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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및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면서 안전한 약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약사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과 경기도약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커뮤니티케어 성공을 위한 약사의 역할과 보건의료분야 협력방안 정책토론회'가 15일 오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성공적인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약사의 역할' 주제로 발제에 나선 약업경제학 서동철 박사는 커뮤니티케어팀의 일원으로서 약사 역할을 강조했다. 서 박사는 "미국에서는 이미 20년 전부터 간호사 · 약사 · 물리치료사가 한 팀으로 퇴원 환자의 집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일본, 영국, 호주 등도 방문약사 서비스를 상당히 잘하고 있다."며, 커뮤니티케어 성공을 위해서는 약사가 팀 일원으로서 타 직종 종사자와 소통 · 연계하며 환자 가정에 방문해 약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지역약국 약사는 지역약사회 주도 하에 방문약사 풀을 구성해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복약 관리, 의약품 보관 및 투여상황 관리, 중복약 체크, 잔약 폐기 등 환자 맞춤형 방문 약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 약사는 병원 내 재택의료팀과 공동으로 퇴원 환자에 대한 복약관리 및 상담, 비경구정맥영
경희대학교병원이 오는 21일 낮 12시 20분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천식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소아청소년과 나영호 교수의 '기침을 달고 사는데, 천식일까요?' △이비인후과 민진영 교수의 '천식 환자의 코질환 바로알기' △호흡기 · 알레르기내과 손경희 교수의 '콜록콜록, 혹시 나도 천식?' 순으로 진행된다. 손경희 교수는 "천식을 방치하면 기도가 좁아져 심각한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개강좌를 통해 천식을 조기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천식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다과 및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타 문의는 호흡기 · 알레르기내과 의국(02-958-8199)으로 하면 된다.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26일 오전 9시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제7회 중앙대학교병원 감염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1부에서는 '전염성 감염질환의 관리' 주제로 △경희의대 이미숙 교수의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 진단할 수 있을까' △중앙의대 정진원 교수의 '잠복 결핵 꼭 치료해야 하나요' △한림의대 이재갑 교수의 '주사 사용과 관련된 감염증례와 안전한 사용지침' 강연이 진행된다. 2부 '변화하는 감염질환'에서는 △인제의대 곽이경 교수의 '연조직 감염의 치료: CA-MRSA는 증가하는가' △중앙의대 김민철 교수의 '다양해지는 진드기 매개 감염질환: 쯔쯔가무시가 아니야' △중앙의대 최성호 교수의 '감기와 독감: 희미해지는 이분법'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중앙대병원 감염관리실장 정진원 교수는 "홍역 등 과거 질환이라고 생각한 질환이 다시 유행하고, 해외에서 유입되는 신종 감염질환도 증가하고 있다. 어느 때 보다 감염성 질환에 대한 주의가 중요한 시기에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을 부여하며, 등록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마스지마케이타)은 엑스탄디가 5월20일부터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1차 치료에선별 급여가 적용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엑스탄디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의 1·2차 치료에 모두 급여를 적용 받는다. 엑스탄디로 1차 치료를 받으면 환자부담금은 30%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엑스탄디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1차 치료 효능은 PREVAIL 연구(다국가∙무작위∙이중눈가림∙3상)에서 확인됐다. 이연구는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n=1,717)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엑스탄디와 LHRH agonist 병용투여 시 LHRH agonist 단독요법 대비 사망 위험을 23% 낮추는 것으로나타났다. (위험비(HR) = 0.77 [95% CI,0.67-0.88]) 엑스탄디는 안드로겐의 신호 전달 과정을 저해하는 방식으로 암세포 증식을 막는다. 국내에서는 2013년 6월 도세탁셀 치료 경험이 있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2차)에 허가 됐다. 