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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의 브랜드 웹툰 ‘위장취업전문 시크릿 에이전트 DK9’를 연재한다.네이버를 통해 5월 21일부터 총 8화가 매주 목요일(주 1회) 연재되는 ‘DK9’는 ‘가우스전자’, ‘트라우마’로 유명한 곽백수 작가의 작품이다. 인기 웹툰 ‘가우스전자’의 인물들이 적진에 위장으로 취업하는 과정에서,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경험을 재미있게 전달하며 센시아를 알릴 예정이다.동국제약 관계자는 “20•30대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이 정맥순환장애를 알리는데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며 “독특한 설정과 재미있는 인물 구성을 통해 질환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맥순환장애로 인해 오후만 되면 다리가 붓는 여자 주인공 ‘남나리’의 고충을 담은 1화는, 7500여명의 별점 평가와 1900개가 넘는 댓글이 게재되는 등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브랜드 웹툰인지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다’, ‘다음 편이 정말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동국제약 ‘센시아’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이 주성분인, 정맥순환 개선제로 유럽에서 개발되어 국내에 도입된 약물이다. 식물성분이라서 부작용이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대표 염모제 브랜드 세븐에이트에서 새치 모발에도 밝게 염색이 가능한 ‘세븐에이트 4.5 금빛 갈색’ 컬러를 새롭게 선보였다.새치 염색은 밝은 컬러 구현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으나 ‘세븐에이트 4.5’ 컬러는 새치 모발을 밝게 염색시켜줘 특히 밝은 모발을 갖기 원하는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이다. 멋내기와 새치 염색이 동시에 가능한 세븐에이트 4.5는 20분이면 자연스런 헤어 컬러로 염색이 되며, 60g 대용량으로 여성도 충분히 염색이 가능한 용량이다.동성제약 관계자는 “최근 스트레스와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불균형 등으로 새치 고민을 호소하는 젊은 연령층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에 출시된 세븐에이트 4.5는 여성들은 물론, 이제 막 새치 염색을 시작한 이들도 부담 없이 염색 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말했다.한편, 세븐에이트는 염색 트렌드를 이끌어온 동성제약의 대표 염모제 브랜드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향료 제조 기술을 적용해 환기가 어려운 좁은 실내에서도 냄새 없이 편안하게 염색할 수 있는 세븐에이트 무향료 칼라크림을 출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염모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다. 새치 모발도 밝게 염색이 가능한 세븐
접종비가 적다고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사업 거부 의사를 밝힌 의사협회를 대신해 한의사협회가 사업을 맡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이하 의협)는 최근 개최된 예방접종비용심의위원회 회의에서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사업 접종 수가가 1만2000원으로 결정되자, 접종수가가 턱없이 낮다며 정부가 수가를 정상화하지 않을 시 사업 참여를 거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는 27일 성명을 통해 “2만 한의사 일동은 의료인으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한의협은 “양의사 대신 한의사가 예방접종을 시행하여 국가와 국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가 미비한 관련 법제도를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사업은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국가가 민간(양방병의원)에 위탁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국민건강을 위해 반드시 진행되어야 하는 국책사업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협이 예방접종에 대한 양의사들의 독점적 권한을 악용해 사업 참여 거부 운운하며 국민과 국가를 협박하고 있다는 것이다.한의협은 “이미 현재 ‘감염병의 예방
"비급여 시장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킬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급여 시장은 레드오션이 아닌 블루오션입니다"안국약품의 웰빙팀을 이끌고 있는 이무범(사진) 팀장의 말이다. 안국약품은 비급여 제품만을 전담하는 웰빙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안국약품이 취급하는 비급여 품목은 혼합비타민주사 '세느비트', 마늘주사 '베마케스트', 비만치료제 '쉘론정', 필러 '니주란' 등 20여개 품목이다.안국약품이 웰빙팀을 조직한 것은 3년전이다. 당시 일본에서 ABC 주사제를 수입 판매하다가 마케팅 및 영업을 집중하기 위해 별도 팀을 구성하게 된 것이 웰빙팀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웰빙팀을 조직한 이후 품목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들을 확보하기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이무범 팀장은 "급여 및 비급여 품목을 같이 취급하게 되면 영업사원들의 몰입도가 하락해 성과를 거두기 힘든 측면이 있다"며 "비급여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서 전문성을 갖춘 마케팅 및 영업조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웰빙팀이란 특화된 조직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웰빙팀은 한달에 2번씩 '핸즈온' 캠페인을 진행한다. 웰빙팀의 제품에 관심이 있는 의사들을 초빙해 직접 시술 장면을 보여주고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함께
