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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발매한 약국 전용 에너지드링크인 ‘프리미엄레시피’의 10캔 들이 선물용 포장을 추가 발매했다고 14일 밝혔다. 그 동안 프리미엄레시피는 낱개나 15캔 들이 대용량 포장으로만 판매됐으나, 최근 약국과 소비자들의 10캔용 선물포장 요청을 반영해 추가 발매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3월 출시된 프리미엄레시피는 타우린 2000mg과 이노시톨 50mg·니코틴산아미드 20mg·비타민B12혼합제제 5mg·비타민B2인산에스테르나트륨5mg·비타민B6염산염5mg 등 5종의 비타민B, 카페인 30mg을 함유하고 있다. 또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 500mg과 간기능 보호 및 숙취해소에 좋은 베타인 300mg 등의 성분 조합으로 개발된 에너지 드링크다. 한편, 프리미엄레시피는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 된다.
올 1분기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승자는 기존세력 ‘자누비아’도, 신흥세력 ‘트라젠타’도 아닌 복합제 ‘자누메트’였다.당뇨병치료제 시장은 올해들어 DPP-4계열 복합제 중심으로 완전히 재편되는 분위기다. 이미 지난해부터 선두품목인 ‘자누비아’와 ‘가브스’의 복합제가 단일제 실적을 추월하면서 이같은 양상은 예견됐다.주목을 끄는 부분은 출시 1년도 되지않아 단일제 부문 선두권으로 올라선 ‘트라젠타’ 복합제가 3월 시장에 출시되면서 시장경쟁 열기는 복합제로 옮겨갈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당뇨병치료제 시장 주요품목의 1분기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자누메트’가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한 138억원으로 시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자누비아가 지난 동기 대비 8.6% 늘어난 117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20억원가량 차이나는 수준이다. 여기에 지난해까지 자누비아 제품군과 함께 선두권을 형성했던 가브스는 단일제 보다 복합제인 ‘가브스메트’가 좀 더 격차를 벌려 5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이다.반면 단일제인 ‘가브스’는 DPP-4계열 신제품 출시 등의 영향을 받으며 1분기 처방액이 38억원에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이 암병원 출범을 기념해 “암극복 희망 건강콘서트”를 오는 20일(월) 오후 2시 코엑스 북문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암 극복 희망”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의 첨단 암 치료 및 암 예방에 관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의료진의 강연과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병원 직원 합창공연이 어우러진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이번 콘서트에서는 ▲10대암의 오해와 진실(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첨단 암치료(손태성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 교수) ▲암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이준행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 교수) ▲내가 만난 암환자(김희철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 교수) ▲내 삶을 바꾼 위암(그룹 부활 리더 가수 김태원) 등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행사장 로비에서는 암 예방을 위한 컬러푸드 식단 전시 및 시음회가 진행되며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교육센터에서 환자들이 직접 참여한 아트 테라피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의 암 극복을 향한 포괄적 치료를 한 눈에 보여준다.참석자들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건강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허브화분을 증정한다. 이번 “암극복 희망 건강콘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불쾌한 정수리 냄새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수리 소취제, ‘동성 데오스칼프’의 향 구성을 3가지에서 5가지로 늘려 프로포즈를 부르는 향과 짐승남의 향 등 2가지 향을 추가로 출시했다. 백허그를 부르는 향, 키스를 부르는 향, 자신감을 부르는 향 등 여성을 타깃으로 한 향으로만 출시했던 동성 데오스칼프는 담배냄새와 땀냄새 등 정수리 냄새로 고민하는 남성을 타깃으로 한 ‘짐승남의 향’을 출시해 타깃을 확대했다. 새롭게 출시된 ‘프로포즈를 부르는 향’은 우아하고 깊이 있는 부케향으로 매우 여성스러운 향취를 느낄 수 있으며 ‘짐승남의 향’은 쿨하고 액티브 한 아쿠아 프레쉬 향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 선호도가 높은 도시적인 향취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프랑스의 향료회사 샤라보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된 동성 데오스칼프는 샤라보에서 개발한 특정한 구조의 향료인 디지털 퍼퓸을 사용해 정수리 냄새의 원인물질인 아민이나 메르캡탄 등을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사용이 간편하며 1회 사용만으로도 장시간 소취효과가 지속된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동성 데오스칼프는 획기적인 컨셉으로 데이트가 잦은 20~30대 여성의 판매율이 높았
