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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과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이 지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4회 양현-아산 난치성 질환 프리셉터십’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양현-아산 난치성 질환 프리셉터십은 해외연수를 통해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연수생들이 국내 여러 병원에서 암 및 난치성 분야에 종사하는 간호사, 약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강좌와 프리셉터십을 제공하는 사회 환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첫째 날에는 양현재단 후원금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온 서울아산병원 연수생들이 애리조나 메디컬 센터의 트라우마 센터, 위스콘신 카본 암센터, MD앤더슨 혈액내과 등 해외 의료기관에서 보고 겪은 선진 의료서비스 시스템과 실무 경험을 발표했다.둘째 날에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토론을 통해 난치성질환에 대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과 현장견학, 분야별 일대일 맞춤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연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이상도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은 “해외 선진 의료기관의 연수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써 국내 난치성질환 분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는 11월 20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념행사에는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계와 학계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북한 보건의료계통 전문가 약 100여명과 일반인 다수가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이왕재 소장은 “창립 후 1년간 통일의학센터가 적지만 결코 작지 않은, 의미있는 성과들을 이룩해왔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통일의학 센터가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향후 통일 대한민국의 보건의료를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의 장, 정보 공유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은 "통일의학센터의 창립 1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 통일의학센터가 3,4년지나 청장년층에 들어섰을 때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며 "오늘날 대한민국 땅에서 살게 된 새터민을 위해 서울대 의과대학이란 선도적인 연구 교육기관으로서 특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하였다. 전 NATO 사령관 미 해군 장군을 역임했던 제임스 스타브리디스를 비롯해 미국 의회조사국 아시아 담당관 마크매닌, 전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하고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였던 스티브 보스워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0일 암센터 회의실에서 응급의학과 전공의 4년차를 대상으로 소아응급 관련 통합 교육과정인 ‘제 1회 소아응급 보드리뷰’를 열었다고 전했다. 소아응급 보드리뷰에는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비롯해 타 대학병원의 전공의도 여러 명 참가했다.오전 9시 시작된 소아응급 보드리뷰는 7개 강의를 통해 ▲소아외상, ▲소아외상의 영상학적 소견, ▲소아술기 시 진정 및 진통, ▲아동학대, ▲소아탈수, 발열, 가와사끼병, 소아경련, ▲천식 악화, 급성 복통, 기도 폐쇄, 신생아 응급, ▲감염, SIDS, DKA, 저혈당증, ITP, HSP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간단한 평가를 끝으로 오후 6시에 마무리 됐다.김재우 교수(응급의료센터장)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이 3년째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차세대 소아전용응급센터에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 지식들이 제공됐다”면서, “참가자들이 앞으로 응급의학 전문의로서 활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중국 의료관광객 7명이 20, 21일 양일간 종합건강검진을 받기위해 방문했다고 전했다.이들은 중국 칭다오에서 온 사업가로 중국 내에서도 상류층에 속하는 고객들로 종합건강검진과 함께 영남대병원에서만 보유하고 있는 일체형 암진단기 PET-MR 촬영을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 또한 이들 7명은 대장내시경검사 시 크고 작은 용종이 발견되어 제거시술을 받았다.이번 중국 의료관광객 건강검진은 대구광역시와 영남대병원의 꾸준한 중국 의료관광 마케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는 영남대병원의 우수한 장비와 의료서비스가 현지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이번 의료관광객 일행은 국내에 도착해 제주도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한 후 영남대병원의 의료관광을 끝으로 22일 출국할 예정이다.김태년 병원장은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의료관광’을 위해 앞으로도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진료를 받고 돌아간 그 지역의 관광객이 호감을 갖고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우리 지역의 수준 높은 의료 인프라와 병원의 맞춤형 의료관광을 연계 정착시켜 ‘메디시티’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대학교병원은 국립재활원이 주관하는 재활로봇시범사업의 ‘보행재활로봇 우수 활용기관’ 으로 선정되어 최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표창’ 을 받았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지난해부터 재활로봇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그 해 12월 20일 보행로봇재활치료센터를 개설하였으며 뇌졸중이나 척추손상 등으로 보행기능을 잃은 환자들의 치료에 로봇을 적극 활용 중이다. 