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4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세브란스병원이 신경섬유종증 클리닉을 개소한다. 또한, 이를 기념해 오는 20일 온라인 개소식 및 신경섬유종증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신경섬유종증은 신경계, 골조직, 연부 조직과 피부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단일 유전 질환이다. 정확한 진단 및 지속적인 관리 및 치료가 필요해 여러 전문 분과 의료진들 간의 긴밀하고 체계적인 협의 진료가 요구된다. 이에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신경섬유종증 환우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하고자 임상유전과를 중심으로 성형외과, 피부과, 소아 정형외과 및 정형외과, 안과, 신경외과 등 신경섬유종증에서 발생 가능한 임상증상과 연관된 전문분과들 간의 밀접한 협진 체계를 갖춘 신경섬유종증 클리닉을 개소한다.이에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개소식 및 신경섬유종증 환우들을 대상으로 한 질환 관련 공개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임상유전과에서 시행하는 신경섬유종증의 임상적, 유전자적 진단 및 예방을 시작으로 성형외과, 정형외과, 피부과 의료진들이 질환에서 생길 수 있는 증상들에 대한 특징 및 치료법을 설명한다. 의료진에게 직접 궁금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의료환경 속에서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2020년도 전체 진료수입은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원의 2017~2020년 동안의 진료수익을 분석해 본 결과,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진료수입이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2020년도에 의학원 역시 타 의료기관과 마찬가지로 외래환자수와 입원환자수는 각각 3.4%, 8.9% 정도의 감소가 불가피했다. 하지만 신포괄수가제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같은 정부 정책을 조기에 도입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한 결과, 입원환자당 수입이 20%가량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표준화된 진료를 제공해 비용을 절감하고 가산수가 등을 지원받은 덕분이다. 외래 수입 또한 2% 감소하는데 그쳤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고품질의 의료를 제공하되, 적절한 진료비로 국민의 부담을 줄이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진료 품질을 확보하는 동시에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을 조기에 도입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진료품질 향상에도 힘쓴 결과, 간암과 췌장암을 중심으로 소화기내과 환자가 40% 증가했으며, 유방암, 대장암 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가 각각
부산대병원은 5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부산라이트하우스(시각장애 중증환자), 천마재활원(정신지체장애), 평화여성의 집(가정폭력 피해자), 마리아꿈터(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의 아동), 은애모자원(결손가정 보호) 등 5곳에 이정주 병원장과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관계자가 방문해 총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과 함께 손 소독제, 소독 티슈 등 방역물품도 같이 전달했다. 또한, 9일에는 부산 서구청과 함께 관내 결식 우려 아동 200명에게 쌀과 라면 등 생필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은 지난 2000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으로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여 년 동안 현재까지 약 2억여 원을 후원했다. 이정주 병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나눔의 손길이 위축되고 있다고 들었다. 작은 도움이지만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지역 내 공공의료 지원을 위해 전담조직인 공공보건의료사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윤한덕 상’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남대 의과대학 동창회 ‘윤한덕 추모위원회’는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 청장을 ‘제1회 윤한덕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동창회는 코로나19 극복에 헌신적으로 나서고 있는 정 청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금 1000만 원을 지급했다.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019년 2월 4일 국립중앙의료원 사무실에서 근무 도중 과로로 인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순직 전 그는 석 달 동안 일주일 평균 122시간을 근무했으며, 집에는 1~2주일에 3~4시간만 머물다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 업무를 이어갔다. 고인은 국가응급진료정보망 구축, 응급의료 전용 헬기와 권역외상센터 도입, 재난·응급의료상황실 설립 등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으며, 국가유공자로 지정됐다. 윤 센터장은 2015년 메르스 확산 때 국립중앙의료원 메르스 대책반장을 맡아 이틀 만에 음압병상을 만들어 메르스를 완전히 진압한 것도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다. 