이후 2014년 11월 위험분담계약제 환급형을 통해 보험 급여를 적용 받은 후 올해 2월재계약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5월 20일(월)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병원 P동 백인제홀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는 ▲위암 진단 및 수술적 치료법(외과 최경운 교수) ▲수술 후 관리 및 항암요법(외과 이우용 교수) ▲위암 환자에게 좋은 식사(양혜진 영양사) 순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2270-0247 (서울백병원 위암 전담간호사)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제13회‘병원 의료정보화 발전포럼’을 오는 5월30일(목) 오전 9시20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병협은 2019년도에도‘병원급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되어 이번번 포럼의 주제도‘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정책방향 및 자율규제 단체의 역할’로 정하고 특강과 사례중심의 발표로 진행된다. 특강은 김민호 개인정보보호법학회 회장이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정책방향 및 단체의 역할’을, 이어지는 포럼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이슈 소개 및 사례중심의 소개가 하루종일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포럼 주요 내용으로는 ▲보건복지부 의료정보관련 정책방향 ▲행정안전부의 개인정보 위반사례 ▲병원협회의 2019년도 자율규제 단체규약 개정사항 및 현장 이행 확인 컨설팅 안내 ▲KT화재사고 관련 통신장애시 의료기관 대응사례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및 정보보안 회원병원 구축사례 등이 마련됐다. 특히, 당일 포럼 행사장에는 병협과 자율규제단체 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부대행사로 준비한 전문가를 통한 자율점검 문의와 개인정보보호법 컨설팅을 위한 무료 상담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전문 IT업체 전문가와의 정보 교류를 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오는 20일부터 약 6개월간 상급종합병원 및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퇴원환자 25만여 명을 대상으로, 입원기간 환자가 경험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확인하는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2019년 환자경험 평가 계획').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의료소비자가 경험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확인해 국민 관점에서 의료 질을 향상하고, 환자가 진료 과정의 파트너로서 함께 참여하는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및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154개소로 대상이 확대됐다. 평가 대상자는 1일 이상 입원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5만 명이다. 평가 내용은 환자가 입원 기간에 겪은 경험으로, 세부 내용은 △의료진이 환자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줬는지 △퇴원 후 치료계획 및 입원 중 회진시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는지 △치료 결정 과정에 참여 기회가 있었는지 등이다. 조사기간은 오는 5월 20일부터 약 6개월간이며, 전문조사업체 ㈜한국리서치가 심사평가원의 위탁을 받아 전화 설문조사를 수행한다. 평가 대상자의 전화번호는 환자가 입원한 병원을 통해
(주)대웅은 대웅제약의주식 26,455주(50억원)매입을 공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런 결정에 대해 윤재춘 (주)대웅 대표이사는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국 진출 시작과 함께 전문의약품(ETC)∙일반의약품(OTC)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또 R&D 파이프라인 확대와 임상 결과 도출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나가고 있어 자회사의주식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조클럽에 첫 가입한 이래올해 1분기 나보타 수출 등 자사 ETC·OTC의 고른 매출 증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10.3% 성장한 2,381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특히 나보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1107%성장한3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에서는 ‘우루사’,‘임팩타민’ 등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20.3% 증가한 매출 252억원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경구용 항응고제 ‘릭시아나’ 등신규 도입품목과 소화성궤양 치료제 ‘알비스’,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 등 기존 의약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789억원을 기록했다. R&D 파이프라인도