올해 10월까지 총 53명의 환자에게 995건의 보행로봇재활치료를 했다. 오병모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대한민국의 재활로봇 연구와 임상 활용을 선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아청법 개정안에 환영의사를 밝혔다.새누리당 박인숙 위원(서울 송파갑 국회 교문위)은 의사가 성인대상 성범죄로 금고형 이상 확정될 경우에만 의사의 취업을 10년 동안 제한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아청법) 개정안을 20일 대표발의했다.아청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공동발의한 의원은 박인숙 의원 외에 새누리당 길정우, 김세연, 김태원, 염동열, 유승민, 윤명희, 이만우, 조명철 의원과 민주당 오제세 의원 등이다.현행 아청법 제56조는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또는 성인대상 성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확정된 자는 10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의료기관 포함) 등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전의총은 지난 18대 국회의 민주당 최영희 전의원이 발의한 아청법은 위헌 요소가 다분하며 범죄의 경중과 무관하게 지나친 처벌이 주어지는 대표적인 악법으로 시민단체, 의료계 등에서 끊이지 않는 위헌시비가 있었다고 강조했다.행위 판단능력이 없는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와 성인대상 성범죄를 동일하게 취급해 죄질의 경중에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10년 동안 아동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갑 국회 교문위)이 성인대상 성범죄로 금고형 이상 확정될 경우에만 의사의 취업을 10년 동안 제한하는 아청법 개정안을 20일 국회에 제출했다.현행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아청법) 제56조는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또는 성인대상 성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확정된 자는 10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의료기관 포함) 등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아동․청소년의 경우에는 행위판단능력․방어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성범죄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해야한다는 법적취지에 대해서는 대체로 반론이 없었지만 성인대상 성범죄에까지 적용하느냐에 대한 논란이 그동안 끊이지 않았다.박 의원은 지난 9월 26일 국회에서 진행된 아청법에 관한 토론회에서 가장 많은 문제제기가 있었던 부분이 바로 아청법 제56조의 10년간 취업제한대상에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와 성인대상 성범죄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과잉입법이라는 것과 악용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었다.이에 박인숙 의원은 지적된 많은 문제들에 대해 후속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청법의 목적과 취지는 존중되고,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남성형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의 국가별 인구 대비 판매량을 나타내는 지표인 ‘프로페시아 지수’를 발표했다. 프로페시아는 세계 매출 1위의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50개 이상 국가에서 27억 정 이상이 판매된 대표적 탈모치료제다. 프로페시아 지수는 각 나라의 20~39세 남성 인구 대비 프로페시아 판매량을 나타내는 수치로, 해당 국가에서 1년 동안 판매된 프로페시아의 정제 수를 프로페시아 허가 연령(18~41세)에 가장 가깝게 포함되는 20~39세 남성 인구 수로 나눠 얻은 값이다. 이번에 발표된 프로페시아 지수는 2012년 판매량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국가들을 포함한 20개 프로페시아 주요 판매국을 분석 대상으로 했다. 20개 국가들의 평균 프로페시아 지수는 1.16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국가들이 20~39세 남성 인구 대비 높은 판매량을 보인 가운데, 한국의 프로페시아 지수는 2.2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안 판매된 프로페시아 정제 수를 탈모 여부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20~39세 남성 인구 대비 판매량으로 환산했을 때 20~39세 남성 한 명이 약 2.2정을 복용한 셈이다. 한편 한
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이 당뇨병 치료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9월 16일 미국 제약 기업인 멜리어사와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MLR-1023’의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데 이어, 지난 20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MLR-1023은 새로운 약리 기전을 갖는 당뇨병 치료제로, 미국 FDA IND 하에서 전기 2상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부광약품은 미국과 한국에서 MLR-1023의 전기 2상 임상 시험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부광약품은 신약을 개발 및 판매해 온 경험을 토대로 신약연구 및 개발에 대한 투자에 집중해오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임상, 개발 및 연구소의 인력을 대거 확충하고 있다. 