이에 전남의대 동창회는 윤 센터장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동창회원 등 1700여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수출명)의 중국 출시를 기념해 오늘 온라인으로 론칭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 시각으로 오늘 19시부터(한국시간 20시) 1시간 가량 진행하는 온라인 론칭회에서는 의료계와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제품과 시장성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이색적인 론칭 세리머니와 레티보의 얼굴로 발탁된 배우 고준희의 축하 인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시장에 레티보를 첫 선보인다. 휴젤 관계자는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사전 홍보를 펼쳤을 뿐만 아니라 현지의 레티보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히 높아 최소 백만 명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휴젤은 론칭회 홍보를 위해 북경대학제1병원, 북경안진병원, 중국성형협회 피부성형회장, 북경의학과학원성외과 등에 소속된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의 영상을 제작, 다양한 채널의 SNS를 통해 적극 알림으로써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레티보는 휴젤이 지난해 10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다. 휴젤은 지난해 12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레티보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을 제정하고, 4일 공개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제정한 엠블럼은 20살이 되어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청년처럼 100년의 미래를 향해 쉼 없이 달려가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다짐과 열망을 담아 ‘비상하는 날개’ 모양으로 표현했다. 색상은 순천향대학교 전용 3색인 밝은 녹색, 어두운 녹색, 하늘색을 사용해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및 부속병원의 이미지를 유지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올해는 우리병원의 개원 20주년이자, 설립자이신 故향설 서석조 박사님의 탄신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아직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병원 운영이 어렵지만,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올해 병원 정상화를 잘 이뤄낸다면 내년에는 이 경험과 에너지가 새로운 도약과 비상의 원천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모든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우직하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에 개원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20년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경기 서북부권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환자 치료
동아에스티 2020년 실적은 코로나19 등의 불확실한 외부 환경 속에서 ETC 부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기술수출 수수료 감소, 해외수출 부문 감소, 의료기기 일부 품목 계약 종료에 따라 전년 대비 하락했다. 연간 재무 성과를 전년(2019년)과 비교해보면 매출액은 6122억원에서 4.2% 감소한 5866억원, 영업이익은570억원 대비 39.0% 감소한 348억원, 당기순이익은 650억원 대비 75.1% 감소한 161억원을 달성하며 전반적으로 2019년보다 실적이 하락됐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2020년 매출은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위염치료제 스티렌,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이 성장함에 따라 전년 대비 증가했다. 슈가논은 142억원에서 67.4% 증가한 238억원, 모티리톤은 271억원에서 7.1% 증가한 290억원, 스티렌은 204억원에서 2.2% 증가한 209억원, 가스터는 167억원에서 33.7% 증가한 223억원, 그로트로핀은 246억원에서 32.1% 증가한 325억원, 주블리아는 182억원에서 22.3% 증가한 22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TC 부문 총 매출은 3193억원
세브란스병원이 서울시와 함께 민관합동 모델로 운영한 ‘연세대학교기숙사 생활치료센터’가 성공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지난 1월 7일부터 31일까지 25일간 운영한 연세대학교기숙사 생활치료센터는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염준섭 교수가 파견단장을 맡아 의료를 총괄했고, 연세흉부외과의원 정원석 원장, 공중보건의사, 세브란스병원 간호사와 민간 모집 간호사,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사, 행정직원 등 20여 명이 상주해 환자들을 돌봤다. 또한, 연세대학교가 우정원 기숙사를 제공했고, 서울시에서 운영을 맡은 협동모델로 진행됐다. 운영 기간 총82명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이 중 13명은 질환 등 치료 목적으로 다른 병원에 전원 됐으며, 69명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가정과 사회로 복귀했다. 전체 입소자 중 가족 입소자는 11명이었다. 한 아버지는 음성 판정 후 퇴소할 예정이었으나, 확진된 아들과 함께 퇴소하기 위해 하루 더 있기도 했다. 코로나19에 감염 후 완치 판정을 받고 퇴소했던 어머니는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자, 보호자 신분으로 다시 생활치료센터에 들어오기도 했다. 최연소 입소자였던 3년 7개월 아이는 부모와 함께 입소해 무사히 완치 판정을 받고 1월 28일 눈이
