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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반건호·거붕백병원 홍보차장)는 ‘2017년도 상반기 홍보세미나’를 오는 4월 21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위치한 대동병원 10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지난 2008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제1회 홍보세미나를 개최한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부울경지회)는 지난 10년간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병의원 홍보 실무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삼성창원병원에서 개최되었던 2016년 하반기 홍보세미나에는 150여명 이상의 지역 병·의원 홍보 실무자들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상반기 홍보세미나는 ‘실행력! 병·의원 홍보의 正道(정도)를 찾다’라는 주제로 ▲병의원 마케팅, 브랜딩으로 승부하라(말리언스 컴퍼니 전아영 대표) ▲소셜미디어 시대, 전략이 차이를 만든다(㈜인바디 민들레 마케팅 팀장) ▲홍보의 첫 걸음, 고객경험을 디자인하라-내부소통과 고객서비스디자인(라온치과병원그룹 김정선 총괄기획이사·마산대학교 겸임교수) 등 전문가 특강과 ▲홍보인이 갖추어야할 ‘사진’의 기술(한국사진작가협회 류정남 사진작가) ▲우리도 보도자료를 쓸 수 있을까?-홍보실무
건일제약(대표 김영중)과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가 4월 1일부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메바로친(성분명 프라바스타틴)’의 공동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LG화학과의 공동 판촉을 3월 31일자로 종료하고 새 파트너로 건일제약을 선택하였다. 다음 달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종합병원 경로에서, 건일제약은 클리닉 경로에서 각각 제품 판촉과 전 경로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메바로친정'은 프라바스타틴(Pravastatin sodium)을 주성분으로 하는 HMG-CoA reductase inhibitor인 스타틴 계열의 대표적인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다른 스타틴계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와 달리 수용성이기 때문에 표적 장기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효과뿐만 아니라 안전성을 보인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유효성과 관련한 풍부한 임상적 근거를 보유하고 있으며, 5mg, 10mg, 20mg, 40mg의 4가지 제형이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메바로친정은 세계 최초의 스타틴 물질을 발견한 다이이찌산쿄의 혁신의약품 연구개발의 대표적인 제품"이라며 "‘오마코(고농도 오메가3지방산)’ 제품으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영역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져온 새로운 파트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가 미국 메디케어(미국노인의료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직접 경구용 항응고제(DOAC, Direct Oral Anticoagulants) 혹은 와파린 치료를 받은 NVAF 환자(비판막성 심방세동)를 대상으로, 뇌졸중 또는 전신색전증 및 주요 출혈 위험을 비교한 리얼월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통상 리얼월드 데이터는 일상적인 진료 환경에서 치료제가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무작위 임상시험 데이터를 잠재적으로 보강하는 의미이며, DOAC 간의 일대일 직접 비교연구가 아니다. 이번 연구는 미국 메디케어 가입자 중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아픽사반, 다비가트란, 리바록사반의 와파린 대비 효과 및 안전성을 분석하기 위해 실행되었으며, 분석 결과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가 와파린 대비 뇌졸중 또는 전신색전증 및 주요 출혈 발생률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데이터 분석 결과는 지난 17~19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제66회 미국심장학회(ACC) 연례 회의에서 17일 발표됐다. 이번 관찰적 연구는 미국 메디케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13년 1월 1일부터
대구․경북지역에도 인공지능을 암 진단 및 치료에 활용하는 시대가 열린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암환자 진료 지원을 위해 IBM에서 만든 최첨단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3월 20일 IBM과 계약을 체결하고, 4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암환자 진료에 왓슨 포 온콜로지를 이용한다. 인공지능을 통해 방대한 양의 전문의학지식을 스스로 학습하고 분석해 환자에게 적합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의사인 왓슨은 IBM에서 개발하였다. 이중 암 치료에 특화된 왓슨 포 온콜로지는 매일 쏟아지는 300개 이상의 의학저널, 200개 이상의 의학교과서, 1500만 페이지에 달하는 의료정보, 치료 가이드라인을 분석하여 각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법을 제안하여 의사의 진료를 돕는다. 여기에 미국의 대표적인 암센터인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의 실제 암 환자 진료의 우수한 경험이 합쳐져 진료 현장에서 암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의사가 왓슨 포 온콜로지 프로그램에 접속하여 환자 정보를 입력하면, 왓슨이 학습한 방대한 양의 의료서적과 논문, 진료기록 등을 분석․추론하여