스리랑카 자엘라 마을에서 온 7살 소년이 한국 의료진에게 사시 수술을 선물받고 시력과 함께 자신감을 되찾았다. 26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어려운 형편의 스리랑카 어린이 안주라(Anjula)에게 지난 5월 19일 사시수술을 시행하여 맑고 예쁜 눈을 되찾아 주었다. 소년 안주라에게 어느 날 결핵성 뇌막염이 찾아왔다. 스리랑카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후유증으로 지적장애와 외사시까지 얻게 되었다. 없는 형편에 수술을 시켰던 안주라의 부모는 눈동자가 귀 쪽으로 몰려버린 안주라의 불편한 눈을 보며 너무나 마음 아팠다. 안주라는 외사시로 인해 초점을 맞추고 보는 것이 어려워 식사할 때 음식을 많이 흘리고, 물체를 보기 위해서는 고개를 돌려야만 했다. 안주라의 집은 철길 가에 있다. 아버지 락스몬은 쿠킹호일 제조공장에 다니고, 어머니는 작은 식당에서 일하며 월 20만원 정도의 수입으로 빠듯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스리랑카 의료에 대한 불신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살아가던 안주라에게 행운이 찾아 왔다. 대구제이교회(담임목사 김영석)에서 창립 103주년을 기념하며 스리랑카 현지선교사를 통해 안주라를 초청한 것이다. 안주라와 아버지 락스몬의 항공비와 체류비는 제이교회에
내 아이가 먹는 제품의 원료나 영양성분을 깐깐하게 따지는 똑똑한 엄마들이 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영양제는 해당 연령에 맞는 성장 발달을 위해 먹이는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까다롭게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제품 영양성분의 종류와 구성은 물론 믿을 수 있는 원료인지, 아이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는 제품인지가 제품 선택의 포인트가 된다.이런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듯, 기존 한 눈에 보기 어렵고 형식적으로 표기되던 제품 성분표가 최근에는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표기돼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KOSHER(코셔), HALAL(할랄) 인증 받아 안전성 높여… 젤리형 어린이 멀티비타민고려은단(대표 조영조) ‘스폰지밥 멀티비타민구미’는 하루 2개로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10가지 비타민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비타민C를 비롯해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B6, 비타민B12, 엽산, 비오틴,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어 하루 2개씩만 섭취해도 비타민 하루 권장량의 30%~100%를 채워주는 멀티비타민이다. 세계적인 어린이 비타민 전문제조사 Anlit사(社)에서 제조되어 더욱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 Anlit사(社)는 아이들을 위한
진주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양병선 교수가 제 20회 ‘한독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독학술상은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양만길)가 임상병리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자 1996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매년 임상병리 분야의 우수 논문을 심사해 대한임상병리사협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양병선 교수는 진주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학과장으로 ‘SYBR Green Real-time PCR에 의한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의 신속검사’ (Rapid Detection of Vancomycin-resistance Enterococci by SYBR Green Real-time PCR)’ 연구를 진행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 교수는 최근 3년간 국내논문집에 5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가위원, 한국임상병리학과 교수회 면역∙혈청분과회장으로 각각 활동하며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부터 대한임상검사과학회의 편집간사 활동을 통해 2014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 사업에 참여,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의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 선정에 기여한 바 있다.제 20회 ‘한독학술상’
메르스로 확진된 3번째 환자의 딸이 4번째 환자로 확진돼 격리 병상으로 이송됐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5일 자정 중동호흡기증훈군 4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해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네 번째 확진환자는 3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의 딸(간병자)로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되어 관찰하던 중, 25일 보건소 방문 조사를 통해 11시 30분 38.2도의 고열 발열이 확인돼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 후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4번째 확진환자로 판정됐다. 환자의 감염경로는 아버지(3번째 메르스 환자)와 함께 B병원에서 첫 번째 확진환자와 약 4시간 동안 같은 병실에 체류하면서 아버지와 동시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 중으로, 25일 자정 의료진에 따르면 발열, 두통 외 특이사항이 없고 안정적인 상태여서 특별한 치료 없이 격리관찰 중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 환자가 20일 (첫번째 환자 확진일)부터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 중이었으므로, 이번 확진으로 인해 추가접촉자 및 격리대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여성들의 메이크업 필수아이템 비비크림.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개쯤은 가지고 있을 정도다. 요즘엔 외모를 중시하는 남성들도 많아 남성용 제품도 많다. 작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녹색연대와 공동으로 전국 15세 이상 남성 498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남성의 9.2%가 비비크림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대략 남성 10명중 1명이 비비크림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비비크림, 문제는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자외선차단제 대신 자외선차단 기능이 포함된 비비크림만 발라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있다. 