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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수입 및 국내 유통 식·의약품에 대한 검사업무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외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 검사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능력 평가는 식품위생검사기관, 의약품등 품질검사기관, 한약재 품질검사기관, 화장품 검사기관, 축산물위생검사기관, 식약처가 인정한 국외 검사기관 등 총 170개가 대상이며, 미량영양성분 등 18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실시된다.검사 숙련도 평가는 총 4차례에 걸쳐 평가용 시료를 배포해 시험검사기관별 검사능력을 양호, 보통, 미흡의 세 등급으로 나눠 평가할 예정이다.우선 지난 5월 22일 화장품검사기관 등 1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데 이어 ▲2차, 식품위생검사기관(7월 10일) ▲3차, 국외검사기관(7월 20일) ▲4차, 축산물위생검사기관(10월 7일) 등 순차적으로 진행된다.평가결과 보통이나 미흡에 해당되는 검사기관은 원인조사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검사능력을 보강하여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식약처는 이번 평가를 통해 국내·외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 조화 및 관리강화로 수입 및 국내 유통 식·의약품 안전관리에 기여할 수 있
화순 금오산 자락의 오산마을과 낮에도 산그늘이 일찍 진다는 산음마을이 합쳐진 한천면 오음리. 산골의 마을회관에 모인 주민들 입가엔 종일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이날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간호부 관리자 20여명이 마을을 방문, 의료봉사를 펼치며 흥겨운 공연과 ‘웃음보따리’를 펼쳐놓았기 때문이다.먼저 주민들의 눈길을 붙잡은 것은 7인의 수간호사들이 선보인 진도북춤. 이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북춤솜씨를 발휘, 박수갈채를 받았다. ‘온고매’(‘온몸으로 북의 매력에 빠져보자’라는 의미)라는 모임을 만들어 종종 공연무대에 서기도 한 이들의 신명난 춤사위에 환호가 쏟아졌다. 웃음치료 강습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담당 수간호사의 지도로 몸풀기 동작에서부터 웃음소리 흉내내기, 손뼉치며 박장대소하기 등을 따라 하며 모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암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교육과 혈압•혈당 등 진단, 건강상담 등이 이어져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의료봉사는 전남지역암센터에서 후원했다.건강상담을 마친 수간호사들은 준비해둔 간식을 주민들과 나눠먹으며 오순도순 얘기꽃을 펼치기도 했다. 주민들은 배웅길에 간호사들의 손을 붙잡으며 짧은 만남을 아쉬워했다. 오음리
우리나라의 항생제 처방률이 보통 알려진 것처럼 높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OECD가 발표한 Health Data 2013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항생제 사용량 수치(DDD)는 OECD 국가 중 5번째로 높은 27.7을 기록했다.가장 수치가 높은 국가는 그리스(34.9)였으며 이탈리아(30.2), 벨기에(28.7), 프랑스(28.7)가 그 뒤를 이었다.DDD(Defined Daily Dose)는 인구 1000명의 성인이 소비한 항생제 양을 DDD 단위로 환산 후 측정한 것으로서 항생제 사용량 수치가 24.7이라면, 인구 1000명 성인이 하루에 항생제 표준량으로 24.7명분을 복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동안 우리나라 의료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항생제 처방률이 지적돼왔다. 특히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의원급의료기관의 항생제 처방률은 지난 2006년 심평원이 항생제 처방을 줄이기 위해 처방률을 공개하기 시작할 당시 73.57%를 기록했다가 현재 50%내외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많은 의대교수들도 언론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그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이번 데이터로 우리나라보다 더 많은 항생제를 사용하는 국가가 네 나라나 더 있었다는
경북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하늘을 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7월5일부터 임무를 수행한다.경상북도와 안동병원은 7월4일 오후2시 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출범식을 개최했다.안동병원 헬기계류장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도내 응급의료관련 유관기관을 비롯해 도민 2천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용도지사 기념사,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 환영사, 김광림 국회의원,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근환 안동시의회 의장 등 축사에 이어 닥터헬기 관련 브리핑, 안전운항 출범 퍼포먼스, 닥터헬기 환자이송 시연 등을 펼쳤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구조사, 간호사가 탑승해 경북권역 내 중중응급환자 발생시 10~20분 안에 현장에 도착해 응급환자를 사고현장에서부터 치료하면서 의료기관까지 신속하게 이송하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닥터헬기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 중심으로 반경 100Km내 위치한 경북 전체(울릉제외)를 대상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응급환자에게 1시간은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으로, 닥터헬기의 도입으로 경북권역의 심장, 뇌혈관, 외상 등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제공이 가능해지는 등 경북지역의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권긍록 교수가 지난 6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차 세계 노년학·노인의학 대회’에서 치과분야 연자로 참석했다.