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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창립 27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지난 1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모두 참석했으며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이자하 세종경찰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1부는 공장 총무팀 이건우 부장이 사회를 맡아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 앞서 바이올린 김현지, 피아노 김범준, 바리톤 윤성언, 소프라노 강경이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비발디의 ‘사계’,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등의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기념식에서 회사는 세종시 저소득 가정 자녀들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들을 독려하기 위해 이춘희 시장에게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강덕영 대표와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 학생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지도하고 이들을 글로벌 음악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음악 교육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유나이티드제약과 세종경찰서가 ‘교통법규 준수 생활화 및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강덕영 대표는 기념사에서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야말로 기업의 목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박선미 씨를 국내 사노피 그룹 커뮤니케이션 및 기업사회공헌(CSR) 업무 책임자(상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선미 상무는 20년 넘게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마케팅, 마케팅홍보, 기업홍보 및 사회공헌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듀폰 코리아(DuPont Korea)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를 거쳐 최근까지 글로벌제약사인 한국MSD 홍보팀을 이끌었다.박 상무는 연세대학교에서 천문기상학을 전공했으며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를 취득했다.
목과 어깨 질환에 대해 좀 더 정확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움 줄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고상훈 교수가 ‘목과 어깨통증의 진단과 치료’라는 제목의 책을 지난 10월 국내 최초로 번역 출간했다.이 책에서는 저자인 후쿠시마현립의과대학 이사장이자 학장 기쿠치 신이치 박사(Shin-ichi Kikuchi) 박사가 20년 동안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목과 어깨통증의 증상이 있는 환자들의 첫 진료부터 시술 및 치료방법을 자세히 기술한 책이다. . 역자인 고상훈 교수는 “목과 어깨의 통증은 감별이 어렵고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기에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전문의들에게 이 책이 유용한 안내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 교수는 미국 UCAL부속병원 연수와 울산의대 교수로서 미국 하버드 대학병원의 교환교수를 지냈다. 대한견주관절학회 학회장, 줄기세포학회지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남지회 학회장과 울산지회 부회장, 국제 정형외과 학회지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또한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의 수술법에 대하여 국내 학술지와 외국 SCI학술지에 많은 논문을 게재하며 어깨 관절 분야 권위자로 국내 많은 정형외과 전문의는 물론 일본과
대한고혈압학회는 2005년 아시아-태평양 고혈압학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2016년에는 세계고혈압학회 개최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혈압학회 김종진 이사장은 31일부터 1일까지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추계국제학술대회와 관련, 3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6년의 성공적인 학회를 위한 준비의 연속상에서 금년도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26차 세계고혈압학술대회는 오는 2016년 9월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코엑스에서 ‘Working together for better BP control and CVD reduction’을 주제로 개최한다. 제12차 아시아-태평양 고혈압학회와 제25차 대한고혈압학회도 함께 열린다. 세계대회 공식 홈페이지는 www.ish2016.org이다.김종진 이사장은 “2013년에 고혈압 진료지침 발간 이후 금년에 수정 작업을 거쳐 새롭게 발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배포 중”이라고 말했다.대한고혈압학회의 진료지침은 고혈압 지료를 시작하는 의사들이 고혈압 환자에게 쉽게 접근하여 도움을 줄 수 잇게 길잡이 역할을 하고, 고혈압 진료에 참고할 수 있도록 일반적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작성됐다. 하지만 권고안은 개별 환자의 다양한
