4배 증가했으며, 2011년 ‘눈’ 질환으로 발생된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 중 2.5%를 차지했다. 의료기관을 방문한 인원은 2007년 1135만명에서 2011년 1324만명으로 매년 약 4%씩 증가했다. ‘눈’ 질환 중 진료빈도가 높은 상위 9개 질환(이하 주요 ‘눈’ 질환)은 결막염, 눈물기관 장애, 굴절·조절 장애, 백내장, 다래끼, 각막염, 망막 장애, 눈꺼풀 장애, 녹내장 順(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눈’ 질환 중 결막염, 눈물기관 장애, 굴절·조절 장애 진료인원은 매년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2011년에는 ‘눈꺼풀 장애’ 진료인원 보다 ‘녹내장’ 진료인원 빈도가 더 높았다. 눈물기관 장애와 녹내장 진료인원 또한 연평균 10%내외로 늘어나 다른 질환에 비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망막 장애’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11일자로 보도된 광주 50대 환자에 대해 현장 역학조사 결과, 변종 크로이츠펠트 야콥병(vCJD) 환자가 아니라고 밝혔다.상기 환자는 치매 증상으로 치료받던 중 산발성 CJD(이하 ‘sCJD')에 부합하는 전형적인 임상증상과 검사 소견을 보여 역학조사에 들어간 바 있다.주치의 면담 및 현장 의무기록 확인으로 sCJD(산발성 CJD는 100만명 당 0.5~2명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20-30명이 발생) 추정환자의 진단 기준인 진행성 치매증상, 임상증상 4개 중 2개 이상, 검사 소견 3개 중 1개 이상을 모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상기 환자가 vCJD(변종 CJD, 속칭 ‘인간 광우병’)를 의심할 만한 역학적 상황은 없으며 가족력 상 fCJD(유전형)도 아니고, 뇌수술 경력이 없는 등 iCJD(의인성 : 감염된 조직 이식 등 의학적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CJD)도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은 청소년들의 혈청 비타민D 결핍상태를 조사한 결과 청소년 10명중 2명이 결핍상태라고 밝혔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켜 뼈의 성장과 골량의 축적을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청소년시기에는 급격하게 뼈가 자라고 골량이 축적되는 시기인 만큼 충분한 비타민D의 공급이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소아청소년 10명중 1명이상(13.4%)에서 심각한 비타민D 결핍증세가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겨울철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여 곧 다가오는 겨울이 되기전 아이들의 혈청 비타민D 농도를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박미정 교수팀은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10세부터 18세 청소년 총 2062명의 혈청 비타민D 농도를 분석한 결과 정상범위인 25 ng/mL 보다 낮은 17.7 ng/mL(남아 18.4 ng/mL, 여아 17.0 ng/mL)의 평균농도를 보였다. 20 ng/mL 미만을 결핍증의 기준치로 볼때 전체 청소년 가운데 78%가 비타민D 결핍에 해당했다. 11 ng/mL 미만의 심각한 비타민D 결핍증을 보인 유병율도 전체 청소년 가운데 13.4%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의 유병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