익세키주맙 성분의 인터루킨 억제제 탈츠가 지난 10월, 강직성 척추염 치료제로 급여를 적용받는 데 성공했다. 탈츠는 이미 중등도~중증 성인 판상 건선,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에서 그 효과가 증명된 바 있다.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는 3일 온라인 미디어세션에서 강직성 척추염 치료의 최신 지견 및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홍 교수의 설명에 의하면 현재 축성 척추관절염은 생물학적 제제 시작 2년 후 AS 환자 3명 중 1명만 치료를 유지하고 있으며, 40%`의 환자는 두 번째 치료를 시작하지 않고 중단하고 있는 실정이다. 축성 척추관절염의 병태 생리학에서 IL-17A는 IL-17RA 및 IL-17RC subunit으로 구성된 수용체를 통해 신호를 전달하는 사이토카인으로, 선천적/후천적 면역체계의 다양한 세포에서 분비된다. 황막염 판누스 형성, 골부착염 및 골흡수의 병인에도 관여하며 이소성 골형성에 간접적으로 관여할 수도 있다. 익세키주맙은 IL-17A에 높은 친화도를 가지며 IL-17A을 표적으로 하는 IgG4 단일클론 항체다. Il-17A 억제는 관절 및 골부착부의 염증, 연골 및 골흡수(분해), 그리고 이소성 골형성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될 계획인 가운데, 백신 효과 상승과 부작용 예방을 위해 일반인보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당뇨,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환자 및 고령환자들의 질환 관리 및 면역력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전문가는 말한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코로나19 백신은 합성항원백신, mRNA 백신, 벡터백신, 불활성화 백신 등의 종류가 있으며 이들은 모두 면역 기억 시스템, 즉 후천 면역을 강화하는 치료법”이라며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염과 각종 염증 반응에 취약해 백신 접종과 함께 만성질환 관리도 선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부 바이러스와 독소, 암세포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 시스템을 선천 면역이라 하며, 대식세포, NK세포, T세포, B세포, 단핵림프구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백신은 후천 면역으로 T세포, B세포 같은 선천 면역 활동을 기억해 외부 바이러스가 다시 침입했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면역 기억 시스템’이다. 코로나19 백신은 이처럼 선천 면역 활동을 기억해 대응하면서 후천 면역을 강화해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후천 면역인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통합헬스케어브랜드 위시헬씨에서 면역력 향상과 에너지 대사에 도움이 되는 ‘바이탈업 이뮨엔진’ 앰플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면역 건강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우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양소의 섭취가 중요한데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의 식습관은 면역 기능을 건강하게 관리하는데 취약점이 될 수 있다. 매번 건강한 식단을 갖기 어렵다면,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을 관리하는데 중요한 영양소인 아연, 비타민, 셀레늄 등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한다. 삼진제약 통합헬스케어브랜드 위시헬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바이탈업 이뮨엔진’ 앰플은 면역기능 향상과 체내 에너지 생성 및 대사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체내흡수율이 높은 글루콘산 아연이 함유돼 세포 성장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준다. 에너지 생성과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 4종(B1, B2, B6, 나이아신)의 함량도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제약회사가 독자 개발한 처방의약품 중 매출 1위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로수젯의 작년 원외처방 매출(UBIST)이 991억원이었으며, 회사 내부 출하 매출 기준으로는 1100억원의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로수젯은 고지혈증으로 통칭되는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한알의 정제에 담은 복합신약이다. 10/5mg, 10/10mg, 10/20mg 세 가지 용량을 갖추고 있어, 개별 환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다. 로수젯은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단일제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던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복합제다. 스타틴 단일제 대비 LDL-C 감소에 효과적이며, 모든 용량에서 LDL-C 수치가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하는 효과가 증명됐다.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로수젯과 단일제(로수바스타틴)의 용량별 효과를 비교한 임상(MRS-ROZE)에선 로수젯 투여군의 LDL-C 수치가 단일제 대비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며, 치료 목표치 도달률 또한