가을이 깊어질수록 건조한 환경 때문에 피부가 가렵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는 어릴 적 앓았던 아토피가 성인이 되어 재발하면서 한층 증상이 심해져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토피의 재발 요인은 술, 담배, 취업이나 업무 스트레스, 회식문화 등 성인기에 겪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작용해 나타날 수 있다. 성인 아토피 환자 다수가 유소아기 아토피 경험 많아 성인 아토피 환자의 대부분은 유소아기때 이미 아토피 증상을 겪었던 사람들이 많다. 어린 시절 다양한 치료법으로 나았더라도 다른 사람에 비해 피부가 유달리 건조하기 때문에 외부자극과 환경에 매우 예민해 어느 순간 피부 면역체계가 흐트러지는 순간이 오면 바로 재발한다. 즉, 음주, 직간접 흡연, 다양한 음식을 접하게 되는 회식문화 등 아토피 유발 인자에 노출되는 상황이 많고 성인기에 겪에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가 신체의 면역계 균형을 깨뜨리면서 평소 면역력이 약한 피부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증상은 팔다리 접히는 부분과 목, 얼굴 부위에 가려움증으로 시작하는데 특히 얼굴에 증상이 많이 집중된다. 처음에는 가려워서 긁다보면 피부가 붉어지고 진물이 난다. 만성화되면 피부가 하2
한미약품이 분기 사상 최대규모 R&D 투자를 진행했다. 한미약품은 2014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분기 사상 최대 규모인 401억원을 신약개발에 투입했으며 이는 매출액 대비 22.4% 수준이라고 31일 잠정 공시했다. 이 같은 집중적 R&D 투자를 통해 한미약품은 차세대 당뇨신약 개발 프로그램인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퀀텀 프로젝트의 대표적 파이프라인인 LAPS CA-Exendin4는 현재 미국, 유럽, 한국 등 9개국에서 후기 2상 임상시험 중이다.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으로 개발 중인 LAPS Insulin115에 대한 1상 임상시험도 미국에서 곧 실시할 계획이다. 또 비소세포 폐암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포지오티닙(Poziotinib)의 경우 지난 8월 중국 루예제약그룹에 기술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퀀텀 프로젝트에 대한 글로벌 임상 등 R&D 투자가 일시적으로 집중됨에 따라 한미약품의 3분기 영업이익은 12억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는 R&D 비용이 증가한데다 강력한 CP(공정경쟁규약준수프로그램) 영업∙마케팅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매출성장(1,793억/-3.
건보공단이 포괄간호서비스 체험수기를 시상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포괄간호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한 ‘포괄간호서비스 체험수기 공모전’의 당선자를 초청해 지난 30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49일간) 체험수기를 공모한 결과, 포괄간호서비스 이용자 부문 37편, 제공자 부문 55편(총 92편)이 접수되었다.응모된 작품에 대해서는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용자 부문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입선 11편, 제공자 부문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입선 4편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당뇨합병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계시던 아버지를 서울의료원의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으로 모셔오면서 가족의 간병부담을 줄이고 간호인력의 전문적인 돌봄 속에서 아버지가 회복되어 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표현한 박창근씨의 “아버지의 미소”가 이용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병원의 수간호사로서 처음 도입된 제도의 두려움과 극복과정, 간호사들의 인식 변화와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30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7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는 ‘10월29일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위험성과 예방에 대한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경과 김욱주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과 관리’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 김 교수는 뇌졸중의 정의부터 원인, 위험성, 증상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으며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예방법과 갑작스러운 뇌졸중 환자 발생 시 대처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김 교수는 “당뇨·고혈압·고지혈증·흡연·음주·가족력 등 뇌졸중 위험인자가 있으면 40대 전후로도 발생이 가능한 만큼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평소 조기검진을 통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은 일생 중 뇌졸중을 경험한다. 또 한 해 약 10만5000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5분에 한 명씩 뇌졸중 환자가 생기며, 20분에 한 명씩 뇌졸중으로 사망한다.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는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등 전문의 및 전문간호사로 구성돼 운영
