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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덕진소방서와 ‘2019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임상연구지원센터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한 뒤 직원과 환자, 보호자가 화재발견과 화재전파, 초기소화, 대피유도, 대피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해 화재를 진압하는 실전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전파와 초기소화, 대피유도에 주안점을 두고 화재발생시 신속하게 화재를 전파해 환자와 보호자가 대피할 시간을 충분히 주고 대피지원팀을 구성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대피를 지원하는 등 환자중심의 대피훈련이 실시됐다. 화재 시 대피요령에 맞게 가장 먼저 보행가능환자, 경환자, 중환자 순으로 보행환자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대피하고 경환자와 중환자는 직원과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들것과 침대시트, 휠체어 등을 이용해 1층으로 대피했다. 또한 화재로 인한 연기가 발생했을 경우, 허리를 숙이고 젖은 수건이나 옷가지로 호흡기를 가리고 화재 반대방향의 비상구를 이용하여 신변 안전을 확보했으며 1층 대피가 불가할 시에는 옥상으로 대피하여 흰 옷이나 천을 흔들어 구조대가 확인할 수 있도록 신호를 보내는 등 환자의 안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AHA 2019)가 18일(현지시간) 막을내렸다. 행사 막바지, 암젠은 심부전 치료신약 ‘omecamtiv mecarbil’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omecamtivmecarbil은 2상에서 심기능 개선과 관련,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Amarin사는 오메가3 성분 전문의약품 ‘icosapent ethyl(제품명:Vascepa)’의 작용기전을 설명해줄 연구결과를 안내했다. 연구에서 icosapentethyl(IPE)은 특정 죽상경화반(플라크)의 축적을 저해하는 결과를 남겼다. ◇ “omecamtiv mecarbil, 2상서 심장 펌핑 기능 개선” 암젠은 omecamtiv mecarbil이 심부전 치료에서 보인 잠재성을소개했다. omecamtiv mecarbil은선택적 심장 마이오신(Myosin)활성제다. 전임상에선 심근수축력을 증가시키는 효능을 보였다. COSMIC-HF(2상∙위약대조∙이중맹검)에서는심부전 치료 효과가 평가됐다. 연구에는 박출률 감소로 심부전을 앓는 환자 44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좌심실구혈률(LVEF)이 40%미만으로 조사됐다.연구진은 참여자들에게 omecamtiv mecarbil 또는 위약을 20주간 투여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일 14시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건강보험연구협의체 제4회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세미나는 ‘만성질환 관리정책’,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양 기관 연구소(원)에서 진행한 연구내용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건강보험 연구전략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연구소는 ‘국내‧외 만성질환 관리 정책‧전략 검토결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HIRA빅데이터 분석 협업 과제 중 하나인 ‘장기이식 후 암 발생률 연구’에 대한 표본설계 및 통계 분석 방법 등을 소개한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관리대상 질환확대의 필요성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며,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한 골절과 사망 가족력에 대한 연구동향’을 주제로 빅데이터 활용사례와 성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주최한 허윤정 심사평가연구소장과 이용갑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은 “지역사회 및 교육기관과 함께하는 공동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양 기관 연구소(원)의 학술 교류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건강보험 발
서울아산병원은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 4회 COMPLEX PCI 2019: Make it Simple’ 학회가 오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학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심장혈관 중재시술을 시행하고 있는 의사와 관련 의료 전문가들에게 20여개 이상의 실시간 라이브 시연을 통해 임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학회에는 미국, 일본, 인도, 중국, 대만 등 35개국 800여 명의 심장 전문의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콜롬보(Antonio Colombo) 교수를 비롯하여 미국의 알란 씨. 영(Alan C. Yeung) 교수, 프랑스의 띠에리 르페브르(Thierry Lefevre) 교수, 일본의 토시야 무라마츠(Toshiya Muramatsu) 교수,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석좌교수, 박덕우 교수, 안정민 교수 등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의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국제학술회의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학회 첫째 날에는 좌주간부 관상동맥중재술, 분지병변 관상동맥중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네덜란드에서 개최된 ‘TIDES Europe: Oligonucleotide and PeptideTherapeutics 2019’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TIDES 학회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의 최신동향을공유하는 국제학회다.에스티팜은 이번 학회에서2018년신축한 반월 올리고 공장의 우수성을 알렸다. 반월 올리고 신공장은 바이오 컨셉이 아닌 제약 컨셉으로 지어진 최초의 단일 독립 공장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올리고-모노머동시 연속 생산시스템을 갖춰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가격경쟁력, 공급 연속성, 품질 안정성을 제공한다.또납기를 최소화해 고객사의 신약개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규모는 최근 증축 중인 생산 및 정재라인을 포함, 연간 800kg 달한다.1400kg 규모의 니또덴코아베시아에 이어 글로벌 2위에 해당한다. 에스티팜은 이번 학회에서 Janssen, Roche, Novartis,GSK, Bayer 등 글로벌 제약사 및 Ionis, Alnylam 등 바이오텍 회사와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공급에 대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미국의 바이오텍 회사와 134억원 규모
