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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의료사회복지사가 커뮤니티케어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 마련된 성공적인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재활의 역할 토론회에 앞서 대한재활의학회 이상헌 이사장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하나로 재활팀'의 발족을 알렸다. 이 이사장은 "퇴원 후 환자가 무난한 사회 복귀를 하려면,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의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다학제 협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커뮤니티케어 성공을 위한 △다학제 재활팀의 정확한 환자 평가를 통한 재활과 조속한 사회 복귀 △유지기 방문재활과 낮병동 서비스 제공 △요양병원 기능 분화 및 전문화를 제안했다. 이 이사장은 "급성기 단계에서 상급종합병원은 다 직종으로 구성된 재활팀이 환자 중심 재활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회복기 재활병원에서는 환자의 사회 복귀를 위해 집중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커뮤니티케어를 포함한 지역자원을 연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근골격계 등 회복기 재활군에 포함되지 않은 질병군을 새로운 대상군으로 포함해 삶의 질과 연관한 지표를 개선하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글로벌 제약사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을 통해 후보물질을 도입할 때 중요시하는 것은 무엇일까. 머크(Merk/MSD)는 후보물질의 혁신성과 개발진행정도(임상단계)를 기준으로 도입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MSD 신헌우 상무는 20일서울 신촌 연세대의료원 에비슨의상명연구센터에서 열린 ‘제12회세브란스 기술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의 사업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신 상무는 “머크는 연간 매출액(40조원)의 60% 가량을 외부로부터 도입된 제품에서 얻고 있다”며“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등이 대표적”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머크의 경우,오픈이노베이션과 관련해 두 가지를 기준으로 딜(계약)을 결정한다. 바로후보물질의 혁신성과 개발진행속도”라며 “두 가지를갖추지 않으면 딜이 이뤄지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개발진행 속도는 임상시험이 진행된 정도를 의미한다.동일물질을 연구하는 타 제약사보다 개발 속도가 빨라야 한다”며“머크는 개발 속도가 3등 아래인 후보물질에 대해 관심을 가진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머크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암 등)에대해서는 전임상, 1상, 2a상 단계의 후보물질 도입을 고려하고있다. 그렇
지난 2014년 10월 19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 회장 선거를 위한 임시총회 무산 이후 내분이 최근 회장 직접선거를 앞두고 더 벌어지고 있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산의회 내분은 최근 들어 집행부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간 회장 직접 선거를 두고 다투고 있다. 산의회 비대위는 지난 4월 29일 용산드래곤시티에서 회원총회를 개최하고 ▲이동욱 비상대책공동위원장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하고 ▲8월 31일 이전 회장 의장 감사를 직접선거로 선출키로 한바 있다. 이어 산의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4월 29일 선거 공고에서 ▲후보등록기간 4월 29일부터 5월 19일 16시까지 ▲선거 일시 6월3일부터 4일 양일간 ▲선거방법 산부인과의사회 전체 회원의 선거관리위원회 K-voting 시스템으로 진행됨을 알렸다. 지난 19일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김동석(서울산부인과), 김재연(에덴산부인과) 2명이 등록했다. 산의회 선관위는 “회원들 직접 투표에 의해 회장이 선출되고 선출 즉시 회장으로서의 임기가 개정 정관에 의해 시작된다.”고 했다. 산의회 비대위는 “회원들의 뜻을 외면해 오던 (구)산의회 일부 세력(산의회 집행부를 말함, 편집자 주)들은 회원
*20일, *빈소 천안 성월장례문화원, *발인 5월22일, *(041)588-4492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센터장 김선태)는 “지난 17일 의료기기융합센터에서 민간 동물실험CRO(임상시험전문기관)인 ㈜노터스와 의료기기개발을 위한 전임상시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센터는 노터스에서 제공하는 의료기기개발 과정에 필요한 중대형 동물 전임상실험 대행, 전임상실험 프로토콜 개발, 전임상 실험 지원(인력, 장비, 장소, 동물구비 등) 등을 필요한 업체에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로 의료기기 업체들의 임상시험 지원뿐 아니라 비임상시험 지원도 활발히 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20일 키르기스스탄 국회로부터 자국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치료해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키르기스스탄 현직 국회의원인 주마리예브 쿠바니치벡(ZHUMALIEV KUBANYCHBEK)의원과 아마노바 로자(AMANOVA ROZA) 키르기스스탄 의대 학장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을 찾아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장 명의의 감사장을 김양우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6년부터 해외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421명의 어린이가 새생명을 선물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키르기스스탄과는 2011년 심장병 어린이 2명을 초청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52명의 어린이가 초청돼 수술을 받는 등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키르기스스탄 보건복지부는 2015년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에게 ‘아틀리치니크 즈드리바 아흐라네니야’ 보건의료훈장을 수여한 바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20일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권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북대병원은 인권경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객지원실을 고객·인권지원실로 개편하고 산하에 인권경영팀을 신설한데 이어 인권경영을 자문할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규정 제20조에 따라 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위원 4명과 지역사회 대표 등 외부위원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이연주 변호사를 선임하고 위원회의 운영방향과 인권경영규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회에서는 특히 인권경영헌장(안)을 검토하고 오는 7월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통해 대내외에 공포하기로 했다.