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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함소아한의원이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73번째 분원을 개원해 20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김포 함소아한의원’ 원장은 지난 4년간 목동 함소아에서 진료를 담당했던 황용주 대표원장이 맡는다. 황용주 대표원장은 “아이를 가진 아빠 한의사로서 한의원에 찾아오는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보게 된다”며 소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아이들은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어른과 다른 관점으로 봐야하고 체질적인 부분도 아이들만의 특성이 반영된다”고 말했다.황용주 원장은 아이가 특별히 아플 때만 찾아오는 한의원이기보다는 건강과 육아 상담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우리 동네 주치의’같은 병원을 만들겠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황 원장은 “김포라는 신도시 특성상 젊은 엄마들이 많은데 아이 건강과 육아, 생활 관리에 대한 궁금증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이가 잔병치레가 많아지면 항생제나 해열제 치료도 늘고, 실제로 그런 고민들이 온라인 질문으로 올라온다”며 “아이의 면역력과 체질을 고려한다면 아이에게 맞는 한방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김포 함소아한의원은 감기·비염·아토피·성장부진·식욕부진 등 기본 진료과목 이외에도 특히 여름철 땀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갑)이 서남의대 사태로 피해받는 학생이 발생한 것은 교육이 뒷전인 교육부의 잘못 때문이라며 교육부의 책임있는 조치를 주문했다.박인숙 의원은 20일 제326회 국회 임시회의 대정부질문 교육문화사회 분야 마지막 질문자로 나서 정홍원 국무총리와 교육부의 수장인 서남수 장관을 향해 시급한 현안의 해결을 촉구했다.지난해 교육부 감사결과,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교비횡령과 의대교육 부실 등이 드러난 서남대에 대해 임원취임 승인 취소와 함께 임시이사를 선임하고 의과대학은 폐지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으나 교육부 국정감사에서는 입장을 뒤바꿔 “서남의대는 아직까지 폐쇄조치를 취한 바가 없다”고 답했다.이에 대해 박 의원은 “교육부가 시살상 학교정상화 등 부실 의대교육을 수습할 의지가 없는 것 아닌가”라고 의구심을 나타냈다.서남의대는 교육부로부터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정상적인 의학교육을 실시할 여건이 되지 않아 ‘불인증’으로 판정한 곳이지만 여전히 신입생을 받으며 높은 입학경쟁률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정작 서남의대 학생들은 오는 2017년부터 의사고시 자격도 불확실한 상황.박인숙 의원은 “19대 국회들어 2년여간 교육부를
내년도 건강보험료는 1.35%를 인상한다. 이는 2009년 보험료 동결을 제외하면 역대 최저수준이다. 이로써 2015년부터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현행 보수월액의 5.99%에서 6.0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금액이 현행 175.6원에서 178.0원으로 인상된다. 19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복지부차관)를 개최하여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보장성 확대계획 및 환산지수 인상률을 결정했다. 보험료율 조정으로 내년도 가입자(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가 올해 94,290원에서 95,550원으로 1,260원, 지역가입자가 올해 82,290원에서 83,400원으로 1,110원 각각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향후 인구고령화와 소득증가 등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내년에 국민의 의료이용 부담 완화를 위한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3대 비급여 급여화,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 등 국정과제 이행과 국정과제 이외의 보장성을 확대하는 등 2.1조원 규모의 재정소요를 감안한 것이다. 복지부는 “보험료율 인상을 최소화하여 국민과 기업 부담 증가를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보험재정의 효율적 관리 및 누적 재원의 일부 활용을 감안한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엑스코 신관 1층에서 개최되는 ‘2014 메디엑스포’에서 '심장건강과 비만대사'를 주제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동산의료원은 3일간 심전도 검사와 당뇨, 혈압, 체성분 검사 등을 실시하며 건강상담과 비만 예방에 대한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비만이 가져올 수 있는 질병의 위험성과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최신치료법을 알린다. 또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외국인들을 위한 맞춤형 의료관광과 상담도 실시한다.21일 오후 3시에는 동산의료원 신경과 손성일 교수가 ‘뇌졸중 알면 막을 수 있다’ 제목으로 건강강좌도 개최할 예정이다.