보건복지부는 11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성희롱·성폭력 예방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보건복지부에서 처음 실시하는 형태의 교육이다. 성희롱·성폭력 신고절차에 대한 이해와 연습을 통해 성고충 신고 접근성을 향상하고 성희롱·성폭력 등 여성에 대한 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높일 목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실제 사건에 근거한 다양한 모의상황을 연습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건 처리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훈련은 사전 교육, 훈련, 강평회 총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9일 오전에는 훈련 참여자들에게 사전 교육을 하여 훈련 진행 방법 안내 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각색된 훈련사례마다 3~5명의 팀을 구성하여 피해자(신청인), 참고인, 동료직원(제3자), 부서장 등 역할 분담 후 역할연기(롤플레이) 방식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이어서 20일에는 전날 참여한 훈련에 대한 훈련 경험담을 공유하고 설문지 작성을 통하여 훈련 결과를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보건복지부 김은정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은 “훈련 참여자들이 역할연기를 통해 적절한 대응 방식 및 태도를 숙지하고
사법입원제도를 도입하는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 상정됨에 따라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재경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자의입원과 응급입원을 제외한 동의입원,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 행정입원을 폐지하고, 응급입원의 적합성 심사 권한을 가정법원으로 이관해 이른바 ‘서법입원’ 제도를 도입하려는 내용이 골자다. 이는 정신질환자의 자타해 위험성이 높고 그 상황이 매우 급박한 경우가 아닌 한, 정신질환자 본인의 의사에 반하는 입원결정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정신질환자들의 인권과 자기결정권을 보다 확고히 보장한다는 측면이 있다. 이에 대해 복지위 전문위원은 검토보고서를 통해 “그러나 정신질환자는 정신질환 발병 여부에 대해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역사회와 국가의 관리체계가 적기에 요구된다”며 “자의입원 및 응급입원을 제외한 다른 유형의 입원제도를 폐지하는 것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12월 기준 정신의료기관에 입원·입소 중인 정신질환자 6만 6027명 중 자의입원 환자는 3만 85명(45.6%), 동의입원된 환자는
*18일, *빈소 부평세림병원, *발인 11월20일, *010-3706 2332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AHA 2019)에서 약물의 주요 연구결과가발표되고 있다.먼저 SGLT-2억제제의 심혈관계 혜택을 강조하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베링거인겔하임∙릴리는 ’엠파글리플로진(제품명:자디앙)’의 심부전 예방효과를 리얼월드연구 결과로 제시했다. 이런 효능은 DPP-4억제제 및GLP-1유사체보다 우수했다.암젠은 PCSK9 억제제‘에볼로쿠맙(레파타)’의 유효성을 소개했다. 에볼로쿠맙은 스타틴과 함께 사용돼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혈관사건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 "엠파글리플로진, EMPRISE서 DPP-4억제제보다 우수한 심부전 예방 효과" 베링거인겔하임∙릴리는 ‘EMPRISE’ 중간분석결과를 공유했다. EMPRISE는 제2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엠파글리플로진과DPP-4억제제의 유효성, 안전성등을 비교∙분석한 리얼월드연구다. AHA 2019에서 발표된 결과는 미국에 거주하는 환자 19만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데이터는 심혈관질환 동반 여부와무관하게 수집됐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엠파글리플로진 투여자는 DPP-4억제제 투여자 대비 심부전 관련 입원율이 41% 감소했다.GLP-1유사체 투여자와 비교할 경우, 이 같은 위험은17% 줄었다. 비치
보건복지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K-Pharma Academy’ 프로그램이 11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4박 5일간 개최된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K-Pharma Academy는 한국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기업이 국제 관계망(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전략국가의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를 국내로 초청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2013년 처음 시행된 이후 지난 6년간 중남미, 중국, 중앙아시아의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 107명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ASEAN 국가들 중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의 주요 관심 시장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3개 국가 제약 담당자들을 초청했다. ASEAN 지역의 제약산업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으로 약 259억 달러로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2%라서 크지는 않지만, 제약산업 신흥국으로 꼽히는 대표 지역으로, 높은 수요 및 경제 성장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내용으로 구성·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각국의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지난 15일 응급의료센터 및 1층 로비에서 지역사회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원내 비상진료체계 점검훈련을 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개최 했다. 18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날 훈련에는 도내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단체 여행객 버스의 전복 사고를 주제로 다수 사상자의 발생 상황을 가정해 모의환자 20여명을 훈련에 투입하여 실제 상황처럼 병원 내 각 부서들의 역할과 임무를 재점검 해보는 시간을 마련 하였다. 