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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신장이식을 받은 황재찬씨(55, 남)가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아르헨티나 마델플라타에서 열리는 ‘2015 세계이식인 체육대회’(WTG, World Transplant Game)에 베드민턴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올해로 20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한이식인연합회와 (사)생명잇기에서 대회참석을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한국장기기증 네트워크와 대한이식학회가 후원한다.황재찬씨는 ’94년 7월 형의 신장을 기증받아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신장이식을 받은 지 만 21년이 되었다. 그는 이식 직후부터 배드민턴을 시작하여 현재 100명이 넘는 안동패밀리 배드민턴 클럽의 회장을 맡고 있다. 전국체육배드민턴대회 복식 3위, 안동하회탈배, 상주스타배, 금산인삼배 복식 1위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2014 이식인 탁구 및 배드민턴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여 이번 세계대회에 출전 자격을 따냈다. 황재찬씨는 “신장이식 후 규칙적인 진료와 면역억제제 복용, 그리고 꾸준한 운동을 하며 가족의 지지와 사랑을 받아온 것이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한 비결이다”라고 말했다.황재찬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런 이식인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
산양분유 1위 기업 일동후디스가 8월 20일, 창립 45주년, 제2의 창업 선언 20주년을 맞이해 서울 광진구 구의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이금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동후디스는 지난해에 이어 2015년에도 경영혁신을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해 왔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기업의 혁신적 변화를 통하여 일동후디스와 임직원 모두가 발전하고, 종합식품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하자”고 말했다.이금기 회장은 “2015년은 메르스 사태 등으로 시장 환경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12년 출시했던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6월 출시한 300ml 대용량 컵커피 ‘앤업카페300’을 필두로 향후 출시예정인 건강커피까지, 올 한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금기 회장은 “이 기세를 몰아 2018년 매출 3000억원 달성과 인류건강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일동후디스는 △1970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이유식 ‘아기밀’을 비롯해 △국내 최초 초유성분 함유 분유 ‘트루맘’, △국내 최초 ‘산양분유’ 출시 등으로 대한민국 프리미엄 유아식 시장
신생아 출생 시 분만의료기관이 이를 관공서에 통보할 것을 의무화하는 개정 법률안을 발의한 부좌현 의원이 “충분한 검토를 거쳐 법률안을 발의했다”는 입장을 밝혔다.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경기 안산 단원구을, 산업통상위)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지난 13일 대표 발의한 바 있다.현행법은 신생아 출생 시 부모에게 출생 신고 의무를 부과하고 있는데, 부모가 신고를 게을리 할 경우 출생 아동의 보호 및 복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법적인 입양 문제로까지 연결될 위험성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법안을 발의한 것이다.개정 법률안 취지가 신생아의 인권을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의료계 일각에서는 “부모의 책임을 의료 기관의 책임으로 돌리는 과잉 입법”이라고 지적하면서 법안을 철회할 것과 부좌현 의원의 사과를 촉구했다.그렇잖아도 낮은 의료수가로 인해 분만을 포기하는 의료기관이 늘고 있고 의료기관에 대한 강한 규제 역시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마당에 의료기관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법안과 규제는 산부인과의 분만 포기 현상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우려와 분노를 나타낸 것이다.특히 전국의사총연합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의사는 전문과별로 이해가 갈린다. 관련 고시가 바뀌면 과별 간 이해상충이 불거진다. 작년 9월 보건복지부가 심장스텐트를 평생 3개로 제한하는 규정을 개선하는 고시를 행정 예고했다. 이 고시는 순환기내과 전문의와 흉부외과 전문의의 대립을 가져왔다. 