한올바이오파마의 글로벌 파트너 Immunovant가 2일(현지시간) 갑상선안병증(TED) 임상2b 시험(ASCEND GO-2)에서 IMVT-1401를 투약한 환자에서 총 콜레스테롤과 LDL 수치가 상승하는 현상이 관련돼 임상 약물 투여를 일시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Immunovant는 이러한 내용을 환자와 연구자 및 규제 기관에 알리고 임상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수정하기 위해 갑상선안병증(TED)와 온난항체 용혈성빈혈(WAIHA)에 대한 임상시험 투약 일시 중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ASCEND GO-2는 TED에서 두가지 용량의 IMVT-1401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무작위 위약 대조 시험으로, 각각 12주 동안 투약됐다. 이 연구에서 콜레스테롤 관련 변수는 ▲투약 시작 시점, ▲투약 종료시점인 12주, ▲ 그리고 투약 종료 8주 후인 20주에 각각 측정됐다. 약 40명의 환자에서 얻어진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12주차에 평균 LDL 콜레스테롤은 680mg 용량군에서 약 65%, 340mg 용량군에서 약 40% 증가했으며 위약군에서는 증가하지 않았다. 평균 HDL 및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는 소폭의 증가가 있었다. 하지만 투약 종료 후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가 2월 1일부터 2차 이상 백금기반요법에 반응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BRCA 변이 유지요법 및 4차 이상 BRCA 변이 치료요법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제줄라®는 ▲ 2차 이상의 백금기반요법에 반응(CR 또는 PR)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BRCA 변이 고도 장액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 복막암의 유지요법과 ▲ 4차 이상 BRCA 변이 재발성 고도 장액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 복막암의 치료요법에서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2차 이상 유지요법에서 백금민감성 재발성 생식세포(germline) BRCA변이 난소암 환자에서만 급여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체세포(somatic) BRCA 변이를 포함, 변이가 일어난 세포 종류에 관계없이 BRCA 변이 유전자를 보유한 환자로 범위가 확대된 것이다. 제줄라®의 이번 급여 확대는 NOVA와 QUADRA 임상 연구에서 각각 확인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이 근거가 됐다. 재발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NOVA 임상 연구 결과, 제줄라® 투여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상동재조합결핍(HRd) 양성 및 체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은 계속되고 있지만 특히 부산과 광주는 교회發 전파가 계속되고 있어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임에도 두 자릿수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5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8508명(해외유입 632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102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2627건(확진자 3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365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0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1명으로 총 6만 8309명(87.01%)이 격리해제돼, 현재 877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25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25명(치명률 1.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4명, 경기 89명, 광주 32명, 부산 15명, 인천 11명, 대구 9명, 강원 8명, 충북 5명, 경북·경남 각각 4명, 충남 3명, 전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
대한간학회와 서울특별시의사회가 C형간염 환자 조기진단과 치료 참여율 제고를 위해 손을 잡았다. 대한간학회는 지난 29일 서울특별시의사회관 강당에서 2030년까지 국내 C형간염 퇴치를 위한 ‘2030 Goodbye C형간염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원들의 관심을 이끌고, 적극적인 환자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국내 C형간염 퇴치 구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를 담아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대한간학회와 서울특별시의사회는 C형간염의 위중성, 조기 검진 및 치료 중요성에 관한 교육콘텐츠의 제작과 배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간학회 이한주 이사장은 “C형간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또는 체액을 매개로 전파되는 법정감염병으로, 오랜 기간 무증상으로 만성화되며 본인도 모르는 사이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위험성이 큰 질환”이라며 “C형간염 바이러스의 유전적 변이가 심해 예방 백신이 없고, 국가검진에도 포함돼 있지 않아 질병 예방과 조기 검진이 어렵다. 하지만 C형간염은 최근 개발된 경구 항바이러스제로 98% 이상의 환자에서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증상 감염자를 간질환이 진행하기 전에 발견해 치료한다
