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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 Ingrid Drechsel)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20일 평택 연구소에서 51여명의 어린이들을 초대해 모내기 체험 및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바이엘 그룹의 농업 분야 사업부인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는 지난 2004년부터 평택 연구소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에는 전통적 방식의 모내기 행사에서 한층 더 나아가, 바이엘 직원 자녀 및 독일 학교 어린이들을 초청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즐거운 현장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바이엘 어린이 농업교실 (부제, 꼬마 농부와 아기 쌀의 큰 세상)’을 개최했다. ‘바이엘 어린이 농업교실’에서는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특별히 바이엘에서 제작한 ‘꼬마 쌀의 큰 세상’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기반으로 쌀의 종류, 성장과정, 병해충 관리 등 건강한 쌀의 중요성 및 전 세계가 직면한 식량안보 문제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교육 세션을 진행했다. 그 후에는 참가 어린이들이 바이엘 직원들과 함께 실제로 직접 모내기를 해보는 현장 실습 세션이 이어졌다. 롤프디거(Rolf Deege) 크롭사이언스 사업부 대표는, “매년 풍년을 기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19일 오후 4시 ‘보건의료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시행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보건의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훈련에 참여하게 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되며, 올해는 ‘나의 안전은 가족의 행복!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훈련이 실시됐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19일 오후 4시부터 실시된 보건의료 위기대응 훈련은 보건의료 서비스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를 가상해 위기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 대응과 비상진료체계 운영이 적정한지를 점검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지역사고수습본부 간의 역할을 긴밀히 연계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을 중심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 DMAT 및 3개 지역(서울/경기/경남)의 권역 DMAT, 지자체,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보고 및 출동체계를 점검하는 훈련과 국립중앙의료원이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하여 운영되는 훈련(원내 현
어느 해보다 더 많은 소통과 공감, 그리고 감동을 안겨주었던 ‘마음의 소리와 만나다’ 주제의 서남의대 명지병원 제4회 예술치유페스티벌이 지난 20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1일 ‘마음의 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한 제24회 힐링콘서트로 막이 오른 이번 예술치유페스티벌은 3차례의 힐링콘서트를 포함하여 미술과 시, 음악 등이 총체적으로 어우러지고 유명 가수와 전문연주자, 의료진과 환우들이 함께 참여하여 힐링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개막 공연인 제24회 힐링콘서트는 영화배우이자 국악인 오정해 씨(명지병원 홍보대사)의 사회로 정상급 체임버오케스트라 조이오브스트링스와 성악앙상블 엘스, 명지병원 의사들로 구성된 명지 닥터스 힐링콰이어 등이 출연하여 환우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또 진행자 오정해 씨도 진도아리랑을 비롯하여 3곡을 열창, 참석자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이어 18일 오후에 펼쳐진 제25회 힐링콘서트는 의사와 환우들이 함께 화음을 맞추는 환의콘서트로 진행됐는데, 신경과 뇌건강인지클리닉 어르신들과 별마루 환우, 음악치료사와 직원 합창단, 고원경 교수(첼로) 등이 화음을 맞췄다. 특히 환자로, 보호자로 명지병원을 오가며 느낀
레이저옵텍(대표 주홍)은 지난 10년간 3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유독가스를 사용하지 않은 311nm 파장의 고체(Solid State)형 피부질환 치료기 '팔라스(PALLAS)' NB- UVB레이저를 개발하는데 성공, 이달부터 국내외 의료기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건선-백반증 난치성 피부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고체형 NB-UVB 311nm 레이저치료기가 상용화된 것은 전세계에서 '팔라스'가 처음이다. '팔라스'는 세계 레이저의료기 시장을 평정하기 위해 지난 16년간 축적해 온 첨단 레이저기술을 집약시킨 야심작으로, 자체 기술진의 연구개발을 통해 311nm를 구현하는 원천기술을 모두 국산화시켰고, 해외에 지급할 로열티도 전혀 없어 품질은 물론 가격경쟁력이 매우 뛰어난 차세대 명품 레이저치료기다. '팔라스' UV레이저는 엔디야그(ND:YAG) 를 기반으로 하고, 인체에 무해한 Ti-Saphire를 레이저 매질로 사용해 유독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마취크림을 바르지 않고 시술해도 통증을 거의 못느끼며, 민감한 신체부위와 소아치료까지도 가능한 저자극형 안심 레이저(Safe Laser) 방식으로 설계된게 특징이다. 