고시는 아직까지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 이번엔 내시경이나 간단한 시술·수술 등에 널리 쓰여 온 정맥마취에 대한 수가를 신설하면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만 급여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한 고시가 문제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환자 안전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개원가에서는 직업수행의 자유와 의사면허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반면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환영하는 입장이다. / 이 고시와 관련된 ▲개원가 ▲대한의사협회 ▲마취통증의학회 ▲보건복지부 등의 입장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9월부터 정맥마취 수가 신설…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만 급여 청구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11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 20일까지 의견을 제출 받았다.고시의 내용은 비급여 정맥마취를 급여로 전환하면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만 수행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요양급여비용 청구명세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이 20일 오후 4시 노인센터 5층 강당에서 법인화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1995년 법인화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동안의 충남대학교병원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행사에서는 환자중심병원 선언문 낭독과 역대병원장들에게 감사패 증정식이 진행됐다. 본관 지하 1층에 충남대학교병원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 사진 전시회 와 충남대학교병원 전문센터 홍보관도 함께 운영하여 충남대학교병원의 눈부신 발전상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충남대학교병원 발전을 위해 함께 했던 퇴직 교직원 및 정상철 충남대학교병원 이사장을 포함하여, 박병석 국회의원, 백춘희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김인식 대전광역시의회의장, 박용갑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김봉옥 병원장은 “병원발전을 위해 헌신하여 주신 여러 선배님들 그리고 병원가족 그리고 이러한 일들이 가능하게 지켜주셨던 여러기관 그리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 병원장은 “오늘 법인화 기념행사가 법인화 기념으로는 처음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8월 20일 로봇수술 2,000례 달성 및 ‘다빈치 Xi’도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최초로 로봇수술(다빈치 로봇수술, 이하 로봇수술) 2,000례를 돌파하였다. 2007년 12월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매년 200여건의 수술을 시행하였고 지난해에만 258건, 올해는 7월까지 188건을 시행하여 지방에서 가장 많은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질환별로는 비뇨기암 622건, 갑상선암 469건, 대장 및 직장암 499건, 부인암 404건 등이 시행되었다. 특히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술기와 임상적 결과는 국내외로 알려져 비뇨기과, 대장항문외과, 산부인과 등에서 국내외 의료진의 교육과 참관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병원 측은 "로봇수술은 개복술에 비해 회복기간이 짧고 흉터가 작아 만족도가 높으며 의료진들이 대부분 국내 최고의 로봇수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수술 결과 또한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병원에서는 증가되는 수요를 충족하고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5년 8월 최신 모델의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대구경북 최초로 도입했다. 20
충무병원(대표원장 이상훈)은 최근 ‘인터네셔널 펠로우쉽’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 의료진이 6개월 연수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과거 70년대에서부터 90년대까지 국내의 의사들은 미국이나 유럽의 의학을 배우기 위해서 많은 연수를 다녀왔고, 그 결과 국내의학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 이제는 반대로 외국의 의사들이 국내 유명 의료진을 찾아서 배우러 오는 시기가 되었고, 국내의 주요 의사들 또한 기꺼이 외국인들의 교육에 동참하는 분위기다.최근 다양한 근골격계 중에서도 어깨-팔꿈치 관절(견주관절)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난 몇몇 의사들에게 타국의 의사들의 교육 신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견주관절의 인터네셔널 펠로우쉽이 시작되며 이처럼 외국 의사들이 견주관절학을 교육받기 위해 찾는 기관으로는 분당서울대학병원, 삼성서울병원, CM충무병원이 대표적이다.인도의 정형외과 전문의 Gaur Himanshu는 CM충무병원에서 현재 6개월 연수를 마쳤다. Gaur Himanshu는 “CM충무병원의 이상훈 박사의 논문을 보며 견주관절학을 공부했고 세계학회에서의 강의를 동영상으로 시청해오다가, 직접 교육받을 수 있는 기