한국피엠지제약이 2006년 생산이 중단됐던 희귀성의약품인 ‘인도메타캡슐’을 생산·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인도메타캡슐’은 류마티스관절염, 골관절염, 급성 통풍성 관절염, 강직성척추염, 수술 및 외상 후 동통 등의 적응증에 뛰어난 효능을 지닌 희귀성의약품이다.주원료는 인도메타신으로 Indole acid 계열의 NSAID로서 최초 미국에서 개발돼 한국을 비롯한 영국·인도·스위스 등지에서 사용되고 있다.국내 시장에서는 안전성 및 효과를 인정받아 캡슐제형으로 출시됐다가 원료의 원가 상승, 보험 약가의 인하, 다른 NSAID 제품들의 등장에 따른 수요 감소로 2006년을 마지막으로 생산을 중단했다.그러나 인도메타신 제제는 랑게르한스세포조직구증식증, 바터증후군과 같은 희귀난치성질환과 이소성 골화증 및 골화성근염, 돌발반두통과 같은 특정질환에서 효과가 탁월해 위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약물이다.랑게르한스세포조직구식증식증은 단구 대식 세포계의 조직구가 증식을 일으켜 여러 장기에 침범해 질환을 일으키는 증후군이며, 버터증후군은 신장의 세뇨관 세포의 전해질 통로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사구체에서 걸러진 칼륨, 나트륨, 염소 등의 전해질 등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잇몸질환 전용 구강청결제인 ‘아이피워시(IP Wash)'를 출시했다. 아이피워시는 충치만을 예방해주는 일반 구강청결제와 달리, 충치의 원인이 되는 뮤탄스균과 잇몸질환을 유발하는 치주균(진지발리스)을 20초 이내에 99.9% 살균해준다. 치몰, 살리실산메칠, 멘톨, 유칼립톨, 자일리톨 등의 복합성분이 함유돼, 잇몸질환(치은염)을 감소시켜 주고 예방해 주는 효능·효과가 있다. 특히 발치, 임플란트 등 치과 수술 환자나, 교정 환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구강청결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잇몸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이나 치과치료 외에 보조적 요법으로 잇몸질환 전용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아이피워시는 깔끔한 애플민트 향으로 가글 후에도 상쾌함이 오래 지속되며, 하루 두번(아침, 저녁) 20ml씩 약 30초간 입 속을 헹군 후 뱉으면 가장 효과적이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해 2월에 3M과 ‘상호간 제품의 마케팅 및 판매’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3M은 전년도 상반기부터 동국제약의 치과용 전문의약품인 ‘미노클린치과용연고’를 판매하고 있으며, 동국제약은 올해부터 3M이 개발한 아
SK케미칼 울산공장(공장장 이응윤) 봉사단 20여명은 11일 울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울산 지역 아동·청소년 20명을 초청해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전거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SK케미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메이커는 SK케미칼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회사가 매칭펀드 형식으로 같은 금액을 보태 후원하고, 임직원이 후원 아동을 만나 멘토 역할을 하는 행복나눔 지원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후원 학생과 SK케미칼 임직원이 짝을 이뤄 커플 자전거를 타고 경주 보문 단지를 돌면서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오후에는 열기구 체험을 함께 한 후에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 공연장에서 판타지 퍼포먼스 FLYING을 관람했다. 오전 9시에 시작한 행사는 저녁 6시에 끝났지만 후원 아동과 SK케미칼 임직원은 작별을 아쉬워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후원 학생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희망메이커와 같이 중장기적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려면 구성원들의 진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후원 아동 간 스킨십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수련의에게도 근로기준법상 유급휴일이 주어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최근 대전지법(형사 10단독)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K대학병원 이사장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법원은 수련의도 진료 및 치료행위에 가담하기 때문에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며 수련의가 유급 주휴일을 보장받지 못하는 것은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려워 근로기준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판시했다.특히 수련의가 다른 근로자에 비해 적절한 휴식을 통한 건강한 상태의 근무 필요성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이에 법원은 수련의에게 주1일 유급휴일을 보장하지 않은 대학병원 이사장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앞서 K대학병원은 2010년 2월부터 12월까지 일정일을 근무한 수련의에게 유급 주휴일을 제대로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이번 판결이 수련의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의료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여타 병원의 수련환경에도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최근 발표된 보건복지부 국립병원 감사에 따르면 A국립병원의 경우 상습적으로 전공의 근무시간이 48시간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 2011년 이후 이 병원 당직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1년차 전공의가