핸드피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0일 4가 인플루엔자(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멀티주'의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녹십자가 허가받은 4가 독감백신은 성인 10회 투여분에 해당하는 멀티도즈 바이알 제형으로, 국내 제약사가 이 제형의 4가 독감백신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녹십자는 이미 지난해 11월 국내 제약사 최초로 4가 독감백신을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으로 허가 받았고, 올 4월에는 싱글도즈 바이알 제형으로 허가 받았다. 녹십자가 독감백신을 여러 제형으로 개발하는 이유는 내수와 수출 시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녹십자가 기존에 수출하고 있는 3가 독감백신의 제형도 국내 시장에서 널리 쓰이는 프리필드시린지가 아니라, 싱글도즈와 멀티도즈 바이알이다. 특히 멀티도즈 바이알 제형은 유통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 때문에 싱글도즈 보다 더 많이 수출된다. 녹십자는 수출 주력 제형으로 4가 독감백신의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requalification)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녹십자가 기존 3가 독감백신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 평가 인증을 받아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21일 인천 송도 트라이볼 야외무대에서 개원 20주년을 기념하여 ‘인천시민과 인하대병원이 함께 하는 생명존중 콘서트’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송도고등학교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에 생명의 가치와 아동보호의 의미를 전하고자 개최했다. 콘서트는 인하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오케스트라인 마에스트로의 감미로운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외부 초청 가수 김재희(부활 3~4기 보컬)와 공연단 ‘김재희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생명존중 뮤지컬로 숭고한 뜻을 기리며 그 열기를 더해갔다. 공연은 인하대병원 간호부 중창단의 합창공연으로 차츰 무르익어갔다. 뒤이어 초청 가수 소냐, 김성면(그룹 K2), 정동하(부활 10~13기 보컬), 김재희의 공연이 이어지며 마무리 되었다. 한층 더워진 날씨에 공연장을 찾은 500여명의 인천시민들은 열화와 같은 박수로 넘치는 감동을 표현했다. 더불어, 이 날 행사에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인천금연지원센터는 상담 부스를 설치하며 관람객들을 비롯한 시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인하대병원에서 매년 펼치는 봉사활동으로 환자들에게 행복과
*20일, *빈소 광주광역시 서구장례식장, *발인 5월22일, *(062)366-4444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승객이 대부분이다. 꾸벅꾸벅 졸음을 못 이기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느라 고개를 숙인사람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이렇게 무의식 중에 머리를 기울인 자세는 거북목증후군 또는 목디스크를 유발할수 있다. 평상시 목이 견디는 머리의 무게는 약 4Kg이지만, 15도만 머리를 앞으로 기울여도 목에 가해지는 하중은몇배 이상 증가한다. 특히 평소 스마트폰을 볼 때 자세는 목의 각도가 45도 이상 기울어져 20kg이상의 하중이 목에 가해진다. 그렇다면 지금 내 목 건강은 어떤 상태일까? 간단한 자가 진단법부터 예방을 위한 습관까지 을지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기석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잘못된 자세, 목과 어깨에 지속적인 긴장이 원인 거북목(Turtle neck, 일자목)이라는 용어는 가만히 있어도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와 있는 자세를 말한다. 대체로 오랜 시간 동안 컴퓨터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종사자나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이들에게 흔히 유발된다. 특히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며 현대인에게 거북목증후군은 흔한 질환이다. 거북목증후군은 고개가 앞으로 내밀어질수록 경추에 가해지는 하중이 크게 늘어나면서 목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이 세 가지는 '3대 실명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노년층에게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특히 녹내장의경우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과도한 사용과 흡연 등의 이유로 젊은 층의 발병률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녹내장을 비롯한 3대 실명질환은 모두초기에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다. 뿐만 아니라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워 평생 관리와 치료를 병행해야한다. 