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인 이연주 변호사는 “최근 공공기관의 인권경영에 대한 눈높이가 지속적으로 높아가고 있다”면서 “병원의 특성에 맞춰 인권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인권경영 활동을 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인권경영위원회의 활동을 계기로 인권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며 인권경영규정을 바탕으로 인권경영선언문 공포,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
19세 이하 우울증 진료 환자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양천갑 당협위원장)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제출한 2013~2018년 연도별 · 연령별 우울증 진료현황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13~2018년 기준 19세 이하 우울증 진료 환자 수는 178,495명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19세 이하 우울증 환자 수는 △2015년 24,794명 △2016년 27,201명 △2017년 30,907명 △2018년 43,73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아동 · 청소년 대상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비 확보 문제, 지자체 의지 부족 등으로, 전체 237개소 중 55%에 불과한 130개소에서만 해당 사업이 시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겪는 스트레스가 정신질환까지 유발하는 가운데 정부 대책은 부실한 실정"이라면서, "현재 전국 50% 수준에 머무른 아동 ·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확대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보험료 받았으면 암 입원보험금은 암환자가 주인이다!" 20일 오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성공적인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재활의 역할' 토론회에서 암 환자들이 이 같이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는 커뮤니티케어 사업에서 재활이 필요한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자립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서비스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나 본격 토론에 앞서 커뮤니티케어 당사자인 암 환자와 유관단체 간 알력다툼이 크게 발생했다. 유방암 3기 환자인 김영자 씨(64)는 발언권을 통해 "요양병원 입원 치료로 환자 삶의 질이 좋아지는데도 이를 불필요한 입원으로 보는 것은 매우 잘못된 시선이다."라고 말했다. 육체 고통 및 심신 안정을 위한 요양병원 입원은 매우 필요한 일이라면서, 요양병원에서 양질의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살다가 죽고 싶다고 호소했다. 김 씨는 "금융위원회 · 금융감독원 · 보험회사는 약관대로 암 입원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 국회와 보건복지부는 암 환자의 요양병원 입원치료를 방해하여 보험회사 주주이익 키우기에 앞장서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국회와 정부가 암 환자를 위해 커뮤니티케어 제도를 운영하고 요양병원 이용 환자의 분류 기준을 바꾼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추진하는 의료정보 활용 시범사업에 민간보험사인 삼성화재가 포함돼 의료영리화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윤소하 의원(정의당)은 20일 논평에서 실증특례라는 이름의 의료영리화 추진을 지적하고, 사업 내용의 전면 재검토를 강하게 촉구했다. 최근 과기부는 개인 의료정보를 기반으로 건강정보 교류 플랫폼을 개발하고 개인 맞춤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MyHealth Data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실증'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윤 의원은 "과기부가 16일 발표한 본인정보 활용 실증서비스 8개 과제 중 3개는 의료정보 활용 사업이다. 즉, 자기 의료정보를 직접 내려받거나 본인 동의하에 제3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본인 동의절차만 거치면 의료정보여도 자기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사업의 수행기관인 병원, 보험사, 통신사 등에서 환자에게 제시하는 동의 절차가 형식적일 확률이 높다고 했다. 또한, 밝히고 싶지 않은 개인 병력과 질환이 유출 · 유통돼 민간제약사, 병원, 보험사의 돈벌이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윤 의원은 "의료정보를 통한 의료영리화의 단초가 될
