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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와 서울시약국유통협의회는 2일 상생 협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위학 회장은 “상생이라는 가치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 약국만이 독자적으로 성장할 수 없고, 약국을 기반으로 하는 유통사와 제약사 또한 마찬가지다. 현재는 장기간의 의약품 품절사태로 어느 때보다 회원님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인 만큼 약업계가 하나 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협의회 회원사들이 중심을 잡고 회원약국에 보다 좋은 서비스로 보답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약사회는 수급불안정의약품 사태를 언급하면서 거래량이 많은 약국에 집중 공급되는 현상이 재고 불균형과 유통 교란을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균등공급을 통해 물량 편중을 방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일부 영업사원의 특정 의약품 품절 이슈를 빌미로 약국에 과도한 주문을 유도하는 영업 행태 자제를 언급하고 이와 함께 소규모 약국들이 상시 반품이 어려운 점을 겪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위학 회장은 배송 시간이 빨라짐에 따라 의약품 도난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며, 약국 오픈 시간에 맞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2일 경북 북부 지역 산불 피해 현장에 마련된 긴급재난의료지원단 진료현장을 찾아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진료에 참여해 주민들의 건강을 살폈다. 김 회장은 2일 오전, 먼저 경북도청에 방문해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등 경북 당국 관계자들과 만나 산불 피해 현황을 전달받고, 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 및 지원 대책, 의료 인력과 구호 물품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면담에서 이철우 지사는 사상 초유의 재난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들이 발생했다며 의료계의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김 회장과 의대증원 등 의료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현 사태 해결을 위해 경북 당국에서도 힘 쓸것이라 밝혔다. 이후 김 회장은 경북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의료지원단 거점 진료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의료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지난 1일부터 산불 피해 현장으로 파견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지원단 의료진 및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날 현장 방문에는 이길호 경북의사회장과 서의태 안동시의사회장, 서신초 의협 총무이사 등 의료계 인사들도 함께 참석했다. 김 회장은 현장에서 진료소와 순회진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평택을)은 3일(목) 신장 투석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5% 감축하고, 5년마다 재등록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행정 절차를 삭제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현행 산정 특례제도에 따르면, 신장 투석 환자들은 의료비의 10%를 부담하고, 5년마다 재등록을 해야 특례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만성 신장병 환자들은 주 2~3회 병원에 방문해야 하며, 질병을 앓고 있는 자체로 일상 및 직장생활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다. 환자들의 더 나은 환경을 위해, 투석 치료비 본인부담률을 10% → 5%로 낮춰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이에, 이병진 의원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환자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진료비 중 본인부담률을 5%로 하향하고, ▲산정 특례 재등록 절차를 폐지하는 것이 주된 골자다. 이 의원은 “신장 투석 환자들은 수차례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환자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또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가 4월 3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ESGE Days 2025(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의 날 2025)’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Acute Non-Variceal Upper GI Bleeding - Advances in Hemostasis: Cap-Mounted Clips-First-Line or Rescue Therapy?’를 주제로 강연하며, 급성 비정맥류 상부위장관 출혈의 최신 지혈 기법과 캡 부착 클립(Cap-Mounted Clips)의 일차 치료 또는 구제 치료 역할에 대해 심층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국내 상부위장관 질환 치료의 권위자인 이항락 교수는 치료내시경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임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대한내과학회, 대한소화관운동학회, 대한상부위장관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등 다양한 학술단체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교수는 “급성 비정맥류 상부위장관 출혈의 치료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최신 치료법과 임상적 적용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김태희 교수가 지난달 29일 열린 ‘제79차 경기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표창은 김 교수가 여성 건강 증진과 공공 보건 정책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학문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성들을 위한 실질적 변화와 정책 개발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 교수는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령 임산부 건강 관리 정책, 임신 여군의 근무 환경 개선 지침서 개발 등 보건·사회 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정책 실행에 앞장서 왔다. 특히, 여성정책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고령 임산부를 위한 정책적 대응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 ‘아이사랑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임신·출산 분야의 공공 정책 개발에도 힘을 보탰다. 또한, ‘중·장년 여성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항노화 연구교류회’를 이끌며 관련 정책 및 연구 기반 마련에 기여했고,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선정된 ‘부천시 지역사회 중·장년 여성 건강 향상을 위한 영양상담·운동·영양 증진 국책사업’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 향상