해마다 5~6월만 되면 집단 식중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에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낮 기온이 25도에 육박하는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식품의약안전처와 기상청은 5월부터 여름철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식중독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식중독 예방 홍보사이트(www.mfds.go.kr/fm)에서 ‘식중독 지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역이 식중독 지수 경고 또는 주의로 나타나고 있다.간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이나 만성질환자는 어패류와 생선을 반드시 익혀 먹어야한다.기온이 올라가면서 음식이 상할 위험성이 커지고 집단급식이 많아 식중독이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요리하는 사람의 손에 염증이나 부스럼이 있을 때 그 상처로부터 균이 음식으로 오염될 수도 있다. 포도상구균 식중독은 그 균 자체에 의한 것보다는 음식 속에서 번식한 균이 내는 독소에 의한 것으로 음식을 끓여도 독소는 파괴되지 않아 발병 위험이 높다.또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이 매우 빨라 음식을 먹은 후 1~3시간이면 심한 구토와 복통, 설사가 생긴다. 장염살모넬라균은 장티푸스를 일으키는 세균과 다른 종류의 균으로,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일본 PMDA(Pharmaceuticals & Medical Devices Agency)의 GMP적합성 승인을 획득했다. 일본 PMDA는 후생성 산하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록관리기관으로, 일동제약은 지난해 청주공장에서 생산하는 항생제 원료인 레보플록사신과 오플록사신에 대한 일본 PMDA 적합성 조사를 진행, 최근 승인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일동제약은 항생제 원료에 대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본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일동제약의 레보플록사신 원료는 우수한 품질로 지난해 20여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린 품목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선진기준 품질인증의 대상시설과 품목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이를 통해 품질보증체계를 확립,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젊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신체와 정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발표한 ‘2012 세계보건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평균 기대수명은 84세, 남성은 77세로 나타났지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기간을 나타내는 건강수명은 여성이 73세, 남성은 71세로 기대수명과 약 6~11세 정도 차이를 보였다. 생을 마감하기까지 약 10년은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단순히 오래 사는 것 보다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 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함과 동시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한다.은퇴 후 친구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염모씨(68세 남)은 평소 최강동안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젊어보인다. 그 비결은 간단하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아프면 참지 않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다.또 “음주나 흡연은 절대로 안하구요, 시간이 나면 이렇게 친구들과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나이는 많아도 아직 우리의 작은 도움이 필요한 곳도 많기 때문에 친구들과 봉사활동 하다보면 즐겁다. 신체를 많이 활용하는 봉사라 덤으로 운동도 되고 종교생활도 정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9일 오전 원내 대강당(지하3층)에서 개원 8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설희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의료 환경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고객인 환자는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며 “교직원 여러분 모두 사랑과 봉사, 헌신과 배려를 바탕으로 자기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지난 2005년 신축 개원 후 상허 선생님의 설립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진료와 교육,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이제는 한 단계 더 뛰어 오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수상식에서는 근속상(30년, 25년, 20년, 15년, 10년)을 비롯해 최다논문과 우수논문을 게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우수연구자상, 젊은연구자상과 우수의무기록상, 우수진료회신상, 우수연구과상, 모범사원과 노사관계발전상 등 모두 100여명이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사회영중앙실비진료원을 모태로 2005년 8월 제2의 도약을 위해 병원을 신축 개원했다.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가 ‘대한결핵협회 1기 홍보 기자단’을 모집한다.