사물이찌그러지고 앞이 ‘깜깜’… 노년 실명 원인 1위 황반변성! 노년 실명 원인 1위인 황반변성은망막 중심 부위인 황반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황반부는 물체를 뚜렷이 보게 해주는 기관으로, 나이가 들면서 시세포와 시신경들이 죽어 축적된 노폐물이 황반에 손상을 주면서 진행된다.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명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장 큰 원인은연령증가이다. 주로 나이가 들면서 노화와 함께 황반 내에 시세포와 시신경들이 죽게 되면서 노폐물이 축적되고축적된 노폐물에 의해 시세포와 시신경이 손상되는 악순환이 반복돼 변성이 진행된다. 또한 고지방·고열량의식습관과 흡연, 스트레스, 가족력 등의 요소들이 주요 원인으로꼽힌다. 황반변성의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한국 의료발전을 위해 붕괴된 의료전달체계를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추무진 회장은 20일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에 연자로 나서 ‘의료와 건강보험의 발전방향-의료전달체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 추 회장은 요양기관 내원일수 증가추이와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 연평균증가율 추이, 상급병원의 경증질환자 회송 현황 등을 소개했다. 우선 요양기관 내원일수 증가 추이 자료에서는 입원의 급증, 외래 및 약국의 평균 이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는 부분을 강조했다. 또 최근 10년간의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 연평균증가율 추이 자료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비 총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점을 설명했다. 추 회장은 “동네의원의 건강보험 급여비 지급현황을 보면 2014년 기준 21.0%로 하락했다”며 “반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의 급여비 비중은 48.4%로 급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52개 경증질환으로 따져봐도 의원급 의료기관에 비해 종병은 2.2배, 상종은 3배 부담하게 된다”며 “이 같은 상황을 과연 국가 전체의료비로 따져봐도 바람직한 것인지는 의문”이라고
지난해 시판허가를 받은 제네릭 의약품 중 발기부전치료제인 '타다라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5년 의약품 허가보고서'에 따르면, 제네릭 의약품 허가를 가장 많이 받은 성분은 '타다라필'로 148개 품목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 '시타글립틴인산염/메트포르민염산염'으로 84개 품목이, '솔리페나신숙신산염' 69품목,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 57품목, '세레콕시브' 55품목 등의 순이었다. '타다라필'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성분명이며 지난해 9월3일 물질특허가 만료됐다. '시타글립틴인산염/메트포르민염산염'은 당뇨병치료제인 '자누메트정'의 성분으로 2013년 9월20일에 재심사가 만료됐으며, '솔리페나신숙신산염'은 생식기용약인 '베시케어정'의 성분명으로 2013년 3월29일에 재심사가 만료됐다. 2015년도에 허가된 신약 품목수는 2014년도에 비해 31.7% 감소한 28품목이며, 허가 품목수 상위 분류번호는 신경계용(8품목), 항바이러스 간염치료제(5품목), 항악성종양제(4품목) 순이다. 신약 허가에서 두드러진 점은 그간 신약 허가가 드물었던 C형 간염바이러스 치료제 신약 4품목의 허가이며, 이 허가로 기존의 간염치료제 성
메르스 에볼라 지카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책이 착착 진행 중이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직년 9월 신종 감염병 유입차단, 조기종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한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 주요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주요과제는 추진과제는 △역학조사관 확충 △병문안 문화 개선 △응급실 감염 예방관리 강화 △감염병 전문병원 치료체계 구축 △지자체 및 의료계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중앙 역학조사관 30명은 현재 25명이 채용되었고 나머지 5명도 면접을 마쳤고 5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초계약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전문임기제 가급, 의사경력 6년 이상 또는 전문의사)했다. 지자체 역학조사관 34명(각 2명)도 임명 완료되었고, 신규 의무직 등 전문인력을 추가 채용해 교체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작년 11월 의료기관 입원환자의 병문안 기준을 마련해 의료기관 및 환자보호자 등의 참여를 독려 중이다.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병문안 문화개선 우수병원 선정·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병원의 적극 참여에 대해 ‘입원환자 병문안 관리 체계’를 2016년 의료질평가지원금 지표(종합병원 대상)에 반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앞으로 분만을 포기하는 산부인과 의사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정부에 제안했다. 20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의료분쟁조정법 자동개시 개정안에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회 본회의는 19일 ‘조정신청의 대상인 의료사고가 사망 또는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이나 장애인 복지법 제2조에 따른 장애등급 제1급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피신청인이 조정신청에 응하지 아니하더라도 지체없이 개시’하도록 법을 개정했다. 