이를 통해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며 원활한 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내 의료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 했다. 송병철 병원장은 “이번 훈련를 통해 최근 증가하는 재난사고들은 갈수록 대형화 되고 있어 그만큼의 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며 지역내 유관기관 합동 훈련에도 병원차원에서 적극 참여하여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도내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통증학회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을 장애인 판정 척도로 인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치료가 되지 않는 통증이 공식적 장애로 인정받아 환자들의 사회경제적인 부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것이 학회의 바람이다. 대한통증학회는 17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9차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병의 이름이 가리키는 그대로 통증을 주요증상으로 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발병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치료 또한 매우 어렵고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환자 수는 명확하지 않으나 2015년 심평원 자료분석에 따르면 연간 발병률은 인구 10만명당 29명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1000명이상 신규 환자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전영훈 회장은 “아직도 일부에서는 환자들의 통증 실체에 대해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환자들의 대부분은 20~50대의 왕성한 사회경제적 활동기의 연령층이 많다”고 말했다. 대한통증학회가 7월부터 전국 37개 수련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 25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75% 이상이 발병전 사회
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 종료가 한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의 법안심사가 오는 20~21일, 27~28일 4일간 열린다. 복지위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171건의 법안을 법안소위로 회부했으며, 의료법은 총 13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총선 정국으로 접어드는 내년은 국회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아 사실상 마지막으로 예상되는 복지위 법안심사에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복지위에 제출된 관계기관 의견을 주요 내용별로 모두 정리해 봤다. [편집자 주] ◆의료인 성범죄 가중처벌 신창현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의료인이 자기의 진료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범한 성폭력범죄,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에 대해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처벌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자기의 진료를 받는 환자를 간음 또는 추행하는 경우에는 형법의 미성년자의제강간죄에 준해 처벌하도록 하는 안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인의 진료환자에 대한 성범죄 예방 및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진료환자에 대한 성범죄 방지를 위한 입법 취지에는 공감하나, 타 전문직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관련 규정 신설이 필요하다면 법 체계를 고려해 성폭력처벌법 등에서 신설하는
대한병리학회는 20일 오후 2시 제약바이오협회 K 룸에서 ‘디지털병리 가이드라인 권고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대한병리학회 의료정보연구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대한병리학회 의료정보연구회의 ‘디지털병리의 개념, 운영지침, 급여 및 수가정책 제안과 관련된 가이드라인 개발’이라는 연구과제 통해 마련 중인 ‘디지털병리 가이드라인 권고안’을 공개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 과제는 2019년 대한병리학회 봄학술대회에서 대한병리학회 정책연구사업으로 선정된바 있다. 가이드라인 권고안은 디지털병리 가이드라인 개발의 배경 목적, 적용범위, 기본용어설명, 디지털병리 시스템에 사용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고려사항, 디지털 병리시스템의 성능평가를 위한 지침 및 고려사항, 원격병리를 위한 지침 및 고려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권고안은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일본 등 5개 국가의 디지털 병리관련 가이드라인과 참고문헌을 기반으로 해 국내 디지털병리 환경에 적합하고, 급변하는 국제 흐름에 부응하도록 개발했다. 공청회에서는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송상용 교수가 디지털 병리의 개요 및 현재와 미래에 대해, 여의도성모병원 정요셉 교수가 가이드라인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대학생이 뽑은 국내 좋은 기업 조사에서 상위 1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와 글로벌평판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최근 서울소재 경영학 전공 대학(원)생 등 대학생집단(279명)과 기자·증권사애널리스트 등 직장인집단(147명)을 대상으로 국내 500대 기업의 평판조사(8개 항목29개 문항)를 실시했다. 그 결과, 유한양행은 대학생대상 조사에서 좋은 기업 10위로 평가됐다. 특히유한양행은 총 8개 평가항목에서 ‘투명한 경영’과 관련한 항목인 거버넌스(84.46점, 3위), 사회적 책임(81.20점, 3위), 감성소구(87.41점, 5위) 등 3개 항목에서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에 대해 제약사측은 "창업주 故유일한 박사의 정신 계승에 따른 결과"라며 "유 박사는 제약계 최초 상장과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등을 통해업계를 선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유한양행과 함께 꼽힌 평판조사 상위 10대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카카오, 매일뷰업, NAVER, 오뚜기, 유한킴벌리,SK텔레콤 등이다.