"국내 당뇨 치료제 중 SGLT-2 억제제 시장은 곧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 시장이다." 이렇게 말해도 현재로서는 전혀 무리가 아니다. 26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발표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16년 한 해 SGLT-2 억제제 원외처방액을 모두 합산한 결과는 약 276억 원, 그중 '포시가'의 처방액만 약 237억 원이다. '포시가'가 SGLT-2 억제제 시장의 약 86%를 점유하고 있는 것이다. SGLT-2 억제제는 전체 당뇨 치료제 시장에서 보자면 후발주자이다. 전체 당뇨 시장규모는 2016년 원외처방액 기준 8,819억 원으로, 그중 절반 정도는 DPP-4 억제제가 차지하고 있으며, 그 나머지를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SGLT-2 억제제, 인슐린 글라진, 그외 복합제들이 차지하고 있다. 시장 규모로만 따지자면 DPP-4 억제제를 따라가려면 아직 한참 멀었지만, SGLT-2 억제제 시장도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보이면 점차 입지를 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주목할 점은 지금까지는 시장 확대의 양상이 단일품목의 독주에 의한 것이라는 점이다. '포시가'가 2015년 약 110억 원에서 2016년 약 237억 원으로 115%의 성장률을 보이며, 전체적인 SG
경기도의사회가 경기도 내 의료사각지대 노인들을 위한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동네 의원을 활용, 연 18억원의 예산만으로 3700억원 예산이 드는 서울시 사업 이상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주장이다. 경기도의사회는 25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제7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사회 바우처 사업은 의료복지사각지대의 노인들의 90%가 앓고 있는 만성질환 관리를 감안해 월1회 동네의원에서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바우처를 시행하는 것이 골자다. 의료사각지대의 노인 10만여명에게 동네의원 재진진찰료 1500원을 연 12회 지원함으로써 고혈압, 당뇨, 치매 등 만성질환을 관리한다는 목적이다. 바우처 사업을 통해 건강연령을 높여 삶의 질을 높이고, 향후 발생하는 합병증을 감소시켜 막대한 의료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 중증의 고혈압인 경우 뇌졸중 발생률이 10배나 증가되는데 이를 정상에 가깝게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경기도의사회는 소요 예산을 대상 인원 10만명에 재진진찰료 1500원, 12개월분으로 산정해 총 18억원으로 추계하고 서울시안과 재정 효율성을 비교했다. 서울시는 저소득층을 위해 3550억원을 투자해 75개의 도시형 보건지소를 설치 운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봄 철 무리한 등산은 자칫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겨울 내 실내 활동이 많았던 탓에 척추 관절이경직되고 주변 근육과 인대가 약해졌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척추압박골절은 중장년 등산객에게 흔히 발생하는질환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교수는 “흔히 골절이라 하면 뼈가 부러지는 상태를 생각하는데 척추압박골절은 척추 뼈에 금이 가면서 척추 뼈가 납작하게 주저하는 상태를 말한다”고말했다. 등산 중 넘어질 때 주로 발생하는 데 중장년층이나골다공증이 있는 환자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한다. 일반인에 비해 골밀도가 낮기 때문에 가벼운 외상도 척추에큰 충격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아서다. 척추압박골절이 일어나면 골절이 나타난 척추 부위를중심으로 통증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1~2정도 안정을 취하면통증은 호전되고 보조기 착용하에 활동이 가능하다. 이후 X-ray 촬영을통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는데 통증이 계속되거나 X-ray 사진에서 골절의 변형이 발견되면 척추체 성형술을고려할 수 있다. 김태훈 교수는 “척추체 성형술은 손상된 척추 부위에 의료용 골 시멘트를 주입해
3월 한 달 국내 제약상장사들의 정기주주총회가 연달아 개최됐다. 지난 한 해 기업의 득과 실을 정리하고, 2017년 한 해 성장 전략을 주주들에 선보이며 필요한 인적 개편이나 시스템 강화 등을 승인 받는 자리다. 지난 24일을 기준으로 매출 순위 20위에 드는 국내사들의 정기주총이 모두 개최됐고, 이에 메디포뉴스는 매출액 20위권 제약사들의 2017년 키워드를 매출액 순으로 해당 기업 대표의 신년사와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자료로부터 경영 방침과 실적 목표, 향후 새로운 사업 계획 소개를 조사해 정리했다. ◈ 유한양행 매출액 1위를 기록한 유한양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16년 17%의 성장을 이뤄낸 성과를 치하하며, '도전, 새 가치 창조'라는 슬로건을 수립하며 직원들과 주주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정기주총에서 유한양행은 매출액 1조 3,207억 9,700만 원, 영업이익 977억 9,300만 원, 당기순이익 1,612억 4,800만 원을 보고했고, 보통주 1주당 배당금 2,000원, 우선주 2,050원의 현금배당(총 205억)을 승인 받았다. 