이날 권긍록 교수는 ‘무치악 환자의 진단과 치수복료 계획’이라는 연제 발표를 했다. 노인 치과분야는 세계적으로도 다른 의학 분야에 비해 위축된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따라서 이번 권 교수의 강의는 대한민국 치과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이는 역할을 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경희대병원은 밝혔다. 권 교수는 “무치악 환자의 진단에는 생체 역학적 기준뿐만 아니라 정서적 교감도 필요하다”며 “진단에 따른 맞춤형 치료방법, 임플란트, 틀니 등 환자의 상황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0차 세계 노년학·노인의학 대회는 ‘디지털 고령화: 노인의료와 활동적 노화의 새로운 지평’의 주제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개최됐으며, 약 6000여명의 생물학, 임상의학, 사회운동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노인의학 최신 지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단기간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하다 보면 빈혈, 탈모, 위염 등 발병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사과, 토마토, 수박, 꿀, 두부, 레몬 등을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1일 1식 다이어트’, ‘디톡스 다이어트’ 등을 시도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단기간에 무리하게 살을 빼려다 보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심기남 교수는 “짧은 시간 안에 체중을 감량하다 보면 비타민, 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없고 근육량이 줄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게 된다”며 “단기 다이어트 중에 특히 최근 유행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1일 1식 다이어트’ 등은 영양소 결핍과 불균형으로 인해 위염, 생리불순, 빈혈뿐만 아니라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빈혈다이어트 기간 중 탄수화물, 단백질 등의 섭취를 갑자기 줄이면 우리 몸의 혈당과 필수 무기질이 줄어들게 된다. 혈당과 무기질량이 낮아지면 두통을 동반한 빈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이어트 중에 빈혈 증상이 생기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단백질과 탄수화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탈모우리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김계정)이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첨단의료기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삼성창원병원은 현재 신관 건물 옆 주차장 부지에 신축건물을 건립하는 ‘삼성창원병원 제3관 건립 프로젝트’를 4일 발표했다.제3관은 지하5층, 지상 9층에 연면적 57,594㎡(17,400평) 533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시설부문에 1609억, 의료장비 부문에 712억으로 총 2321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7월 11일 기공식과 함께 첫 삽을 뜨고, 2016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720병상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간의 효율화를 기해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삼성그룹은 지역에 거점을 둔 삼성창원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의료네트워크를 강화해 경남지역에서도 수도권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성균관대학교의 대학병원인 삼성창원병원이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선도병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2016년에는 3차 의료기관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삼성창원병원은 이미 지난 2009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의를
뇌경색 예방을 위해 단독 항혈전제를 사용하는 기존 방법보다 병용요법이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밝혀졌다.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연구진(노재규 교수, 이승훈 교수, 김도형 전공의)과 한림대학교의료원 신경과 연구진(이병철 교수)은 지난 2002년 1월부터 2010년 9월까지 전국 30개 병원에 입원한 4만 6108명의 한국인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뇌경색의 유형, 재발 예방 치료법, 사망률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전체 뇌경색 환자 중 동맥경화에 의한 뇌경색 환자가 34.1%(13,066명)로 가장 많았으며, 소혈관 폐색 환자 24%(9208명), 심인성 색전 환자 16.2%(6197명), 일과성 허혈 발작 환자 7%(2676명), 기타 18.8%(7175명) 등 이었다.동맥경화에 의한 뇌경색은 동맥경화로 좁아진 대혈관에 동맥경화반이 파열 등에 의해 혈전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발생한 혈전으로 혈관이 막히면서 발생한 뇌경색이다.또 소혈관 폐색은 뇌의 소혈관이 막혀 이 혈관을 통해 혈액을 공급받지 못해서 발생하는 뇌경색이며 심인성 색전은 심장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혈전이 혈액과 함께 돌아다니다 뇌혈관을 막이 발생하는 뇌경색이다. 일과성