연세대의료원 산학협력단은 20일 서울 신촌 연세대의료원 에비슨의상명연구센터에서‘제12회 세브란스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주제강연▲기술설명회 ▲파트너링 순으로 진행됐다. 박은철연세대의료원산학협력단장은 개최사에서 “연세의료원은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자리잡은 보건의료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행사는 산학연병 관계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의료바이오기술 사업화 전반에 관해 살펴볼 예정이다. 분야간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미세먼지가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피부 노화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 서성준 교수와 진단검사의학과 이미경 교수팀은 인간의 각질세포 및 섬유아세포를 배양해 미세먼지 물질을 처리하여 표피 염증과 피부 노화 관련 인자들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0일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각질세포에서 인산화효소를 자극하고 염증반응물질의 발현을 증가시키며, 인터루킨의 분비를 통해 피부 진피의 콜라겐 분해를 촉진하여 주름 생성 등의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교수팀은 '아프젤린(Afzelin)'이라는 식물 추출물이 미세먼지로 유발되는 피부의 산화 스트레스 및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항염증 성질이 있는 아프젤린을 각질세포에 도포 처리한 군과 처리하지 않은 군으로 나눠 미세먼지 물질을 양쪽 세포에 추가 처리해 분석했다. 그 결과, 아프젤린이 미세먼지에 의해 각질세포에서 활성화되는 인산화효소 및 염증반응물질의 발현을 억제하고, 항산화작용을 통해 피부에 발생하는 산화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귀영 교수는 "이번 연구로 미세먼지가 피부 염증 및 노화를 일으키는
우리나라 직업운전자 1/3 가량이 주간졸림증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팀이 대한비과학회(전임 회장 조진희 가톨릭의대 교수), 미래발전위원회(위원장 김진국 건국의대 교수)와 함께 2011~2016년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를 분석해 20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의학학술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최근호에 게재됐다. 전체 환자 4,344명 48.2%에 해당하는 2,093명의 환자가 하루에 30분 이상 운전을 하며 특히 전체 환자의 0.9%에 해당하는 38명의 환자는 직업운전자였다. 연구 결과, 직업운전자의 66%는 수면의 질이 낮았으며, 37%는 과도한 주간졸림증을 호소했다. 이들 중 수면무호흡증 고위험군의 경우 2.7배, 수면의 질이 낮을 경우 2.3배 사고 가능성이 높았다. 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 뇌졸중,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자 집중력, 실행능력 저하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주요증상인 코골이와 호흡중단이 대부분 수면 중 발생해 진단이 어렵다. 환자들도 가볍게 생각하고 치료 대상으로 여기지 않아 심각성이 간과되고 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의 다른 증상인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산의회 선관위)는 “지난 19일 후보자 마감 결과, 회장 후보는 김동석(서울산부인과), 김재연(에덴산부인과), 의장 후보는 최영렬(세느산부인과), 감사 후보는 고선용(고선용 산부인과), 조강일(자모산부인과)이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의회 선관위는 “관심을 끄는 부분은 직선제 회원들의 지지를 받는 김동석 후보와 기존 산부인과의사회 조직의 지지를 받는 김재연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로 치루어 지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선거는 오는 6월 3~4일 양일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 시스템을 통해 치러진다. 산의회 선관위는 “회원들 직접 투표에 의해 회장이 선출되고 선출 즉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으로서의 임기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개정 정관에 의해 시작된다.”고 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진행에 하지부동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순용 · 김승찬 교수는 양측 고관절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환자 중 편측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한 환자 대상으로 예후를 살핀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연구 결과 △수술 후 다리 길이 차이가 적고 △수술 반대편 다리가 수술 다리보다 길수록 반대편 고관절 괴사 진행이 예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팀은 "수술 후 하지부동이 적고 반대편 하지가 긴 경우 높은 생존율과 적은 수술 시행률을 보였다."면서, "이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치료에서 편측 인공관절 전치환술 수술 시 반대편 고관절 괴사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하지부동을 최대한 줄이고, 반대편 하지 길이가 짧아지는 것을 피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미국 정형외과 학회(AAOS) 초청 발표에 이어 영국 정형외과 학술지 'The Bone and Joint Journal'에 2019년 3월 게재됐다. 한편, 올해 4월 1일 개원한 은평성모병원의 초대 병원장 권순용 교수는 인공 고관절, 노인성 고관절 골절,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분야 권위자로, 고관절 치환술 분야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단미종합건설(주) 김영훈 대표가 발전기금 1,000만원을 20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20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병원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정융기 병원장 등 병원관계자와 김영훈(52세)씨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을 전달식을 개최했다. 천만원 이라는 큰 금액을 병원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영훈 씨는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운 힘든 시기에 서로 나누어야 한다는 평소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봉사와 기부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현대중공업 입사 후 자연스럽게 울산대학교병원과의 인연이 닿은 김영훈씨는 매년 건강검진과 진료를 받으면서 병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생겼다고 한다. 또한 본인의 작은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이 울산을 대표하는 병원에서 수준 높은 치료를 받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부문화의 활성화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뜻도 함께 내비쳤다.