-- Ice King, 브랜드 최초 5단계 쿨링 조절 기능 탑재 제품 토론토, 2025년 4월 3일 /PRNewswire/ -- 글로벌 전자담배 브랜드 엘프바(ELFBAR)가 브랜드 최초의 조절형 제품 'Ice King'으로 2025 뮤즈 디자인 어워드(MUSE Design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Ice King은 5단계 쿨링 조절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심사위원단에게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정교한 디자인, 인체공학적 그립감을 인정받아 혁신적인 전자담배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Ice King은 현재 중동, 페루, 한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성인 사용자에게 상쾌한 디자인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LFBAR Ice King 부서진 얼음에서 영감을 받은 Ice King은 불규칙한 표면 디자인을 적용하여 얼음이 갈라진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또한, 눈에 띄는 색상 조합이 제품의 '아이스' 속성을 더욱 강조하고, 각진 얼음 조각 모양의 쿨링 조절 버튼이 독창적이면서도 직관적인 터치 경험을 제공한다. I
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은 당뇨병콩팥병(당뇨병신질환)을 앓을 만큼, 당뇨병이 있으면 신장 기능이 저하될 위험이 크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가 신장내과로 진료 의뢰되어 신장내과 진료를 함께 보는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신장 기능이 더욱 천천히 감소하며, 환자의 신장 기능이나 의뢰 시점과 관계없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와 윤동환 교수 연구팀은 2형 당뇨병 환자 3만여 명을 추적 관찰하고, 신장내과 전문의 진료가 당뇨병 환자의 신장 기능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3일 발표했다. 당뇨병 환자의 신장 기능(사구체여과율, eGFR)이 대한신장학회는 60 미만, 미국 및 대한당뇨병학회는 30 미만일 때 신장내과 전문의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지만, 신장내과 진료의 실제 효과는 그동안 명확히 분석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2004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대병원에 내원한 신장질환 병력이 없는 2형 당뇨병 환자 약 3만명을 최대 15년 동안 추적했다. 이후 Difference-in-Difference 모델을 이용하여 비의뢰군 대비 의뢰군(3,885명)의 의뢰 전후 신장 기능 감소 속도(연 eGFR 변화율)를 분석했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이승훈·이수지 교수팀은 임상연구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 진단장비로서 3D 카메라 동작분석 시스템 아이밸런스(iBalance)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3D 동작분석 시스템인 아이밸런스와 전통적인 측정도구인 관절 각도계를 활용해 어깨 관절의 가동범위 측정값을 비교·분석한 것으로 건강한 성인(30명)과 오십견 환자(10명),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관절 움직임은 7가지로 구분했으며, 각 동작당 3회씩 일주일 간격으로 총 2회 측정했다. 관절가동범위 측정은 ▲관절상태 평가 ▲재활목표 설정 ▲치료효과 확인에 필수적이다. 분석 결과, 동작분석 시스템상 3가지 움직임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됐다. 검사를 진행한 2명의 평가자가 시간 차이를 두고 반복 측정했음에도 일관된 결과로 매우 높은 신뢰도(급내상관계수 0.9 이상)를 나타냈으며, 각도계 측정값과 비교했을 때도 높은 타당도(급내상관계수 0.85 이상)를 보였다. 특히, 오십견 환자군에서는 측정값의 변동성이 정상군보다 컸으나 신뢰도와 타당도 모두 높게 나타나 기존 환자에게도 확대·적용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승훈 교수는 “한의학에서는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침,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기반 자연어처리 기술을 통해 유방암 병리보고서 내 주요한 정보들을 추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3일 밝혔다.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는 기계 학습(Machine-Learning) 및 심층 학습(Deep Learning)을 사용하여 컴퓨터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소통하도록 돕는 인공 지능(AI) 기술이다. 병리보고서는 환자의 조직세포 등을 검사하여 보고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로, 종양의 등급과 암의 진행정도를 나타내는 병기(pathologic stage)가 포함되어 있어 암의 예후 예측 및 치료를 결정에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하지만 자유입력 형식의 반정형 데이터로 작성되기 때문에 그동안 활용이 쉽지 않았다. 2020년 9월 제정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에서는 자유입력정보는 가명처리 가능 여부가 유보되어 활용이 불가능했으나, 최근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진료기록 등 자유입력 데이터는 자연어처리 기술 등을 활용해 정형데이터로 변환 후 가명처리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들은 임상 데이터셋을
대구광역시한약사회(회장 박찬경), 경상북도한약사회(회장 전지민), 경상남도한약사회(회장 강충식)은 산불 피해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주민들과 지자체 산하, 유관기관 공무원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지원한 의약품은 종합감기약, 해열진통제, 파스, 우황청심원 등이며, 시가 1천만원 상당으로 비용은 대구광역시한약사회, 경상북도한약사회, 경상남도한약사회 소속 한약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김도경 대한한약사회 수석부회장, 전지민 경상북도한약사회장, 박찬경 대구광역시한약사회장은 4월 2일 산청군 보건의료원에 직접 방문해 “몸과 마음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신 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약사회가 지원한 의약품은 지자체 판단에 따라 주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필요한 곳에 적절히 배분될 예정이다.