2014 Tumor Specific Mesorectal Excision for Rectal Cancer(TSME) Workshop일시: 2014년 11월 8일(토) 09:00~17:20 장소: 세브란스 병원 본관 6층 제 2.3 세미나실 연세암병원 대장암센터는 오는 11월 8일 오전 9시부터 세브란스병원 6층 2,3 세미나실에서 직장암의 전직장간막 절제술(TSME) 워크숍을 진행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직장암에서 전직장간막 절제술의 학술적 의의와 근거를 살펴보고 최적의 효과를 유지하기 위한 임상적 요소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이강영 교수의 복강경 라이브 수술도 예정돼 있다. 문의 : 준비사무국 02-459-8251사전등록 : www.medioffice.or.kr(11월 5일 24시까지)평점 :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
외상 전담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대기하며 전용수술실에서 언제든지 즉시 수술이 가능한 권역외상센터가 오는 2017년까지 전국 17개로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올해는 의정부성모병원을 권역외상센터로 추가 선정하고 오는 2017년까지 권역외상센터를 총 17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30일 밝혔다.사실 교통사고로 크게 다치면 가장 가까운 병원을 가야 할지 가장 큰 병원을 가야할지 대부분 고민하게 된다.하지만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의 허점으로 수술실이 불시의 환자를 위해 항상 비워져 있지 않고, 야간이나 휴일에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환자를 위해 외과의사가 항상 대기하고 있지도 않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과 큰 병원 모두 교통사고와 같은 응급상황 시 모두 적절하지 않다.무조건 가까운 병원으로만 갈 경우 다시 큰 병원으로 전원해야 한다면, 중증외상환자의 골든타임인 1시간을 넘겨 생존확률이 크게 떨어진다. 정부에서 권역외상센터를 확대하면 앞으로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있고, 외상환자들을 위한 전용 수술실, 중환자실을 갖춘 권역외상센터로 가면 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 추진 중이다.오는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이번 학회의 모토는 '안전하게 주사행위를 하자' 입니다. 환자도 안전하고, 부작용이 있으면 의사도 불안해 지니까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법적인 제도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를 검토했습니다.”지난 26일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2014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정주의학회 최세환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실을 기할 때가 왔다.”고 언급했다.지난 3월 국민건강향상과 난치병의 치료를 위하여 효과적이며 안전한 정맥주사치료법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창립된 정주의학회가 차세대 먹거리를 찾는 개원가의 이해와 맞물리면서 8개월만에 크게 성장했다. 정회원 150명, 이날 학술대회 참가의사는 400여명에 이르렀다.. 성장은 좋지만 문제는 정맥주사가 1분내 전신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효과도 좋지만 부작용도 1분만에 나타난다는 데 있다.최 회장은 “그래서 이번 학회에서 안전을 주제로 잡은 이유이다.”라고 설명했다.그래서 이번 학회에서 역점을 둔 내용은 △법적으로도, 치료의 내용에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IVNT(정맥영양주사요법) △치유의 근간을 이루는 영양 의학적, 기능 의학적 기본지식 △일차 진료에서 적용 가능한 만성병, 난치병의 IVNT protocol 등이었다.최
환자와 의료인 모두 우리나라 응급의료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어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영호 연구위원은 최근 발간된 보건복지포럼 10월호에서 ‘응급의료 만족도 실태와 개선방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 연구위원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의 한국의료패널자료를 이용해 우리나라 응급의료의 현황 및 문제점을 살폈다.‘응급환자의 응급의료 만족도’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우리나라 전체 응급실 입원건수는 총 7,827건이었는데 이 중 환자가 불만족한(매우 불만족 + 불만족한편) 경우는 22.2%인 반면, 77.8%는 만족(만족 + 매우 만족한 편)했다고 응답했다.가구소득과 의료보장 유형에 따라 만족도의 차이를 보였는데, 연 가구소득이 5000만원 이상인 응급환자의 응급의료에 대한 불만족도는 20.0%로 가장 낮았고, 의료급여환자보다 건강보험급여환자의 응급의료에 대한 불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의료기관 특성에 따른 응급의료 만족도를 살펴보면, 의원과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응급실을 이용한 환자의 불만족 비율이 각각 27.6%와 27.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응급의료이용 특성별로 응급환자와 응급의료 만족도를