20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멀티비타민 ‘센트룸’이‘센트룸 칼슘+D 미니’을 출시했다. ‘센트룸 칼슘+D 미니’는뼈∙근육 건강의 집중 케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2월 1일부터 한국에 최초 출시된다. 신제품 ‘센트룸 칼슘+D 미니’는 뼈, 근육 건강 집중 케어 건강기능식품으로, 이의 강화에 필수로 꼽히는 3대 영양소 △칼슘 △비타민D △마그네슘을 비롯해,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항산화에 도움이 되는 △아연 △구리 △망간까지 포함한 총 6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담았다. 특히 이 제품은 전 세계 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됐다. 3년 전 한국에서 출시 계획을 직접 세워서 출시까지 이어진 제품으로, 칼슘 섭취량이 낮은 한국인을 위해 설계된 한국인 맞춤형 포뮬러 제품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칼슘 섭취량은 성인여성에서 현저히 떨어져 50세 이상 여성의 경우 골감소증 유병률이 매우 높은 것 으로 알려졌다. 50세 이상 골감소증 유병률은 무려 47.9%로 2명 중 1명은 골감소증을 겪고 있다. 신제품 ‘센트룸 칼슘+D 미니’는 우리나라 50-64세 여성의 하루 칼슘 평균필요량 600mg을 100% 충족시키고, 비타민D도 성인기 일일 충분섭취량 대비 150%에 해당하는
비아트리스 그룹의 한국 법인명이 2월 1일부터 ‘비아트리스 코리아㈜’로 공식 변경된다.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 대표: 이혜영)는 글로벌 화이자의 사업부문이었던 업존(Upjohn)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마일란(Mylan) 기업의 결합으로 2020년 11월에 출범한 비아트리스 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최근 국내 법인명 변경 절차가 완료됐으며 오는 2월 1일부터 기존 한국화이자업존㈜에서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로 사명이 변경된다. 비아트리스는 라틴어로 ‘세 개의 길’을 의미한다. 비아트리스 로고에서도 나타내는 바와 같이, 회사의 핵심 가치인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성 확대(Access),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이끄는 리더십(Leadership),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Partnership) 등 3가지의 조화로운 실천을 통해 비아트리스는 언제 어디서든 전 세계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는 헬스케어 기업이 되고자 한다. 비아트리스의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는 비감염성 질환 및 감염성 질환의 주요 치료 분야에 걸쳐 동일 계열 최고의 상징적 브랜드 제품, 처방의약품, 제네릭 의약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300명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한양대병원과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한양대병원은 확진자가 나온 15층을 코호트격리하고 보라매병원은 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3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5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8205명(해외유입 630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429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4510건(확진자 3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880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5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57명으로 총 6만 7878명(86.22%)이 격리해제돼, 현재 890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29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20명(치명률 1.82%)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07명, 서울 98명, 부산 20명, 인천 19명, 경남 18명, 광주 16명, 경북 15명, 대구 9명, 울산·강원 각각 6명, 충남 4명, 세종·전북 각각 2명, 충북·전남·제주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한양대병원에선 의료진 등 최소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코호트격리(동일집단격리) 조치를 내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3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7850명(해외유입 627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26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9899건(확진자 6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716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5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18명으로 총 6만 7121명(86.22%)이 격리해제돼, 현재 931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31명이며,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14명(치명률 1.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2명, 경기 136명, 광주 32명, 경북 21명, 부산 18명, 인천 15명, 충북·경남 각각 11명, 대구·충남 각각 8명, 강원·전북 각각 3명, 제주 2명, 대전·울산·전남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