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메디엑스포는 지역민의 건강을 위한 메디시티 대구의 축제의 장이다. 앞으로도 동산의료원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개원 63주년을 맞았다. 19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1동3층 강당에서 김종인 이사장(학교법인 고려학원)을 비롯 주준태 총회장, 전광식 총장등 내외빈과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63주년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공로상 및 모범직원 표창을 비롯하여 각종 시상이 이뤄졌다. 공로상에는 지난 5월 미국 항공기에서 긴급처치로 3명을 살린 권혜정, 김재현, 최윤정 의사가 수상 했다. 모범직원은 내과 김철수 전공의를 포함한 20여명이 수상했다.고신대복음병원은 올해가 개원 63주년으로 부산지역 대학병원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1951년 부산 영도에서 피란민들을 무료로 진료하기 위해 ‘한국의 슈바이처’로 지금도 추앙받고 있는 故 장기려 박사가 초대병원장이다.이상욱 병원장은 “그 동안 수도권 대형병원 등의 정책을 벤치마킹 해왔지만 이렇게만 해서는 환자들의 수도권 집중화가 더욱 심해지는 흐름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이제는 그 동안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고신대복음병원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때가 됐으며 반드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기술 인력을 늘렸다.녹십자는 상반기 채용한 100여명의 공채직원 중 50% 이상을 연구개발과 기술 관련 부서에 배치했다고 19일 밝혔다.2009년 190명이었던 연구개발 인력을 지난해 305명으로 60% 가량 늘렸고, 기술 인력도 475명에서 554명으로 20% 가량 충원했다. 지난해 녹십자 연구개발·기술 인력은 전체 직원 수 1546명 중 859명으로 약 56%를 차지했다.인력 충원과 함께 개발비도 대폭 늘렸다. 녹십자는 2009년 약 461억원인 연구개발비를 2012년 약 756억원으로 약 64% 확대했다. 2009년 오창∙화순공장을 준공하고 작년 녹십자R&D 센터를 준공한 데 이어 올해 캐나다 혈액제제 생산 공장 건설을 진행하는 등 연구∙시설 투자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최승권 녹십자 인력운영팀장은“녹십자의 비전인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를 달성하기 위해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개발∙기술 관련 인재채용, 육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우수한 인재 확보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년 결핵 신환자는 36,089명(10만 명당 71.4명)으로 나타났다. 19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013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를 발간했다. 연보에 따르면 2004년 이후 2011년까지 증가추세이던 결핵 신환자가 2012년(39,545명, 10만 명당 78.5명) 대비 9.0% 감소했다. 15-19세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결핵 신환자는 2012년(1,630명, 10만 명당 46.5명) 대비 2013년(1,281명, 10만 명당 37.2명)에 20.0% 감소했다.이 같은 감소는 2011년부터 결핵퇴치사업을 확대하여 강력하게 추진해온 결과로 풀이된다.그동안 결핵퇴치사업을 보면 첫째, 전국 의료기관에 결핵관리전담간호사(2014년 현재 117개 의료기관, 180명) 배치를 통한 환자 복약관리 등 사례관리를 철저히 해오고 있다. 둘째, 결핵환자 진료비 지원(본인부담률을 5%로 경감) 및 결핵환자 가족에 대한 결핵 검사비용을 전액 지원해 오고 있다. 셋째, 학교 결핵 접촉자 조사를 통해 청소년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 사전에 차단했다. 마지막으로 다약제내성 및 비순응환자에 대한 입원명령 제도를 도입했다. 양병국 본부장은 “국민이 결핵으로부터 철
*18일, *가천대길병원, *발인 20일7시20분, *(032)471-6361
*18일, *충남대병원, *발인 20일7시30분, *(042)257-4864
건보공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예정대로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을 시행해도 의료공급자들이 우려하는 혼란과 경제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정승열 급여관리실장(사진)은 18일 정오 무렵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공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서 진료접수 시 환자의 건강보험 자격유무를 사전에 확인해 건강보험 무자격자와 체납자, 체납 후 급여제한자를 가려내도록 한 후 이들에 대한 요양급여비를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일선 병의원들은 일거리가 늘어남과 동시에 진료비 미지급에 따른 병의원의 경제적 부담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는 정부의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계획’ 10대 분야 핵심과제로 공단에 따르면 정부와 의약단체, 공단이 협의를 거친 사항이기도 하다. 정승열 실장은 최근 이 제도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담은 공문을 각 요양기관에 우편 발송하자 예상한대로 현재 공단에 병의원들의 문의 및 항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기준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이는 154만여 명에 이르며 이들에게 지급된 건강보험급여 총액 역시 약 총 3조 8천억원에 달한다. 연간 급여제