국민 1인당 연간 진료비가 지난 5년간 80만원에서 109만원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3년 의료보장(건강보험과 의료급여)인구의 자격 및 진료비 지급자료를 연계하여 시도(시군구)별 통계지표를 수록한 ‘2013년 지역별의료이용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주요내용을 보면, 2013년도 우리나라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비는 56조 2,579억원으로 전년도(2012년) 53조 4,458억원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의료보장(건강보험+의료급여) 인구 5천 1백만명의 1인당 연간 진료비는 연간 약 109만원으로 나타났다.시군구별 1인당 연간진료비는 전남 고흥군이 1,974,340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남 의령군 1,973,404원, 전북 부안군 1,925,191원 순(順)으로 노인층이 많이 밀집한 농어촌지역이 평균진료비가 높았다. 반면, 낮은 지역은 수원 영통구 761,590원, 창원 성산구 833,609원, 용인시 수지구 853,585원으로 나타나 시군구 지역 간에 최고 2.6배의 차이를 보였다. 2013년 의료보장 인구 1천명당 주요질환자수는 고혈압 113.1명, 당뇨 48.3명, 치주질환 316.8
▶ 원격의료 입법저지 집행부 강한 의지 변함없다!“향후 비대위가 본연의 역할인 대정부 투쟁에 매진한다면 집행부는 비대위 투쟁에 적극 공조할 것이다.”29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와 의료정상화를 위한비상대책위원회 간의 불협화음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제38대 집행부는 그동안 원격의료 저지 투쟁을 위한 비대위 활동을 지원하고 공조하기 위해 공동위원장 체제를 제안했으며, 비대위원 4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최근 비대위원 파견을 철회한 바 있으나, 회장 취임 후 비대위와 화합을 위해 비대위원을 파견했었다는 것이다.추 회장은 원격의료 입법저지에 대한 집행부의 의지도 강조했다.회장 후보시절부터 원격의료 입법을 저지하겠다는 강력한 입장을 피력해 왔고, 취임 후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서도 원격의료 입법을 반대하며, 반드시 막아낼 각오로 임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추 회장은 “회장 취임 후 현재까지 대국회 활동 및 유관단체와의 공조를 통해 원격의료 입법 저지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정부의 일방적인 졸속 시범사업도 강력히 반대해 왔다.”고 말했다.추 회장은 “집행부는 원격의료입법저지라는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국회에서 원격의료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의 ‘동인천역 마중나가기’가 1년을 맞이했다.의료원은 지난해 10월부터 행려자, 저소득층을 위해 의료 마중을 나가기 시작했다.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맞춤형 의료봉사로 호평을 받았다. 진료날짜와 장소를 고정 운영해 언제든 찾을 수 있도록 안내했고, 개인별 진료기록부를 작성해 단순 전시성 일회 진료가 아닌 추적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했다.의료원은 2013~2014 예상 진료 인원 2,250명을 목표로 의사,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20여 명이 참여해 운영 중이다. 이동형 X-ray 차량과 치과차량 등을 이용해 복부초음파, 심전도, 골밀도, 혈액검사, 당도 및 X-ray 검사 등을 진행, 추가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보건소와 의료원에서 직접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조승연 원장은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의료원에 대한 생각을 뒤집고 있다”며 “다음 달을 끝으로 다른 지역 시민들에게도 혜택을 드리고자 ‘부평역 마중나가기’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인천 마중나가기 행사는 동인천역과 동구자원봉사회, 건강보험공단, 내일을 여는 집이 함께하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13
“암으로 세상을 떠난 분들의 삶이 결코 암을 극복한 분들의 삶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에 책을 쓰게 됐습니다.”최근 한 대학병원의 암 전문의가 비록 암을 극복하지 못했지만 극복하기 위해 치열하게 살다간 환자들을 수없이 곁에서 지켜보며 “나는 사실 못 고친 암 환자가 더 많다”고 솔직히 털어 놓은 회고록이 출간되어 주목받고 있다.지금까지 시중에 출간된 암 관련 책들을 살펴보면 주로 환자들이 쓴 ‘암 극복기’나 의사들이 쓴 ‘암 전문 지식’에 관한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암으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조명한 책은 없었다.‘당신 잘못이 아닙니다’의 저자 박종훈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종양, 외상 전공)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박종훈 교수는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무엇보다 “지금까지 조명되지 않은 암으로 세상을 떠난 분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기록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열심히 살았지만 명대로 살지 못한 것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닐뿐더러 결국 성공한 최선과 성공하지 못한 최선은 모두 나란히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그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환자들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박 교수의 전공인 뼈암(골육종)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다. 