이정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약산업을 비롯한 국내외 산업 모두 저성장기조가 계속되는 매우 어려운 경영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은 24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서울제약 오송공장에서 제31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임기가 만료된 황우성 회장을 재선임하고 박종전 부회장, 이진호 부사장, 박재홍 부사장을 신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정호 사장은 “지난 해 어려웠던 국내외 경제 환경 가운데서도 서울제약은 459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2.7% 성장했으며 이 기간 영업이익은 30억 원으로 340% 급증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7.8억 원의 순손실에서 8억여 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흑자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이어서 “2017년에도 스마트 필름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구축한 글로벌 수준의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마트 필름의 세계 진출을 더욱 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새로 이사로 선임된 박종전 부회장은 성균관약대 출신으로 대웅제약 전무이사를 거쳐 JW생명과학 대표이사와 부회장을 거쳐 올 1월 초 서울제약으로 영입되었다. 이진호 부사장도 성균관약대 출신으로 종근당과 대웅제약 전무이사를 거쳐 지난해 6월 서울제약에 영입됐다.지난해 12월 영입된 박재홍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대웅제약 경영관리본부장
탈모는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문제이다. 최근 닐슨 코리아가 25세부터 45세 사이 한국인 남성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7%가 탈모로부터 고통 받고 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30세 이전에 처음 탈모를 인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한국에서는 탈모가 시작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탈모 치료를 받은 한국인의 43.5%는 20~30대였으며, 심지어 20대 환자는 2012년과 비교해 7.5%나 증가했다. 20-30대는 졸업 후에도 취업이 어렵고 탈모가 발생해도 치료를 위한 충분한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어 탈모의 가장 주된 원인을 꼽히는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다. 응답자 절반이 탈모를 일으키는 가장 주된 원인이 스트레스라고 말했으며, 유전적 원인은 34%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72% 남성이 현재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 31세~40세 사이의 중년층의 스트레스 지수가 조금 더 높았다. 보통 남성형 탈모(Androgenetic Alopecia)라고 알려진 유전적인 탈모가 남성 탈모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형 탈모의 진행 과정은 모든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와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제9회 잇몸의 날’(3월 24일)을 맞아 ‘치주질환 치료가 임플란트 시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한국에서의 치주질환과 암의 연관성’을 살펴 본 연구 등 대한치주과학회의 다양한 학술 연구 결과물들을 소개했다고 24일 전했다. 먼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성태〮구영 교수팀은 지난 해 국제 유명 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ology」에 게재한 ‘치주질환 치료가임플란트 시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서, 치주염(잇몸병)의 치료가 선행되지 않으면 임플란트 실패율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치주염 유발 후 치주치료를 하지 않고 임플란트 식립을 한 경우 건강한 잇몸에서보다 실패할 확률이 높았으며, 특히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경우에는 그 실패 확률이 50%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심각한 결과가 보고되었다. 반면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전 치주치료를 통해 건강한 잇몸을 회복한 그룹에서는 실패 사례가 없었다. 이 연구에 참여한 김성태 교수는 “지난 해 7월, 임플란트 보험적용 대상이만 70세 이상에서 만 65세
질병관리본부는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결핵 안심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모두의 동참’을 주제로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개최한다.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및 단체장 등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결핵퇴치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84명)들에게 정부 표창이 수여되고, 결핵 안심국가 다짐식과 기침예절 실천 퍼포먼스,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7기 SNS홍보단(20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시 간 프로그램명 행사 내용 14:00〜14:05 오프닝 영상 감상 결핵예방 스마트폰 영화제 대상(1편) * 대상 : 결핵퇴치 대작전(’16년 作) 14:05〜14:08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14:08〜14:23 유공자 표창 (시상) 질병관리본부장 * 유공자 84명 중 21명 당일 시상 14:23〜14:26 기념사 (기념사) 질병관리본부장 14:26〜14:28 축사 (축사) 대한결핵협회장 14:28〜14:35 제7기 대학생 SNS홍보단 위촉 (위촉) 질병관리본부장 (홍보단) 대학생 20명 14:35〜14:40 결핵 안심국가 다짐식 (다짐식) 질병관리본부장 및 유
