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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올해 1분기가 지나감에 따라 의약품 시장조사자료 유비스트(UBIST) 에서는 제약사 별 취급제품의 원외처방액(이하 처방액) 결과를 발표 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올해 1분기 당뇨약 치료제 SGLT-2 억제제 시장을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 비슷한 점유율로 변함없는 1위 유지 아스트라제네카의 2020년 1분기 SGLT-2 억제제는 15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2019년 4분기의 142억원과 비교해 10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 중 포시가는 1분기 처방액이 87억원으로 31%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직듀오는 64억원으로 23%의 점유율을 보여줬다. 전체 SGLT-2 억제제 1위인 포시가의 경우 올해도 처방액 1위를 유지했지만 지난 4분기와 비교해 4.5% 성장을 보여준 것과 달리 직듀오는 11%의 성장을 기록함으로 전체 시장에서 2번째로 높은 성장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링거인겔하임, 자디앙 듀오 성장하며 전체 점유율 높여 베링거인겔하임은 올해 1분기 114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2019년 104억원에서 약 10억원 정도 증가했다. 자디앙은 2020년 1분기 처방액이 83억원으로 지난해 79억원에서 5.7
지난해 의료분쟁 조정개시율이 2018년 대비 3.2%p상승한 63.4%로 집계됐다. 의료분쟁 상담은 소폭 감소했지만 온라인 상담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먼저 의료분쟁 상담 현황을 보면 상담 건수는 2019년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지난해는 전년도 대비 1.9%(1238건) 하락했다. 상담은 매년 전화 상담이 가장 높은 비중(90% 내외)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9년의 경우 온라인 상담이 급격하게 증가(42.1%, 1207건)한 점이 눈에 띈다. 외국인 환자의 의료분쟁 상담 건수는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외국인 환자의 국적별 의료분쟁 상담 비율은 중국이 63.5%로 가장 많았고, 미국 8.9%, 몽골 3.1% 순으로 집계됐다. 조정 신청 건수는 2018년까지 꾸준히 상승하다가 지난해 전년대비 3.5% 감소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증가율은 13.7%였다. 지난해 전체 조정 신청 건수는 감소했지만 정형외과, 안과, 치과 등은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특히 영상의학과와 진단검사의학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를 겪었던 병원들이 지난 경험을 딛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재도약에 나섰다. 병원들은 ‘폐쇄병원’이라는 딱지를 떼고 환자들이 안심하고 내원할 수 있게 어떤 조치들을 취해가고 있는지 알아봤다. [편집자주] ◇ 은평성모병원 ‘감염관리감시단’의 24시간 방역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2월 21일부터 2주간 전면 폐쇄가 이뤄졌고, 3월 9일 재개원했다. 은평성모병원은 재개원 이후 진료를 지속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던 환자들이 우선 치료받을 수 있도록 기존 예약 환자 및 응급환자를 중심으로 진료에 나서며 단계적으로 외래 진료를 확대해 나갔다. 또 기존 예약 환자들이 병원을 다시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향후 진료 일정을 전화와 문자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대면진료가 불필요한 환자를 분류해 주치의별 전화진료 및 처방도 적극적으로 병행했다. 나아가 원내 감염병 발병 방지를 위해 출입동선을 병원 본관 1층 정문으로 단일화 했고,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출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문진을 실시토록 했다.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환자는 물론 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코로나19로 인한 치과병·의원의 피해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치협 보험위원회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 맡아 진행하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치과경영 피해를 파악하기 위해 치과병·의원을 개원하고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조사내용은 ▲치과병·의원의 일반현황(지역, 개원연차, 개원형태) ▲코로나로 인한 피해여부와 정도(환자 수, 매출수입) ▲코로나로 인한 추가 소요 경비 ▲경영난 해소를 위해 시행한 방법 ▲코로나로 인한 향후 계획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제도 활용 계획 등으로 총 10문항이다. 특히 코로나가 창궐한 1월부터 4월까지 월별로 피해정도를 기재하고, 인력 감축, 무급 휴가, 폐업 등 의료기관이 코로나로 인한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시행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했다. 치협은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코로나로 인한 치과병·의원의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향후 지원책 마련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민경호 정책연구원장은 “전 국민이 동참해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지만, 치과병·의원의 잠재적 피해가 크다. 많은 회원들이 이번 조사에 참여하여 실제 피해 규모가 객관적으로
메디톡스는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의 메디톡신주 150단위, 100단위, 50단위에 대한 제조·판매·중지에 대한 입장문을 20일 밝혔다. 이하 입장문 전문이다. <식약처의 메디톡신주 50단위, 100단위, 150단위 잠정 제조∙판매 중지 명령에 대한 메디톡스의 입장> 이번 식약처의 명령으로 많은 우려를 하고 계시는 고객 및 주주님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0년 바이오 벤처로 시작한 메디톡스는 2006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4번째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주’를 개발하였으며, 2013년 세계 최초의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노톡스주’를 출시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비동물성 배지를 사용하고, 내성 위험성을 낮춘 ‘코어톡스주’를 최초로 개발해 현재까지 3종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세계 60여개국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디톡스는 2019년 총 매출액 대비 약 60%에 해당하는 1,206억원을 수출을 통해 달성하였고, 올해 중국 허가를 통해 높은 수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06년 최초 출시한 시점부터 2019년까지 생산된 ‘메디톡신주’는 총 1,690만 바이알(1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면역력이 취약한 산정특례 대상 환자가 코로나19로 인해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산정특례 적용기간을 한시적으로 추가 연장 한다고 20일 밝혔다. 