"포터블 엑스레이 사용이 추나요법 시술에서 얼마나 유익한지를 증명할 것이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최혁용 회장이 13일 오전 열린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확대 선언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한의계는 지난달 급여가 적용된 추나요법의 안전한 시술을 위한 엑스레이 사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으로, 법률적 다툼이 없는 10mA 이하 휴대용 엑스레이(Portable X-ray)를 올 하반기 중으로 진료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앞서 2011년 5월 대법원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의 안전관리책임자에서 배제된 한의사에게 엑스레이 사용 권한이 없다고 판시했다. 판례 태도는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요지부동인 상황이다. 최 회장은 "현재는 포터블 엑스레이를 한의사가 사용하는 것에 대한 특별한 규정이 없다. 그러나 포터블 엑스레이 사용조차도 많은 사회적 갈등과 법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의사의 포터블 엑스레이 사용이 국민 건강에 더 유익하다는 근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계는 한의사의 포터블 엑스레이 사용이 충분한 근거가 있다는 로펌의 의견을 받고, 복지부가 전향적인 입장을 갖도록 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오는 17일(금) 오후 1시부터 5층 대강당(달구벌대로 1035)에서 “Striving for a Better Life(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 주제의 개원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산병원의 성서 개원을 기념하는 첫 국제행사로서, 국외 특성화센터의 운영사례와 학술지식을 공유하여 새 병원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민에게 동산병원의 우수 의료기술과 최첨단 진료 환경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의대 정진엽 교수(前 보건복지부장관)의 ‘병원의 발전을 위한 경영혁신 사례’ 특강과 동산병원 및 특성화센터에 대한 소개가 있으며, 미국과 일본의 특성화센터 권위자를 초빙하여 암․심뇌혈관․여성질환의 치료법과 운영사례를 살펴본다. 또한 ‘인공지능은 의료를 어떻게 혁신하는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의료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심포지엄 전후로 동산병원 특성화센터인 암치유센터(17일 09:20, 세미나실1), 여성질환센터(17일 09:30, 세미나실2), 심혈관센터(18일 13:30, 세미나실2) 주관의 학술대회도 각각 개최된다. 한편, 성서에 문을 연 계명대 동산병원은 심뇌혈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는 지난 10일 오후7시30분 울산광역시의사회 중앙홀에서 전문가평가단 제2기 시범사업 설명회 및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13일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이날 행사에는 전문가평가단의 단장과 광역위원 및 지역위원 그리고 시청, 각 보건소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단장과 각 위원들은 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으며 매뉴얼에 따른 비밀준수서약서에 서명을 하였다.”고 전했다. 이어진 설명회에서 박준수 사무처장으로부터 제1기 전문가평가제 경과를 보고 받고, 황성택 전문가평가단 단장의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으며, 이어 각 위원 및 보건소 담당자들로부터 질문과 답변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설명회 후 변태섭 회장이 울산광역시의사회 제2기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의 출범을 선언하고 폐회했다. 변태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8개 시도의사회로 확대하여 실시하게 되는 제2기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약 2년여에 걸쳐 이루어진 제1기 시범사업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진행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 결과 울산에서 보고 한 3건의 의미 있는 사례와 자료가, 이제 시작하는 제2기 시범사
메디톡스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행정법원이 지난 8일(미국 현지 기준) 대웅제약측에 나보타(미국 수출명:주보)의 균주 및 관련 서류와 정보를 메디톡스가 지정한 전문가들에게 5월 15일까지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명령은 ITC의 증거개시(Discovery)절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대웅제약 측에는 강제 제출 의무가 부여된다. 메디톡스의 ITC 제소를 담당하고 있는 미국 현지 법무법인 클리어리가틀립 스틴 앤 해밀턴(Cleary Gottlieb Steen & Hamilton)은 “ITC 행정판사(the Administrative Law Judge)는보툴리눔 균주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겠다는 대웅제약 측의 요청을 거부했다”며 “메디톡스가 지정한 전문가에게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를 검증할수 있는 시설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하고 관련 서류와 정보를 제공토록 명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TC는 일방당사자가 보유하고 있는 소송 관련 정보 및 자료를 상대방이요구하면 제출하도록 의무를 부여하는 ‘증거개시 절차’를 두고있기 때문에 관련 증거가 해당 기업의 기밀이더라도 은폐하는 것이 불가하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과학적으로 공정하