S-중앙병원(병원장 하영일)은 올해로 창립 29주년을 맞이한 제주영상동인(회장 김환철)이 이달 1일부터 S-중앙병원에서 '돌의 나라, 제주(Stone Heritage, Jeju)'를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제주의 돌 문화를 담아낸 20여점의 사진은 S-중앙병원 3층 로비에 전시되며 환자 및 병원을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제주 돌문화의 일면을 보여줄 계획이다.제주영상동인은 지난 2000년부터 사라져가는 제주의 돌 문화를 기록하기 위해 제주를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다른 지방에도 다양한 돌 문화들이 존재하지만 제주 돌문화의 특징을 살려 투박하고 거친 질감과 제주만의 멋을 담아내는 독특한 기법을 활용했다.또한 노란 유채밭 사이에서 흑진주처럼 용트림하는 '밭담', 오름을 오르다 보면 만나게 되는 '산담', 제주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제주 '동자석', 용천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물통', 제주 방어의 일선이라 할 수 있는 '연대', 망망대해에서 뱃사람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었던 '도대불' 등 제주의 돌 문화를 한눈에 담아냈다.S-중앙병원과 제주영상동인은 환자와 내원객들을 위해 문화 및 예술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은 물론 이번
20번째 국산 신약이 탄생했다. 19번째 신약이었던 ‘제미글로’에 이어 이번에도 당뇨병치료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종근당의 ‘듀비에정0.5밀리그램(로베글리타존황산염)’에 대해 4일 제조판매 허가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허가된 신약은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치료제로서 인슐린의 체내 작동을 개선하는 ‘로베글리타존황산염’이 주성분이다. ‘로베글리타존황산염’은 인슐린 양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인슐린 반응성을 높여 혈당치를 줄이고 췌장기능을 유지시킬 수 있다.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단독으로 투여하거나, 기존 당뇨병 치료제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병용투여 할 수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안전성·유효성에 대하여 면밀한 심사를 거쳤으며, 의·약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등 신약 허가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식약처는 판매 후에도 해당 제품에 대한 시판 후 조사 및 전문가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성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신약 허가로 국내 당뇨병 환자에게 선택의 기회를 확대해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부 다국적제약사에서 자사 제품에 대한 자진회수가 잇따르고 있다.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노바티스는 각각 세비카와 테라플루 제품에 대한 자진회수에 들어갔다.식약처는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세비카’ 일부 제품에 대한 자진회수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해당제품은 ‘세비카정 5/40밀리그램’(포장단위 28정)과 ‘세비카정 10/40밀리그램’(포장단위 28정)이며, 회수대상 품목의 제조일자는 각각 2012년 11월 22일, 2013년 3월 21일이다.이번 자진회수는 외부 포장의 성상 항목의 정제 색깔을 흰색으로 오기해 표시함에 따라 약사법 제72조 규정을 위반해 진행됐다.‘세비카정 5/40밀리그램’의 경우 연한 노란색이며, ‘세비카정 10/40밀리그램’은 적갈색의 정제다. 흰색은 ‘세비카정 5/20밀리그램’이다.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노바티스가 ‘테라플루나이트타임건조시럽’과 ‘테라플루나이트타임건조시럽’에 대해 자진회수에 착수한 바 있다.해당 품목은 해외 제조소(링컨공장, 미국 소재)의 자체 조사 결과, 부형제 중 백당에서 고형의 이물이 유래했을 가능성이 발견되면서 이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1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와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황경호 병원장과 PiFan 김영빈 집행위원장이 참여했으며, 올 영화제기간 중 개/폐막식•사전행사와 같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주요 행사장에 구급차를 배치하고 각종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또한 PiFan 관객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20%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황경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은 “본원이 2001년도에 개원을 하면서 10년 넘게 부천에 지냈기 때문에 PiFan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17회를 맞아 규모가 상당히 커지고, 관객 수도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흥겨운 영화축제가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빈 PiFan 집행위원장 역시 “올해 PiFan이 관객 위주의 영화제를 내세운 입장에서 관객들의 안전은 매우 중요한 문제였는데, 이에 가장 적합한 파트너를 찾은 것 같아 기쁘다” 며 “이번 의료협약을 통해 영화제와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독일 비오신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비오신코리아(대표 강종옥)와 면역증강제 셀레나제의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2012년 IMS 기준 56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한 셀레나제는 기존 공급업체와의 판매계약이 7월부로 종료됨에 따라, 어느 제약회사가 판매계약을 체결할지 관심이 집중됐던 품목이다. 