추후 매년 매출총액의 10% 이상을 신약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대한당뇨병학회의 ‘2012 한국인 당뇨병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10% 이상이 당뇨병환자인 것으로 분석됐고 현재 당뇨치료에 지출되는 의료비가 전체 의료비의 20%를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만 5,000억원, 전세계적으로는 35조원으로 추산된다. 최근 DPP-IV 계열 신약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을 넓히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박승국)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동영상으로 사사를 제작했다. 일반적인 종이 사사가 아닌 영상시대에 맞춰 제작한 동영상은 ‘보관하는 사사’가 아닌 ‘많이 볼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는 사사’를 위해 기획, 제작됐다. 동영상에서 김성욱 대표와 박승국 대표는 번갈아 가면서 한올의 창업부터 현재 연구개발 현황, 사회공헌 활동, 미래 비전에 이르기까지 직접 내레이션 한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동영상을 보는 사람들에게 CEO가 직접 회사에 대해 소개하는 형식이다. 회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은 한올의 역사기록 기능뿐만 아니라, 신입사원 교육과 회사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11월 21일부터 한올바이오파마 홈페이지(www.hanall.co.kr)에서 볼 수 있다. 한편, 11월20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김성욱 대표는 전 직원들에게 “지난 40년의 한올을 한 단어로 규정한다면 새로운 변화에의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도전이 없다면, 비전도 없다. 한올이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한올 가족의 도전이 필요하다. 함께 가자”고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9시30분, *(02)3410-6908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2일8시, *(02)2258-5940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재해지역 주민들에게 인도주의적 차원의 의료지원 및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 의료지원단'을 구성하여 11월말 현지로 파견하기로 20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의료지원단 모집을 위해 의협 및 의협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공지한 상태다.25일(월)에 필리핀 재난지역 구호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의료지원단 선발대 출정식을 갖고 27일(수) 선발대가 필리핀 세부를 거쳐 현지로 출국할 계획이다.선발대 이후 11월 마지막 주에 파견하는 1차 의료지원단은 선발대의 현지 조사에 따라 의료지원이 보다 더 필요한 타클로반 인접 지역인 오르목(또는 일로일로)에 파견할 예정이다. 의료지원단은 총 4차에 걸쳐 파견하기로 하였으며, 지원단 규모는 총 60여명선이 될 전망이다.쓰나미, 아이티 지진 등 해외 대형 재난 발생시 의료 및 의약품, 성금지원 등 인도주의 차원으로 의료활동을 시행해 온 의협은 이번에도 필리핀 태풍(하이옌) 피해 지원을 위한 의료지원 및 전회원 성금 모금 운동을 실시한다. 시도의사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이와 같은 내용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시도의사회
우리나라는 활동 의사 수, 활동 간호사 수, 의대 졸업자 수는 OECD 평균보다 적고, 총 병상 수는 OECD 평균보다 많게 나타났다. 20일 보건복지부는 2011년 기준으로 작성된 'OECD Health at a Glance 2013'의 보건의료 관련 주요 통계와 현황을 분석 발표하였다.2011년 기준으로 활동 의사 수는 인구 천 명당 2.0명(OECD 3.2명), 의대졸업자 수도 인구 십만 명당 8.0명(10.6명)으로 중장기적 의료인력 수급판단이 필요해 보인다. 우리나라의 활동 의사 수는 2000년 대비 56.9% 증가하였으며, 영국(43.4%), 스웨덴(24.9%), 독일(17.8%), 일본(14.5%), 미국(7.4%), 프랑스(1.5%)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활동 의사 수가 증가했다. OECD 평균으로는 18.4%의 증가율을 기록하였다.활동 간호사 수는 인구 천 명당 4.7명(8.8명)으로 OECD 평균보다 적다. 반면, 2000년 대비 증가율은 연평균 4.3%(1.6%)로 높았다.총 병상 수는 인구 천 명당 9.6병상(5.0병상)으로 회원국 중 일본(13.4병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의사 진찰건수, 평균 재원일 수, MRI와 CT 스캐너 보
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소관 비영리법인인 망막학 발전재단(이사장 부산 인제대학교 병원 안과 윤일한 교수) 현판식을 20일(수) 5시 연구동 4029호에서 개최했다.망막학 발전재단은 학생 장학금 지급 사업을 통해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한편, 학술연구지원사업, 국내외 학술 활동지원사업 등을 통하여 사회와 국가발전에 공여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국 망막학회 회원들이 모여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 10명과 감사 2명 등 총 12명의 임원으로 구성됐다 재단의 구성원은 충남대학교병원 안과 교수를 비롯한 지역의 대학 교수 및 안과 병원장 등으로 구성돼 있어 망막학에 대한 의학적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10월 2일 대전시 교육청에서 망막학 발전재단 설립을 허가하였고, 법인 사무실은 충남대학교병원 연구동 4029에 소재한다.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도 국민들을 모르모트 취급하는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20일 일반과개원의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붕어빵 진료인 원격진료를 강요한다면 일차의료 붕괴와 의료왜곡 현상은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일반과개원의협은 “정부가 즉각 원격의료 입법을 중단하고, 일선에서 국민 건강을 돌보는 동네의원을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할 것을 요구한다.”