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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공할 속도로 우리나라의 다양한 산업분야를 따라 잡고 있는 중국이 한국의 의료분야 또한 앞으로 3년이면 따라 잡을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10일 한국보건의료정책포럼 창립을 기념하는 제1차 포럼을 팔레스호텔에서 개최한 가운데 ‘한국보건의료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특강한 조동성 서울대학교 명예 교수가 이같이 말했다.조동성 명예교수는 지난 1986년 미국 등 선진 9개국 학자들과 함께 경쟁력 평가모델을 개발한데 이어 우리나라의 특수한 경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다이아몬드 경쟁모델을 개발한 경영분야의 석학이다. 조동성 명예교수는 현재 중국으로 이주했다. 북경 시내 천안문 자금성에서 2km 떨어진 장강경영대학원에 몸담고 있다. 장강경영대학원은 대학교가 없는, 즉 대학교 산하가 아닌 미국식 경영대학원이다. 이처럼 실사구시를 중요시하는 경영대학원으로서 비슷한 예는 런던비지니스스쿨 등이 있다.조동성 명예교수는 특강에 앞서 서두에 중국의 무서운 속도의 산업 선진화를 언급했다. 조동성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의술은 인기가 높아 해외에서 기회가 많다. 특히 중국에서 황금 기간을 지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을 벤치마킹한 중국에 따라잡힐 것이다.”라고 말했다.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양전자단층촬영(PET) 등 18개 항목에 대한 ‘15년 선별집중심사 결과, 국민의료비 1,134억원 절감 효과가 있었으며, 17개 항목이 진료행태 개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절감된 의료비 1,134억원 중 737억원은 적정진료에 따른 청구량 감소로 인한 ‘사전예방금액’으로, 심사조정액(397억)보다 의료기관이 스스로 절감한 국민의료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상급)종합병원, 한방병원,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의 ‘15년 심사결정자료를 대상으로 18개 대상항목에 대해 선별집중심사 전(’14년)·후(‘15년) 심사실적 자료를 비교분석했다. ‘15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은 총 18개 항목으로 ▲진료비 증가가 우려되는 항목인 양전자단층촬영(PET), 중재적 방사선 시술 등 8개 ▲사회적 이슈인 갑상선 수술,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 등 5개 ▲심사 상 문제가 되는 항목인 내시경하 부비동 근본수술(복잡) 등 5개 항목이다. ‘15년 선별집중심사 항목 청구건수는 319만건, 청구 금액은 1조7,651억원으로, ’14년에 비해 청구건수는 약 6.7%증가, 청구금액은 14.6%증가했다. 이는 항목 확대뿐만 아니라 진료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아시아 최대 보건산업 전문 기술교류의 場인 ‘바이오코리아 2016’의 사전등록을 오는 3월 16일까지 접수한다.사전등록의 경우 현장등록에 비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기술거래의 핵심인 온라인 매칭 시스템에 접수중인 많은 기업들 중 잠재 파트너를 미리 탐색하고 선점할 수 있다.특히, 지난해 ‘바이오코리아 2015’에는 41개국 약 20,000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약 6천 억원 규모의 수출계약과, 참가기업들 간에는 약 1천건이 넘는 온라인 매칭 및 2천 억원의 상담 성과를 보이는 등 동 분야 최고의 비즈니스 거래의 장으로서 내실을 다졌으며, 바이오코리아 2016에서도 이에 버금가는 기업간 많은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바이오 코리아 2016’은 보건산업에 특화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행사는 보건산업 ▲ 최신 기술정보 공유를 위한 컨퍼런스, ▲ 기업간 기술거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포럼, ▲ 최신 보건산업 기술·제품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 보건산업 전문 일자리 연결을 위한 잡페어 외에 ▲ 팜페어, ▲ 메드
청년 구직자들에게 기업의 발전상과 비전을 알리고 우수 채용인력의 탐색·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바이오 잡 페어 2016’를 국내 제약기업들이 적극 참여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참여 기업의 이미지 제고 등 홍보 효과는 물론 회사의 인적 경쟁력 제공 기회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흔치않은 무대이기 때문이다. ‘바이오 잡 페어 2016’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6’ 기간내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제약·바이오산업과 의료기기 등 보건분야의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인재 육성 등을 통한 보건분야 전문 직업 박람회로 시작,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행사다. 