한편, 대한한약사회 대구지부, 경북지부, 경남지부는 오래전부터 코로나 봉사의료팀 지원, 지역약료돌봄활동의 일환으로 노인종합복지관에서의 약품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보건의료에 이바지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60만 명을 돌파하며 상급종합병원 유튜브 채널 1위 자리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또한 누적 조회수에서도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익 채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대병원 유튜브는 이제 단순한 건강 정보 제공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의과대학과 안암, 구로, 안산병원의 주요 교수들이 출연해 팩트체크 콘텐츠, 최신 건강 이슈 및 치료법을 소개하며, 질환별 맞춤 영양 정보와 운동 가이드, 의료진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잘못된 의학 정보를 바로잡고 실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고대병원 유튜브는 검색 엔진 최적화(SEO)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연계를 통한 활성화로 시너지를 얻었다. 환자와 대중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시에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병원 내부의 감동적인 사연과 의료진의 일상 등을 공유해 공감과 신뢰를 쌓아왔다. 또한, ESG 활동과 글로벌 나눔 캠페인 콘텐츠를 통해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4월 1일부터 2일간 양일에 걸쳐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원자력연구소 및 하노이 방사선조사센터와 의료용 방사선 응용기술 연구 및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베트남 원자력연구소 및 연구소 산하 하노이 방사선조사센터가 방사성의약품 개발의 핵심기술부터 다국적 임상시험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연구협력을 통해 글로벌 신약의 성공적 개발 및 의학적 활용 확대를 기대하며 성사되었다. 베트남 원자력연구소 및 하노이 방사선조사센터는 베트남의 사이클로트론 기반 방사성의약품 이용 기초 및 실용 연구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베트남 원자력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방사성의약품 제조기술 연구, ▲방사성동위원소 핵의학 응용연구 및 기술개발에 대해 협력하며, 하노이 방사선조사센터와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 ▲의료용 사이클로트론 유지보수 및 성능 향상·개선, ▲연구진 역량 강화 교육훈련 등의 세부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베트남 108군중앙병원을 방문하여 방사선의학 분야의 공동 연구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핵의학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회장 한기훈, 이사장 김상현)는 새롭게 구성된 젊은 임원진과 함께,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학회의 비전과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원진은 이전보다 연령대가 낮아진 ‘차세대 리더십’으로 구성돼, 학회의 역동성과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기훈 신임 회장(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은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 속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다”며, “앞으로도 인구 고령화, 의학 정보의 급증,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등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국민과 전문가 모두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신임 이사장(서울의대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은 “본 학회는 지질대사와 동맥경화 분야의 학술 활동을 통해 기초 및 임상 연구를 더욱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 간 융합을 통해 학회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며, “심혈관질환 위험 예측법 개발, 진료지침 지속적인 개정 및 대국민 홍보 활동 등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일에는
부산대병원이 국립대병원 최초로 입원환자가 QR코드를 통해 중간진료비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중간진료비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입원 환자가 병원 내에서 편리하게 진료비 중간금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비대면 원무 서비스를 강화한 것으로, 환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제 입원 중인 환자는 병동 및 엘리베이터(게시판), 원무팀 창구 주변 등 병원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하는 것만으로도 현재까지 발생한 진료비의 대략적인 중간금액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별도로 키오스크나 원무 창구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 이동에 불편을 겪는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중간진료비를 확인하려면 직접 창구를 방문해 구두 안내를 받거나 키오스크를 이용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금액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입원 중 예상 비용을 미리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장기입원이면서 고액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병원에서 중간진료비 안내 시 환자나 보호자가 병동을 벗어나지 않고도 손쉽게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서비스는 종이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정재정)은 최근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과 ‘청소년 문화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래 세대가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문화사업 기획 및 운영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의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 협력 ▲문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자체 개발한 생명과학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바이오 오디세이’를 영등포구 내 여의도중학교, 영신고등학교,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창작 활동을 경험하게 되며, 완성된 작품들은 영등포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예술·기술 융복합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종근당고촌재단은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는 “종근당고촌재단의 융복합적 인재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임직원의 산업재해 예방 인식을 높이고 더욱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보건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더 건강한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무사고 사업장 실현을 위한 실천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은 광동과천타워에서 ▲광동제약을 안전하게, 광동인을 건강하게 ▲임직원 모두가 안전의 주역입니다 ▲철저한 안전점검만이 무사고의 지름길입니다 등 메시지가 담긴 피켓과 플래카드를 활용해 경각심을 높였다. 