중등도 이상의 소아 크론병 치료에 있어 ‘초기 집중 치료’가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연호 교수팀은 “소아소화기영양 분야의 유력 잡지인 JPGN(Journal of Pediatric Gastroenterology and Nutrition)에 삼성서울병원의 소아 크론병 환자 3년 치료성적을 연구 발표했다”며 “이 연구를 통해 기존 ‘단계적 치료(Step-up)’보다 ‘초기 집중 치료(Top-down)’가 중등도 이상의 소아 크론병에서 더 효과적임을 밝혀냈다”고 전했다.이번 연구는 중등도 이상 크론병의 기존 치료 방식인 스테로이드 일차 투여 후 효과가 없거나 병이 재발했을 경우 생물학 제재 인플릭시맙(Infliximab)을 순차적으로 사용하는 ‘단계적 치료’를 수행한 환자군과 인플릭시맙을 진단 초기부터 투여하는 ‘초기 집중 치료’를 수행한 환자군의 재발률 및 치료 효과를 3년간 비교 분석한 결과다.연구결과 ‘초기 집중 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3년간 재발율은 15%로 ‘단계적 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36% 보다 유의하게 낮았고, 3년간 증상이 없는 관해 기간의 비율도 ‘초기 집중 치료’ 군이 92%로 ‘단계적 치료’ 군
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양성일 장애인정책국장에 보함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 의료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의료기관임을 입증 받았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년 이상의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질 평가’에서 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1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의료기관을 지원해 자발적인 질 향상을 유도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결과에 따라 기관별로 차등해 의료질 평가지원금을 지원한다. 평가 영역은 △의료질과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 전달 체계 △교육 수련 △연구 개발 등 5개 부문 37개 평가 지표로 진행됐다.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5개 영역 모두 최고 등급인 ‘1 등급’을 받았으며 이에 따른 1 등급 수가의 의료질 평가지원금을 받게 됐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에도 심평원이 실시한 각종 의료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전국 최고의 의료수준을 확인하기도 했다. 적정성평가에서 유방암·대장암· 폐암·급성기뇌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의 흉터 전문 제품 더마틱스 울트라가 20일부터 한 달간 어린이 흉터 치료를 돕기 위한 ‘SCAR LOVE 캠페인’을 진행한다.SCAR LOVE 캠페인은 온라인 상에서 일반인의 참여로 이뤄지는 기부 캠페인으로, 목표 참여 횟수 달성 시 어려운 형편 때문에 흉터가 심해도 치료받지 못하는 어린이 환자의 흉터 치료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더마틱스 울트라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DermatixUltraKorea)의 ‘SCAR LOVE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면 참여가 가능하며, 1만개의 참여가 모이면 화상, 난치병, 긴급생계, 미혼모 등을 후원하고 있는 ‘함께하는 사랑밭’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야외 활동이나 가정 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 및 흉터 발생의 인지도를 높이고 흉터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는 어른보다 방어능력이나 반사작용이 떨어지기 때문에 안전사고 빈도가 높은데, 이 때문에 넘어지거나 긁히는 것뿐 아니라 화상 사고 역시 빈번하게 발생한다. 어린이는 어른보다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성인에 비해 심한 흉터가 남을 뿐 아니라 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과 고려대학교의료원(원장 김우경)이 공공보건의료사업 개발 및 국가 보건의료정책의 적극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일 오후 3시 고려대학교의료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과 고려대학교의료원 김우경 원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주요 협약은 ▲의료인력 교육・훈련 및 자문, 견학 등에 관한 사항 ▲임상, 기초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 ▲진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인력 교류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료정보 교환 ▲병원 경영, 의료 질 관리 및 IT 인프라 개발에 따른 운영 시스템 구축에 관한 사항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인력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행에 관한 내용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안명옥 원장이 취임 후 중점 추진하고 있는 10대 과제 중 ‘인적자원(Human Resource)의 역량 강화’의 연속선이라고 할 수 있다. ‘공공과 민간의 파트너십(PPP, Public-Private Partnership)을 통해 민간의 우수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양 기관의 공동발전 추구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종호)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협약식을 갖고 K리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한국먼디파마는 2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 5층 집현전에서 이종호 한국먼디파마 사장과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K리그 공식 후원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한국먼디파마는 약 1년간 K리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이에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전체 23개 구단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경기에 간편하게 뿌리는 살균소독제 베타딘?