기간중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데, 3월 31일부터 이틀간 총 8개 기업의 기업설명회와 함께 국내외 제약기업에 몸담고 있는 30명의 멘토들이 참여하는 취업멘토링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 설명회의 경우 일정상 8개로 제한된 참여 기업들이 각 20분씩 해당 기업을 소개하고 주요 직무 및 향후 채용계획 등을 설명하게 된다. 취업멘토링의 경우 국내 및 다국적 제약사에 재직중인 현업 선배들이 멘토로 나서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RADOTINIB)'가 아시아·태평양 ASH학회 HOA에서 최종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 5일과 6일 호주 브리즈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16년 아시아·태평양 혈액학회에서 동아대학교 김성현 교수(혈액종양내과)가 처음 진단된 아시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진행 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발표내용은 지난 해 12월 미국에서 개최된 57차 미국혈액학회(ASH)에서 구연발표 된 내용으로 아·태 지역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 미국혈액학회 이후 슈펙트가 글로벌 의료진들에게 소개되면서 미국과 유럽의 전문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효능·효과 및 결과에 대한 많은 질문이 이어졌다. 발표 내용으로는 2세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슈펙트를 초기 진단된 환자에게 12개월 동안 투여한 결과, 주요유전자반응이 표준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이매티닙(글리벡)보다 약 2배 이상 많았다고 밝혔다.특히, 투약 3개월째의 초기 반응율 역시 슈펙트 투여군에서 글리벡 투여군보다 더 높은 것으로 발표되었으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구내염의 관리에 도움을 주는 포켓사이즈의 기능성 비타민 ‘오라비텐정’을 출시했다.‘오라비텐정’은 벤포티아민, 리보플라빈 등 비타민 B군 10종과 항산화성분의 비타민 및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하루 2번 복용으로 주요 비타민 B군 100mg을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의 기능성 비타민으로, 구내염이 자주 재발하거나 육체 피로를 쉽게 느끼는 직장인, 학생 등에게 적합하다.구내염은 비타민 결핍, 영양장애, 피로 및 스트레스 등 다양한 비감염성 원인에 의해 유발되며, 입안이 헐고 염증이 생겨 음식물 섭취시 통증을 유발한다. 식욕부진, 신경과민 등의 증상을 동반해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 동국제약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성인 2명 중 1명은 구내염을 경험하고, 이 중 약 48%는 재발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미 잘 알려진대로 구내염 예방을 위해서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비타민 B군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염증의 재발 방지를 위해 항염작용의 연고 사용과 함께 오라비텐을 복용한다면 구내염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오라비텐정은 20정
한독(회장 김영진)의 DPP-4 억제제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가 최근 국내에서 진행된 3상 임상에서 강력한 목표 혈당 도달 효과를 재확인했다. 임상 결과는 당뇨병 관련 저명한 학술지인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당뇨병, 비만 및 대사)’에도 게재됐다. 테넬리아 국내 3상 임상은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 142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됐다. 테네리글립틴 20mg을 24주간 단독 투여한 결과, 테네리글립틴 투여군의 69.39%가 목표 혈당(HbA1c
2020년까지 분만 취약지가 모두 사라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분만 취약지 37곳에 분만 산부인과 설치·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취약지에 근무할 공공보건의료 전문 인력도 별도 양성된다. 공공보건의료 분야에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일할 의료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별도 대학 설립이 추진된다. 대학 설립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여 국립의대 재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취약지에 근무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16~’20)‘을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공공의료기관장 연석회의를 열어 확정, 발표했다. 이번 제1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이 만들어짐에 따라 그동안 산발적·분절적으로 이루어졌던 각종 공공보건의료 관련 정책이 체계적·종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은 5개 추진전략, 14개 세부과제, 46개 실행과제 이다.