아주대의료원은 의료봉사동아리가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100회를 맞아 지난 11월 14일 기념식을 가졌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상현 진료부원장, 김영호 치과병원장, 임홍식 행정부원장, 서은정 간호본부장, 정윤석 의료봉사동아리 회장(내분비대사내과), 의료봉사동아리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년 간의 의료봉사활동을 뒤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주대의료원 의료봉사동아리는 2007년 창립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의료봉사를 활발히 진행하였으며, 2019년 10월 20일 100번째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아주대의료원 의료봉사동아리가 지난 12년동안 진료한 환자 수는 11,484명, 투약 및 검사 건수는 14,180건이다. 특히 한국에 연수 와 있는 베트남, 중국 의료진(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이 의료봉사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 연수중인 이들 의료진은 자국민 환자를 위해 봉사하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진료를 위해 방문한 외국인은 자국민 의료진에게 모국어로 좀더 원활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지난 10월에 실시한 100번째 의료봉사에는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치위생사,
정체됐던 소세포폐암(SCLC) 치료분야가 무기를 늘려가고 있다.면역항암제의 도전이 이어지며 각 단계별 새로운 옵션이 등장했다.항PD-L1제제는가장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지난 20년간 최초로 SCLC의생존율을 개선한 치료제로 기록됐다. 이런 효능은 두 개 제품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며, 해당 클래스가 SCLC 치료에서 가지는 장점을 암시했다. 연세의대 홍민희 교수는 14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AACR-KCA Joint workshop 및 제23차 대한암학회 추계심포지엄'에서면역항암제의 SCLC 도전기를 소개했다. 홍 교수에 따르면, 폐암 환자 중15% 가량은 SCLC로 진단 받는다. SCLC는신경내분비종양에서 기원하며, 공격적인 특성을 띤다. 주로흡연경력자에게 발생률이 높다.국내 조발생률은 1999년 41.1명(10만명당)에서 2012년 60.9명으로 증가했다.환자의 70%가량은 확장병기(ES)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 교수는 “SCLC 치료분야는 발전이 매우 더뎠다”며 “1970년 이래로 60여개 약물이SCLC 생존율 향상을 목표로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에 따라 2015년까지 Carboplatin∙Etoposide, Cispl
경기도 의사회(회장 이동욱)는 2019년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의사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심평원 수원지원과 협력하여 도내 신규의료기관 개설 회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14일 경기도의사회에 따르면 2019년 신규개설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 및 급여기준, 청구방법 및 주의사항 등의 안내를 통해 올바른 청구 및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 하여 회원권익 향상을 도모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신규개설 의료기관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에 새로이 의료기관을 개설한 회원을 대상으로 필요한 정보 공유, 자료 제공 및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먼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에서 ‘요양급여비용 청구 및 유의사항 등’, ‘의료자원 현황관리 및 신고방법’, ‘청구오류사전점검 및 요양기관업무포털 화면 사용법’을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이후 경기도의사회 소군호 보험의무부회장이‘현지확인 및 현지조사,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 상담사례’를 주제로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신규의료기관 개설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항생제 다제내성균감염으로 인해 연간 최대 3900명이 사망하고, 5500억원의 질병부담이 발생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당장의 이득이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더 늦기 전에 국가 차원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서울의대 감염내과 김의석 교수는 13일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년 제2차 항생제 내성 포럼에서 항생제 스튜어드십(ASP)의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가 소개한 국내 다제내성균감염 질병부담에 대한 2017년 연구에 따르면 국내에서 연간 다제내성균 균혈증 환자는 7007명, 폐렴은 1360명~2720명으로, 총 8367명에서 최대 9727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은 3411명에서 3921명으로 추정된다. 균혈증 감염으로 인한 질병부담은 3761억원, 폐렴은 869~1739억원으로 총 4631억원에서 5501억원의 질병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김의석 교수는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나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의 적정성 평가가 도입되면서 항생제 사용이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국가 정책의 변화나 정보공개가 항생제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실제로 전체 항생제 사용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11월 13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공공의료 강화 및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공공의료대학) 설립 촉구와 불법의료 근절 및 의사인력 확대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여는 말을 통해 “의사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환자와 국민의 건강권이 위협받는 수준에 이르러 더 이상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나 위원장은 “지난 10년 간 병상 수 30% 증가, 노인인구 증가, 건정심에서 중증환자에 대한 재택진료 및 일차의료 왕진서비스 결정 등으로 의사의 수요가 더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지난 십수년 간 의대 정원은 단 한 명도 늘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나라 의사 인력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적다”며 “2017년 전공의 특별법이 시행됐지만 줄어든 근무시간만큼 인력이 충원되지 않아 의사들은 장시간 노동에 시달려야 하고, 많은 의사 업무를 간호사들이 대신하고 있는 실정이며,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에서 의사 부족으로 의사 업무를 대신하는 PA 간호사가 이미 1만 명이 넘어 PA 간호사들이 없으면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조차 못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