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와 습윤드레싱재 메디폼?에 대한 광고와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먼디파마는 의무팀 유니폼 및 인터뷰 백드롭 내 로고 노출, 전광판 및 LED 보드 내 브랜드 광고, 연맹 공식 제작물 참여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국먼디파마가 보유한 컨슈머 헬스 제품 브랜드를 알려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K리그 유소년 축구팀을 위해 광범위한 살균력을 가진 스프레이 타입 상처소독제 베타딘?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4-9를 K리그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먼디파마 한국 및 동남아시아 총괄사장인 이종호 사장은“이번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포괄간호서비스의 조기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간호인력 확충 및 간호인력 체계 개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한국적 병간호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포괄간호서비스의 조속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간호인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간호인력 확충…9월 중 전국 6개 권역에 ‘취업지원센터’ 설치보건복지부는 우선 부족한 간호사를 확보하기 위해 유휴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그간 간호인력난 해소를 위해 간호대학 정원(’07년 11천명→’15년 19천명)을 지속적으로 증원하여 왔으나, 유휴간호사의 비중이 높아 의료기관 활동 간호사는 부족한 실정이다.간호사 면허등록자 총 32만명 중 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인력은 15만명으로 45% 수준에 불과하며, 유휴간호사 중 20∼40대는 총 6만2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유휴간호사는 재취업의사가 있어도 의료기술 발전 및 업무부적응에 대한 우려 등으로 취업을 꺼리고 있어 재교육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보건복지부는 유휴인력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9월부터 전국 6개 권역에 ‘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유휴간호사에 대한
사노피(Sanofi) 그룹의 국내법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국내 컨슈머 헬스케어(Consumer Healthcare) 사업부 총괄에 송영래 이사(사진)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신임 송영래 이사는 지난 17년 간 컨슈머 헬스케어와 일반의약품(OTC), 소비재(FMCG) 영역에서 폭 넓은 경험을 쌓아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를 진두 지휘할 예정이다. 이번 송 이사의 영입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Cenovis)’를 포함한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비즈니스에 혁신과 다양성을 불어 넣어, 국내 헬스케어 및 웰빙 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신임 송 이사는 1997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한 이후, 한국화장품, 필립스 코리아, GSK 한국법인 등에서 여러 요직을 거치며 마케팅 역량을 발휘했다. 이 외에도 GSK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법인 구강건강(Oral Health) 사업부의 마케팅 부서장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먼디파마 코리아에서는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의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다. 송 이사는 “세노비스 트리플러스 멀티비타민을 출시하면서 국내 소비자에 ‘복합건강기능식품’이