작년 의과계 요양기관 유형별 총진료비 증가율은 상급종합병원이 25.2%로 가장 높았고, 요양병원이 8.4%로 가장 낮았다. 내년 수가협상을 앞두고 지난 9일 의료정책연구소가 밝힌 '요양기관 유형별 총진료비 및 점유율 현황'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이처럼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은 지난 2017년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의과계 요양기관의 진료비 증가율 순위를 보면 상급종합병원이 25.2%, 종합병원이 14.3%, 의원이 10.1%, 일반병원이 9.6%, 요양병원이 8.4%였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이필수 수가협상단 단장은 "상급종합병원이 의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결국 초음파 등 보장성 강화 정책의 혜택을 상급종합병원이 받은 것이다. 보장성 강화 정책 시작 후 상급종합병원으로 환자 쏠림이 진행됐고, 의원급은 몰락하고 있는데 이는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정책연구소도 "의과계 의료기관에서 의원급 의료기관은 3만948개이다. 병원급 3,610개에 비해 수는 의원급이 월등히 많다. (매출규모라는) 종별 특성을 감안해도 진료비 분포가 기형적 현상을 보인다
제약업계의 따뜻한 관심이 올해 상반기 국내 다양한 계층에게 전달되고 있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 JW그룹, 한국화이자제약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에 힘썼다. 한국머크, 보령제약, 한독은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유한양행은 청소년의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종근당은국내외 장학생 321명에게 대학등록금 또는 무상 기숙사 등을 지원했다. 대원제약은임산부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고,동국제약과 바이엘코리아는 특정 연령대를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 대웅제약, 장애인 일자리 창출 본격화 대웅제약은 삼성동 본사 지하1층에 발달장애인 고용과 직원복지를 동시에달성하는 사내매점 ‘베어마트’를 설립했다. 고용시장에서 가장 소외된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베어마트에는 총 12명의 발달장애인과 2명의 발달장애 직무전문가가 함께 근무한다. 제약사측은 이번 베어마트 설립을 시작으로 그룹사 전체에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19년까지 그룹 내 장애인 고용률을 정부가 정한 수준(2019년기준 상시근로자의 3.1%)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초부터 각 본부별로 장애인 적합 직무를 찾아
중앙대학교병원 외과 이승은 교수팀의 연구과제가 2019년 한국췌장외과 연구회 임상연구 과제로 선정됐다고 10일 중앙대병원이 전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췌장외과 연구회 소속 국내 유수 대학병원과 공동 연구로 진행된다. 이 교수는 '진행성 담낭암에서 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2형(HER-2)의 예후 예측인자로서의 의의 및 향후 치료와의 연계성'이라는 제목의 연구과제 책임자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교수는 "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2형(HER-2)은 여러 암의 발생에 관여한다. 담낭암에서 ErbB 신호전달 체계에 자주 돌연변이가 발생한 연구들은 HER-2가 담낭암 발생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진행성 담낭암 환자에게 HER-2 과발현 정도를 살펴보고, HER2 과발현이 담낭암의 예후 예측 인자로서 의미가 있는지를 분석해 향후 HER-2 단일 클론 표적 항암제를 이용한 담낭암 치료 임상 연구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한편, 담낭암은 국내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8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 20위인 비교적 드문 암이다. 담낭암은 전형적인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국 주요 5개도시에서 진행한 차세대 초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 플렉스터치주(성분명:인슐린아스파트, 이하 피아스프) 론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피아스프의 아시아 최초 출시를 기념하고 국내 당뇨병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전주∙광주∙대구순으로 전국 주요 5개 도시에서 개최됐다. 피아스프는 식후 급격하게 상승하는 혈당을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조절하는 차세대 초속효성 인슐린 신약이다. 기존 속효성 인슐린(노보래피드)에부형제인 비타민B3(니아신아미드)와 L-아르기닌 아미노산이 추가돼 초기 작용 시작이 2배 더 빠르다. 이에 따라 체내 주사 시 내인성 인슐린 반응과 더욱 유사하게 작용한다. 또 피아스프는 향상된 작용으로 인해 식사 시작 전 2분 또는 식사시작 후 20분 이내에 투여할 수 있는 유연성도 가졌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피아스프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ONSET 연구를 소개했다. ONSET 8은연구 제1형당뇨병 환자 10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트레시바와 식사인슐린