이에 휴온스는 윤성태 부회장이 적극적인 의지를 보임으로써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셀레나제의 2014년 매출 100억 돌파를 위해 종합병원본부 인력을 대폭 충원하기로 결정했다. 그간 병의원 영업에 중점을 둬온 휴온스는, 셀레나제를 발판 삼아 종합병원 부문 매출 극대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비오신코리아 김원길 회장은 “단일성분의 셀레늄으로는 국내 최초로 시판허가를 받은 셀레나제가 새로운 파트너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셀레나제의 블록버스터 진입을 위해 대대적인 인력충원까지 나선 휴온스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휴온스 전재갑 사장은 “암환자들의 면역력을 증가시켜 이들이 일상생활에 조기 복귀할 수 있는 셀레나제의 판매계약을 성사시켜 매우 기쁘다”면서 “대대적인 인력충원이 끝나는 대로 철저한 교육
약가인하 등의 영향으로 원료의약품 수출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생산실적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해 특허만료 된 ‘비아그라’의 제네릭 시장이 1000억원대에 육박하면서 상대적으로 비아그라의 수입실적은 절반 가까운 수준 감소했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발표한 ‘2012년 국내 의약품 시장 현황’에 따르면, 전체 의약품 시장은 2011년(19조 1,646억원) 대비 소폭 증가한(0.3%) 19조 2,266억원으로 집계됐다.전 세계적 경기침체, 보험약가 일괄 인하 정책 등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 진출 노력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세계 의약품 시장규모는 8,561억달러로 2011년(8,412억달러) 대비 2%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2010년(4.5%) 이후 지속적인 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2012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 분석의 주요 내용은 ▲원료의약품 생산 큰 폭 증가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 적자 ▲항생물질제제 생산실적 1위 ▲생산실적 상위 30개사 약 57% 점유 ▲국내 신약 및 개량신약 지속 성장 등이다. 원료의약품 생산 큰 폭으로 상승2012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총 15조 7,140억원으로 20
유달리 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와 쥬스가 절로 생각나는 날씨다. 하지만 무심코 많이 마시다 보면 통풍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양형인 교수의 도움으로 통풍에 대해 알아보자. 뜨거운 날씨에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더위를 피하기 위해 즐기는 것은 시원한 음료. 오전엔 새콤달콤한 과일 주스와 탄산음료로 더위를 달랜다면, 저녁엔 시원한 맥주로 하루를 마무리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음료들을 지나치게 마시다 보면 관절이 빨갛게 부어 오르거나 통증이 생기는 ‘통풍’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송파구에 사는 40대 정00 씨(47살)는 몸이 피곤하거나, 이유 없이 발가락이 찌릿하게 아파왔다. 특별히 부딪힌 것도 아닌데, 발가락이 붓고, 원인 모를 통증은 점점 심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은 갑자기 엄지발가락이 발갛게 변하면서 심하게 부어올라 병원을 찾게 됐는데 X-ray 검사에서 뼈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던 정 씨에게 내려진 병명은 바로 ‘통풍’이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통풍이 4년만에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풍 진료 인원이 지난 2007년 16만3천명에서 2011년 24만명으로 4년만에 47
유유제약 대표 복합신약 제품인 ‘맥스마빌’과 ‘유크리드’의 지난해 매출이 큰 폭 상승하면서 회사 성장동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두 제품의 경우 국내 시장 점유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유유제약이 전사적으로 육성하는 품목이다. 최근 국내 임상결과를 바탕으로한 학술마케팅을 활발히 펼치면서 매출증가는 물론 향후 점진적인 해외수출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유유제약의 복합신약 1, 2호 제품인 맥스마빌과 유크리드의 지난해 매출은 각각 71억원, 47억원으로 집계됐다. 맥스마빌의 경우 지난해 50억원 대비 40.6% 증가한 수치며, 유크리드도 64.8% 오른 실적이다.유유제약의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두 제품의 합산 매출액만 약 20%가량을 차지하는 수준이다. 이같은 매출 상승에 대해 유유제약 관계자는 “최근 발표한 맥스마빌의 4상 임상결과 등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갖고 마케팅 전략 수립과 영업활동을 전개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실제 유유제약은 올 초 시판 후 5가지 임상결과를 통해 맥스마빌이 한국인에 적합한 골다공증치료제인 동시에 부작용은 최소화 할 수 있는 약제로서 가능성을 제시하는 결과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임상결과, 폐경 후 비교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은 국민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널리 알려 건강생활실천 인식을 제고하고, 출판업계의 건강도서에 대한 출판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우수건강도서'를 공모·선정한다. 