비비크림을 자외선차단제로 착각하면 곤란해요!여행사 관광가이드 박 모씨(여, 28세)는 비비크림 매니아다. 바쁠땐 화장을 안하고 비비크림만 발라도 얼굴 잡티와 붉은 피부톤까지 커버되는데다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있어 별도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아도 돼 늘 애용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더욱 짙어진 기미 때문에 고민하다가 피부과를 찾은 김씨는 깜짝 놀랐다. 평소 자신이 애용하던 비비크림의 자외선 차단 지수가 너무 낮아 자외선 차단효과가 거의 없었던 것. 일의 특성상 외부에서 주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 반면 비비크림의 자
서울대학교병원 등 10개 국립대학교병원의 2014년 의료수익이 3조4,116억원으로 전년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10 국립대학교병원의 의료수익 등을 집계한 결과이다. 의료수익 증가율 6.5%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3.3%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인구고령화 의료수요확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의료수익은 입원수익 외래수익 기타의료수익 등으로 구성된다. 병원의 설립 목적인 의료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다.10곳 중 의료수익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대학교병원으로 8,715억원을 기록했다. 서울대병원은 입원수익이 4,505억원에서 4,739억원으로 외래수익은 3,188억원에서 3,404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반면 기타의료수익은 575억원에서 561억원으로 감소했다.의료수익 증가률이 가장 높은 곳은 12.7%를 기록한 강원대학교병원이었다. 강원대병원은 입원수익이 12.4%, 외래수익이 20.9% 씩 각각 증가했다. 반면 기타의료수익은 4.2% 감소했다.10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의료외수익은 3,312억원으로 전년대비 5.6%증가했다. 의료외수익은 의료부대수익 연구수익 이자수익 임대료수익 등으로 구성된다.의료외수익이 가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지난 5년간 연 7.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예방 및 관리에 신중함이 요구된다.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헤르페스)은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며,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도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헤르페스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09년 57만 명에서 2013년 75만 명으로 연평균 7.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진료비는 2009년 약 278억원에서 2013년 약 354억원으로 연평균 6.20%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인구 10만명당 ‘헤르페스’의 진료 환자수는 2009년 대비 2013년 1.31배 (1,175명→1,541명, 연평균 증가율 7%) 증가했다. 특히, 0~4세 연령대에서 인구 10만명당 4,795명(100명 중 약 5명)이 헤르페스 진료를 이용하였으며, 연령대별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질환자 중 가장 진료이용이 높은 연령군으로 나타났다.헤르페스 진료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인구 10만명당 5
하지불안증후군은 잠들기 전 하체에 불편한 감각이 느껴져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 쑤시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등 환자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이 보고되고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국내에서도 약 360만명(7.5%)의 국민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이중 수면장애가 동반된 비율은 약 220만명(60%)에 달할만큼 비교적 흔한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이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매우 적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디스크나 하지정맥류로 오인하여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등을 다니며 정확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거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고 참고 견디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인체 내 철분이 부족하면,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 Syndrome)이 발생하여 이는 곧 불면증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3개월간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은 110명의 환자(남: 45명, 여:65명)를 대상으로 혈액검사 등을 시행하여 불면증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24명(22%)의 환자가 하지불안증후군
화순전남대병원 불교자원봉사자실(화순 유마사 보안회)은 석가탄신일을 앞둔 지난 20일 조용범 병원장을 방문, 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무형성 빈혈증을 앓고 있는 문모(32)씨를 비롯, 형편이 어려운 20여명의 환자들 치료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불교자원봉사자실은 지난 2007년부터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치유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성금을 모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돕고 있다.