이에 대해 산의회는 “당사자 간 자율조정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다 신속ㆍ공정하게 구제해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는 입법 목적에 반한다. 조정 신청의 남용으로 인한 진료 환경 악화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분만 인프라의 붕괴의 가속화를 우려했다. 산의회는 “분만 인프라의 붕괴로 인해 분만과 관련된 모성사망이 OECD 국가 평균보다 높아 거의 하위 10%에 속하며, 출생 후 1년 이내 사망하는 영아 사망이 연 약 1,500건 가량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전제했다. 산의회는 “이번 개정안은 분만을 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정신건강의학과 정영철 교수가 영국과 공동으로 조연병과 관련한 보건의료 연구사업을 진행한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정영철 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임상연구 인프라 조성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한-영 보건의료 RD 국제공동연구’에 선정됐다. 영국의 연구자는 Elvira Bramon (University College London)으로 조현병과 관련된 유전자의 자리(genetic loci)를 찾아 Nature(2015)에 발표한 선도적 연구자이다. 양기관의 연구진들은 앞으로 서로 상호 기관을 방문해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전북대병원에서 조현병의 바이오 마커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이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을 서로 공유하고 토의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20일 오후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협상에서 양 측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상 후 만난 의협 김주형 협상단장은 “오늘은 크게 양 측의 이견이 없었다. 1차 협상 때 우리가 제시한 자료와 오늘 건보공단이 제시한 데이터가 99.9% 일치했다”며 “다만 공단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나타낸 데이터만 가지고 협상을 하는 것은 좀 아니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해하지만 우리도 입장이 있기 때문에 재정위소위에서 밴딩 폭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이 언급한 데이터는 건보재정 건전화에 대한 기여도 및 상대가치점수, 보장성 강화 등이 보정된 자료로, 양측이 거의 일치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한마디로 의협이 생각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어려운 정도와 공단이 생각하는 정도가 비슷하다는 것”이라며 “내년도 수가인상률이 서로 일맥상통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수치가 거론되는 협상은 3차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단장은 “예전 건강보험 재정 상황이 굉장히 안 좋을 때 마이너스 수가인상률을 받아 깍인적이 있다”며 “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오후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을 마친 후 마경화 협상단장은 “1차 회의는 우리 자료를 설명했고, 오늘은 공단의 자료를 우리가 듣는 자리였다”며 “서로 상충되는 부분이 있었고 각자 자료들의 장단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협상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마 단장은 “치과의 진료량, 행위량의 증가와 원인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분위기는 아주 좋았다. 서로 간의 격차가 많이 줄었다. 물론 이 분위기가 수치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치협과 공단의 협상은 보장성 확대와 그에 따른 급여 증가에 따른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마 단장은 “보장성에 대한 이야기 많이 했다. 행위량이 늘었다고 이야기해 쏟아져 오는 보장성에 따라 어쩔 수 없는 점을 해명했다”며 “예를 들면 틀니 치료를 위해서는 발치도 하고 치료골 성형도 하고 내원도 늘게 된다. 그런 오해를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년만에 치과 병·의원에 CT가 2800대 늘어 건보재정의 부담이 된다는 공단의 지적이 있었다”며 “CT는 보험기준이 굉장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건보에 큰 타격이 없다. 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20일 사우디아라비아 규제당국인 Saudi FDA(Saudi Food and Drug Authority)로부터 램시마 판매 허가 승인을 받고 5월 19일부터 판매 개시에 돌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승인을 바탕으로 걸프협력회의(GCC)의 다른 회원국인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UAE 등에서도 통상 6개월에서 12개월 내에 진행되는 단축심사를 거쳐 판매 허가 승인이 진행된다. 