주식회사 휴메딕스(대표 정봉열)가 중국 제약사와 관절 주사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휴메딕스는 중국 Joincare사의 자회사인 Haibin사와 1회 제형 주사제(HUMIA14002)의 기술 라이센스 계약을 지난 18일 체결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휴메딕스는 기술이전료 미화 400만 달러와 향후 15년동안 Haibin사의 중국 내 매출액의 일정액을 러닝로열티로 받게 된다. 본 계약으로 휴메딕스는 1회 제형 관절 주사제의 생산기술이전, Haibin사는 중국 내 임상시험, 허가등록 및 판매를 담당한다.HUMIA14002는 정상인의 관절 활액의 물성에 가장 유사하게 만들어졌고, 주 1회 투여 방식으로 환자의 편이성과, 약효 지속성을 증가시킨 의약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히알루론산 관절 주사제 시장은 인구 고령화 등의 원인으로 연평균 9.1%대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65세 이상 인구 중 1.5억명이 골관절염 환자로 추산되고 있으며, 연평균 환자 증가율이 약 20%에 달하는 걸로 예측된다. 휴메딕스는 Haibin사와 공동기술개발 및 제품을 조기에 허가 등록하여 고속 성장하는 중국 의약품 시장에 기술을 수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병원노동자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들의 건강과 노동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확인된 것.보건의료노조가 2015년 83개 병원 1만 86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병원노동자들은 직업성질병·수면장애 등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로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노동자의 업무상 직업성 질병 발생 현황을 보면, 근골격계질환(29.1%, 4,470명), 수면장애(27.7%, 4,176명), 타박상 골절(16.8%, 2,508명) 순으로 조사되었고, 암 발생 건수는 168명(1.2%)이었다. 이들의 업무상 재해와 질병 실태를 본인의 경험과 부서원의 경험으로 구분해 살펴본 결과, 본인이 경험한 재해와 질병은 ▲근골격계 질환(24%), ▲수면장애(22.5%), ▲타박상, 골절(13.5%) 등이 높았던 반면에 부서원이 경험한 재해와 질병은 ▲근골격계 질환(31.4%), ▲수면장애(25.9%), ▲타박상, 골절(21.6%), ▲감염/결핵(12%) 등이 높았다. 직업성 재해발생건수도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3년간(2012년~2014년) 병원노동자의 업무상 직업성 재해 발생건수는 연평균 863건으로 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근 8월 중 메르스 환자발생 증가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여행 시 감염에 주의하도록 20일 당부했다.사우디아라비아 현지의 감염은 병원 내에서 전파되고 있으나, 중동지역 여행 시에는 낙타 등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호흡기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중동지역 입국자들에 대하여는 항공기 게이트에서 발열 체크 및 건강상태질문서 확인 등의 검역조치를 수행하고 있으며, 메르스 의심증상 사례에 대하여는 경유자를 포함하여 추적관찰을 실시하고 있다.중동지역 입국자는 귀국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메르스 콜센터 109번을 통해서 24시간 민원 상담과 시도 및 각 보건소로부터 감염확인 및 예방 조치를 받을 수 있다.한편, 지난 7월1일부터 8월20일까지 중동지역으로부터 입국자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으로 인한 의심증상 사례는 38건 이었으며 이중 36건이 음성으로 판정되어 접촉자 279명이 능동감시 후 해제되었고, 현재 2건은 PCR 검사가 진행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소비자의 의약품 안전 사용을 강화하고 약국이나 병원에서 재고량 감소 등을 위해 500ml 시럽병을 소량포장단위에 추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연간 제조·수입량의 10%(수요가 적은 경우 5%)를 30정·캡슐 병포장 등 소량포장단위로 공급하도록 하는 기존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시럽제에 소량포장단위 적용 ▲소량포장단위 공급량을 선택적으로 5% 이하 적용 ▲허가 받은 첫해에 공급대상에서 제외 등이다.1,000ml 이상의 조제용 시럽제(예: 부루펜시럽, 코미시럽 등)의 경우 개봉 후 보관·사용기간이 늘어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사용기간이 짧은 500ml 이하의 소량포장단위를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의 안전을 강화한다.그간 수요가 적은 품목은 연간 공급량의 5%(차등적용)를 공급하도록 정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소량포장 재고·폐기량 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관련 협회 등과 합의하여 5% 이하로 적용할 수 있게 된다.소량포장단위 중 병포장의 경우 30정·캡슐로 정해져 있었으나, 용법‧용량에 따라 2
팜스코어가 12월 결산 국내 55개 상장제약사의 2015년도 상반기 매출액 순위를 분석한 결과 1위 유한양행, 2위 녹십자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단일법인을 기준으로 했다. 유한양행은 전년동기 4803억원 대비 6.3% 성장한 5104억원으로 2년 연속 매출액 1위 자리를 지켰다. 유한양행은 영업이익(379억원)과 순이익(508억원)에서도 1위였다. 매출 2위는 녹십자(4172억원, 10.3% ↑), 3위 대웅제약(3943억원, 12.2% ↑), 4위 한미약품(3571억원, 27.1% ↑), 5위 제일약품(2901억원, 15.4% ↑), 6위 종근당(2873억원, 4.2% ↑), 7위 동아ST(2788억원, 4.5% ↓), 8위 광동제약(2708억원, 9.0% ↑), 9위 일동제약(2215억원, 19.3% ↑), 10위 JW중외제약(2180억원, 14.2% ↑) 순이었다. 최성규 수석연구원은 “보령제약은 이 기간 1876억원의 매출을 올려 업계 순위 11위에 랭크됐으나, 식음료 기업으로 변신한 광동제약을 제외하면 사실상 업계순위 10위는 보령제약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유한양행(379억원), 녹십자(371억원), 대웅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