북한 이탈의료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알아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신경림 국회의원실은 건강사회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6월 20일(금)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북한 이탈의료인 한국 사회 정착지원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대한간호협회가 후원하는 이날 토론회는 최완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발표는 ▲안효덕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생활안전부장 ▲이왕재 서울대 통일의학센터 소장 ▲최희란 북한 이탈의사가 진행한다.또 ▲주은혜 북한 이탈간호사 ▲김종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통일치의학협력센터 센터장 ▲강석훈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수정 덕성여자대학교 문화인류학 교수 ▲정명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 ▲정준희 통일부 제2하나원 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한편 우리나라에 입국한 북한 이탈주민 2만6000여명 가운데 의료인을 포함한 전문직은 약 500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기술, 환경, 문화 등의 차이가 있다 보니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은 실정이다. 특히 북한 이탈의료인들은 낙후된 의료체계 하에서 제대로 된 의학 및 간호교육 기회를 갖지 못한데다 남북한 간 의료용어도 상이하다보니 한국 사회 정착에 많
국제인구협회 수장이 한국을 방문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임원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IPPF 테오도르 맬리스 사무총장이 IPPF와 한국 정부, 국회와의 협력증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방한 중이라고 밝혔다.테오도르 맬리스 사무총장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국회, 보건 복지부, 외교부의 관계자면담을 실시하여 OECD DAC(개발원조위원회)회원국 위상에 걸 맞는 인구생식보건 공적개발 원조(ODA)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또한 17일에는 IPPF 회원기관으로 있는 인구협회 손숙미 회장과의 면담(사진)을 통해 협회의 가족계획사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개발도상국과의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IPPF(International Planned Parenthood Federation)는 가족계획, 모성건강, 성평등에 대해 관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정부 조직이다.1952년 설립 이후 현재 세계 180개 이상의 회원국과 함께 ‘여성 성 차별 금지’와 ‘성평등 및 청소년 성교육을 위한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검증되지 않은 건강정보, 당신의 건강을 위협한다!최근 자극적인 제목과 내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의료 안티 서적들이 확산되어 의료불신이 팽배해지고 건강 및 의료정보가 왜곡되고 있다. 대부분이 검증되지 않은 내용들이라 잘못된 의료정보를 실생활에 적용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다. 위기 불감증이 대책 없는 안전사고를 야기하는 것처럼, 국민 건강의 시발점인 가정의학 상식부터 올바르게 바로잡아야 한다. 제대로 된 건강정보를 알고 실천해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잘못된 의료정보로부터 우리 가족을 지키는 내 몸을 살리는 77가지 의학 노트! 한국 최고의 명의 76명이 현장 의료 경험을 통해 체득한 건강상식 노하우를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책!'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는 오랜 의료 경험을 쌓은 국내 최고의 의사들이 모여 만든 책으로 그 신뢰성을 검증받은 책이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질환 및 건강 관심사에 대한 77가지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이 책은 의사와 환자 서로 간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한다. 병원과 의사에 대한 불신을 버리고 서로가 신뢰한다면 보다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 병