중동 시장은 중국, 남미 등과 함께 최근 주목받고 있는 파머징 시장으로 지속적인 인구 증가, 평균수명 증가에 따른 노인층 확대, 서구식 식습관 보편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관련 의약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제약시장이 2012년을 기준으로 39억 3,5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5.9% 성장했다. GCC 국가 중 최대 규모며, GCC 국가 판매량의 65%를 차지한다. 2012년 사우디 제약시장 제품 중 82.4%가 수입품일 정도로 수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은 중동의 또 다른 빅마켓인 이란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해 10월 램시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19일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규제개혁 악법 저지를 위해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회의에 앞서 상임이사들은 ‘규제개혁 악법 저지’가 새겨진 붉은 머리띠를 두르고 참석해 ▲원격화상투약기 도입 약사법 개악 즉각 중단하라 ▲거대재벌 대변하는 무능정부 각성하라 ▲전문직능 말살하는 약사법 개악 저지하자 ▲의료영리 동조하는 탁상행정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조찬휘 회장은 “약화사고 발생과 의약품 변질 등 의약품 안전관리상의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어 화상투약기 도입을 절대 반대한다”며 “심야나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 약국을 통한 의약품 구입을 희망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중앙정부 차원의 공공심야약국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의약품 등의 제조관리자에 비전문인 허용’ 계획은 즉각 폐기해야 한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문지식이 없는 무자격자에게 국민건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의약품 등의 관리를 맡겨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고 반문했다. 상임이사회에서는 지난 18일 대통령 주재 규제개혁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는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 비만위원회와 함께 29일(일)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소아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2016 제20회 FunRun Health Camp(즐겁고 신나는 건강캠프)’를 개최한다. 장소는 창덕여자중학교와 정동 일대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생활 속 건강관리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키와 몸무게, 체지방과 혈압 측정을 한 뒤, 정동 일대를 걸으며 역사 체험을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창덕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신나는 운동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캠프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정소정 교수는 “소아청소년 시기 비만 관리는 경험을 통한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는 운동과 레크리에이션 외에도 정동 일대를 걸으며 생활터전에서의 즐거운 역사문화체험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5월 20일까지 대한비만학회 홈페이지(kosso.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은 뒤, 작성해 메일(webmaster@kosso.or.kr)이나 팩스(02-364-0883)으로 보내면 된다. 이번 캠프는 선착순 모집으로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암병원장 김준기 교수)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가톨릭 암 심포지엄 2016(Catholic Cancer Symposium 2016)’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위장암 치료의 논의과 전략 (Controversy and strategy in Gastrointestinal cancer treatment)을 주제로 위암과 대장암에서 최고의 치료결과를 얻기 위한 다학제적인 접근법에 대해 논의한다. 국내외 제약사와 임상연구기관(CRO) 등 17개 기관과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부속병원의 암 임상연구자 외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위암 치료에 대한 논의로 일본 도쿄 암연구병원의 나오키 히키(Naoki Hiki)교수의 내시경과 복강경을 통한 하이브리드 치료법을 시작으로 위암에 대한 최첨단 지식을 통해 다방면적인 접근법을 공유한다. 또한 2부 직장암에서는 조기 암의 증가와 늘어난 생존율에 따라 전이성 암에 대한 다양한 치료 방법이 고려되고 있다. 항문의 기능적인 요소의 고려가 필요한 직장암에 있어, 조기 직장암의 항문을 보존하면서 완치를 이루고 전이성 직장암에서 최고의 결과를 얻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