테고사이언스는 자사의주름 개선 세포치료제 ‘TPX-105’가 단 1회 투여에도 주름 개선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세포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의 'TPX-105'는 환자 본인의 세포를 사용한 자기유래 피부세포치료제다.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해 현재 심사 중이다. 대상 질환은 눈 밑 주름인 ‘비협골고랑’의 개선이며 품목 허가가 완료되면 주름 개선을 위한 세포치료제로는 세계 두 번째, 눈 밑 주름 개선에 있어서는 세계 최초의 제품이 된다. 자기유래 세포치료제기 때문에 면역 거부 반응 및 부작용도 전혀 없으며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테고사이언스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중증 이상의 눈 밑 주름(비협골고랑)을 지닌 성인 46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배정, 독립적 평가자 평가, 대상자 눈가림, 위약대조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TPX-105'를 단 1회 투여한 후 24주가 지난 시점에서 주름의 개선 정도를 평가한 결과, 'TPX-105'를 투여 받은 시험군의 76%가 주름이 개선되었다. 반면, 위약을 투여 받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0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제기된 성추행 사건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바른 대처를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내놨다. 최근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에서 모 교수가 전공의들을 상습적으로 성희롱, 성추행 한 사건이 병원 노조에 의해 기사화된 바 있다. 투서의 내용은 가해 교수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수년 간 명백히 부적절하고 비윤리적인 성희롱과 성추행을 일삼아 왔다는 것이다. 대전협은 “지도교수가 지위를 이용해 여러 명의 전공의들을 수년에 걸쳐 성추행했다면 이는 성폭력특별법 제10조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으로 명백한 위법행위로 형사처벌의 대상”이라며 “또한 성희롱은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에 의해 그 비위의 정도와 고의의 유무에 따라 최대 파면으로 엄중히 징계해야 할 사안이다. 다시 말해 그 내용에 따라 징계뿐 아니라 그에 적합한 사법적 절차 또한 진행돼야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대학병원 내에서 전공의에 대한 교수의 지위는 절대적이다. 또한 전공의 업무시간의 대부분은 교수의 감독아래 이뤄지며, 그 중 대부분은 물리적으로 같은 공간, 가까운 거리에서 진행된다. 대전협은 “이러한 환경에서 전공의에 대한 교수의 성추행이 있었다면 그 피해 정도가 매
지난해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 이후 의료계에는 왓슨 도입 바람이 불고 있다. 지방병원들이 빅5에 대항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다. 의료기관을 찾는 아픈 환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건강과 생명이 달린 문제이다 보니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병원과 의사를 찾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 서울 빅5에 몰리던 암환자들이 처음 왓슨을 도입한 인천지역 병원으로 몰린다고 한다.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환자가 분산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도 서울로 가는 부산지역 환자를 위해 왓슨을 도입했다고 한다. 지방병원의 신뢰도 높이기가 정착되면 고질적인 환자쏠림이라는 의료전달체계 왜곡 현상도 해결될 것이다. /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도 1차의료기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의원급의 신뢰도가 높아지면 의료전달체계의 왜곡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메디포뉴스는 지난 20일 이촌동 의협회관 회장 집무실에서 추무진 회장으로부터 인공지능에 대한 생각, 그리고 회무 수행과정에서 마주칠 수밖에 없는 불신임 문제 등 현안과 이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 별로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풀었다. [편집자 주
“암,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울산지역암센터(소장 전상현)는 21일 오전 11시 20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제10회 암 예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울산광역시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하여 올해로 10회째 열린 암 예방의날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암 조기검진 및 암 예방의 생활습관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 행사에는 송성찬 울산광역시 복지여성국장, 전상현 울산지역암센터 소장, 이상곤 진료부원장 및 암 관리사업협의체 관계자, 울산지역암센터 암예방 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암 예방 수칙 10계명을 선서하며 건강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울산지역암센터 전상현 소장은 “암은 위험요인을 최소화해 발생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그 어떤 치료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암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암 예방수칙의 실천을 높여 암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암관리 사업과 암예방 홍보를 위해 공헌한 관계자에 대해 표창도 수여됐다.