배우 안재욱이 암 환자들에게 가발을 선물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안재욱 씨는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힘겨운 항암치료로 인해 모발을 잃은 암 환자들에게 가발을 선물하며 쾌유 메시지를 전했다.안암병원 호스피스회장 박종훈 교수(정형외과)는 의료진들과 함께 환자들에게 가발을 씌워주며 안재욱의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등 환담을 나눠 병실 전체에 따뜻한 온기를 가득 채웠다.유방암으로 투병 중인 한 환자는 "긴 투병생활에 지쳐있었는데 안재욱 씨의 깜짝 선물에 활력을 찾았다. 기회가 된다면 편지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방문한 의료진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기쁨과 고마움을 표현했다.안재욱 씨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자신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었다"며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안재욱은 지난 20일 고대 안암병원 호스피스 20주년 기념식에도 직접 참석해 호스피스환자 및 암환자들과 마음을 나눴다. 한편, 안 씨는 이번 선행 뿐 아니라 그의 팬클럽 'Forever'과 함께 수 년간 불우한 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자선기금을 조성해, 지난해에만 고대병원에 3천여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면 약 2500억원의 건보재정이 추가 소요된다는 의사협회의 주장에 대해 한의사협회가 “심각한 논리적 결함”이라고 지적했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0일 기자브리핑과 21일 JTBC 뉴스룸 토론을 통해 “한의사가 의료기기(엑스레이)를 사용하게 되면 2500억원 이상의 추가적인 건보재정이 들어갈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특히 이 비용 중 한의계에서 주장하는 비용절감분 300~500억원을 상계할 경우 약 2100~2300억원의 추가 지출을 예상할 수 있다는 추계자료를 발표했다.의협은 현재 의료기관의 X-ray보급률(60%)을 볼 때, 한의사 X-ray 사용 시 약 8000여대의 X-ray가 지급될 것으로 예상했다.현재의 엑스레이 진료비 규모(대당 3141만원), 근골격계 질환 환자의 양한방 진료 현황(양방: 1512만1173명, 한방: 777만7523명)을 볼 때 약 2500억원 정도의 추가 X-ray 촬영비가 소요된다는 것이다.이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22일 성명을 통해 “잘못된 전제조건으로 인한 심각한 논리적 결함이 있다”고 의협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한의협은 의협 주장의 전제조건을 “X-ray 촬영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의약품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 규제를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오는 27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의약품 수출 해외 규제이슈 관리 협의체(글로팜엑스)’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협의체는 의약품 해외 수출현장에서 국내 제약사가 접하게되는 해외 규제이슈를 직접 파악하고 관리 및 해소를 위해 구성·운영하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국내 20여개 제약사가 참여한다. 출범식과 더불어 협의체 회의와 해외 제약시장 동향과 수출지원 정책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해외 규제이슈는 국내 의약품을 수입하는 수입국의 규제기관이 요구하는 자료의 내용이나 갖추어야할 형식 및 제한 사항 등을 의미하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이러한 해외 규제 이슈를 파악·관리하고 식약처는 수집된 규제에 대한 해소방안을 마련한다.주요 내용은 ▲EU에 ‘화이트리스트 국가 등재’ 신청 ▲PIC/S-PDA‘ 공동 주관 국제 원료의약품 GMP 훈련 프로그램국내 유치 ▲한-ASEAN 의약품 GMP 협력 컨퍼런스 개최 등이다.식약처 관계자는 “글로팜엑스의 구성·운영을 통해 의약품 수출의 핵심 요소인 해외의 규제이슈를 직접 관리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져 국내 의약품 수
요양병원업계과 간호조무사회가 독립적인 간호업무 수행 등 간호조무사의 역할이 확대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이하 ‘요양병협’, 회장 박용우)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20일(수) 18시부터 요양병협 회의실에서 간호인력개편과 간호인력 수가 제도 개선 등 “요양병원 간호인력 활용방안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양 단체는 간호인력개편이 추진된 배경부터 보건복지부 1, 2차 간호인력개편협의체 논의 사항을 점검하고, 실무간호인력의 진료보조권 유지, 요양병원에서의 당직 등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독립적인 간호업무 수행 보장, 간무협의 간호인력개편에 대한 입장 등에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이 밖에도 간호인력개편을 포함해 포괄간호서비스 제도화에 따른 요양병원 대책과 간호사 비율에 따른 별도 수가 산정제도 개선, 구인구직 사이트 연계 등 요양병원 간호인력 활용 및 상생 방안에 대해 TF 구성 등을 통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간호조무사는 정부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직종이고 또 현재도 간호인력으로서 필수인력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하위법령이 아닌 법에서 의료인력으로 규정되어야 한다는 의