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협회의 홍보역량 향상 및 대국민 소통 강화의 일환이다. 대학(원)생 20명, 고교생 20명 등 총 40명 규모로 구성될 이번 홍보 기자단은 오는 6월 초 발대식을 통해 임명될 예정이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수도권에 거주하는 대학(원)생 및 고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6월 초 홈페이지 공고와 개별통보를 통해 발표한다.선발되는 홍보 기자단은 결핵, 크리스마스 씰, 결핵검진, 취약계층지원 등 협회의 주요 사업 및 관련된 사회적 이슈를 자유롭게 취재하고 이를 국민에게 알릴 예정이다.또 결핵이동검진, 필로프린트 전시회,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 직접 참여하여 보다 생동감 넘치는 취재를 진행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협회의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협회는 홍보 기자단 활동을 독려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우수기사 중심으로 협회지 게재, 월별 활동비 지원, 연말 우수기자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대한결핵협회 본부(서울시 우면동 소재)에서 홍보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발대식에서는 하여 위촉장 수여, 기자단 명칭 공모결
보장이 확대되고 의료인이 자유로우려면 포괄수가제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공단에서 제기돼 의료계의 반발이 예상된다.특히 지난해 의원급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시행을 두고 공단과 의협이 법적 대응까지 진행한 바 있어 공단에서 다시 이 같은 주장을 한데 대해 논란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오는 7월 병원급 이상의 포괄수가제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의료계의 반응에 더 관심이 모이고 있다.9일 ‘필수의료서비스 어디까지인가?’를 주제로 열린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공개토론회가 열렸다.이날 패널토론에 참석한 건강보험공단 현재룡 보험급여실장은 “행위별 수가제하에서 많은 항목이 추가되고 세분화 상황에 급여보장 논의는 어려움이 있어 보장이 확대되고 의료인이 자유로우려면 포괄수가제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 실장은 “필수의료 범위가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장성이 낮다보니 급여가 안되는 것과 행위별수가제, 비급여를 양산하는 현장의 문제가 있다”며 “공약 이행가능여부, 비용문제 등 대체적으로 우려하는데 공단은 대선공약과 상관없이 적정수준 80% 보장 필요하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그에 대한 재정과 재원조달 방향까지 연구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우려
‘제19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 본선심사가 오는 10일 소년한국일보사에서 실시된다.이번 행사는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후원한다.지난 3월20일부터 4월30일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만728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주최 측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예심을 진행, 총942개의 작품을 선정했다.본선 심사는 송재찬 작가(동화작가), 이상교 작가(동화작가) 등 관련 전문가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지며, 본선에서는 예심을 거쳐 올라온 942개 글에 대한 입상부문이 결정된다.심사는 흡연으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 금연으로 얻은 기쁨, 생활환경 속에서 느꼈던 흡연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직접 겪고, 보고 느낀 것을 진실하게 담았는지, 초등학생 시각에서 작성되었는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게 된다.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금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 은상, 동상을 비롯한 총 7개 부문 942명에게 시상하며, 이중 200여명에게 ‘제3회 주니어 건강캠프’를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수상자는 오는 15일, 소년한국일보 지면(홈페이지 포함) 및 한국건강관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5월31일(금)부터 6월1일(토)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49차 산부인과 연수강좌 및 발전모임’을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의 첫째 날 연수강좌 주제인 에서는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서 AMH의 활용(이정렬 서울의대), 골다공증의 약물치료 지침(주종길 부산의대), 다양한 증례를 바탕으로 한 미성년 부인과 환자 진료법(강병문 울산의대)에 대한 강좌가 준비됐다.에서는 자궁경부 길이가 짧을 때의 처치(오수영 성균관의대), 옥시토신 사용의 안전 가이드라인(홍순철 고려의대), 제왕절개 수술의 술기적 측면(김영남 인제의대) 등 실제적으로 임상진료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준비했다.둘째 날 에서는 자궁경부암 조기검진에 관한 진료 권고안(이광범 가천의대), 에서는 배뇨장애에 대한 접근과 치료(김철홍 전남의대), 자궁선근증의 치료(김미란 가톨릭의대), 난치성 질염 및 골반염증성질환(이지영 건국의대), 방광통증증후군 및 외음부통증증후군(김현철 차의과학대)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전달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자궁내막증의 새로운 약물치료제(김성훈 울산의대)에 대한 초청강연과 일선 진료현장에서 필요한 환자와의 소통법(patient communication ski