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김영훈 씨의 소중한 발전기금은 병원 의학연구 및 시설투자 등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해 기부의 의미를 되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법 상 ‘의료행위’와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이하 “건강관리서비스”)를 구분할 수 있는 판단기준과 사례를 담은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1차)(이하 사례집)’을 마련하였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건강관리서비스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고 포괄적이어서 의료법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업계의 요구와 만성질환 증가 등에 따른 국민들의 다양한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아래 참고자료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 이번 사례집이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입장이 객관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문가, 의료계, 소비자단체, 정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법령해석위원회’를 운영하였다. 2018년 5월부터 민관합동법령해석위원회를 총 8회 개최하여, 업계에서 질의한 사례를 중심으로 해당 서비스가 의료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사례집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강관리서비스’란 건강 유지․증진과 질병 사전예방․악화 방지를 목적으로, 위해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올바른 건강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제공자의 판단이 개입(의료적 판단 제외)된 상담․교육․훈련․실천 프로그램 작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일간 '안전한 약물 사용' 주제로 세브란스병원 3층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안전한 약물 사용' 주간 행사는 병원을 찾은 환자 · 보호자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 사용과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방문객 대상으로 조영제 안전관리, 항암제 부작용 대처하기, 임산부를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노인 환자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안내 리플릿을 배포한다. 또한, 안전한 약물 사용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고자 조영제 안전관리, 항암제 부작용 대처하기, 항암제 탈감작, 중증 피부 유해반응 원인에 대한 포스터 전시도 진행한다. 세브란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행사장을 찾은 고객 대상으로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5월 20일과 21일 오후 3시 세브란스병원 6층 제4세미나실에서는 알레르기내과 교수들이 '약물 부작용, 신고, 대처, 안전수칙'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재현 센터장은 "의약품 사용 및 부작용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의약품을 올바르고 안전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당직 근무 중 유명을 달리한 가천대 길병원 故 신형록 전공의를 기리는 추모 기금을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에 전달했다고 20일 전했다. 故 신 전공의는 생전 의료봉사와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했으나 올해 2월 1일 36시간 연속 당직 근무로 유명을 달리했다. 이에 대전협은 故 신 전공의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리며 추모 배지를 배포하고 기금을 모아 유가족 및 고인이 생전 봉사한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대공협에서도 지난달 29일 중앙상임이사회를 열어 대전협 모금 활동 협조 안건을 의결하고, 4월 1일부터 한 달간 모금 운동을 진행해 114만 원의 추모 기금을 대전협에 전달했다. 대공협 조중현 회장은 "故 신형록 전공의를 기리며 작게나마 모은 대공협 성금이 故 신형록 선생님을 비롯한 유가족과 범 의료계 추모 기금 모금 운동을 진행한 대전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협 이승우 회장은 "대공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끝까지 환자를 돌보다가 떠난 故 신 전공의의 노고와 헌신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는 늘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보육원에서 꾸준히 봉사하는 성실한 청년이었다. 과도한 근무 환경이 낳은 과로 때문에
샤이어파마코리아(이하 다케다)는지난 5월17일 ‘마이피케이핏 3.0(이하 myPKFiT 3.0) &환자모바일 어플리케이션런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myPKFiT 3.0은 애드베이트주와 애디노베이트주를사용하는 혈우병 A 환자에서 개인별 맞춤형 치료 용법 설정을 돕는 의료기기다. 개인 약물동력학(PK) 데이터를 제시해 예방요법 용량 및투여간격 설정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지난 2019년 1월 국내에서 허가됐다. 이번 런칭 심포지엄에서는 대구가톨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은진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다케다 글로벌 myPKFiT담당자 로먼 피클러와 스페인 라파즈 대학병원알바레즈 로만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첫 연자로 나선 로먼 피클러는 ‘myPKFiT 3.0의 과학적 근거에대해 발표했다. 그는 “혈우병 환자는 저마다 고유의PK 프로파일 가지고 있으며 이는 환자마다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혈우병 치료에 있어 환자 고유의PK 값을 확인하는 것은 중요한 요소”라며 “myPKFiT은 2~3개의 혈액샘플만으로 애드베이트주 및 애디노베이트주를 사용하는 환자의 PK프로파일을 확인할 수 있어 개인맞춤형치료의 편의성을 높인 의료기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