암, 희귀·중증난치질환에 대한 산정특례는 등록제(적용기간 5년)로 운영하고 있으며, 종료 시점에 해당 질환으로 계속 진료가 필요한 경우 재등록을 할 수 있다. 공단은 지난 2월, 코로나19 상황으로 산정특례 종료 예정 환자들이 감염 우려, 요양기관 미운영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 적기에 산정특례 재등록 할 수 없는 사례가 발생 할 수 있어 2020년 2월~4월 종료대상자 약 8만명에 대해 4월말까지 연장한 바 있다. 재등록을 위해서는 질환 잔존 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 의사소견 등이 필요하다. 공단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추가 연장할 필요성이 있어 2월 연장대상을 포함한 5~6월까지 종료예정자(재등록을 신청을 완료한 자 제외)에 대해 산정특례 적용기간을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추가연장 조치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 및 요양기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더욱 더 노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추가됐다. 격리해제는 72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해외유입은 1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674명(해외유입 1006명(내국인 91.7%))이며, 이 중 8114명(76.0%)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명 늘어 총 236명이 됐고, 현재 격리 환자는 2324명이다. 누적 의사환자 56만 3035명 중 54만 38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1만 2981명이 검사 중에 있다. 지역별로는 검역에서 4명 가장 많이 발생했고, 부산 2명, 경기 2명, 경북 2명, 대구 1명, 인천 1명, 울산 1명 등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박건우 교수가 최근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돼 지난 7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박건우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 고려대학교 노인건강연구소장, 서울 강북구 치매안심센터장, 대한신경과학회 부이사장,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총무이사, 인지중재치료학회 이사장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건우 교수는 "학회가 2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점에 중책을 맡게됐다"며 “치매에 대한 국가 정책의 브레인 뱅크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과 함께 동행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치매학회는 1996년 치매연구회로 태동한 후 2002년 학회로 창립했다. 지난 20여년 동안 다양한 연구 학술 활동을 통해 국내 치매분야 발전에 이바지해왔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적 활동 및 치매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대국민강좌를 진행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한 국군대전병원이 잠정 폐쇄됐다. 국방부는 20일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인력 4명이 전날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격리하고 병원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실시 중이며, 현재까지 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질병관리본부의 최종 판정에 따라 추가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국군대전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혈액투석을 위한 인공신장실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하고, 4월 20일(월)부터 4월 29일(수)까지 대상 지역을 공모한다. 혈액투석 환자는 지속적인 인공신장실 이용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인공신장실이 없어 원거리 혈액 투석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추가로 겪고 있다. 또한 인공신장실이 있어도 환자 수 부족, 의료 인력 부족 등 운영 여건이 열악해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인공신장실이 없거나,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의료취약지 3곳을 선정, 인공신장실 운영 비용을 지원한다. 적합한 시설·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인공신장실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준비 중인 의료기관이 대상이며, 의료인력 인건비로 연간 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혈액투석 의료취약지 선정기준은 ▲혈액투석이 가능한 의료기관까지 접근이 60분 내로 가능하지 않은 인구 비율이 30% 이상이면서 ▲해당 의료기관까지 60분 내 이동해 혈액투석 의료를 이용한 비율이 30% 미만인 지역이다. 복지부는 지원대상 선정 시 사업계획의 타당성,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 여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1일부터 폐쇄에 들어간 의정부성모병원이 부분적으로 문을 열기로 했다.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질병관리본부가 두 차례 진행한 병원 시설 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감염 사태가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고 20일부터 응급실 문을 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20일부터 응급실 구역 중 10분의 1 정도만 우선 가동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응급 분만, 중증 외상, 급성기 심근경색과 뇌경색 증상이 있는 응급환자는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48시간 내 코로나19 진단검사 음성 판정 기록이 있어야 한다. 나아가 초진 진료는 불가능하며, 약 처방이나 의사소견이 필요한 경우에만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는 게 병원의 방침이다. 의정부성모병원은 당초 4월 5일 기점으로 재개원을 할 예정이었지만,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폐쇄 기간을 잠정 연장해 왔다. 