“한의학의 근거 확보를 위해 해외에 거점병원 설립 계획을 갖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한의학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주장을 해결하기 위해 해외에서 근거 확보에 나설 뜻을 밝혔다.김필건 회장은 “오늘로 취임 40일째인데 한의계 현안 어느 하나 쉬운 내용이 없다”고 고충을 토로하고 “나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실용의학은 한의학이라고 확신한다. 25년 동안 환자를 치료하면서 현대의학에서 어찌할 수 없는 치료도 해왔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정말 아쉬운 것은 내가 치료한 자료를 내가 아닌 전부 병원이 갖고 있다. 객관적으로 데이터를 만들 수 있는 여건이 주어지지 않았다”며 현실적인 법제도체계의 문제를 지적했다.근거를 만들고 자료를 만들려면 객관적으로 제시해야 하는데 기본을 확인하는 것조차 방해받고 있다는 것이다.김 회장은 “객관적 평가위해 성장판 측정기 사용했지만 의사 파파라치에 의해 한의사 20여명 고발됐다. 한약에 성장을 촉진하는 약이 있는데 성장기 아이에 확인하기 위해 단순히 측정기를 몸에 접촉했다고 해서 고발, 처발 받는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공항 x-ray 검색대를 의료법 위반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나”라고 지적하고 “
“국내 GMP제도는 외형상으로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의약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이지만 아직 미진한 부분이 많다”식품의약품안전처 김상봉 의약품품질과장은 8일 열린 ‘타이레놀시럽 리콜사태로 본 GMP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의약품 GMP관리현황 및 과제’에 대한 발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내 GMP 제도는 지난 2008년 개정 GMP기준으로 외형상 미국, 유럽, 일본 등 의약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이지만 거대기업이 없고 중소 제약업체만 난립해 있으며, 신약개발이 상대적으로 저조해 국제적 수준 대비 아직은 운영상 미진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지난 해 국내 제약산업 전체 매출액은 약 16조원이었다. 이는 세계 1위 제약업체인 화이자사의 지난 2011년 연 매출액인 77조, 일본 다케다사의 20조와 비교해봐도 현저히 적은 수준이다.국내 최대규모의 제약회사인 동아제약의 지난 2011년 매출액은 약 9천억원이었다. 매출액 1조를 넘어야 대기업으로 분류되는데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에 대기업은 없다.반면 높은 복제약가산정으로 신약개발은 거의 하지 않고 제네릭을 주로 생산하는 제약사들이 난입해있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제약회사가 많은 나라로 기록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 한계를 느낀 제약업체들이 수출비중을 늘리는 가운데,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진출의 통로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마련에 나서고 있다.특히 국내 제약업계가 중국시장을 매력적으로 여기는 이유는 오리지널의 비중이 낮아 상대적으로 제네릭이나 OTC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제약사들은 기술 라이센싱 계약이나 중국내 제약사와의 제품 수출계약 등을 통해 물꼬를 트고 있으며, 최근에는 북경한미와 같은 법인설립이나 공장 준공, 현지 임상을 통한 ‘현지화 전략’에 비중을 높이고 있다. 7일 관련업계 및 IMS데이터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중국의 의약품 지출액은 667억달러이며, 2016년까지 161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16년 기준 오리지널 의약품 비중은 13%내외 수준이기 때문에 제네릭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된다고 볼 수 있다.현재 제약업계에서 중국진출에 가장 성공한 업체로 꼽히는 곳은 한미약품이다. 1996년 설립된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는 어린이용 제품인 정장제 ‘마미아이’와 감기약 ‘이탄징’을 주력제품으로 성인용정장제 ‘매창안’ 등 총 20여 품목을 현지 시판하고 있다. 북경한미의 2012년 매출은 1367억원으로
환자가 직접 만든 노래를 환우와 의료진이 함께 부르고,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모여 합창으로 투병의 의지를 다지는 힐링콘서트가 마련된다. 또 음악치료사들이 거동이 불편한 환우들을 찾아 병실에서 연주회를 여는 ‘Bedside Concert’도 펼쳐진다.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제2회 예술치유 페스티벌 ‘마음의 소리와 만나다’를 개최한다. 영화배우 오정해씨를 비롯하여 전문 예술인들과 명지병원 의료진, 환우들이 함께 참여하여 소통하는 예술치유 페스티벌은 미술전시회 및 시화전, 콘서트, 찾아가는 병동음악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전시회 - ‘마음의 소리를 보다’ 5월 14일부터 24일까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전시회 ‘마음의 소리를 보다’는 소아병동과 정신건강의학과 별마루 낮병동 환우, 암 환우 등이 그동안 예술치유를 통해 만들어낸 미술작품과 시, 노랫말 작품 등 200여점이 소개되며, 다양한 그림도구를 통해 표현한 마음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체험마당- ‘마음의 소리를 나누다’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로비에서는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