원외처방 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제약사 5월 원외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7626억을 기록했다. 상위 10개 국내 제약사도 원외처방액 1976억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 감소했다. 대웅제약과 한독약품, SK케미칼이 각각 14.8%, 14%, 10.7% 감소해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종근당과 일동제약, 신풍제약은 각각 3%, 0.3%, 2.4%로 감소폭이 적었다. 유한양행은 트윈스타가 1%대 증가에 그쳤지만 트라젠타와 비리어드 처방액이 각각 74억, 60억으로 높은 성장세가 지속됐다. 대웅제약은 기존 주력 제품인 알비스 처방액이 44억으로 20% 감소한 반면 자누메트(57억)와 넥시움(40억)은 각각 16.4%, 21.2% 증가했다.종근당은 지난해 출시한 텔미누보가 전월과 동일한 21억. 딜라트렌과 살로탄 애니디핀 등 주력 고혈압치료제가 모두 부진했다.동아ST의 스티렌은 5월 원외처방 4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했다. 또 GSK 코프로모션 품목 아보다트와 세레타이드 등이 고전했다. 하지만 플라비톨과 오팔몬, 모티리톤은 각각 2%, 5%, 8% 증가했다.한미약품은 에소메졸이 24억으로 22% 상승했으나 주력 제품인 아
여성의 신체는 생애 주기에 따라 급격한 변화를 겪는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놀라움 속에 초경을 맞고 때맞춰 찾아오는 생리에 익숙해질 무렵 결혼, 임신, 출산이라는 경이로운 과정을 경험한 후, 점차 중년을 거치면서 호르몬 변동에 심신을 적응해 가다가 마침내 폐경을 맞게 된다. 이처럼 쉴 새 없는 변화에 순응하며 여성의 몸으로 살아가는 생애 주기 동안 검진과 진찰로 미리 이상을 발견하면 다행이지만 삶에 치여 바쁘게 살다보면 병원을 찾는 일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 ‘여성을 행복하게, 사회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을 제정하고 여성 건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이대여성암병원이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연령대별 위험 질환과 건강 검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10대,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최적 시기청소년기인 10대에는 생리불순이 가장 흔한 여성 질환이다. 초경이 시작된 이후 주기가 제대로 자리 잡지 않았다면 호르몬 분비가 아직 균형 잡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청소년기의 생리 불순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이지만 오래 지속되면 위험할 수 있다. 지속적인 생리불순은 장기간 여성 호르몬의 균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이 경우 자궁내막암이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2012년 성균관대학교와 충북대학교에 이어 올해 중앙대학교가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동 사업은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있어 핵심 역할을 담당할 多학제간 융합 지식·실무 경험 등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위과정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3일 총 7개 대학이 지원(약학대학 6, 경영전문대학 1)하여, 교과과정 설계, 글로벌 산학협력계획, 사업수행 능력·의지 등에 대한 구두 심사를 거쳐 사업 주관대학이 선정되었다. 신규 선정된 중앙대학교는 해외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력관계 강화를 통한 인프라 구축,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구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중앙대학교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의 사업협약 체결을 거쳐 2학기 신입생 모집(20명 이상) 등 오는 9월부터 학위과정 운영이 시작되며, 약학, 의학, 경영학, 법학 등 학과 간 협동과정, 국내외 인턴십 등 실무형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제약산업을 선도할 전문가를 배출하게 된다. 신규 선정된 중앙대학교에 대학원 운영비·장학금 등 올해 3억원의
고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수아 임상강사, 박성미교수가 지난 5월 9일(금)~10일(토)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 23회 대한 고혈압 학회 춘계 국제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발표상(best mini oral award)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논문의 제목은 ”고혈압환자의 좌심실 비동기화 표지자와 심혈관 위험인자와의 관계(Left ventricular dyssynchrony index and its relationship to the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hypertensive patients)” 로 고혈압 환자에서 좌심실의 비동기화(dyssynchrony)와 다른 심혈관계 위험 인자와의 관계를 보여준 연구이다. 