명문제약(대표이사 우석민, 박춘식)은 지난 20일자로 씹어 먹는 멀미약인 ‘키미테츄어블정’을 발매했다고 21일 밝혔다. 붙이는 멀미약인 “키미테”는 1984년 발매되어 멀미약의 대명사로 자리잡아 33년간 수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오던 중 사용법에 대한 많은 광고와 홍보로 오남용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판단에 의한 사용으로 소비자의 불만과 고발이 증가되어 지난 2015년부터 어린이 키미테의 전문의약품 분류로 많은 국민들의 멀미에 대한 불안감을 지켜주지 못했다. 이에 명문제약은 2년여의 연구 끝에 키미테의 시리즈 제품으로 기존의 붙이는 멀미약에서 새로운 제형인 씹어먹는 경구제 멀미약을 개발했다. 본 제품은 멀미로 인한 현기증, 구토, 두통의 예방 및 완화의 효과를 가진 제품으로 승차, 승선 전 1회 1정을 입안에서 씹거나 녹여 복용하면 된다. 특히, 본 제제는 아세틸콜린의 차단작용 및 히스타민, 세로토닌 길항작용을 하는 스코폴라민브롬화수소산염과 중이 미로의 흥분성 및 중이 전정기관-소뇌 전달체계의 신경전도를 억제하는 메클리진염산의 복합제로 멀미 예방 및 완화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기존의 스코폴라민브롬화수소산염만을 주성분으로 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ICH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국제조화 및 표준화가 가속화 됨에 따라 국내 의약품동등성시험 규제행정 및 과학 분야에서 다양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 ICH 가입 이후 제네릭의약품 허가 신청 시 제출하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결과보고서는 CTD 양식에 따르고 있으며 임상시험 데이터의 수집방식은 문서기록데이터 방식에서 전자데이터수집(Electronic dara capture, EDC) 방식으로 대체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이하 PRADA)은 오는 3월 24일(금) 오전 10시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ICH 기준에 따른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의 국제조화’를 주제로 6명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및 국제조화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제16차 워키움(워크숍+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워키움은 이상득 바이오인프라 대표가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의 국제조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발제를 시작으로 임덕상 CRS cube 본부장이 ‘EDC Consideration in BE Study’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박준범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상애 식품의약품안전처 약효동등성과과장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지난 3월 20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최근 리모델링을 끝낸 본관 7층 32병상을 전용병상으로 운영하며 소화기내과, 혈종내과 등 급성기 내과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간호사 18명, 간호조무사 5명, 간병지원인력 1명 등 총 24명의 간호인력을 확보해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용병동 전 병상에는 ▲전동침대 ▲낙상방지 감지센서매트 ▲낙상감지시계 등을 설치했고, 전 병실에 화장실, 샤워실, 목욕 의자, 휴게실, 각종 안내문 등을 갖춰 환자들이 보호자 없이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준비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와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간호와 간병을 제공하는 병동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황인자 간호국장은 “우리 간호인력은 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준 높은 간호간병서비스를 통해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간병비 부담을 줄이는 등 구리남양주 지역의 거점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민 병원장은 “보호자의 간병으로 인한 경제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경영진과 의사직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Leader’s fun-day’의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18일 북한산 단체 산행을 가졌다. Leader’s fun-day는 경영진과 의사직 간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통해 조직의 건설적인 미래를 지향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산행으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열린 마음으로 상호 이해의 시간을 통해 조직의 밝은 미래를 같이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김기택 원장은 “환자 중심병원으로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의사직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 Leader’s fun-day를 통해 의사직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진료 현장에 반영해 환자 중심병원의 문화를 정착하는 데 의사직이 먼저 앞장설 수 있도록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Leader’s fun-day는 공연 관람, 근교 여행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분기별 시행 예정이며, 심도 있는 소통을 위해 회차당 2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작년 한 해 경영진과 일반직 간 소통의 장으로 호프데이를 시행하였으며, 총 17회차 315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