우수건강도서 공모에는 출판사, 출판협회, 대형문고(서점), 저자(역자), 보건전문가, 민간단체, 초·중·고 교사 및 언론인 등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2012년 7월 1일 이후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건강·보건 관련 창작 및 번역 도서를 대상으로 2013년 7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5주간) 접수를 받는다. 공모 신청은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하여 한국건강증진재단 (연구개발팀, ☏02-3781-3504)으로 신청서와 심사용 도서 10부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w.go.kr) 및 한국건강증진재단 홈페이지(http://www.mw.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우수건강도서는 청소년과 일반인 부문으로 구분하여 20종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며, 건강·보건 및 출판문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결과를 9월말 공고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건강도서에 대해서는 2013년도 우수건강도서 선정패 수여 및 해당 도서에 우수건강도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미얀마 의료취약지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건강관리에 적극 나선다.건협은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의 국가별 민간단체지원 다년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2일부터 20일까지 미얀마 양곤 초등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했다.이번 사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실시하는 것으로, 건협 채종일 부회장(서울의대 교수)을 단장으로 사업단이 양국 간의 글로벌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협약(TCA)을 체결했다.또 학교보건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곤 인근 3개 Township 학교에는 구급의약품세트를, 국립보건연구소(NHL)에는 기생충 검사실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검사장비 및 기자재, 소모품, 보건교육차량과 기생충 감염자 치료를 위한 구충약품을 지원했다.사업단은 파견기간 동안 미얀마 중앙 보건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소(NHL)와 협력해 양곤 인근 3개 郡(Hlaing-thar-yar, South Dagon, North Dagon) 지역 10개 초등학교 1547명을 대상으로 기생충감염률실태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기생충감염률은 21.0%로, 토양매개성인 회충과 편충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이 세종병원 건립·권역외상센터 유치·연구중심병원 선정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충남대병원은 1일 오후 4시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충남대학교병원 개원 4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병원윤리강령 낭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표창장 수여자로 30년 장기근속에 약제부 박미숙 약제부장 외 19명, 20년 장기근속에 감사과 윤영택 과장 외 24명, 10년 장기근속에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 외 33명에 대한 표창식이 있었다.또 우수직원 및 우수부서표창, 친절직원 및 모범직원표창, 고객서비스 스타상 등도 수여됐다. 송시헌 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날의 어려움을 모두 극복하고 충남대병원이 오늘날 중부권 최고의 국립대학교병원으로 성장한 것에 대해 선후배 동료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또 “앞으로도 우리나라 의료의 중심에 서서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창조적이고 개혁적인 자세를 가지고 우리병원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충남대학교병원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재 500병상 규모의 연구 및 외래 진료중심의 최첨단 병원으로, 정부 관련부처의
보건복지부 지정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강동병원(병원장 강신혁)은 부산시민공원 참여의 숲 헌수(기부) 운동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의 몇몇 뜻있는 기업들이 이번 헌수(기부) 운동에 참여하였지만 의료기관 중에서는 처음이다. 강동병원에서는 낙상홍, 회양목, 쥐똥나무 등 총 124그루의 나무를 헌수(기부) 하였다. 특히, 강동병원의 헌수(기부)는 병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뜻을 모아 바자회 행사를 통한 수익금에 병원의 기부가 더해져 더 의미가 크다. 이번 헌수운동에 강동병원의 총괄 책임자인 강석균 부원장은 올해는 강동병원 개원 20주년으로 직원들과 좀 더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하던 중 부산시와 (사)부산그린트러스트(이사장 조용국)에서 주관하는 부산시민공원 참여의 숲 헌수(기부) 운동을 접하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되었으며 이번에 헌수한 나무들이 잘 자라 부산 시민들에게 작은 휴식처가 되길 원하며 이번 기회에 강동병원이 20년 동안 부산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갚게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강동병원은 경제사정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해외의료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의료를 통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