병원계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따른 손실분이 수가협상에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상근부회장은 9일 오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열린 수가협상 상견례에서 "병원계 재정 구조를 충분히 고려하는 협상이 됐으면 한다."고 발언했다. 송 단장은 "보장성 강화에 따른 환자 및 재정 쏠림현상이 있다. 이와 관련해 내부 재정 구조까지 고려되는 협상이 됐으면 한다."며, "비급여의 급여화로 인한 진료비 증가를 비롯해 메르스 이후 환자 안전을 위한 시설 · 인력 투자 비용이 병원에서 발생한다는 점이 충분히 고려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 부회장의 발언에 앞서 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가입자와 공급자 간 양면협상을 충실히 조율하며 원만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이사는 "지난 수가협상에서는 적정 수가 및 비용 증가 보전에 대한 가입자와 공급자의 시각차가 커서 균형점을 맞추기가 어려웠다."며, "가입자, 공급자, 공단이 불신 · 대립하기보다는 재정 건전화를 위한 파트너십으로 투명하게 소통하고, 합리적인 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보장성 강화에 따른 병원급 의료기관의 환자 쏠림과 보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대한조산협회 · 대한병원협회 · 대한한의사협회 · 대한약사회 · 대한의사협회와 수가협상 상견례를 진행한다. 금일 상견례를 치룬 △대한조산협회는 20일 이후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1차 협상을 하기로 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1차 협상은 22일 오후 5시공단원주 본부, 2차 협상은 29일 오후 2시공단 영등포남부지사,3차 협상은 31일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진행한다. △대한병원협회는 1차 협상은 20일공단 영등포남부지사(시간 미정), 2차 협상은 22일 오후 4시 공단 원주 본부에서 진행한다. 10일에는 오후 2시 대한약사회,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 상견례가 예정돼 있다. 대한치과협회는 APDC2019 총회 및 제54차 KDA 종합학술대회 일정과 맞물린 관계로, 1차 협상과 동시에 상견례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의사 양성비용 국가지원 모색' 토론회를 오는 11일(토)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전공의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전공의의 수련ㆍ근로환경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지만, 여전히 전공의들은 과도한 근무시간과 열악한 근로조건 속에 놓여 있으며, 이런 상황은 환자 안전과 직결된다는 지적이다. 선진국에서는 의료인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 의사들은 공적인 의무는 요구받고 있지만, 의사 양성비용에 대한 공공의 지원은 전무한 실정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사회 : 강태경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 사전등록 15:30~16:00 개회사 3′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인사말 3′ 안덕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 좌장 안덕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 발제 16:10~17:10 (각 30분) (발제1) 영국의 의과대학 및 전공의 교육과 공적지원 체계 - 박현미 재영한인의사회장/ Nottingham University Hospitals NHS Trust (발제2) 우리나라 의사 양성비용과 공공지원 방안 모색 - 양은배 연세의대 교수/ 한국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민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복지서비스(23개 중앙행정기관, 400여 개 서비스)를 한 권에 담은 ‘2019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개정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책(총 381페이지)에는 국민이 처한 상황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수록하였고, 생애주기별․대상특성별․가나다순 색인도 제시하여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책자는 약 400여 종의 복지사업을 기준으로 올해 변경되는 사항 및 새롭게 도입되는 사업을 포함하여, 국민이 일상 속에서 교육, 일자리, 생계 및 돌봄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새롭게 도입하거나 확대하는 사업으로는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중고생 1,500명 장학금지원)’, ‘청년구직활동지원금(취업을 준비하는 18~34세 청년에게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취업준비비용 지원)’ 등 교육․고용 사업 및 ‘다함께 돌봄’, ‘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등 돌봄 사업을 추가하였다. 기존 사업에서 변경된 사업의 기준, 내용은 지난 4월부터 소득과 관계없이 6세 미만 모든 아동에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