일양약품의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가 권위 있는 글로벌 의약학 정보지 및 사이트에 연달아 기재되면서 우수한 효능효과를 갖춘 TKI제제임을 재확인 받고 있다. 슈펙트는 종양학 분야 권위자들의 교육 사이트인 Clinical Care Option 및 정보사이트인 Cancer Therapy Advisor와 의학전문 뉴스잡지 Oncology Times 및 Atlas of Science 그리고 네델란드 혈액학회 hematologienederland.nl 등 에 소개된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이탈리아 의약학 최신 정보 사이트 'PHARMASTAR'에도 소개되어 유럽 전역으로 슈펙트의 우수성이 확산되고 있다.공통적으로 기재된 내용은 지난해 12월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된 미국 혈액학회에서 발표한 라도티닙의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글로벌 매체에서는 “새롭게 진단된 만성기 CML환자들에게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는 표준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이매티닙과 비교해 주요 분자유전학반응 및 완전세포유전학적반응이 빠르고 높게 나타난다”며 “초기 반응율 역시 슈펙트 투여군이 이매티닙 투여군보다 더 높다”고 소개했다.2015 美 혈액학회 초록집을 인용해 “슈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일동제약은 최근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바이오벤처사인 셀리버리(대표: 조대웅)와 세포투과성 파킨슨병 치료제'iCP-Parkin'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iCP-Parkin'은 셀리버리의 원천기술인 ‘거대분자 세포 내 전송기술(MITT)’을 접목시킨 First-In-Class 글로벌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신약이다. MITT 기술은 단백질소재 바이오신약 또는 바이오베터 개발을 위한 신개념의 약물전달시스템(DDS) 으로서, 약리효과를 갖는 단백질을 생체 깊숙한 곳까지 전송시킬 수 있을뿐만 아니라, 뇌 혈뇌장벽(BBB)을 직접 투과하여 뇌신경세포에까지 거대분자의 전송을 가능케 하는 획기적인 바이오 신기술이다.파킨슨병은 떨림, 자세불균형, 강직 등 운동성이 점차 상실되는 증상을 동반하며, 병이 진행되면 인지기능의 손상까지 나타나며 결국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난치성 퇴행성 뇌질환이다. 'iCP-Parkin'은 파킨슨병의 근본 원인인 도파민 생성 뇌신경세포의 손상을 막고 정상화시킴으로써 파킨슨질환 발병 시 나타나는 치명적 증상을 치료하는 바이오신약이다. 연구결과, 파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는 8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연구개발 전문기업 Lipopeptide(리포펩타이드) AB사가 개발 중인 신규 펩타이드 제제 2종에 대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Lipopeptide AB사의 지분 약 27.3%를 단계적으로 확보하여 주요 주주로 올라서며 ‘PXL01(수술 후 신경통증 개선제)’의 제제 연구 및 3상 임상시험에 참여, 허가 취득 후 제품 공급권 및 아시아 판매권을 획득하는 것이며 ‘LL-37(하지궤양 치료제)’에 대하여도 2상 임상을 국내 에서 직접 수행한 후 같은 방식으로 권리를 갖는 것이다. 계약으로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PXL01과 LL-37의 공동연구 및 공정개발 뿐 아니라 유럽 허가를 위한 임상 시험, RA 업무 등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도록 되어 있어 앞으로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해외 진출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바이오서저리(외과용 수술 또는 상처 치료) 시장규모는 2015년에 20조원이었으며, 매년 8.8% 정도 성장해 2020년에는 약 30조($25,635Million)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PXL01은 현재 2상이 종료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6)’에서 신제품 ‘엔커브(enCurve)’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엔커브’는 지난해 12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서 고주파를 활용한 비접촉식 초단파 자극기로 허가를 획득했다. 고주파 에너지를 허리 부분에 조사해 BMI 지수 25 kg/㎡ 이상 35 kg/㎡ 이하 비만환자의 허리둘레를 감소시키는 원리다. 피부나 근육 등의 주변 조직은 보호하고,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고주파 에너지에 의해 온도가 상승한 지방세포는 사멸하며, 이를 통해 허리둘레가 감소한다. 시술 중 환자의 신체적 반응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최적의 에너지를 자동 적용하므로 환자별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기존의 지방 흡입, 지방 분해 주사, 냉동 지방 분해 시술과 달리 피부 접촉이 없기 때문에 편안한 상태에서 시술 받을 수 있다. 조직 손상이나 출혈, 멍 등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회복기간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KIMES 현장 루트로닉 부스에서는 ‘엔커브’ 관련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룰렛을 돌려 나오는 공 안에 당첨 메시지가 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와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 복합제에 대한 미국 FDA 임상 승인을 지난 8일 획득하고, 이달부터 임상 1상을 시작한다.