신약물질 도출에 특화된 초고속·대용량 스크리닝 기술(HCS)에 대한 ‘High Content Assay for Target Discovery using RNAi Technology’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경기도 판교테크벨리 내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진행되었다. 신약후보물질 발굴에 사용되는 HCS 최첨단 기술을 교육생들이 접하고, 직접 실험 실습을 하기 위한 교육 목적에 따라, 교육생들은 세포 기반 분석법을 활용, 화합물과 RNAi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자동화된 시각화 기반 최고속·대용량 스크리닝을 실시했다.교육 프로그램은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및 파스퇴르연구소 국제 네트워크의 전적인 재정지원과 더불어 GE헬스케어 코리아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운영되었다.프랑스, 한국, 러시아, 영국, 미국 5개국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 강사진들은 이론 강좌에서 세포 기반 분석 개발법, 자동분주시스템 사용법, 분석법의 자동화, 초고속·대용량 약효탐색 기술, RNAi 기술, 이미지 마이닝, 데이타 분석을 주요 교육 내용으로 다뤘으며, 이 후 RNAi HCS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습을 진행했다. 신규 개설된 국제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지난 20일 안산에 위치한 굿파트너즈 사무실에서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사단법인 굿파트너즈에 안산지역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비타민을 전달했다.보령중보재단은 이번 비타민 지원을 시작으로 사단법인 굿파트너즈와 함께 안산지역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매일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나갈 방침이다.안산은 공업지대가 많아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의 비율이 높은 곳으로 관심과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이 많지만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한 곳도 있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의 공장이 위치한 곳이기도 한 안산지역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해 기존 종로구 지역아동센터와 북한이탈아동을 대상으로 펼쳐온 비타민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장해 진행하기로 했다. 굿파트너즈는 해외 저개발국에 대한 의료 및 교육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안산의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NGO단체로, 보령중보재단과는 외국인 희망축제 등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보령중보재단은 오는 26일 종로구에서 주최하는 ‘제17회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를 후원한다. 매년 가정의 달 5월에 열리는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
녹십자는 미국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이 최근 일곱 번째 자체 혈액원을 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GCAM이 설립한 신규 혈액원은 미국 워싱턴 주 풀만(Pullman)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5만 리터의 원료혈장 생산이 가능하다. 녹십자는 7곳의 미국 내 자체 혈액원에서 연간 최대 35만 리터에 달하는 양질의 원료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혈장 안의 필요한 성분만을 고순도로 분리한 의약품인 혈액분획제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료혈장 공급처가 확보돼야 한다. 녹십자는 지난 2009년 현지법인 GCAM을 설립과 동시에 미국 내 혈액원 2곳을 인수했고 추가적으로 혈액원을 설립하고 있는 것이다. 배재현 GCAM 대표는 “우선 올해 안에 미국 내 2~3곳의 혈액원을 추가로 설립하고 2018년까지는 미국 내 혈액원을 20곳, 2020년까지는 30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중장기 혈액원 추가 설립 계획을 밝혔다. 녹십자가 성공적인 북미시장 진출의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북미 혈액분획제제 시장을 겨냥한 녹십자의 캐나다 혈액분획제제 공장은 올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