광동제약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율적인 위험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위험성 평가를 위험요인 관리의 핵심 수단으로 개편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교육을 강화했다. 아울러 근로자의 안전보건 책임의식을 제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안전보건 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노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환경경영시스템
베링거인겔하임은 2024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치료 옵션을 제공한 환자 수가 전년 대비 8.0% 증가한 6600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역시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제품 출시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개발(R&D) 투자는 전년 58억 유로에서 62억 유로로 증가해, 순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이 23.2%를 기록했다. 인체의약품 사업부와 동물약품 사업부의 매출 성장률은 각각 7.0%와 1.9%를 기록했으며, 회사 순매출은 전년대비 6.1% 성장한 268억 유로를 기록했다. 후베르투스 폰 바움바흐(Hubertus von Baumbach)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회장은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이 시장 진입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고강도 투자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신약을 하루라도 빨리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조속한 출시를 위한 다각도의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체의약품 사업부는 자디앙(JARDIANCE)과 오페브(OFEV)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전년 대비 7.0% 증가한 219억 유로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제2형 당뇨병 및
JW중외제약이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전한다. JW중외제약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남권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기부금 5천만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으며, 피해 지역 이재민의 생계·의료·주거 등 지원과 산불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재 피해로 눈 자극과 건조 증상을 겪을 수 있는 이재민을 위해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 환부를 보호할 수 있는 저자극 일회용 밴드 ‘하이맘밴드 센서티브’ 등 5천만원 상당의 구호 의약품을 경북약사회를 통해 이재민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ESG 커미티(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중국 베이징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상처(Wound) 치료를 주제로 한 글로벌 세미나 ‘운드 밋 더 마스터 2025 (Wound Meet the Masters 2025)’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밋 더 마스터’는 국내외 의료진이 척추, 상처 관리, 미용성형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 학술 발표, 라이브 시연, 시술 노하우 등을 나누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시지바이오의 대표 상처 치료 제품인 음압상처치료(NPWT, Negative Pressure Wound Therapy) 의료기기 ‘큐라백(CURAVAC)’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6개국 의료진과 현지 파트너 총 86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지바이오의 주요 상처 치료 솔루션인 ▲큐라백(CURAVAC) ▲큐라시스(CURASYS) ▲시지 페이스트(CG Paste), ▲시지덤 매트릭스(CGDerm Matrix)가 함께 소개됐다. ▲큐라시스(CURASYS)는 상처 부위에 음압을 적용해 삼출물을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감염 위험을 줄이는 음압상처 치료기기로,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다. 함께 사용되는 ▲큐
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진호)과 함께 5월 14일까지 ‘제5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생명과학자 발굴 및 국내 생명공학 분야의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1년 제정된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올해로 5회를 맞았다. 기초과학 연구 진흥과 과학기술인 양성에 전문성이 높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관하고, 글로벌 바이오테크놀로지 선두 기업 암젠코리아가 후원하는 이 상은 지난 4년간 총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국내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 기반 확대와 인재 육성에 기여하며 젊은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 시상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차세대과학자 부문 1명, 박사후연구원 부문 2명을 선정해 각각 상패와 함께 총 6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차세대과학자 부문은 만 45세 이하(1979.1.2 이후 출생)로 국내 대학 또는 연구기관에 재직 중인 과학기술자가 지원 가능하다. 대상 업적은 최근 10년 이내(2016.1.1 이후 발표) 발표한 대표 연구 논문 5편으로, 연구 창의성·우수성, 연구 활동 기여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