이 병원에서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3주 동안 퇴원자 등 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 측은 그동안 강도 높은 방역작업과 환자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했으며, 외래 전면개원은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 의정부시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의협이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는 경증질환 외래환자의 본인부담률을 단계적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 또 불법개설·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금 상한을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상향하는 것은 입법효과보다 부작용이 더 크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12일부터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 중인 국민건강보호법 하위법령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20일(오늘)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법예고 중인 개정안들의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은 합리적인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에서 경증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경우의 본인부담금 개선 사항은 본인부담상한제 적용을 제외토록 했다. 또 임신·출산한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임신·출산과 관련된 처방에 따른 약제·치료재료 구입에 드는 비용을 임신·출산 진료비 이용권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사용범위를 확대했다. 부당이득징수금 체납자의 공개하는 인적사항 및 공개에서 제외하는 사유를 명시하고 부당이득징수금체납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도 마련했다. 아울러 보험료 연체금 체납처분비에 충당하기 전의 금액을 과오납금으로 명칭 변경하고 충당 순서를 결정하는 한편, 합리적인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원격협력
5일째 추가 확진자가 20명대를 유지하는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안정세를 유지하면서도 병원 내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이 그러하다. 의정부성모병원은 16일에 5명(환자 2명, 직원 1명, 기타 접촉자 2명)이 추가돼 지난달 29일부터 지금까지 해당 병원에서만 총 69명이 감염됐다. 이중 확진판정 받은 직원은 모두 17명으로 파악됐다. 병원 입장에서 원내 교직원 감염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 감염돼 격리조치 될 시 인력에 공백이 생겨 다른 직원이 업무를 떠안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 직원은 업무량이 증가해 피로도가 가중된다. 이는 자칫 원내 감염 확산 방지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병원들은 감염병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강구해 시행하고 있다. 가족이라고도 할 수 있는 직원들을 병원들은 코로나19로부터 어떻게 보호하고 있을까? [편집자주] ◇ 보라매병원 ‘직원 증상 모니터링 앱’ 개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코로나19 일선에서 근무하는 병원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관련 증상에 대한 자가 모니터링이 가능한 모바일 앱 ‘BMC 코로나-19 직원지킴이 앱’을 개발해 운영 중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통해 수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집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건강수칙을 16일 의협 유튜브 채널 ‘KMA TV’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온라인수업 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공개된 유튜브 방송은 이정표 원장(JP신경외과 통증클리닉·신경외과 전문의)과 정종진 교수(건양의대 김안과병원·안과 전문의)가 출연한 가운데 올바른 자세 및 눈 건강을 위주로 진행됐다. 이정표 원장은 “온라인 강의를 들을 때는 척추의 균형이 무너지고 목이 앞으로 쏠리는 현상이 생기면서 일자 허리 및 일자목이나 거북목이 될 수 있다”며 “특히 경추는 쉽게 변형이 올 수 있어 통증, 두통, 소화불량 등 문제점을 유발한다”고 지적하고 나쁜 습관의 교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정종진 교수도 “최근 온라인수업, 재택근무 등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사용이 늘면서 눈의 깜빡임이 줄어들고, 가까운 물체를 오랫동안 집중적으로 쳐다봄으로써 눈의 초점을 맺는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며 VDT 증후군을 예방하고 눈 건강을 위해 50분간 공부했다면 10분 정도 쉬어주는 ‘5010 법칙’을 추천했다. 한편 지난 9일, 중학교
세계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혈우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로 지정했다. 특히 올해 세계 혈우인의 날은 ‘함께해요(Get +Involved)’를 주제로 진행됨에 따라 혈우병과 관련된 기업 및 단체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 혈우병에 대한 인식 확대와 환자들에 대한 응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도 독자들에게 관련된 행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사내 캠페인으로 혈우병 환자 응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16일 다가오는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해 혈우병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응원하는 ‘혈우병 환자의 삶을 레벨업(Level Up), 사노피와 함께 치어업(Cheer Up)’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국가에서 권고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사노피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국내 혈우병 환자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모아 혈우병을 상징하는 붉은 색의 포토 타일로 완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5일째 20명대를 기록했다. 대구는 일주일만에 다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635명(해외유입 983명(내국인 91.7%))이며, 이 중 7829명(73.6%)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2명이고, 격리해제는 72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51명 감소했다. 