며 “경고를 무시할 경우 분연히 떨치고 일어날 것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일반과개원의협은 기존에 허용되어 있는 의료인 간 원격의료조차도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마당에, 섣불리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밀어붙이는 건 국민들을 실험용 모르모트로 취급하는 것이나 같다고 밝혔다.일반과개원의협은 “일차의료는 국민건강을 지키는 의료의 근간이다.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동네의원은 국민의 건강을 보살피고 사회를 튼튼히 하는 초석이다. 의사와 환자가 마주앉아 상담을 하고 진찰과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아무리 IT 기술이 발달하더라도 대면진료를 대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일반과개원의협은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의료는 경제성보다는 원칙을 더 중요하
보건복지부는 응급환자의 신속 안전한 전원을 위해 이송지침을 마련하고, 10월 현재 총 629개 회선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국 438개 응급의료기관 중 375개소 참여, 총 629개 회선(유선 404개 무선225개)이다. 이중 응급실외 전문의핫라인은 110개이다.20일 보건복지부는 응급환자의 전원이 필요한 경우, 전원받을 의료기관의 의사결정 시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원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간 전원전용 병원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병원간 전원지침을 마련하여 전국 응급의료기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현재까지 시 도별로 취합된 응급의료기관의 핫라인과 함께 병원간 전원지침을 11월 중 각 응급의료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핫라인은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119와 의료기관간 공유하고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작년 한 해 응급의료센터에서 진료받은 497만명 중 약 7만명(1.4%)이 다른 병원으로 전원되었으며, 이중 약 27천명은 응급수술불가 등 후속치료를 위한 응급환자 전원이었다.이러한 응급환자 전원 중 57백명은 전원을 했다가 다시 전원된 즉, 재원된 응급환자로 매일 15명씩의 재전원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응급환자의 전원은 환자의 중
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은 내원객 및 교직원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지난 11일(월)부터 시작했다.셔틀버스는 병원(로비) 출발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7시~12시, 오후1시~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병원(로비)를 기준으로 매 정각,20분,40분에 출발한다. 점심시간(12시~13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운행을 하지 않는다.운행노선은 ‘장례식장 - 병원(로비) - 안암역 - 고려대역 - 교통정보센터(종암동) - 안암오거리 - 안암역 - 병원 –장례식장’이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11월 20일(수) 오전 8시 김경철 한국교통연구원장을 초청해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암전문대학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의 경제성장과 교통인프라’ 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김경철 한국교통연구원장은 서울대학교대학원 교통관리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2년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02년 서울특별시 교통개혁단장, 2008년 인간정주관리를 위한 UN후원 국제협력기구 부사무총장, 2009년 Veolia Transport Korea의 대표 활동 외에 다수의 서울특별시에서 수여하는 포상을 받았다.지난 2011년 이후 현재까지 한국교통연구원장을 역임 중이다.국립암센터 명사특강은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삶의 자취와 인생관을 듣는 자리로써 지난 2002년 12월 이후 총 122인의 유명 인사를 초청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대 여성과 30대 초반 여성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최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1만 명 가량의 건강검진 자료를 분석한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사회 초년생에 해당하는 연령대인 남자 30대, 여자 20대 연령의 건강관리가 가장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대 여성 흡연율은 13.6%로 성인여성 평균 7.9%의 1.7배나 더 많고, 주2회 이상 한 번에 5잔 이상 술을 마시는 고위험 음주율도 9.2%로 성인여성 평균 6%보다 높았다. 뿐만 아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혹은 ‘많이’ 느끼는 인지율도 45.5%에 이르러, 여성의 평균(31.5%)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영양부족(24.8%)과 에너지·지방과잉(7.9%) 등 영양 불균형 상태도 전 연령대 중 가장 심각했다. 여성 건강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며 간과해선 안 될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재 20대 여성의 흡연, 음주, 영양불균형의 문제는 10~20년 후 성인병이 이른 나이에 조기 발병하거나 결혼 후 난임 또는 불임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조병구 총무이사는 “20대 여성은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기 쉽고,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