임상은 항고혈압제 피마사르탄과 항고지혈증제 로수바스타틴을 이용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1상 시험으로 미국 내 코카시언 인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약물의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다.특히, 이번 임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선정되어 임상 비용을 지원받아 진행하게 된다.임상은 건강자원자 등록 후 투약은 3월말 시작해 8월말 종료될 예정이며, 초기 임상시험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수탁기관인 셀레리온이 진행하게 된다.미국 인구의 15%(약 3천만)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가지고 있고, 또한 고혈압 환자들의 49.7%가 고지혈증을, 고지혈증 환자의 48.3%가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사증후군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심혈관계 위험인자 중 동시 발생하는 가장 빈번한 질환으로, 두 질환의 동시 치료는 관상동맥 질환(CAD)과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방사선종양학과 이승훈 방사선사가 대한방사선치료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승훈 방사선사는 지난해 열린 춘계 학회에서 ‘고주파 온열치료시 케모포트의 열적 변화 연구(The study of thermal change by chemoport in radiofrequencyhyperthermia)를 발표해 우수한 논문 성과를 입증했다.이 논문은 고주파 온열치료 시 약물투여 및 혈액채취에 사용되는 케모포트로 인한 열적 변화를 알아본 것으로, 전극 크기 20 cm인 고주파 온열치료기(EHY-2000, Oncotherm Kft, Hungary)를 이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본원에서 사용 중인 케모포트 중 재질이 플라스틱인 소재, 티타늄을 둘러싼 에폭시 소재, 티타늄 소재 케모포트를 자체 제작한 직경 20cm, 높이 20 cm 원통형 한천(Agar)팬텀에 삽입하여 온도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고주파 전자기장에 의한 케모포트 주위의 열적 변화량은 부도체 물질인 플라스틱과 에폭시 소재에서 미사용의 경우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도체 물질인 티타늄 케모포트에서는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이는 본원 및 본 연구에 사용된 케모포트의 열 변화가 미미
이 책은 니콜라스 효과, 즉 1994년에 있었던 일곱 살 미국 소년 니콜라스의 이야기이다. 니콜라스는 가족들과 이탈리아 여행 중 강도에 의해 머리에 총상을 입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니콜라스의 부모였던 레그 그린과 매기 부부는 아이를 죽음으로 내몬 이탈리아에서 이탈리아인들을 위해 장기기증을 결정하고, 니콜라스의 심장, 각막, 신장, 간, 췌장을 기증해 죽음의 기로에 섰던 7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했다. 이로 인해 유럽에서도 장기이식 건수가 가장 낮았던 이탈리아의 장기기증 건수는 두 배로 늘었고 대통령부터, 정·제계는 물론 운동선수와 의사 등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 니콜라스 효과는 아무도 예견하지 못했을 만큼 강렬하게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니콜라스의 아빠 레그 그린이 쓴 [니콜라스, 정말 네가 한 거야?]가 우리 글로 옮겨졌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이식혈관외과 조원현 교수(대한이식학회장·사단법인 생명잇기 이사장)와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신장내과 김영훈 교수(이식학회 상임이사·생명잇기 감사)가 한글로 옮기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대한이식학회, 생명잇기가 함께 발간하였다. 이 책은 니콜라스를 통해 가족과 미국·이탈리아인들에게 일어난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가 미국의 유력한 경제 월간지인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지가 선정한 ‘2016 가장 혁신적인 기업(2016 Most Innovative Companies)’ 바이오 테크(Biotech) 부문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패스트 컴퍼니지는 BMS가 면역항암제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BMS의 면역항암제인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의 다양한 암종에 대한 추가적인 임상연구 결과들은 향후 특히 기대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BMS는 상위 50대 혁신기업 종합순위에서도 페이스북(Facebook), 우버(Uber),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Amazon), 애플(Apple) 등에 이어 17위에 이름을 올리며 다양한 산업분야를 망라한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밖에도 BMS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지가 선정한 ‘2016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2016 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제약산업 부문(Pharmaceutical Industry)에서도