현재 격리 환자는 2576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230명이 됐다. 해외유입으로 14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검역 11명, 경북 4명, 서울 2명, 광주 2명, 인천 1명, 대전 1명, 경기 1명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의사환자는 54만 6463명으로, 이 중 52만 164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 4186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응급의료기관 재지정제도에 평가제도의 평가결과를 반영해 일회성 평가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평가제도의 결과를 보조금 차등지원, 수가연동 등에 활용, 국민의 응급의료기관 접근성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응급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박사는 최근 공개된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및 평가제도 개선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응급의료법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003년부터 모든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매년 기관 평가를 수행하고 있고, 2018년부터는 3년 주기로 재지정 여부에 대해서도 심사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두 제도 간의 역할 중복 및 행정 부담 증가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재지정제도와 평가제도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와 응급의료기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응급의료기관 재지정제도 신현웅 박사는 먼저 재지정제도에 대해 ▲법적으로나 현장에서 체감하는 개념 측면에서 목적 및 역할이 모호함에 따라 관련 제도 간 중복 문제가 발생하고, ▲재지정 심사 시점에서의 법정 지정 기준 위주의 일회성 평가라는 한계가 존재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8~9일 양일에 걸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취약계층 20세대 및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4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나눔활동으로 제천시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가정용 체온계 및 생필품인 라면·참치캔 등을 전달했으며, 사회복지시설인 ‘학대피해아동쉼터’, ‘가정폭력피해보호센터’, ‘한부모·다문화아동보호센터’, ‘불우청소년지원센터’ 등 4곳에는 제천화폐 50만원 및 기관용 체온측정기와 쌀, 간식(과자 등), 세탁세재, 주방세재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의료용품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요즘 같은 때, 구하기 어려운 체온측정기 전달에 많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장수목 인재개발원장은 “건보공단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기관이라는 점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것이며, 앞으로도 나눔이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것임”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 대해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며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3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온라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최대집 회장과 김대하 홍보·의무이사가 참석했다. 먼저 최 회장은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하루 20명대까지 줄어드는 등 외형상 국내 코로나19가 안정화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 대해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최대집 회장은 “전파된 감염이 실제 확진 환자가 숫자로 나타나기까지는 잠복기를 포함한 1~2주 정도의 시차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최근 1-2주간 지속적인 일일 확진자 수의 감소는 3월 셋째, 넷째 주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모두 느끼고 계시듯이 3월말부터 최근 약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되고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어느새 사회 전체의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이 허물어지고 있다”며 “거리에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고, 미뤘던 모임을 다시 가지려는 움직임도 늘어나고 있으며, 주말에 교외로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도 많아니다. 이렇게 사회적 거리가 가
국내 의학 학술단체가 발행하는 학술지의 국제적인 위상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 1999년 8월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던 영문 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가 국내 학술지 가운데 처음으로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 등재된 이후 20여 년만에 세계 의학계에서 한국 의학의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대한간학회(이사장 이한주·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발행하는 공식 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CMH)’가 최근 SCIE에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CMH는 간질환 분야에 대한 최신 지식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며 간장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국내 대표적인 의학술 저널 중 하나다. 대한간학회지는 1995년 ‘The Korean Journal of Hepatoloy’라는 이름으로 발간되기 시작하여 2002년 MEDLINE/Index Medicus에 등재, 2007년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2010년 SCOPUS와 Embase에 등재되는 등 학술적으로 인정받으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2012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