이는 고혈압 환자에서 동반되는 비만, 고지혈증, 당뇨, 신장기능 저하 등이 무증상의 고혈압 환자에서의 심장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를 통해 초기 고혈압 환자에서의 심혈관계 위험인자에 대한 검사 및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또한 김수아 임상강사, 박성미 교수는 오는 6월 20일(금) ~ 60월 24일(화), 미국 포트랜드에서 개최 예정인 제 25회 미국심장초음파학회 학술대회에서 “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은 오는 6월 20일(금) ‘창조경제 실용화를 위한 방사선 영향연구의 혁신‘을 주제로 방사선의학연구소 1층 세미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방사선 영향연구 분야 중에서 저선량 방사선 및 조직공학재생의학 분야와 방사선 연구성과의 실용화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한국원자력의학원 강창모 박사는 “방사선 영향연구 대한 국내외 연구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연구성과의 실용화 현황 분석을 통해 창조경제 가치의 실현에 일조 하고자 한다”며 이번 워크숍의 개최이유를 밝혔다.워크숍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는데, 세션 1의 주제는 ‘방사선의 국내외 연구개발 동향’으로서 방사선보건연구원의 남선영 박사가 ‘방사선 관리를 위한 원전 저선량 방사선의 생체방어효과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전북대학교의 강길선 교수는 ‘조직공학재생의학의 최근 진보’를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 2의 주제는 ‘연구성과의 실용화’로서 건국대학교 안성관 교수가 ‘교수실험실 창업을 통한 기능성 유전체학의 화장품 및 미용산업에의 적용사례’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또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조성기 박사는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
보건복지부가 11일 발표한 의료기관 자법인 설립과 부대사업 확대 가이드라인을 놓고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 등이 입법예고된 의료법 개정안의 위법성과 문제점을 지적했다.참여연대와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의료공공팀은 16일 ‘병원 영리부대사업 확대와 자회사 설립 가이드라인의 문제점·위법성’이라는 주제로 기자설명회를 열었다.이날 단체들은 입법예고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문제점을 쏟아냈다.단체들은 정부가 발표한 시행규칙 입법예고 내용이 의료서비스(병원)의 안정성과 지속성에 문제를 가져온다는 지적과 함께 현행 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영리자회사 가이드라인이 마치 영리자회사 범위를 한정 짓는 것처럼 보이지만 규제와 처벌의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결국 의료비 폭등과 지역불균형 심화, 동네의원 양극화 현상으로 의료체계가 왜곡되고 의료제도와 건강보험제도 붕괴로 나타날 것이라는 지적이다.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위원장은 “이는 환자나 의료기관 종사자의 편의는 커녕 의료비부담 증가와 병원 투기사업을 조장한다”며 “병원의 안정성과 지속성에 심각한 문제를 가져오는 조치”라고 비판했다.이어 그는 “ 자법인 설
함소아제약 대표가 한의사도 일반의약품과 레이저, 의료기기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대해 의료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해 의료계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함소아제약 최혁용 대표(사진)는 16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압구정 함소아한의원에서 ‘함소아 제약 천연물신약 공급 약사법 위반 불기소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최근 검찰은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천연물신약을 한의계에 불법으로 유통했다”는 이유로 고발당한 함소아제약에 대해 “법적처벌을 내릴 이유가 없다”는 이유로 불기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지난 2012년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위가 전국의 함소아한의원 한의사들에게 천연물신약을 공급한 함소아제약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으나 당시 중앙지검은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후 의협이 검찰의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지만 또다시 불기소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검찰의 이번 결정에 대해 함소아제약 최혁용 대표는 “한의사들이 원래 쓰던 처방을 계량해 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는 이유만으로 갑자기 한의사는 쓸 수 없고 의사만 쓸 수 있다는 건 너무나 어이없는 일”이라며 이번 결정이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최혁용 대표는 16일 기자회견에서도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