충남의사회는 지난 1월28일 상임이사회의 의결에 따라 지난 2월25일 총선기획단 출범식을 갖고 송후빈 직전 충남의사회장을 단장(사진)으로 선임하고 활동에 들어갔다.6일 송후빈 단장은 충남의사회 총선기획단의 활동에 대해 밝혔다.송후빈 단장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에서 만든 ‘2016년 보건의료 주요 현안’은 포괄적이다. 이 자료를 베이스로 해서 지역 회원이 원하는 것을 첨부해서 실질적인 것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20~30명 되는 소규모 군단위 의사회, 그리고 16개 시도의사회마다 특성이 있다. 예를 들면 노인정액제의 경우 시골지역의사회는 최대 현안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역 현안을 새롭게 구성하는 작업을 한다는 것이다.정치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다.송후빈 단장은 “지역구 의원에게 지역의 회원들이 각각 나눠서 후원하고, 정책 현안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후원하는 것으로 정치 영향력을 간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 특정 한 당에 의사들이 가입해서 한 목소리를 내라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송후빈 단장은 “당내 경선 통해서 후보군 윤곽 드러나면 12곳 선거구를 나눠서 시·군의사회장들과 조인해서 돌아다닐 것이다. 양쪽 도당에다가 의료현안을
한국제약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이하 PRADA, 단장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대 학장)이 오는 3월 22일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전략’을 주제로 워키움(워크샵+심포지움)을 개최한다.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제13차 PRADA 워키움은 모두 7명의 제약 분야 빅데이터 권위자들을 초청해 신약개발과 임상, 글로벌 트랜드 등과 빅데이터를 접목하는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워키움은 최병구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빅데이터의 활용 및 비즈니스 Value’ 발표를 시작으로 유경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빅데이터 시대의 임상적 근거: 임상시험에서 Real World Evidence로의 확장’으로 이어진다. 오후에는 서동철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빅데이터를 이용한 의약품 개발전략’을 소개하고 김준철 IMS 헬스 전무가 ‘빅데이터로 바라본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개발 트렌드’에 대해 발표한다. 톰슨 루터사의 스캇 브랙스턴 박사가 ‘Smarter Decisions Using Big Data’를 소개하며 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이 ‘제약시장 고객 니드를 찾아보는 또 다른 시각’을 주제로 워
오는 3월 10일은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이 콩팥 질환에 대한 예방과 교육 및 홍보를 위해 정한 ‘세계 콩팥의 날’이다. 콩팥은 양쪽을 합해 300g정도 무게의 작은 장기이지만 콩팥으로 가는 혈액의 양은 1분에 약 1리터에 달한다. 콩팥으로 들어온 혈액은 사구체라고 불리는 콩팥의 필터에서 분당 120 ml 정도로 걸러지는데, 이 양을 ‘사구체여과율’이라고 하며 콩팥 기능의 척도가 된다. 우리 몸이 정상적인 생체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콩팥의 조절 기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콩팥은 노폐물을 걸러내는 역할뿐 아니라 인체의 기관 중 몸의 산도와 수분 삼투압, 혈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전해질의 농도를 조절하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또한 적혈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조혈 호르몬을 분비하는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콩팥의 손상으로 콩팥 기능이 점차 약해지는 질환을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CKD)’이라고 하는데, 단백뇨 혹은 혈뇨 등의 콩팥 손상의 증거가 있거나, 콩팥 기능을 나타내는 사구체여과율(GFR)이 60 ml/min/1.73㎡ 미만으로 감소된 상태가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사구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10일(목) 오후 3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에서 ‘2016년 세계 콩팥의 날 기념 공개강좌 및 시식회’를 개최한다.이번 공개강좌는 ‘2016년 세계 콩팥의 날(3.10)’을 기념하여 ‘콩팥병은 아주 흔하고 위험하지만,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병’임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 콩팥과 건강(신장내과 최수정 교수), ▲ 만성 콩팥병의 예방(오혜란 간호사), ▲ 콩팥병 환자의 영양(임희숙 영양사) 등, 각 20분씩 진행되며, 만성 콩팥병 환자를 위한 ‘간편 맞춤식품’ 시식회도 열린다.공개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장내과 외래(032-621-505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