박 교수는 “사실 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는 2014년도 임상시험 전문인력 및 CRO 기관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임상시험수탁기관)는 의약품 개발과 관련된 임상시험 진행의 설계, 컨설팅, 모니터링, 데이터관리, 허가대행 등의 업무를 대행하는 기관이다.전문인력 인증제는 임상시험 인력의 수행능력을 보증함으로써 임상시험 질 향상을 도모, 한국이 임상시험 국제적 허브로 도약하는 기틀을 만들자는 취지하에 지난 2012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前국가임상시험사업단)가 도입한 제도다.이 제도는 인증 취득자들 각자의 전문성을 유지·향상시키고 교육과정 수료자들의 교육효과를 확인하는 중요한 제도로, 임상연구자(PI), 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임상연구약사(CRP) 총 4개 직능을 대상으로 한다.인증제 원서접수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시험은 오는 12월 20일 실시되며 인증 취득 인력을 보유한 기관의 현황은 향후 KoNECT에서 발간하는 임상시험산업 통계, 기관별 통계자료 및 CRO 기관 인증 시 활용될 전망이다.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CRO 기관 인증은 국가적
인천시 관내 10개 보건소장 중 의사는 2명밖에 없어 관련 법률에 따라 의료전문가인 의사를 임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지적이다.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윤형선)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인천시의사회는 “향후 보건소장 임용에 있어서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 11조를 준수하여 의사출신 보건소장을 임용하라”고 촉구했다.지역보건법 시행령 제 11조는 보건소장은 의사면허를 가진 자 중에서 임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의사 중에서 충원하기 곤란한 경우에 한해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의해 보건의무직군 중에서 임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 인천시의 경우 보건소장 임용을 희망하는 의사가 많다는 것.인천시의사회는 “능력 있는 의사면허소지자(의무직 공무원 등)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10개소의 보건소 중 2개소만(20%)이 의사면허소지 보건소장이 임용되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이는 법규준수의 모범을 보여야 할 관이 오히려 법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있으며, 전국 광역시의 의사보건소장 임용현황(86%)과 비교 시에도 부끄러운 수치가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인천시의사회는 보건소장에 의사가 임용되어져야하는 이유에 대해 ▲지역보건법시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이 최근 여성암 환우들을 위해 도입한 미술 치료가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이대여성암병원은 '파워-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격주 금요일마다 여성암 환우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미술 치료 프로그램인 '헬로 비너스'를 진행하고 있다.매회 20여명의 여성암 환우들이 참석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환자들이 미술치료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정체성을 찾으며 가족과의 관계성 회복과 심신의 건강함을 찾아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미술치료는 성북예술창작센터 미술 치료사팀이 강사로 나서 사랑과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비너스'를 주제로 한 명화를 감상하고 환우들이 직접 창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은화 이대여성암병원 간호과장은 "이번 미술 치료 프로그램은 여성암 환우들이 정서적 안정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암 환우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대여성암병원은 환자들의 효과적인 암 치료와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고자 여성암 환자를 위한 통합 교육 프로그램인 ‘파워
동국제약이 전국 국립공원에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을 비롯한 구급용품을 지원했다.동국제약은 2009년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건강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 20개 국립공원에 비치된 600개 구급함에 마데카솔·구급용품 8종을 후원해왔다.회사 관계자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손잡고 매년 봄·가을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시에 마데카솔 등의 구급용품도 후원하고 있다”며 “등산을 시작하기 전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미리 구급함의 위치를 파악해 놓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